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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10대를 위한 인생 성장 에세이
앤디 림.윤규훈 지음 / 체인지업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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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구절절----이라는 말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책이 있을까....

엄마가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1위의 책이 아닐까 한다.

내가 이 책을 젊었을 때 만나 몇 번씩 읽어보고 꺠달았으면

나의 인생이 달라졌을 거라 생각한다.

마음에 와닿는 말들만 구구절절 나열되어 있다.

완전 공감하는 내용들이다.


 

 

아이들은 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할까? 엄마사 시키니까 어떨 수 없이 학원에 다니고 공부하고 하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물론 공부가 가장 쉽고 아는 즐거움이 있으며 재미있다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작가는 공부만큼 가성비 좋은 일이 아무리 봐도 없다고 한다.

 

책에서 가장 마음에 콱 박히는 구절이 있다.

딱 1번만 혀를 내두를 정도로 하면 다 되더라.

난 왜 이렇게 뭐가 열정적으로 하지 않았는가?

물론 지금도 뭔가 열정적으로 온 힘을 다하지 않는데 ㅠㅠ

아이에게 작가의 이 말은 꼭 전해주고 싶다.

정말 이렇게 하면 다 되더라. 티비를 보거나 주변에 이렇게 몰입하고 열정을 가지고 무언가 하면.

미친 척 한 번만 공부에 모든 걸 쏟아부으면 그때 이뤄 놓은 것으로 평생 먹고할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공부가 아니여도 다른 것도 그렇다.

명 언 정말 명 언이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부와 꿈, 성장과 성공, 돈, 사람, 세상, 행복에 대해 알게 된 것들

돈이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많고 (맞아요)

어떻게 돈을 의미있게 써야 하는지 - 이건 정말 중요하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기부를 하고, 주위 친구들엑 의미있게 써보고, 내가 갖고 싶은 물건을 직접 사보기 바란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돈을 추구하는 것은 행복의 과정이라고 말하는 작가의 말에 100%동의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어려운 일을 하고, 귀찮은 일을 하며, 하기 싫은 일을 하면 돈이 자석처럼 붙는다!!! 오 맞다.

아이와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지 대화하기 좋은 주제다.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아주 공감하는 문구가 많았다.

예의바른 사람은 어디가서나 사랑을 받는 다는 것! 잊지 말자!


 

 

남과 다른 생각을 가지라는 것, 입체적 생각을 하라는 것

요즘 정말 중요한 핵심 별표100개!

요즘 시대 이러한 생각을 가지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도 꼭 기억하자.

사실

우리가 다 경험을 해보지 못했기에 책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이 책이 바로 그렇다.

작가는 독자가 더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 이끌어 주고 있다.

그 이끔의 끈을 아이가 잡기를 바란다.

꼭 그 끈을 잡고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기쁨을 느끼며

더 발전해 나가기를 꼭 꼭 오늘도 기원한다.


체인지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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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
김우영 지음, 이다우 글 / 좋은꿈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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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작가님
1990년 3월 1일부터 무려 29년 동안 <뚱딴지>를 연재, 2021년 2월 1일부터 <돌아온 뚱딴지>연재를 다시 시작.
오랜 시간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준 작가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뚱딴지
모든 가족이 다 읽었다.
남편은 옛날 뚱딴지를 봤던 기억을 하며 키득키득 웃으며 보았고
아이는 뚱딴지를 안다며( 피아노 학원에 만화책이 있다고 한다)재미있게 보았다. 삶의 진실이 느껴진다고 한다.
 
뚱딴지 ! 이 아이
너무 엉뚱하고 기가 막히기도 하지만
그 아이를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하며 기발하다.
 



등장인물들이다. 뚱딴지의 베프 콩자, 이쁜 여동생 뚱순이, 엄마 아빠, 선생님, 우리 멍길이, 뚝배
 



시험을 보았는데 백 점을 받았다는 뚱딴지
그런데 기분이 좋지 않다. 수학과 국어의 점수를 합해 100점이니까 이런 것이 뚱딴지만의 삶의 방식이다.
뚱딴지는 우리 시대 학생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 100점을 맞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똑같으니까.
 



 
모래에 써야 지워지지
파도가 한 번 쓸고 나면 미운 마음이 사라질 거야
명언이다. 
부부 사이도 친구 사이도 형제남매 사이도 모두 그렇다. 콩자와 뚱딴지 같은 때가 참 많다. 
시간이 지나면 화가 나고 열이 나다가도 다시 열이 식고 다시 또 에전의 마음이 되니까.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나의 경험 상 그렇다.
 



 
뚱딴지 속담책을 따로 만들면 좋겠다.
어쩜 이리 설명이 눈에 쏴아악 들어오는지 
핵심을 찌르는 그림과 말풍선이다.
어린아이도 한 번에 확 이해되겠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종로에서 뺨 앚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자랑하면 자랑거리가 사라져 버려
자랑하기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
상대방의 형편이나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자랑하기 바쁜 사람들
자랑이 자랑같이 들리지 않는 사람들
이 페이지의 날아간 95점을 선사한다.
낭중지추다!
'겸손'이라는 단어,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른다.
 


