뉴 키드 - 2020년 뉴베리 대상 수상작 Wow 그래픽노블
제리 크래프트 지음,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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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키드 - 2020년 뉴베리 대상 수상작 / 제리 크래프트 / 조고은 역 / 보물창고 / 2020.04.10 / 원제 : New Kid (2019년) / Wow 그래픽노블

 

 

 

책을 읽기 전

 

100년 역사상 최초로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그래픽노블.

와~ 어떤 내용이고 어떤 그림이 들어가 있을지.

정말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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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중학생이 된 조던 뱅크스에게 만화 그리기보다 더 신나는 일은 없다.

하지만 부모는 조던이 꿈꿔 온 예술 학교 대신, 명문 사립학교에 들여보낸다.

조던은 백인이 다수를 차지하는 학년 전체에서 몇 안 되는 유색인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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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하이츠 아파트와 리버데일 종합학교를 매일 오가면서,

조던은 두 세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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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은 과연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 출판사 보물창고 책 소개 내용-

 

 

 

 


 

 

 

 

 

책을 읽고

 

 

캐릭터들의 성격과 특성들이 학교 어디에서든 만날 수 있는 아이들과 선생님이지요.

미국의 학교라서 문화적 차이는 있지만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들은 비슷한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중학생 아이가 관심 있게 보았던 책이었네요.

 

 

조던이 다니는 리버데일 종합학교는 명문 사립학교이지요.

모든 것이 놀랍고 새로워서 위축이 된 조던이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지요.

인종차별, 왕따, 계급, 우정에 관한 아이들의 솔직함은 잔인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른들이 자연스럽게 보여준 모습을 모방한 것이 아닐까요.

담임 선생님 롤리는 자신은 이해심이 넘치는 훌륭한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드류를 잘 아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정작 드류의 이름을 번번이 다르게 부르지요.

친구끼리의 장난의 언행에 대해 백인 학생들은 지나치지만 유색인 학생에게는 사과를 강요하지요.

또, 노년의 백인 선생님이 책을 추천하는 장면에서도 그 차별을 볼 수 있지요.

백인 학생 알렉스에게는 상상력이 가득한 마법의 모험을 추천하지만

흑인의 마우리에게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탈출 문학을 권하지요.

사실 마우리의 아빠는 상위 500위 안에 드는 기업의 회장인데 말이지요.

모든 선생님들이 이런 성향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요.

 

 

백인 중심의 학교의 모습 속에서 유색인 학생들이 느낄 혼란과 외로움은 조던이 알려주지요.

'혼란스럽고, 외롭고, 혼란스러운 동시에 외롭다'라면 학교생활을 이야기하지요.

외롭고 혼란스러운 시작이고, 종종 사건에 부딪히지만 그 안에서 우정과 정체성을 찾아가지요.

열네 장의 이야기를 읽어오는 동안 조던을 따라가며 사춘기 소년의 감정을 느끼지요.

부모의 사랑 안에서 귀염둥이로만 지내던 조던이 새로운 학교에서 뉴 키드(신입생)으로 부쩍 성장했지요.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조던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네요.

중간중간 보이는 조던의 스케치북은 비밀 일기장 같은 느낌이지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꼬옥 권해주고 싶은 책 중 한 권이네요.

 

 

 

 

 


 

 

 

 

- 그래픽노블 최초 뉴베리 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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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만화를 의미하는 '코믹스(comics)'와는 달리 만화와 소설이 융합된 새로운 장르인 그래픽노블.

그런 그래픽노블을 아동청소년문학상에서도 높은 예술성을 주목하며 수상을 했지요.

2020년 1월, 1922년 뉴베리 상 제정 이래 100여 년 역사상 최초로 그래픽노블이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전에 <엘 데포/ 2015년>, <롤러 걸 / 2016년>이 명예상을 받았지만 대상은 최초이다.

