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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 라이트 에디션 1 : 결심 편 - 살 빼는 데 ‘내일’은 없다
네온비 지음, 캐러멜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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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던 다이어트에 관한 웹 카툰인 다이어터가

휴대하기 편하게 얇고 가벼운 6권의 라이트 에디션으로 재출간되었다

그 중 1편은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결심편

부제는 살 빼는 데 '내일'은 없다

웹툰의 주인공은 신수지

이 웹툰은 신수지의 몸속 세상에서 지방과 단백질, 셀룰라이트 등이 서로 싸우는 것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25세의 평범한 은행원인 신수지는 매번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결국 음식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매번 실패하고 만다

또 다시 다이어트를 결심하며 홈쇼핑에서 운동기구도 구입해보지만

작심삼일도 지나기 전에 운동기구는 옷걸이로 전락해버린다

그러다가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서찬희를 만나게 되고

서찬희에게 사기를 당할 뻔하다가 

서찬희와 동거동락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다

1편은 여기까지의 이야기이고,

2편은 시작편, 3편은 적응편, 4편은 정체기편, 5편은 자존감 회복편, 마지막 6편은 유지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 웹툰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관한 상식들도 군데군데 부록으로 재미있게 삽입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채소와 불포화지방에 대한 이야기도 보너스 웹툰으로 삽입되어 있다

1편을 다 읽고 나니 나머지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그리고 나도 신수지와 함께 다이어트를 다시 결심하고 시작해보고 싶은 의지가 생긴다 ㅎㅎ

# 카툰  # 다이어터라이트에디션1권결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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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건강한 줄넘기 레시피 - 교육지도 놀이 운동을 위한 줄넘기 프로그램 160
주종민 지음 / 책과나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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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건강한 줄넘기 레시피

레시피는 이제 요리에만 쓰는 단어가 아니다

이런 저런 레시피를 들어봤지만 줄넘기 레시피는 처음이다!


이 책의 저자는

줄넘기 전문가가 아니다

농촌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단지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즐겁고 행복하게 줄넘기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줄넘기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법을 개발하게 되었고

그 결과물이 이렇게 책으로도 나오게 된것 같다


추천사에는 우리나라에서 줄넘기로 가장 유명한 김수열님으로부터

다양한 교사등의 추천사가 담겨있다

그만큼 교사들에게 극찬을 받은 책이다


책을 펼쳐보니,

줄넘기를 위한 준비운동부터

개인줄넘기, 긴줄넘기, 짝줄넘기 지도법이 자세하게 적혀있다

꼭 교사나 줄넘기 지도자가 아니더라도

이 책 한권만 있으면 누구나 줄넘기 지도자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그만큼 자세하게 적혀 있다

동작을 상세히 설명하는 사진과 글은 물론

QR 코드까지 삽입해서 책을 읽으면서 바로바로 동작들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영상을 제공해준다

또한 여러 가지 음악을 통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줄넘기 연습과 놀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처음 줄넘기를 배우는 아이들은, 

빨리 줄을 넘고 싶어서 줄 없이 기본 자세를 배우는 것을 지루해한다고 한다

그런데 음악을 이용해서 기본자세를 배우는 과정도 지루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해주고 있다

요즘 아이들이 학교에서 줄넘기를 배우고 있는데

나도 이 책의 다양한 레시피를 이용해서 아이들과 놀이를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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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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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을 읽어본 지 언제인지 모를 정도로 오랜만에 소설책을 읽었다

아이들 동화책은 가끔 봤지만

장편소설은 정말 오랜만이다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의 작가인 미치 앨봄의 새 소설이라고 해서 더욱 관심이 갔다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소설은 천국에 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의 이름은 애니

애니는 볼의의 사고로 인해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첫사랑을 다시 만나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지만

신혼 첫날을 보내고 둘째날 동틀 무렵

열기구를 타다가 다시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

그 사고로 남편이 폐에 큰 부상을 입고,

애니는 남편에게 자신의 폐 반쪽을 주는 수술을 한다

그런데 애니가 눈을 뜨니 천국에 와 있는 것이다

천국에서 다섯 사람을 차례로 만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애니가 경험하는 천국은 평소에 상상하던 좋기만 한 곳이 아니었다

