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는 커뮤니티는 리더십이 다르다 - 성공하는, 오래가는 커뮤니티의 비밀
조창오 지음 / 라온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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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내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사소한 변화로 드로잉으로 창작하고 기부하는 '함께 그려유'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5기까지 마무리가 된 시점, 함께해 주시는 감사한 소수의 작가님들과 창작을 하는 과정이 어렵고 재미있답니다.

커뮤니티라고 생각하지 않고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시간과 품이 많이 들어서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에 고민이 생기기도 했답니다. 그때쯤 인디캣님이 운영하시는 서평단에 선정되어서 '잘 되는 커뮤니티는 리더십이 다르다'를 읽게 되었답니다.


저자는 무려 6년 동안 독서 커뮤니티를 운영했고, 고려대 MBA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더라고요.

목차를 보면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부터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운영해야 오래도록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사람들도 성장하는지 등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음이 예상됩니다


가장 궁금했던 4장 오래가는 커뮤니티의 비밀 "작지만 강한 커뮤니티의 조건" 챕터를 펼쳐보았습니다. 그 조건은 무엇이었을까요?

  • 성향 좋은 멤버들이 모여있는가?

  • 좋은 영향을 서로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가?

  • 의미 있는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가?

저를 포함하여 '함께 그려유' 멤버 작가님들을 떠올려보게 되었는데요, 작가님들과 함께 성장 중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소수이지만 꾸준히 참여해 주시는 덕분에 저도 창작의 끈을 얇고 길게 해나가고 있고, 작가님들이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재미있는 거 없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고, 멤버들이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리더가 되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하는 것도 인상적으로 남았습니다.

남들이 하니까 돈이 되니까 하는 커뮤니티가 아니라 진짜 내가 좋아하는 주제와 콘텐츠로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요. 그래야 즐겁게 지속할 수 있고 재미를 느껴야 서로서로 성장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합니다. "내가 커뮤니티리더가 될 상인가?" ㅎㅎ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 물음표였습니다.

책에는 커뮤니티에 대한 환상만 좋은 점만 담고 있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힘든 부분까지 오픈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묻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돌아보게 해서 도움이 되더라고요.

다행히도 저는 그렇다면 '난 커뮤니티 운영 안 할란다~'가 아니라 '그럼 내가 어느 정도까지 잘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그런 고민을 구체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커뮤니티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나를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도구다.

즉 메타인지를 높여주는 거울 같은 존재다


성장하는 좋은 커뮤니티 운영에 대한 저만의 답을 찾는 과정 중에 읽게 된 '잘 되는 커뮤니티는 리더십이 다르다' 책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내용을 음미하며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커뮤니티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면 1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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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빨간고래(박정아).윤이사라(포완카)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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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디자인 관련 책 리뷰를 하려고 해요. 인디캣님 서평단으로 읽게 된 입니다! 


요즘 꼭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콘텐츠가 있고, SNS를 한다면 섬네일부터 관련 이미지와 디자인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야 하죠. 


저는 거의 20년 전에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학교에서 배웠답니다. 졸업 후 가방디자이너로 일을 할 때, 도식화를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다 그리고 포토샵에서 사진 편집 및 팜플릿 등을 디자인했어요. 포토샵과 일러스트가 오래 전부터 익숙했지요. 


경단녀와 전업맘이 되면서 두 개의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멀어지게 됩니다. 5년 뒤 우연히 다시 블로그를 하면서 캔바를 알게되어 캔바 책도 쓰고 관련 수업도 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디자인과 이모티콘 수업을 하게 되면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어요. 제가 사용할 줄 아는 것과 기능을 설명하는 것은 또 다른 부분이어서 그 때 기본을 다시 살피는 마음으로 봤던 책이 바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였습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의 전반적인 기능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썼던 기능들만 사용했고, 몇 년 공백기 동안 업그레이된 기능들이 무척 많더라고요! 

그래서 매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의 신간을 꼭 살펴보고 있습니다. 


2019년 캔바를 처음 접했을 때, 편리함에 놀라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던 시기도 있었는데요,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결과물을 만들거나 브랜딩을 하려면 결국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필수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만든 요소를 조합해서 브랜딩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저는 멈춰있는 이모티콘은 일러스트로 작업하는 것이 편해서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 벡터 만의 아주 편리함이 있거든요. 


아무튼 올해는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2025을 읽어보았습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두 개의 프로그램을 한 권으로 엮어서 적은 부담으로 (2권을 공부하려면 부담되니까) 콘텐츠 디자인을 시작할 수 있어요. 



