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에세이 #서동주 #불완전한삶 #완벽한유결점

완벽한 유결점
서동주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코미디언 서세원의 딸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어릴 적부터 미디어의 유명세를 탔던 서동주.

서동주는 MIT 출신으로 미국 변호사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에서 방송인이자 화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변화 무쌍한 삶을 살아가는 서동주님의 에세이가 출간되었습니다. 

에세이의 제목은 [완벽한 유결점]입니다.

책의 제목부터 아이러니 합니다. 완벽함과 유결점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 반대의 의미인데 이처럼 반대되는 두 개의 단어가 어우러져서 어떤 이야기로 펼쳐질 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책 [완벽한 유결점]은 

완벽하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리지 않으려 무던히도 애써 온 저자의 솔직한 삶의 기록들을 담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서동주의 화려한 이력들이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어려움과 아픔은 있듯이 저자도 그러한 삶을 살아내기 위해 누구보다도 치열한 삶을 살았으며, 가족사를 비롯한 여러 가지의 일들로 어려움도 많이 겪었습니다. 

책 속에서 만나는 서동주의 모습은 요즘 방송에서 보여주는 서동주의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유명인이라면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서동주는 방송에서도 책 속에서도 자신의 모습들을 솔직 담백하게 달 보여줍니다. 

그러한 그녀의 모습들이 완벽을 추구하고자 애쓰는 많은 이들에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위로를 전합니다. 

#서동주에세이 #서동주 #불완전한삶 #완벽한유결점

[100자평] 완벽한 유결점

완벽한 유결점
서동주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9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위로를 건내는 책

#금융 #경제 #청소년 #신조어100선 #이게머니

이게 머니?
이동현 지음 / 부카 / 2025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카 출판사의 신간 [이게 머니?](저자 이동현)는 제목과 부제 "세상을 읽는 힘, 돈의 언어에서 시작된다!"에서 예측 가능하듯이 머니(money, 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금융·경제 입문서로서, 청소년을 위한 금융, 경제 신조어 100개를 엄선하여 각 용어에 대한 설명을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돈과 경제에 관한 매우 기본적인 개념은 물론,

요즘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금융, 경제 관련 신조어까지 아주 알차게 답고 있습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주식 흐름이 좋은 요즘 돈 이야기는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이야기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우리의 실생활에 필요한 돈에 관한 것들을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에 어른들에게도 금융, 경제는 어려운 분야이며, 청소년들에게는 더욱더 어렵게 느껴질 것입니다. 

청소년들은 물론 금융, 경제에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에게 딱 필요한 책이 바로 이 책 [이게 머니?]입니다. 

금융, 경제용어 100개를 단 한 페이지에 짧고 간결하게 설명함은 물론 삽화도 담고 있어서, 쇼츠와 웹툰에 익숙해져 있고 긴 글을 읽기 어려워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아는 용어도 더욱 명확히 알 수 있고, 

잘은 모르지만 한번쯤은 들어본 이야기들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뉴스가 보이고 돈이 읽힌다’, '아는 만큼 벌고 아는 만큼 지킨다'는 책 표지의 짧은 문구가 이 책을 정말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금융 #경제 #청소년 #신조어100선 #이게머니

[100자평] 이게 머니?

이게 머니?
이동현 지음 / 부카 / 2025년 9월

청소년이 꼭 알아야할 금융 경제 용어를 한권에 정리했습니다

#코믹판타지 #코믹액션활극 #국내소설 #레시피월드

레시피 월드
백승화 지음 / 한끼 / 2025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백승화 작가의 소설 [레시피 월드]는 코믹 액션 활극이라는 설명에 걸맞게 

표지부터가 매우 유쾌하고 기발합니다. 

냄비뚜껑처럼 보이는 부분에 "레시피 월드"라는 이 책의 제목이 쓰여 있고,

냄비 안에는 커다란 오이가 담겨 있으며 오이 조각과 사탕들이 공중에 떠다닙니다.

이처럼 표지에서부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소설 [레시피 월드]는

제목에서 요리를 통한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책 속에는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듯한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책 [레시피 월드]는 표지의 띠지에도 적혀있듯이 영화 <걷기왕>의 감독으로도 잘 알려진 백승화 작가님의 개성이 돋보입니다. 

작가가 영화감독이셔서 그런지 탁월한 이야기꾼이 만들어낸 유쾌한 영화 같은 작품이라는 한줄 평에 걸맞게, 이야기의 전개를 따라가다 보면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등장인물들도 각각의 개성이 매우 뚜렷하고, 그 개성들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재미을 더해줍니다. 

[레시피 월드]는 웃음과 상상령을 바탕으로 하지만, 이처럼 재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고민 그리고 행복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 법한, 또는 상상해볼 법한 이야기들로 가득한 이 소설 [레시피 월드]를 다 읽고 나면 따뜻함과 희망이 느껴집니다.

이 책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류의 소설을 즐기는 독자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코믹판타지 #코믹액션활극 #국내소설 #레시피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