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100배 즐기기 100배 즐기기
알에이치코리아(RHK) 편집부 엮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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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00배 즐기기 !!!!

 

 

100배 즐기기 시리즈만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제목인데요 ^^  ~

올 여름휴가를 오사카로 정했기 때문에 더더더욱 기대된 책이었어요 !

특히 오사카는 제가 1년에 1번은 출장으로도 가고 ,

 여행으로도 가는 정말 좋아하는 여행지입니다....T .T

도시적인 느낌도 지니고있으면서...

교토같은 느낌도가지고 있고,

고베같은 신비한곳도 있구요 ^^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먹방의 도시..먹방을 찍을수있는 도시라서 정말 좋아하거든요+ㅅ+ㅎㅎㅎㅎ

 거기다 도쿄보다 물가도 싸고..

온천도있고~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ㅅ+ ...헤헤헤헤

사랑하지 않을수 없는곳인데 오사카 여행을 테마별로 잘 정리해놓은 책인것같더라구요 ^^

어젯밤에 책 받자마자 들떠서 3박4일 코스를 책으로 보고 짜보기도 하고 ...

먹고싶은 음식들을 보기도 하고 ~ ~ ~ ㅎㅎㅎ ㅎ

용어정리가 깔끔히 되어있어서 정말 일본여행 초보자 분들에게도 도움될법하더라구요 ^^

그리고 맛집이 굉장히 많이 소개가 되어있어서 더더욱 만족스러웠어요  ^^

제가 맛집위주로 여행책을 사서 보는지라..ㅋㅋ

중요시하는 부분이라서^^;;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

조금 지역별로 정리된게 난잡스러운 느낌이 들고 ...

지하철 설명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일본여행에서 최고 중요한건 무슨무슨 지하철의 무슨무슨전 몇번 어디출구 이런식으로 설명나와있는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그게 자세히 없더라구요 ㅠㅠ

그냥 무슨무슨 선 무슨무슨역에서 도보 몇분.

이런식의 설명 ...

이 사실 배낭여행으로 자유여행하기에는 좋진 않지요. ..ㅠㅠ

 

 

막상가면 일본은 골목이 매우 복잡해서 안그래도 헷갈리거든요.

그런데 정확한 출구 같은게 없이 맛집소개만 잔뜩 있는거같아 조금 아쉬웠어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사진이 많았으나 순서가 헷갈리게 쓰여있는 기분... '-' '''

이었습니다.

 

 

제가 배낭여행을 워낙에 좋아해서 수많은 여행책을 읽었지만 갓 출판한 책치고는 ...

정보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여름휴가 오사카 가서 잘 놀다올수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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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프리카 여행기라기 보다는 선교활동을 하러 가서 느끼고 본 것들을 정리한 책에 가깝습니다.

굉장히 활동적이시고 목표의식이 뚜렷하신 여러분들이 모여 선교활동을 가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하는데. ...

 

사실 종교적인 이유를 떠나, 위험지역이나 우범지역에 선교활동을 하러 가는것에 대한 필요성을 전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가까운 우리나라만 보아도 도움이 필요한 어린아이가 많은데...

왜 먼 곳까지 가서 선교를 해야하는걸까? 하는 생각뿐이었지요.

 

삐딱한 생각이었을진 모르겠으나, 솔직히 그러했는데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답니다.

 

 

열악한곳이 세계에 정말 많다는것을 느꼈구요..ㅠㅠ

정말 현실이 많이 안타깝더라구요.

먹을것이 없어 하루 한끼를 겨우 먹고 , 5년동안 비가 내리지않아 그나마 먹는 작물인 옥수수가 자라지 않아

그마저도 하루에 한끼도 못먹는 현실 ...

구호단체에서 옥수수를 배포하기도 했지만 그걸로도 턱없이 부족하구요 ...

하루 한끼 먹는 아이들이 불쌍하기만했어요 .

 

 

그리고 문명이나 문화의 혜택이 전혀 없는 그곳은 , 범죄에 관한것도 무섭습니다.