자신의 툴 다루는 수준별로 활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답니다. 

다양한 실습 예제 및 완성 파일도 다운로드 받아서 책을 교재삼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프로그램 툴은 실습과 반복, 연습이 생명인거 아시죠?   


제가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바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신기능이었어요. 업그레이된 기능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AI기능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사용과 활용의 폭이 무척 넓어졌습니다.  




다양한 도구의 사용법을 세세하게 설명하고 풍부한 예제를 담고 있어서 눈으로만 보아도 실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꼭 직접 해보셔야 자신의 것이 되어요. 



더 좋았던 점은 기능 설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디자인에 그 기능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예시들도 가득했습니다. 예를 들면 정렬 기능을 설명하고, 굿즈를 만들 때 활용하는 실습을 담은 것처럼 말이죠.  




실습 이미지도 예뻐서 따라해 보고 응용해보고 싶은 마음 솟습니다. 


요즘 핫한 생성형 AI 기능까지 담고 있어서 저도 더 효율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콘텐츠 디자인을 시작한다면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CC2025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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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비건 - 7가지 키워드로 들여다보는 기후 식사 알고십대 8
정민지 지음, 민디 그림 / 풀빛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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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식습관을 채식으로 바꾸려는 노력 하면서 관련된 책도 한번씩 읽곤 한다. 채식주의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고 내가 몰랐던 부분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채식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서 나의 비건 라이프의 방향을 잃지 않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



최근 인디캣 님이 운영하시는 서평단 선정으로 "가끔은 비건"을 읽게 되었다.


단순히 '나' 개인의 식습관 중 하나로서 비건이 아닌, ‘동물과 지구’의 입장까지 의식을 확장해서 '지구를 위한 기후 식사로서' 채식을 생각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



책이 두껍지 않아서 읽기에 부담이 없었다. 어렵지 않은 문체와 캐릭터 일러스트로 비건과 기후식사에 대한 정보를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채식을 처음 고려해보거나 궁금증이 생긴 분들이 읽기에 좋을 책이다!



목차를 구성하고 있는 총 7가지 키워드는


기후식사 / 비건 / 소고기 / 치킨 / 인공고기 /음식물쓰레기 / 기후 악당


비건으로 식습관을 바꾸고 그럭저럭 잘 지켜지고 있는 편이지만, 여전히 불편함은 있다. 특히 누군가를 만났을 때 메뉴가 조금은 신경 쓰인다. (나를 생각해서) 그래도 먹어보라고 권할 때 거절하기가 아직은 어려움이 있다. 왜 비건을 하게 되었냐는 질문도, 이러다 다시 고기를 먹는 거 아니냐는 농담에도 마음이 복잡해진다. 설연휴를 보내면서 고기를 집어먹지는 않았지만, 소소하게 흐트러지기도 했다.


이런 마음이 드는 이유는 나만의 '채식'에 대한 또렷한 정의가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건에 대한 나만의 정의가 필요한 시점이지 않을까?


우유를 잘 안 사먹게 된 것은 2015년 아이를 임신했을 때 '공장식 낙농업'에 관한 다큐를 보고 난 후였다. 더 싸게 더 많이 우유를 팔아서 더 많은 돈을 벌려는 인간의 욕심 때문에 고통받는 젖소들을 보며 적잖이 충격을 받았었다. 다큐를 보며 동물도 감정이 있고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 내 무의식에서 남았을 것이다. 시간이 흐르고 돌고 돌아 내가 채식을 선택하게 된 시작점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도살장이 유리로 되어 있었다면 모든 사람이 채식주의자가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어.

가끔은, 비건 p.89


이 문장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눈으로 직접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익숙한 것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채식을 한다고 해서 가족들의 식습관 취향까지 통제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주말에는 가족들을 위한 고기를 일부러? 구매하고 요리를 했다. 4장의 "1인 1닭 해도 괜찮을까?" 를 읽으며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닭이 사육되는 과정을 읽으면서 주말이면 종종 치킨 먹고 싶다고 하는 아이와 이야기해서 먹는 횟수를 줄이고 싶어졌다.


책을 읽으며 단순히 동물 복지 차원으로 육식을 줄이고 기후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할 수 있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자연 환경을 생각하면 더더욱 채식을 잘 지켜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컬 푸드를 적극 활용해서 말이다.


