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후의 세계 - 챗GPT는 시작일 뿐이다, 세계질서 대전환에 대비하라
헨리 A. 키신저 외 지음, 김고명 옮김 / 윌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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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후의 세계

 




AI 이후의 세계

 23년 3월 등장한 ChatGPT4.0은 산업과 사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큰 파급력을 보이고 있다. 공개 두 달 만에 월 1억 명이 넘는 사용자 수를 확보한 ChatGPT는 1,75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갖추고 문서요약, 프로그래밍, 보고서 작성 등 사람 수준의 결과를 생성하는 대화형 언어모델이다. 자연어처리를 목적으로 하는 언어모델이 점차 발전하여 초거대 인공지능(AI)이 되고, 이제 범용성까지 갖추는 거대언어모델(LLM)에 도달했다.

 관련하여 다수의 서적이 ChatGPT를 중심으로 대규모 언어모델의 기술적 변화양상과 특징, 활용성, 한계점을 주제로 출간중인데, 이번 월북에서 출간하는 책은 정계·재계·학계의 전문가들이 사회, 경제, 정치, 외교, 기술등 다 분야에서 AI가 만들어갈 변화를 주제로 생성 AI를 다루는 것에 관심이 생겨 이번 서평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저자 소개


헨리 A. 키신저 : 現 Kissinger Associates 회장.

                      前 미국 전 56대 국무장관

                      前 국가안보담당 대통령 보좌관

 

에릭 슈밋 : 現 Reimagne with Eric Schmidt 진행자

               前 구글 CEO

               前 구글 기술 고문

 

대니얼 허튼로커 : 現 MIT 슈워츠먼컴퓨팅대학 학장

                        前 코넬대학교 학장

                        ACM 연구자상, CASE 올해의 교수상 등 수상

 

 

 

 

책의 주제


기술이 지식, 발견, 커뮤니케이션, 개인의 사유를 바꿀 것이다.

15세기 인쇄 혁명으로 새로운 사상과 담론이 탄생하듯 AI 혁명은 세상을 변화시킬것이며, 우리가 인공지능과 어떻게 협력할지 고민해야 한다.

 

 

 

목차

 


책은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현주소
2장. 그간의 궤적: 기술과 사유의 역사
3장. 튜링의 시대에서 현재, 그리고 그 너머로
4장.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5장. 안보와 세계질서
6장. 인간의 정체성
7장. 미래


 

 

책 소개

 

'뇌 과학자'로 유명한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의 서문으로 책은 시작한다.

 

1장에서는 chatGPT의 등장과 더불어 AI로 인해 변경 될 것들을 소개하고

2장은 철학을 주제로

3장은 과학을 주제로

4장은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해 정치를 주제로

5장은 안보를 키워드로 군사력과 세계 질서를

6장은 인간의 정체성을 주제로

7장은 미래를 키워드로 

 

AI 이후의 세계를 설명한다. 

 

 

 

인상 깊은 부분


매 챕터는 각 분야에 해당하는 유명인사의 언급을 인용하여 서두에 배치함으로써 독자들의 집중을 이끌어내고,

각 분야별 설명 중 예시를 추가해 독자들이 익숙지 않은 내용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다.

 

 

 

책의 추천 대상

▶ AI에 관심이 있는 모두

 

 

 

책 추천 이유 & 논평


1장 도입부에 인용된 빌 게이츠의 인용글이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문구인 것 같다. 

"AI는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기도 전에 모든 한계를 돌파해버릴 것이다."

 

기술은 지수함수의 속도로 '오늘보다 내일 더 빠르게 발전한다'고 말한다. 생성 AI가 무엇인지, 활용법은 어떤지에 대한 정보는 이미 한번씩들 들어본 소재로,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AI 이후에 대한 고민을 생각해 봐야 할 시간인 것 같다. 

어쩌면 '산업 혁명'처럼 후에 'AI 혁명'으로 불리울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정치와 경제, 사회와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이후에 대한 고찰과 지식인들이 전해주는 '무엇을 고민하고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은 더 발전 될 AI를 만나게 될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고민이지 않을까 하며 서평을 마친다.

 

 

 

 

 

[월북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쓴이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된 서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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