이웃의것을 훔치거나 , 겁탈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면 경찰이 도와주는경우가 거의 없어서

본인들만의 법을 만들고 그런 죄를 지은사람을 두드려패고 죽여서 , 토막한뒤에 경찰에 신고를 한다고 합니다.

 

 

선교활동하러 갔다가 그런 시체를 보셨다고 하는데 .... 으아아아 

저로선 상상할수 없는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는 동물에게도 이 법을 적용시키는데, 나의 강아지가 이웃집강아지를 물거나 해했으면

나의 강아지역시 그자리에서 죽입니다..ㅠㅠ

이것을 어린아이들이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하네요 ..

 

 

안타까운 현상같아요.ㅠㅠ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이 담긴 사진도 좋았고 , 작가님의 사상도 공감되는것이 몇 부분있어서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아프리카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 ( 동물..이라던가) 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었지만..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 술술 읽혀서 더더욱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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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에 걸린 마을 - 황선미 작가와 함께 떠나는 유럽 동화마을 여행
황선미 지음, 김영미 그림 / 조선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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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동화책도 좋아하고, 유럽도 좋아하고 , 그림책도 좋아하고 , 동화도 좋아하고 ...

더군다나 뭔가  앤티크한 느낌이 느껴지는 유쾌한 일러스트도 마음에 들고

책 재질도 너무 빳빳하고 좋고 저한테는 최고의 책이었어요.

 

 

술술 읽히는것도 마음에 들었고, 누구나 아는 동화가 많긴했지만 식상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아마 작가님의 말솜씨 덕분이 아닐까 하네요 ㅎㅎㅎ

 

 

작가와 함께 떠나는 마을 여행이라는 테마와 글귀가 마음에 걸려 궁금했는데...ㅎㅎㅎ

유럽에 동화같은 이야기나 동화가 고전적으로 많이내려오잖아요?

실제로 유럽의 동화같은 마을들이나 도시가 굉장히 많구요.

사진이 좀 많았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봤는데 동화책이 주 요소인지라 ㅎㅎㅎ

사진은 별로 없더라구요 ㅎ ㅎㅎ

 

 

 

깜지.. (사실 주인공이 깜지인것도 즐거운 요소중 하나였어요 ) 가 건망증을 지닌 엄마와 함께

여행을 다닌다는 설정도 즐거웠고, 틀에박힌 동화만 나오는게 아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 나라의 배경과 도시의 특색도 간간히 나오는게 정말 좋았구요 ㅎㅎㅎ

 

유럽가는게 소원인데... 읽는내내 대신 행복했답니다.

 

예전에 동화마을 유럽여행 이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동화에 따른 테마를 지정하고 유럽여행을 다니는 그런 여행책이었거든요.

뭔가 그 책이 생각나서 읽고싶었던,

주문에 걸린 마을이었는데

이건 좀 더 동화와 소설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다는게 차이점이네요 ㅎㅎㅎ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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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야
와루 글.그림 / 걸리버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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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보았던 와루의 소나기야~ 가 단행본으로 벌써 출간이 돼었네요 ^___^ ~

간결하고 귀여운 그림체와는 다르게 감동코드가 꽤나 들어가있는 웹툰이어서 놀랐어요 ㅎㅎㅎㅎ

 

우리의 주인공이 남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화들짝 놀랐던 ㅡ ㅡ .....

그리고 왜 주인공은 몇년이 흘러도 저 모습 그대로인가..

주위사람들은 죄다 늙었는데....

최강동안을 자랑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책을 덮은 기억이 ^^ ;;;;

 

 

뭔가 따듯한 가족만화적인 느낌이 많이 나구요. 주인공이 심장병 때문에 시골로 가서 생활하면서 겪는일인데...

다시 도시로 돌아올때 너무 슬펐어요T_T. ... 감동코드가 진하게 깔려있는데 거기다가

캐릭터는 너무귀여워서 가슴에 남는 웹툰이 됄것 같아요.

