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부 - 가까이할수록 더 건강해지는 수퍼푸드 도도 이지쿡 Dodo Easy Cook
김외순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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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하고 살이 많이 쪘어요 ..

살을 줄이는데엔 식이요법이 최선의 방법인데,

그중에서 밀가루나 달달한 음식,디저트류는 당연히

피해야 하겠지만 가장 살이 많이 찌면서 끊기힘든것이

탄수화물 이라고 합니다-

쌀은 특히 저의 밥심...ㅋㅋ 끊기 너무나 괴로운것이었는데요,,

실제로 점심에만 조금의 쌀을 먹었고

아침 저녁으로는 콩과 두부 위주의 식단을 먹었어요.

 

콩은 갈아서 아침에 미숫가루,콩가루 우유랑 섞어 아침대용으로 마셨구

저녁엔 두부를 이리저리 요리해서 먹었어요

그렇게 3개월을 운동과 병행해서 했더니

살이 빠지긴 빠지더라고요 ㅎㅎㅎㅎ ..

.

그러나...

 

사람이 두부만 먹고 매일 살순없잖아요 T_T ...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미용에도 좋은 콩과 두부를 맛있게 먹는 요리책이 나와서

정말이지 행복해요 ^ㅠ^

 

특히 글로된 설명 요리책이 아니라, 사진으로 된 설명이 더 많아서

재밌기도 하고 따라하기 쉽기도 합니다.

 

두부요리와 콩 요리라 정확한 레시피나 그람수가 필요로 하는것도

아니구요 ~

실생활에 쉽게 따라할수있는 레시피가 더 많아서 좋았어요.

실제로 구할수있는 재료가 대부분이라 더더욱..^^

 

 

특히 두부밥은 제가 꼭 따라해보고싶은 레시피였는데요 ^^

아이들도 맛있고 재밌게 먹을수있는 생김새였어요 ㅎㅎ

 

두부김치라던가의 레시피역시 쉽게 따라할수 있구요 ^^

특히 제일 맘에 든건 쉽게 구할수있는 재료가 많다는것..ㅋㅋ

 

 

그리고 모둠콩 프리타타역시 꼭 먹어보고 싶었구요 ^^~

다양하고 어려운 시간이 드는 요리가 아니라서 참 좋았어요 ㅎㅎ

두유에 관한 레시피도 새로운게 많아서 꼭 따라해보고 싶은게 있었습니다.

두유를 응용한 아이스크림은 나중에 아이에게 해주어도 영양만점일듯합니다 ^^

 

두부초밥이나 말린 두부냉채는 정말 처음 보는 레시피였는데

먹음직하고 기발한게..참 연구가분이 고생하셨다^^;; 싶었습니다.

 

 

 

실제로 따라할수있는 요리책을 가장 높이 사는여자인데

정말 실용적인 레시피가 많아서 기뻤습니다.

맛있고 즐겁게 다이어트 해볼게요 ^^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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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 위대한 여성들의 일러스트 전기 라이프 포트레이트
제나 알카야트 지음, 니나 코스포드 그림, 채아인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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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여류작가들 일러스트로 된 동화책 시리즈에 푹 매료 될것 같아요..

표지 디자인도예쁘고 내부 그림도 귀엽고요 ..

거기다가 귀엽고 쉽게 작가들의 인생에 대해

알수있는거 같아서 너무 좋은책이란

생각만...

일러스트 예쁜책 좋아하는데 이건 지짜 최고.ㅠ.ㅠ

거기다 유익하고 공부도 돼니깐..

더할나위없죠 ㅋㅋ

 

남녀노소 다볼수있을듯합니다.

 

 

제인 오스틴은 물론 전세계가 다 아는 최고의 여성작가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가입니다.

오만과 편견으로 전세계에서 유명세를 떨치고있지요 아직도.

 

하지만 대다수의 예술작가들이 그렇듯,

그녀가 살아있을때는 작품의 진가가

발휘돼진 못하였습니다.

 

20세기 들어서야 진가가 발휘돼었죠.

 

 

개인적으로 저는 오만과 편견을 재미없게 읽었어요.

소설에 딱히 기승전결이 없네?; 아이 지루해..ㅋㅋ

이런 평가만 내린채 고전소설이 짱박혀있었는데,

얼마전 우연하게 오만과편견을 영화로 접하고 소설을 다시 읽었습니다.

 

 

다시 읽고나니 .. 제인 오스틴의 진가를 알게 돼었다랄까,

그녀의 소설속에 숨은 여성성으로서의 유머라던가

,그시대엔 반영할수없었던 하고픈 말이라던가...

그 시절 영국 사교계의 뒷이야기 같은 느낌이

참 재밌더라구요^^ㅎㅎㅎ

 

(그래도 지루함은 어쩔수없..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튼 그런 제인 오스틴의 삶에 대해 그린 책인데요,

삶이 의외로 평범한 편입니다.

그녀는 평생을 미혼으로 살았구요.

 

 

귀여운 일러스트들 덕분에 재밌었지만

그녀의 삶 역시 그녀의 소설처럼

평화로운..

단조로운..?

 

그런 인생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당시의 샬럿 브런테와 상당히 비교돼던 작가였는데

왜 살아있을 당시엔

조명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건지..

.

그게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ㅠㅠ...

 

 

여튼 제인 오스틴의 삶에 대해 알려준 소중한책이라 생각합니다.