왜냐하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이유는 탄소 배출 증가에 따른 지구의 에너지 불균형 때문이다. 이산화탄소를 줄여야 하는데, 이 탄소 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 우리나라 음식이 '설렁탕'이라고 한다. 왜 설렁탕일까? 대부분의 식당은 원가절감의 이유로 보다 저렴한 수입산 고기를 사용하고, 소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탄소 뿐만 아니라 국내로 배송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탄소의 양 또한 어마어마 하다고 한다. 이건 단순히 고기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로컬 푸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야 음식 하나가 우리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과정에 생기는 탄소가 줄어들테니까-



'가끔은 비건'을 읽으면서 확실히 알게 된 것은 비건/오보베지테리언/락토베지테리언 등등 다양한 채식주의의 스타일이다. 나는 현재 우유나 계란, 고기는 먹지 않고 야채와 가끔 조개류를 먹는 채식주의자다. 아직 엄격하지 않다.


비건과 비거니즘 비건 지향에 대한 이해도 채식라이프를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비건 : 가장 엄격한 채식주의자다. 육류와 생선, 달걀, 유제품은 물론 꿀을 포함한 모든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사람 / 채소, 과일, 해초, 곡식, 버섯을 먹는다.


비거니즘 : 비건의 철학과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쳐 동물을 해치는 일체의 것을 반대하고 거부하는 삶의 방식

생활 전분에 걸쳐 '인간은 동물을 착취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옷, 화장품, 의약품 중에 동물성 제품, 동물 실험 등을 모두 거부하는 사람.


비건 지향 : 비건이라는 목표로 일정하게 나아간다는 뜻이다. 방송인 안현모씨 "전 완벽한 비건은 아니고요, 비건 지향이에요"라고 하며 소와 돼지 같은 척추동물은 안 먹는다는 기준을 세워서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금의 나는 "비건 지향"이라고 할 수 있다!




가끔은 비건을 읽으며 실천할 것


1. 한살림과 야채가게의 국내산 식재료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2. 남편과 아이와 대화해서 고기먹는 횟수 조금만 더 줄여보기 (회사와 학교 급식으로도 고기 단백질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3. 대신 콩과 버섯 등으로 만든 대체육 구매해서 요리해보기

4. 집에 있는 소와 양가죽들 나눔이나 당근으로 처분하기 (가죽 공예를 배워서 사 모은 가죽들이 정말 많다. 혹시 몰라서 이고 지고 살았는데, 앞으로 가죽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판매하지는 않을 것 같다.)

5. 식자재 쟁기지 않고 알뜰코너 구매 당당하게 음식 버리지 않기. 유통기한 임박한 식자재들 구매할 때 조금 작아지는 마음이 들 때가 있었다. (왠지 쑥쓰라~) 식자재를 미리 쟁기지 않고, 알뜰 코너에서 그날 사서 바로 조리한다면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저자는 완벽한 비건이 되지 않아도 육식을 줄였다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한다. 직접해 본 채식이 쉬워지는 방법들 퐁당퐁당 채식 / 주 1회 채식 / 하루 한 끼 채식 하나씩 삶에 적용해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생각해보니 나도 주말 채식 데이부터 시작했었다.


더 즐겁고 현명하게 채식 라이프를 실천해야지- 아자!


You are what you eat!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


소중한 내 몸과 지구를 위해 아무거나 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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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 찐부자의 생존 비법 - '평범한 직장인에서 당당한 건물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부자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힘
다크호스 조태호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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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 꼬마 빌딩 등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안목 있게 보고 매도하는 방법과 팁 실질적인 “방법” 이 궁금하고 기대되었다.


1. 근로소득으로 시드머니를 만들어 부동산에 투자하자

2. 자가 건물에서 내 사업을 하며 개인사업자로 살아남자

3. 은퇴, 퇴직 후 소득을 대체할 현금흐름 시스템을 구축하자


책 뒤표지의 내용이 핵심!


보통 책은 앞의 내용이 뒤쪽보다 좋다는데, 이 책은 읽을수록 뒤로 갈수록 더 좋았다

파트 4와 파트 5가 실질적인 팁이 되는 내용으로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부동산 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더 셰프라는 유기농 반찬 가게 개인사업을 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부동산 상담을 해주고, 몸으로 직접 경험했던 다양한 경험을 통한 인사이트를 글과 영상으로 콘텐츠 화해서 블로그와 유튜브에 올린 점이 인상적이었다.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공감되기도 했고...


저자의 소득은 구조는 아래와 같이 다양하다.


부동산 임대 및 투자

컨설팅 소득

개인사업 소득

콘텐츠 지식 소득


다가구 상가 주택 하나를 구매하기 위해 50-100건의 부동산을 보고, 기록한 점도 이런 투자는 단기간의 시세차익용 투자가 아니라고 강조하는 점도 기억에 남는다.