그러나 다섯 사람을 순서대로 만나면서 

애니의 인생에 관한 실마리가 하나씩 하나씩 풀리고

애니의 마음도 점점 편안해진다

처음엔 불행하게 느껴졌던 천국이 정말 천국이 되는 것이다


만약 내가 천국에 가서 다섯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나는 과연 누구를 만나게 될까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은 누구였을까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소설을 읽으면서 생각해보게 된다

내 인생은 결코 나만의 것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것이라는 것을 

그러므로 한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온갖 두려움과 상실을 겪어도 천국은 거기서 기다리는 다섯 사람부터 시작해

모든 질문의 답을 갖고 있는 걸 알테니까. 그들은 하느님이 지켜보시는 가운데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가장 소중한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으며. 

그 단어는 바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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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치유 - 다름이 행복이 되는
송준용.유미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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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행복이 되는 행복치유

다름이 행복으로 변한다니!

이 책은 신학과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부부가 쓴 책이다


이 책은 다름이 행복으로 변하는 과정을

다름에 의한 끌림=>부딪힘=>알아감=>받아들임=>마주함=>보듬음=>인정의 일곱 단계로 설명하고 있다

남녀는 서로의 다름에 끌리고

그래서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 하지만

결혼 후에는 그 다름에 의해 부딪히게 되고...결국 안좋은 결말을 맺는 경우가 많다

연애인 부부들의 이혼 사유중 가장 많은 것이 "성격차이"인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그 다름을 알고, 서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머리로는 받아들이고 인정하겠다고 하지만 현실은 늘 부딪힘의 연속이니...

저자는 다름을 받아들이기 위해 배우자의 감정 속으로 들어가고 칭찬하는 연습을 하라고 조언해준다

다름에 대한 마주함의 방법으로 미.사.고를 실천하라고 한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쉬운 듯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세가지 말이다 

그리고 스킨쉽을 자주 하고, 서로에게 용기를 줌으로써 다름을 인정하라고 한다

어쩌면 당연하기에 아끼고 있는 말일 수도 있지만

좋은 말은 아낄 필요가 없으니 다소 쑥쓰럽더라도 많이 많이 해줘야 겠다 


그리고, 이 책은 자녀에 관한 솔루션도 제공해준다

발달 단계에 따라 다름을 이해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부모와 자녀를 위한 솔루션도  제공해준다

부모의 양육태도를 4가지로 나누고 자녀의 감정을 코치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특히 자녀의 기질별로 반응하는 방법이 적혀있는데

너무 다른 기질의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도움이 될 듯 하다

그리고 큰 아이가 점점 사춘기를 향해 가고 있는데

중2병 버티기 섹션도 한번 더 정독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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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倒置)야, 넌 누구니?
우리 지음, 승아 그림 / 하움출판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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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야 넌 누구니?

"도치"라고 하니 고슴도치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이 책의 "도치는"  倒置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정의를 찾아보니 "차례나 위치 따위를 서로 뒤바꿈"이라고 적혀 있다

이 책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창작동화이다

그림이 너무 이쁘다 ^^


짧게 줄거리를 살펴보면,

도치라는 이름의 바이러스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가족들이 모두 헤어지게 되었고 결국 도치는 혼자가 되었다

혼자가 된 도치에게 또군이라는 한 남자 아이가 다가왔지만

처음에는 쉽게 친구가 되지 못한다

그러다가 둘은 친구가 되어 함께 행복하게 살게 된다

그런데 또군이 나이가 들어 병이 들었고,

그때 도치가 착한 벡터가 되어 또군의 병을 치료해주고

다시 또 둘이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다


동화는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지금 전 세계에 팬더믹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듯 하지만

어쩌면 사람이 바이러스에게 해를 입힌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인간의 욕심에 의해 환경이 파괴되고

그로 인해 이전에는 없던 많은 병들도 생겨난다

코로나로 인해 강제적으로 공장이 멈추자

미세먼지도 살아지고 청량한 공기와 푸르른 하늘을 볼 수 있었다

그동안 우리 인간이 파괴했던 자연이 조금씩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


그러나 이제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니

이제 인간도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도치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또군처럼 말이다

그러다가 우리한테 해만 될것 같던 코로나바이러스가

또군의 병을 고쳐준 도치처럼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날도 오게 될 것이다

그 후엔 또 다른 도치가 나타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또 다시 그 도치와 공존하게 되겠지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일상 속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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