 
세상엔 나쁜 소리보다 좋은 소리가 더 많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고 그들이 하는 말도 끝이 없다.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도 있다.  
이 만화의 컷은 나의 뇌에 이미지로 심어 놓았다. 마음을 다스리는 만화 컷이랄까
나 자신을 바로 잡고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씩씩하게 지내는 뚱딴지에게 칭찬 스티커 증정!!!!!
 
뚱딴지에게는 삶의 철학이 있다.
유머도 있다. 웃기지만 진심이 있는 아이 뚱딴지
그런 친구가 있다면 삶이 지루하지 않겠다. 
삶의 진리를 생각해 불 수 있다. 그러면서도 심각하지 않고 즐겁다.
 
 
 
코로나로 아직도 괴로운 요즘
안전한 곳을 찾으며 고민한다. 
집에서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웃으며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책
<<뚱딴지>>를 추천한다.
 
 
좋은꿈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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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너 때는 말이야 청소년 미래 생존 프로젝트 2
정동훈 지음 / 넥서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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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 정말 가능할까? 의심스러웠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

어떻게 가능하겠어..라고 생객했던 나의 어린시절

나의 생각은 완전 빗나갔다. 시간이 지날 수록 과학이 발달 할수록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가능해지는 이 시대

시대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처음부터 왜 이리 눈물이 나게 만드는지

책 제목이 <<가상현시, 너 때는 말이야>>인데 눈물 한 바가지

자식을 잃은 슬픔을 어찌 표현할 수 있을까

그 고통과 아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아이를 잃은 나연이 엄마에게 '가상현실'이 다시 나연이를 만날 수 있게 해주었다. 

그것이 바로 가상현실이다. 

이 순간 엄마에게 평생 잊지 못한 일이 될 것이다. 나연이를 만나는 통안 엄마는 계속 울고 있었다. 

 

어떻게 다시 나연이가 태어나게 되었는지 이 책에는 그 과정이 담겨있다.

쉽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3D 스캐닝, 모션 캡쳐, 목소리 녹음, 인공지능, 가상현실용 장갑 사용

 

오랜 시간을 거쳐 엄마는 나연이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렇게까지 왔다. 눈물이 나면서도 참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상현실의 책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있다. 

가수들의 부활. 엠넷의 AI 음악프로젝트도 책에 등장할까? 

긍금했는데 정말 책에 등장했다. 거북이의 노래를 아이가 좋아한다.

나에게 엠넷의 프로젝트를 말해주며 동영상도 보여주었는데 책에 딱 등장! 

다른 가수들과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보는데 정말 신기했다. 

홀로그램의 끝은 어디인가. 홀로그램은 허공에서 경기 영상을 띄워서 볼 수 있고 

축구장의 크기를 줄였다 늘였다하고 대상물을 어느 각도에서나 볼 수 있으며 공격수와 수비수의 위치 등도 

자세히 볼 수 있다. 

홀로그램 정말 최고다.

 

사이버멀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아이와 함께 HMD를 쓰고 가상세계를 경험하는(코로나 전에) 기회가 있어

신난다 하며 함께 경험을 하는 도중 아이가 어지럽다고 해서 끝까지 경험하지 못해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이는 보는 정보와 몸으로 느끼는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뇌에서 헷갈리는 것이라고 한다. 아 그렇구나.

작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의 시각과 몸이 이러한 환경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많은 내용이 있다. 모두 4부분으로 나눈다.  

실감 미디어가 만드는 살맛 나는 세상/가상현실의 확장팩, 확장현실/

어떻게 하면 진짜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까?/MZ세대가 만들고 즐기는 실감 콘텐츠 

요즘 가상현실의 세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넥서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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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비틀즈 스푼북 예술가 시리즈
조위 터커 지음, 마크 왕 그림, 장미란 옮김 / 스푼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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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세상을 음악으로 바꾼 그룹 바로 비틀즈!!!

내가 너무 좋아하는 그룹이다. 마음이 심난할 때뿐 아니라 즐거울 때, 신날 때도

나는 그들의 음악을 듣는다. 그리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쿼리맨'이라는 그룹에 시타를 연주하는 존이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두둥!!! 폴과 존의 첫 만남이 이루어진다. 폴은 존 앞에서 연주를 했고

존은 폴에게 밴드에 들어오라고 했다고 한다. 

재미있고 자신만만한 존과 조용하고 차분한 폴은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렇게 함께 마음이 맞는 친구가 있으니 둘은 너무 행복했을 것 같다. 얼마나 신나는 삶인가.

 

폴의 친구 조지도 밴드에 들어와 이들은 런던의 술집, 결혼식장, 클럽에서 공연을 하고 다녔다. 

매니저도 생기고 와우 대박. 프로듀서도 나타나고 

드럼 연주자 링고까지. 개봉박두!!! 


드디어 '비! 틀! 즈!' 탄생이다. 1962년

이들의 그룹이 세계적인 그룹이 될 것이라고 모두 짐작했을까?