<뉴 키드>는 '뉴베리 대상'과 더불어 '코레타 스콧 킹 상', '커커스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출판사 보물창고 책 소개 내용 중 -

 

 

 

뉴베리 상과 칼데콧 상은 미국도서관협회에서 매년 초에 발표하는 상으로

뉴베리 상은 문학 부문이라면 칼데콧상은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1922년 존 뉴베리의 이름을 딴 뉴베리 상이 어린이 문학상으로 먼저 만들어졌고,

이후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973년 칼데콧 메달이 제정되었지요.

수상작에는 한 작품에는 금색 메달과 명예작에는 은색의 메달이 수여되지요.

 

 

 

뉴베리 상 제정 이래 100여 년 역사상 최초로 그래픽노블 <뉴 키드>가 'Winner' 상을 받은 거죠.

<The Undefeated>은 2020 칼데콧 수상작이자 뉴베리 아너상을 받은 작품이지요.

<Scary Stories for Young Foxes>, <Other Words for Home>,

<Genesis Begins Again>은 아너상을 받은 작품이고,

그중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 미래주니어노블>에서 한글 번역되어 출간되었어요.

 

 

 

 

 


 

 

 

 

 

- <뉴 키드>의 후속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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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Act>는 뉴 키드의 주인공 조던의 친구인 드류의 이야기라고 해요.

드류 역시 조던이 다니는 리버데일 종합학교는 명문 사립학교의 몇 안 되는 유색인종 중 하나이지요.

<뉴 키드>의 마지막 장에서도 조던과 드류의 대화에서

다음 학기에 학교로 돌아올 것인지 묻는 조던의 질문에 모른다고 하지요.

드류는 매 학기 우등생으로 뽑혔지만 정학을 받을 뻔했던 일들을 생각하지요.

그 문제를 그냥 넘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드류의 대사에서 자기의 권리를 찾을 수 없었던 벽을 느끼지요.

이런 드류의 성격과 행동들을 보며 <Class Act>의 내용을 짐작해 보지만 더 궁금해지네요.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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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와 에르네스토는 단짝이야 Wow 그래픽노블
그레이엄 애너블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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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와 에르네스토는 단짝이야 / 그레이엄 애너블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 2020.12.10 / Wow 그래픽노블 / 원제 : Peter & Ernesto: A Tale of Two Sloths (2019년)

 

 

 

책을 읽기 전

 

'Wow 그래픽노블'의 신간이라니 궁금하네요.

그런데 피터와 에르네스토가 나무늘보라고요?

나무늘보라는 캐릭터만으로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어떤 이야기일지 기대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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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늘 전체를 보고 싶어! 난 여행을 떠나야겠어!”

“난 하늘의 다른 면들에 대해 조금도 알고 싶지 않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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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친구, 어디로 헤엄쳐 가려던 참이야?”

“하늘 그 전체를 다 보고 싶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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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애를 도로 데려와야만 해!”

결국 피터가 에네스트로를 찾으러 길을 나섰어요.

과연 둘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단짝 친구인 두 나무늘보는 똑같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너무나도 다른 두 나무늘보 이야기이지요.

 

나무늘보는 느림의 미학을 즐긴다는 저의 선입견(?) 때문인지 첫 장면부터 이들의 움직임에 집중하게 되네요.

커다란 눈, 몸에 비해 긴 팔과 다리 덕에 어딘가 엉성해 보이는 둘이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두 나무늘보의 캐릭터는 너무 달라지네요.

피터는 나무 위의 세상이 전부이며 변화가 없는 반복되는 일상을 좋아하지요.

반면 에르네스토는 다른 나무 위에서 바라보는 하늘을 보고 싶어 하는 모험심이 강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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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라는 같은 장소에서 에르네스토와 피터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시지요?

다리의 출렁거림마저도 호기심과 용감함으로 사소한 이벤트처럼 즐겨버리는 에르네스토와

걱정, 두려움, 조심... 출렁다리보다 더 출렁거리는 심장과 다리를 부여잡는 피터의 모습이지요.

그렇게 에르네스토는 출렁다리를 시작은 바다, 사막, 북극까지 가보면서 넓은 세상을 경험하지요.

반면, 피터는 집에 남아 에르네스토 걱정이 한가득이었지요.

에르네스토 걱정에 길을 떠난 피터가 경험했던 일들도 모두 세상을 배우기에 충분했어요.