사실 캐릭터가 너무 아이스러워서 ... ㅎㅎㅎ

집중안돼는 경향도 없진 않았지만 훌륭한 가족웹툰??/ 이라고 해야하나 ^^ ;

여튼 그런것같아요.

 

 

대사가 많지 않고 그림으로 많은것을 설명하는 웹툰이기에 읽을때마다 기분이 다르더라구요 ...

짠한것이......

 

 

캐릭터 하나하나 매력적이고 감동적이었어요 ^^

(처음엔 실화인줄^^;;)

 

 

 

이젠 한국웹툰이 만화의 수준을 뛰어넘어 그무언가를 담고있는것같아 너무 즐겁습니다^^

처음에는 자극적이거나 웃긴 개그코드만 웹툰세계에서 먹히는것이 개인적으론 안타까웠습니다.

네이x라던가 다x같은 큰 포털 웹 사이트에서도 인기많은 웹툰은 죄다 개그코드나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인 내용이 가미된 웹툰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웹툰의 입지가 높아짐에따라 이런 소나기야 같은 잔잔하고

간략한 그림체의 웹툰도 인정받는 날이 온게 너무 기뻐요 ^^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ㅎㅎㅎ 저는 와루님의 스마일브러시나 소나기야 같은

잔잔하고 힐링되는 웹툰을 너무 좋아해서 소장하는게 많거든요 ~ ^^

 

등장인물의 성장만 있었더라도 조금 덜 아쉬웠을것 같..... 지만...(작가님 죄송합니다 제멋대로^^;;평가를 하네요 )

 

여튼 ! 저한텐 오랜만에 힐링되는 웹툰 이었습니다.

 

다만, 책 재질이 조금 ... 별로라 책 냄새가 너무 강해서 웹툰으로 읽는게편하더군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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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마 노리코라는 작가에 대해 자세히 아는게 없었지만 한밤중의 베이커리 덕분에 작가의 매력에 푹 빠지는 계기가 돼었습니다 .

제빵에 관한 책이나 음식에 관한 일본소설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여러가지 요소가 어울려져있는 한밤중의 베이커리는 정말 제게 폭 빠질수있을만한 계기를 만들어준 책 입니다.

 

 

한밤중의 베이커리는 드라마로 먼저 접하게 돼었습니다. 1권을 읽지 못한 관계로다가 대신 드라마부터 보았어요. 타키자와 히데아키의 연기가 좋긴했는데.... ㅠ ㅠ 이제 타키자와의 한가지씩 연기는 너무 질리는데다가 주인공 역과 좀 이질감이 들더군요... 차라리 책이 훨씬 좋았어요. 빵의 이름이라던가 제조과정이 생각보다 자세히나온 책이라더더욱 사랑스럽더군요. 그러면서도 진부하지 않았구요. 

 

 

모든 식당이나술집이 한국보다 좀 더 일찍 문을 닫고 일찍 잠이 드는 일본에서 생각하면 한밤중에 베이커리를 한다는것 자체가 소설틱하지요... 드라마로 보면 더더욱 소설틱하긴 한데.. 여튼 책이 훨씬 좋으네요 저는.

 

 

전문적인 요소 + 미스터리한 일상 + 자잘한 이웃간의 에피소드가 잘 어우러져있는 정말 일본틱한 소설입니다. 사실 빵이나 음식에 관한 책을 좋아하는 분들 아니라면 좀 심심할수도 있는.... 절정 결말이 정확하게 나와있는 책은 아닌지라 좀 지루하실수도 있겠다 싶어요. 이웃간에 벌어지는 잔잔한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는지라...^.^;;;

그리고 빵집이 에피소드이자 배경의 주 요소 인만큼...

 

빵이 모든 사건의 실마리이자, 해결책인것처럼 나오기도 하는데 이것이 조금 유치하게 다가오긴 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것은 "빵"을 만드는 과정이나 생소한 빵의 이름들마저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소설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양장본이라 더더욱 소장가치도 있고...

1권도 얼른 읽고 싶어집니다 !

한밤중의 베이커리에서 일하는 일이 궁금하시다면 책을 강력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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