저자가 손해 보고 팔았던 부동산에 대한 나름의 원인 분석 내용도 다가구와 상가주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 파트 5의 콘텐츠 브랜딩에서는 자신의 주제 키워드 잡는 법이 기억에 남는다. 새해를 맞아 나도 써봐야지!


1. 객관적인 나의 정보를 생각나는 대로 기록해 보자

성인이 된 후 밥 먹고 내가 한 일들을 다 적어본다

중간에 그만두고 마무리하지 못했어도 상관없다. 다 적는 게 중요


2. 나의 성향을 적어본다. 좋은 것만 적는 것이 아니라 장단점 모두 다 솔직하게!


3. 1번과 2번 조합하고 콜라보 해서 자신만의 키워드 만들기!


역시 온라인상의 흔적인 기록과 꾸준함을 강조한다. 나 역시 새해에는 다음 스텝을 위한 시드머니를 만들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하고, sns에 기록을 할지 생각했다.


까막눈이었던 다가구 주택, 꼬마빌딩, 다가구 부동산에 대해 조금이나마 특성을 알 수 있었고, 수익의 다각화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제목을 다시 보니 "꼬마빌딩 찐부자의 생존비법"이다.

투자비법이 아닌 생존비법- 단순 월급이라는 한 가지 수익이 아닌 다양한 수익 라인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기 위한 시도들.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성취를 해나가고 있는 선배의 이야기를 듣 듯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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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행복일력 - 세상 모든 부모에게 드리는 다정한 명화와 글 365
백다은 지음 / 더블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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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카가 태어났을 때쯤 인디캣님의 서평단 모집에 더블북 출판사, 백다은 저자의 [부모행복일력] 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조카와 동생 내외가 생각나서 신청했어요.


파란색과 녹색의 조합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색으로 전체적인 세련됨이 느껴지죠.

탄탄한 상자 안에 담겨있고, 비닐로 깔끔하게 포장되어서 육아맘이나 출산하는 분께 선물하기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실용적인 아기의 내복도 좋지만, 이제 막 엄마가 된 분의 마음과 정서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명화와 글이 담긴 일력! 센스 있는 출산 선물 당첨입니다.


『부모행복일력』은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 부모들을 위로하고 양육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 출판사 서평


들어가는 저자의 문장들이 몹시 따뜻해서 매일매일 어떤 명화와 글이 실려있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1월부터 시작합니다.

지난주 수요일과 목요일, 제가 있는 지역에 폭설이 내려서 저는 휴강하고 아이는 휴교...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림 속눈 온 풍경은 평온하기만 합니다. 설경의 푸르스름 차가운 느낌과 부모행동일력의 핑크색 배경은 세련된 느낌을 주었어요.



1월 1일입니다. 하- 인형을 안고 잠든 아기의 모습을 보고 풀썩 한 톨의 긴장감도 남김없이 다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잠든 아기가 천사 같잖아요!

저의 아이 어릴 때도 생각나고, 조카도 생각나는 그림입니다. 일력이라서 종이는 얇은 편이지만, 매일매일 담긴 명화는 선명하면서도 아름다운 색감이 잘 표현되었더라고요.


내 인생의 선물


아가야

넌 정말 특별한 선물이란다

엄마 배 속에서

아주 작은 씨앗으로 시작해,

쑥쑥 자라나, 마침내 어느 날

우리 곁에 기적처럼 찾아왔어

네가 있어서 행복하다

너와 함께 하는 매 순간이

소중하고 특별하단다

출처 입력

그림과 함께 담긴 글을 읽으며 아이에게 꼭 읽어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가일 때문이 아니라 어린이가 되어도 청소년이 되어도 성인이 되어도 자녀는 늘 부모의 아가아지 특별한 선물일 테니까요! 선물 같은 존재라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는 다짐도 했네요.



역시나 너무 좋았던 명화입니다.

이런 멋지고 아름다운 그림들을 365일 매일매일 다정한 글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니요-


엄마와 아이의 표정과 몸짓이 정말 사랑이 가득하게 느껴집니다.


꼭 안아주기, 뽀뽀하기, 노래 부르며 눈코입볼 터치하기, 내일 아이가 일어나면 하나하나 해보고 싶어져요. 육아가 늘 행복한 건 아니죠. 때론 지치기도 하는데요, 그런 순간 부모행복일력을 바라보면 그 자체로 힐링 되고 새로운 생각과 감정이 위안을 줄 거 같습니다.


부모행복일력 명화와 글이 주는 다정함! 센스만점 출산 육아 선물로 추천합니다.

출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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