 

 

둘의 서로의 단점을 단점이라고 보지 않고 서로가 메꿔 줄 부분이라고 생각하지요.

에르네스트가 집을 떠나서야 집의 소중한 가치를 알게 되지요.

피터 역시 에르네스토를 구하기 위해? 시작한 여행이 안목을 넓힐 수 있게 해주지요.

 

이렇게 다른 둘 중에서 나는 어떤 캐릭터에 가까울지 곰곰이 생각하게 되네요.

피터와 에네스트로의 장점과 단점을 골고루 가지고 있지요.

저는 피터였기도 했고, 에르네스트였기도 했지요.

어린 시절 익숙하지 않는 곳을 싫어하는 아이였고,

때론 모든 것들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곳에 가고 싶었던 적도 있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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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던 둘의 만남은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둘은 전혀 다른 스케일의 모험을 했지만 스스로가 자랑스러운 피터와 에르네스토이지요.

 

 

 

 

 

 

 


 

 

 

 

 

- '피터와 에르네스토'의 작업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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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와 두꺼비처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두 친구.

행복할 땐 행복을 나누고, 어려울 때는 힘이 되어주는 우정의 이야기였던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와 비슷한 설정의 피터와 에르네스토이지요.

 

작가가 이야기를 하게 된 배경, 스케치의 변화, 텍스트를 위한 폰트, 등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gricklethings.blogspot.com/2018/04/creating-peter-ernesto.html

 

 

 

 

 

 


 

 

 

 

 

- 피터와 에르네스토'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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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 Ernesto: A Tale of Two Sloths (2018)

Peter & Ernesto: The Lost Sloths (2019)

Peter & Ernesto: Sloths in the Night (2020)

 

 

르네스토는 단짝이야>이 한글 번역되었으니

조만간 이 코믹한 콤비를 다시 만날 수 있겠지요.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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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해라, 몰리 루 멜론 I LOVE 그림책
패티 로벨 외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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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해라, 몰리 루 멜론 / 패티 로벨 글 / 데이비드 캐트로 그림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 2020.12.30 / I LOVE 그림책 / 원제 : Stand tall, Molly Lou Melon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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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표지 속의 주인공은 밝고 작고 귀여운 모습인데요.

왜 당당하라고 하는 걸까요?

궁금해지는데요. 어서 표지를 넘겨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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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보다 쪼끔 키가 컸어요. 1학년 중 제일 작은 여자애 몰리 루 멜론.

“위풍당당하게 걸으렴. 그럼 세상이 널 우러러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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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뱀에게 옥죄인 황소개구리가 내는 괴상한 목소리를 갖고 있는 몰리 루 멜론

“또렷하고 힘차게 노래하렴. 그럼 세상은 기쁨의 눈물을 흘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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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말씀처럼 몰리는 자신을 늘, 당연히 그랬지요.

하지만 새 학교로 전학을 간 몰리 루 멜론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책을 읽고

 

 

“몰리 루 멜론, 너는 너답게 늘 당당하렴! 그리고 너 자신을 믿으렴!”

 

 

책을 읽는 것만으로 몰리 루 멜론의 강한 긍정 에너지에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네요.

이런 강한 에너지는 외모가 아니라 내면에서 나오는 거겠지요.

몰리 루 멜론은 작은 키, 심하게 튀어나온 뻐드렁니에 괴상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자신을 부끄러워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지요.

오히려 그런 자신의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다른 이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주지요.

자신의 행복, 열정을 계속 지켜가면서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 버리는 아이이지요.

 

 

자신을 과장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진실해진다면 진정한 자신을 잘 알게 될 거라 생각해요.

자신을 알고 관계를 갖는다며 그 관계에서 주도권을 갖는 것도 당연한 거겠지요.

관계는 동등한 의미를 갖는 단어이고, 주도권이라는 상하의 의미가 있는 단어와

상반되지만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는 보이지 않는 힘은 있으니까요.

몰리 루 멜론이라면 따뜻하고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다르게 해결 방법을 찾아갈 것 같네요.

관계에 있어서 방어와 체념보다는 웃음과 인사로 말이지요.