우리의 비티에스가 생각이 난다.

난 이들 그룹도 비틀즈와 같은 그룹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1인이다. 

아브라카타브라-----

 

이 매력덩어리 대단한 그룹이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지금 비틀즈의 음악을 들어도 편안하기도 하고 신나기도 하고 

질리지 않는다. 들으면 또 듣고 싶고 또 듣고 싶고

아이도 비틀즈를 좋아하는데 함께 음악을 듣는 시간이 참 즐겁다.

 


당시 영국은 2차세계대전 상처로 힘들었다고 한다. 이 때 비틀즈의 음악은 즐거웠고 유쾌했으며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다.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역할을 했다.  

그들의 작품은 새로웠고 신선했다. 작업실에서 즉흥연주도 했다고 한다. 

 

'비틀마니아' 열풍이 전세계를 휩쓸었다고 한다. 1964년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된다.

200곡이 넘는 곡을 썼고(대박! 어떻게 이렇게 많은 곡을 쓸 수 있을까 신기하기만 하다)

아니  지금도

슈퍼스타! 비틀즈! 아이들 영어 팝송책을 보면 비틀즈 노래가 자주 등장한다. 비틀즈 노래로 영어공부하기

나도 요즘 아이와 밥을 먹으면서 비틀즈 노래를 듣는다. 가사의 내용을 모르지만 음이 좋아 듣고만 있어도 즐겁다.

전통적인 포크음악, 로큰롤, 블루스, 클래식, 인도음악에 영양을 받은 

이들의 신선한 음악은 영원할 것이다. 

그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스푼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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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한국사 질문사전 101가지 질문사전
권사라 외 지음, 이병익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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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아홉 분의 선생님의 작품<<101가지 한국사 질문사전>>
중고등학교에서 역사 수업을 하며 시간이 부족해 다 설명하지 못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쓴 책이라고 한다. 역사를 공부하다 궁금할만한 것들이 많이 실려 있다.
읽으면서 지금 시대와 다른 가치관과 힘든 삶, 다른 삶을 알게된다. 그래서 그럴까? 아이가 이쪽 저쪽 궁금한 부분을 찾아서 읽어본다. 역사를 배웠는데 몰랐던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 

<<101가지 한국사 질문사전>>역사가 재미있고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수업 시간에 이러한 내용을 들으며 수업을 들으면 진짜 재미있겠다. 암기 달달 역사 말고 이런 역사 좋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그 시대에 관련된 질문이 담겨 있다.
질문을 참 잘 만들었다. 역시 훌륭한 선생님들의 작품이다. 설명도 쉽고 명확하게 되어 있어 학생이나 역사를 배운지 너무 오래된 성인 모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순장을 학교에서 배운 기억이 난다. 너무 끔찍하다는 생각을 했다. 말도 안되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당시 사람들은 언젠간 다시 살아 나고 죽은 후에도 영혼은 살았을 때와 비슷한 생활을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함께 살던 아내, 무사, 하인까지..엄마나...어찌 이런 생각을 했을까나..무서워라...설마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으나 위의 사진을 보면 명확하게 순장이 진짜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허걱... 

 


세계적으로 한 왕조가 50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유지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한다. 그 비법의 하나가 부정부패를 막는 제도를 잘 운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와우..이런 사실이 있었다니..처음 들어 본다. 난 왜 몰랐을까...사헌부와 사간원이 대표적인 기구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관리를 '대간'이라고 하는데 여러가지 일을 하는데, 예를 들어 뇌물 받은 관리가 있다는 소문이 나면 진!상!조!사!를 했다. 하급관리가 고위관리 집 방문하는 것도 법으로 금지했다.와우..
암행어사 이야기도 등장한다. 이러한 여러 제도로 조선이 500년을 유지할 수 있었다. 


조선 후기..농민들은 세금으로 삶이 너무 힘들었다. 역시 후기로 가면 사회가 혼란해지고 부정부패로 인해 농민들의 삶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원칙적으로 군포는 열여섯 살에서 예순 살까지 양인 남자들에게 부과하나 이미 죽은 사람, 어린 아이, 예순 넘은 노인에게 까지...농민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을까...농민은 자신이 아이 낳은 것이 죄라며 스스로 본인의 성기를 절단해 버렸다고 한다.ㅠㅠ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보여주는 예이다. 조선시대 태어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말도 안되는 세금이지만 이러한 세금을 낼 수밖에 없는 그런 현실이 농민들에게는 고통이었을 것이다. 

 

이외에도 아주 많은 내가 몰랐던, 궁금했던 과거 조상들의 삶을 알게된다.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두 번쨰로 원자폭탄 희생자가 많다는 것, 일제 강점기에 고향을 떠난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민간이 학살을 주도한 사람이 훈장까지 받았다는 것, 전태일사건, 뽀로로가 남북 협력으로 만들어진 것 등 정말 몰랐던 많은 역사를 알게된다. 

유익한 책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그렇고 엄마인 나에게도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는 즐거움이 있다. 

 

북멘토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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