이 한 권의 그림책으로 관계, 괴롭힘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자신만의 당당한 매력을 지킬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많은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일을, 얼마나 놀라운 일을 해결할 수 있는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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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지에는 몰리에게 할머니가 선물을 주는 장면이 있지요.

그리고 뒤면지에 이어 뒤표지까지 선물 이야기는 이어지지요.

몰리의 선물이 궁금하시나요? 그럼 그림책을 만나보세요.

 

 

 

 


 

 

 

 

- '몰리 루 멜론'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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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작가 데이비드 캐트로의 작품을 검색하던 중 몰리 루 멜론의 다른 작품을 보았어요.

와~우! 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가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네요.

2001년 <Stand Tall, Molly Lou Melon>을 시작으로 2012년 <Speak Up, Molly Lou Melon>,

2020년 <Have Fun, Molly Lou Melon>까지 출간되었네요.

 

 

<당당해라, 몰리 루 멜론>이 2008년 출판사 문학동네에서 <땅꼬마 뻐드렁니가 뭐 어때>로 출간되었네요.

몰리 루 멜론의 다른 그림책들도 출간되면 좋겠네요.

사랑스러운 아이를 만나고 싶어요.

 

 

 

 


 

 

 

 

- '외모'로 묶어보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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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나야 / 라켈 디아스 레게라 / 정지완 역 / 썬더키드 / 꼬마도서관

얼룩진 아이 / 다니엘 루샤르 글 / 아델라 레슈나 그림 / 박진영 역 / 마주별

빨간사자 아저씨 / 이소라 / 넷마블문화재단 / 2019.02.11 / 어깨동무문고

완두 / 다비드 칼리 글 /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 이주영 옮김 / 진선아이

루빈스타인은 참 예뻐요 / 펩 몬세라트 / 이순영 옮김 / 북극곰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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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플래닛 I LOVE 그림책
리니에르스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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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플래닛 / 리니에르스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 2020.12.10 / I LOVE 그림책 / 원제 : Good Night, Planet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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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주인공은 아이 손을 잡고 있는 저 인형이겠지요.

토끼 같기도 하지만 사슴 같기도 하네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표지를 넘겨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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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플래닛.”

소녀와 함께 하루 동안 신나게 뛰어놀고 소녀가 잠이 들자 인형 플래닛이 깨어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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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왜 나를 물끄러미 보고 있는 거야? 으음!”

강아지와 뛰어놀며 쿠키를 꺼내 먹는데 생쥐 브래들리가 등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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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쿠키를 구경하지 않을래?”

“난 저기 가닿은 적이 한 번도 없어. 하지만 넌 할 수 있을 거야....”

 

 

 


 

 

 

 

책을 읽고

 

 

'밤이면 나의 애착 인형이 쿠키를 향해 움직인다'

오싹~ 하시나요? ㅋㅋㅋ

애착 인형과 함께 노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있어요.

하지만 내가 잠든 사이 애착 인형이 깨어나

인형만의 모험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못한 상상이네요.

존 버닝햄의 <비밀 파티>가 생각나지만 비밀 파티에 아이도 함께 참석을 하잖아요.

내 인형의 비밀스러운 모험이라니 독특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크건 작건, 모든 동물은 저마다 완전한 하나의 우주야.”

'플래닛(planet)'이라고 소개하는 자신의 이름을 듣고서

생쥐가 “요렇게 작은 동물에겐 너무 거창한” 이름이라고 평을 하죠.

그에 대한 플래닛의 대답이었어요.

플래닛은 행성. 중심 별이 강하게 끌어당기는 힘 때문에 타원형 궤도를 그리며 도는 별로

태양계에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등 여덟 개의 행성이 있다고 해요.

이야기의 시작은 웃음이었지만 곳곳에 삶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네요.

 

 

<내가 쓰고 그린 책>은 리니에르스 작가님의 한글 번역된 첫 번째 그림책이지요.

그에게는 어린이를 위한 세 권의 그림책이 있지요.

첫 번째 그림책 <The Big Wet Balloon>은 아직 한글 번역 전이지요.

만화가인 그는 그림책에 만화 형식으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그의 그림책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볼로냐 라가치 상'과 '아이스너 상'을 수상했어요.

그가 보여주는 그림책은 내 주변에 있는 이야기이지요.

하지만 현실만이 아닌 환상의 세계가 현실로 들어오면서 더 매력적이 그림책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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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감성을 깨우는 면지!

매일 떨어지는 낙엽에 가을이 지나감을 느끼는 요즘과 어울리는 면지의 스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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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끝난 부록 부분에 사진 속에 실제 플래닛이 보이지요.

심지어 집과 주변 풍경, 강아지 엘리엇이 사진 속에서 등장해요.

일상의 이야기를 가져오면서 자신의 딸과 인형, 강아지까지 모두 실존하였던 것이지요.

 

 

 

 


 

 

 

 

- <굿나잇, 플래닛> 독후 활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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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의 독후 활동지는 아니고 원작의 출판사 TOON BOOKS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네요.

총 네 페이지의 독후 활동지가 있고요.

등장 인물의 성격을 설명하고 그와 관련한 독후 활동지와 팀 활동의 독후 활동지가 있네요.

 

 

 

 


 

 

 

 

 

- 애착 인형들을 볼 수 있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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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꼬마 / 이마무라 아시코 글 / 사카이 고마코 그림 / 조혜숙 역 / 책빛

토비와 나 / 조미자 / 도서출판쉼

테디를 찾습니다 / 에밀리 랜드 / 봄의정원

엘리자베스 / 클레어 A. 니볼라 / 강연숙 역 / 느림보

곰인형의 행복 / 가브리엘 뱅상 / 보림

은지와 푹신이 / 하야시 아키코 / 한림출판사

 

 

<올리비아의 잃어버린 인형 / 주니어김영사>, <가장 사랑받는 곰 인형 / 별숲>,

<내 토끼 어딨어? / 살림어린이>, <내 곰 인형 어디 있어? / 웅진주니어>...

생각나는 그림책이 많네요. 한 번 정리해야겠네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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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I LOVE 그림책
모 윌렘스 지음, 앰버 렌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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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 모 윌렘스 글 / 앰버 렌 그림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 2020.12.30 / I LOVE 그림책 / 원제 : Because (2019년)

 

 

 

화면 캡처 2020-12-18 084328.jpg

 

 

 

 

책을 읽기 전

 

 

세 권이 책이 함께 도착해서 가장 먼저 펼쳐 본 그림책이었지요.

이유는 덧싸개를 벗으면 어떤 그림일지가 궁금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림책 때문에... 결정하게 되었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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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비히 판 베토벤이라는 사람이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했기 때문에 -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라는 사람은 영감을 얻어 자신의 작품을 만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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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이 흐른 뒤, 사람들이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싶어 했기 때문에 -

그들은 오케스트라를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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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삼촌이 때마침 감기에 걸렸기 때문에 -

소녀는 슈베르트라는 사람이 작곡한 아름다운 음악을 들었고 -

그것은 소녀를 변화시켰단다.

 

 

 


 

 

 

 

책을 읽고

 

 

<때문에>의 책장을 넘기면서 작은 연결들이 큰 힘이 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주 오랜 전부터 시작된 일이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도 보았고요.

이렇게 지속적인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예술고, 예술이기에 더 큰 힘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 (베토벤)에서 (슈베르트)로 전달된 이어달리기 바통은 (슈베르트 음악 애호가들)-(한 바이올리니스트)-(한 타악기 연주자)-(또 다른 연주자들)-(그래픽 디자이너)-(열차 기관사)-(오케스트라 지휘자)-(오케스트라 사서)-(콘서트홀 관리 직원들)을 거쳐 마침내 (한 소녀)에 이르러 결정적인 힘을 발휘하지요.

이렇게 이어가는 동안 어느 한 부분에서 흔들림이 있거나 포기를 하면 이 이어달리기는 실패했을 거예요.

모두가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완수했기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을 것 같아요.

만약 소녀가 아니더라도 어느 누군가에게 작은 변화는 시작되었을 거라 믿고 싶네요.

 

 

텍스트를 읽는 재미도 한몫하고 있어요.

'때문에'라는 단어의 반복으로 리듬감이 생기고 글에 운율이 생기는 것 같네요.

그림 또한 등장하는 인물들에 작은 이야기가 있어요.

만약 팀파니 연주자를 따라가면 그녀의 모습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네요.

그림의 작은 재미들로는 슈베르트의 초상화를 곳곳에서 볼 수 있고,

클래식 애호가 삼촌 집의 스탠드, 음표 책장, 등 인테리어도 재미있네요.

 

 

'그 순간부터, 소녀의 음악에 대한 것이라면 할 수 있는 대로 무엇이든 다 배웠어 -'

이 문장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 가득한 소녀의 마음을 느끼게 되었어요.

제가 그림책에 대한 것이라면 가능하면 무엇이든 알려고 하는 마음이랑 같았거든요.

저는 소녀처럼 발전되어 창작까지는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지만

저만의 작은 발전을 소소하게 이루어가고 있지요.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이어간다는 것은 수고스러운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하나하나의 포스팅이 뚝~딱! 하고 완성되는 그런 작업은 아니지요.

그림책과 관련된 짧은 자료들도 읽어보고 이야기를 정리하고 사진 자료를 준비하지요.

그러면 하루는 훌쩍~ 때론 며칠이 걸리기도 하지요.

이런 작업들은 누군가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는 즐거운 과정이지요.

가끔 이 즐거운 포스팅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나 위로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그 기쁨이 얼마나 큰지... 그날 하루는 종일 업! 된다니까요.

이렇게 하나하나 쌓여가는 이야기에 저도 작은 발전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2020년은 코로나 여파도 있었지만 개인적이 사정들로 하고 싶던 일들을 멈출 수밖에 없었지만

조금 미루어졌다고 생각하고 하나씩 하나씩 다시 꺼내보려고 해요.

<때문에>를 읽으면서 느적느적 생각하는 일들을 바로 실천할 수는 없지만 마음에 결정은 내렸어요.

삶의 길을 선택할 때 영향을 주는 것에는 스치듯 지나가는 순간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 '때문에' 사전적 의미 -

 

 

 

 

화면 캡처 2020-12-18 083613.jpg

 

 

 

 

'때문에'

단어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이유나 핑계를 말하는 부정적인 단어의 느낌이 강해서

'때문에'라는 단어를 '덕분에'의 언제나 긍정적인 표현의 단어로 바꾸려고 노력하지요.

하지만 <때문에>를 읽고 사전적 의미를 다시 찾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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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문에> 헌사부터 면지 속 작곡가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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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가 모 윌렘스는 이 책을 찰스 M. 슐츠(Charles M. Schulz)에서 헌사했어요.

꼬마 찰리 브라운과 그의 애완견 스누피가 나오는 피너츠의 찰스 M. 슐츠 작가님이시지요.

작가 모 윌렘스는 피너츠의 열렬한 팬이었고 그의 작업은

찰스 M. 슐츠 작가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하네요.

 

 

 

 

화면 캡처 2020-12-18 083706.jpg

 

 

 

 

 

본문 속에서 글 작가 모 윌렘스와 그림 작가 앰버 렌의 모습을 발견했어요.

자신의 모습을 마치 오케스트라 공연을 즐기는 관객처럼 보이는 그들의 작은 이벤트가 즐겁네요.

저는 혼자서 발견했다고 좋아했는데 그림책 덧싸개 날개 부분에 작가 소개가 떡~ 하니 나왔네요.

ㅋㅋㅋㅋ

뒷부분의 면지에는 악보 '추위(The Cold)'는 힐러리 퓨링턴(Hilary Purrington)의 작곡으로

<왜냐하면>의 주인공 소녀가 작곡한 첫 번째 교향곡의 설정을 갖고 있는 곡이지요.

힐러리 퓨링터는 실내악, 합창, 오케스트라 음악 작곡가이지요.

작곡가 힐러리 퓨링턴의 홈페이지에서 연주를 들어 볼 수 있었어요.

https://soundcloud.com/hilary-purrington/the-cold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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