디자인이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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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 위대한 여성들의 일러스트 전기 라이프 포트레이트
제나 알카야트 지음, 니나 코스포드 그림, 채아인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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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소장가치 높은, 위인전기(?)가 나왔습니다.

바로 여류작가들의 일생을 일러스트로 그린 동화책같은

책이나온거지요.

사실 작가들의 책이나 고전에 대해서 읽을 생각만했지

여류작가들의 일생이나 과거에대해 궁금했던적이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을 접해본적이 없었는데,

유독 우울한 작품이 많더군요.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버지니아 울프가 끝내

자신의 생을

강물에 뛰어들며 마감했단것도 알게 돼었습니다..

 

아마도 , 작품에 몰입을 하고 자신의 내면에 있는

많은것을 보고싶어하다가 우울증과 정신질환에 걸렸고

그것을 비관하여 극단적 선택을 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독 작가나 감독,모델 이런 직업쪽에서

자살하는사람이 아주 많은데..

무언가에 빠져있고 배역에 빠져있다가 남에게 감정이입을 하다가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많은 허탈감과

괴리감이든다는데...

 

작가역시 이것이 심하겠지요 ?

너무 몰입하다보면 힘든것도 많겠구요 ㅠㅠ

 

 

귀여운 그림체와 깔끔한 전기방식의 간단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버지니아 울프의 생은 결코 간단하지 못했네요.

부모의 죽음과 사랑하는 남편과의 만남 ..

귀여운 강아지들..

 

등등.

 

 

평화롭다면 평화롭지만 우울한 그녀의 말년이 아마 그녀의 책을

아직까지 읽어내려가게 하는 힘이 오히려 된게 아니었을까...

아마 추측을 해봅니다..

 

 

귀여운 그림체와 다르게 그녀의 생과 그녀의 작품은 우울 그 자체...

읽고나면 같이 우울해진다고 하는 평이 많더라구요 ^^;;;

 


버지니아 울프는 꼿꼿한 성격이었을것 같습니다.

 

그녀는 생의 마지막에 3주동안 실종되었었습니다.

강으로 몸을 던진그녀를 찾을수없었던거죠..

 

그리고 나중에 되어서야 강물에서 주머니에 돌을 잔뜩 넣은

버지니아울프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인생은 불행한듯 보였으나

그녀의 곁엔 멋진 남편이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녀는 엄마로서, 아내로서는 인생이 좋았다 할수없죠.

최고의 여류작가란 이야긴 들을지언정요...

동성연인의 여자와 관계만을 즐겼고 남편은 병풍처럼 있었다고 하네요 ㅠㅠ...

 

 

여튼 이책덕분에 버지니아 울프의 생에 대해 알았고,

여류작가의 인생에 대해 한뼘 나아갈수있었습니다.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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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2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2
박광수 엮음.그림 / 걷는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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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박광수작가님의 에세이책을 읽었었습니다 ^^

어린시절에 신문한켠에서 보던 광수작가님의 책을 어른이 되어서 읽으니 참 여러가지 감정이 솟구치더라구요~

감격스럽기도 했고 이제는 어렵지 않았어요 그 모든말들이.

어릴땐 조금 철학적인 요소의 그림땜에 머리아픈적도?ㅎㅎㅎ.ㅎ..

여튼 !

코믹한요소만 가득한 작가님인줄알았는데 에세이를 읽고 정말 풍부한 감성을 지닌

다재다능한 작가분이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와 관련된 책까지 출간하시니 ^^ 정말 기대가 컸습니다.

 

 

일단 잔잔한 시들과 해설.

그리고 자그마한 일러스트들까지...

선물하기 최고로 좋은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

밤에 잔잔하기 읽기에 아주 그만입니다.

 

시하면 지루하다는 생각을 했던 저로서는 제 자신이 참 부끄러운 책이었답니다 ^^ ㅎㅎㅎ

 

  

박광수 작가님이 바라보는 시선으로의 시들의 해석과 작가님 특유의 글씨체와 ,

특유의 일러스트들이 책을 참 아름답게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특히 <지평선> 이라는 마크 자콥의 시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참 잔잔하면서도 굉장히 잔인한 시 같은 느낌..사랑에 대한 여러가지 느낌이

와닿았습니다.ㅠ....

 

 

나희덕님의 푸른밤도 지금 다 읽고 나서 생각하니 가장 가슴에 남는 시 중 하나구요 ..

 

사랑에 관한 시는 참 마음이 짠한것 같습니다

 

대상이 연인이든, 부모이든, 자식이든, 친구이든

참 애절한 느낌이많이 나요^^

 

그래서인지 밤에 읽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햇살에게라는 정호승 시인의 시도 생각이 나네요 .

교과서에서도 읽었던것 같은데 아닌가 ^^;

여튼 참 애절하면서도 내 자신에 대한 통찰을 하게해주는 시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감수성이 되살아나는 기분이었어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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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양념 - 국.찌개.반찬 걱정 없는
이현주 지음 / 비타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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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이제 1년 ..

여러가지 음식을 맞벌이하느라 많이 시도하지 못하는 새댁이에요.

요리책이 집에 4개나 있지만 실용성없는책이 많아서 ..

안그래도 초보 요리사..

더더욱 실행못하고 있었더랍니다 ㅠㅠ

만능양념이라는 제목에 굉장히 끌렸던 요리책입니다..

음식은 육수, 양념이 가장 중요하다는걸 깨달은 초보주부거든요 ^^;;

이책은 양념별로 할수있는 음식을 싹 정리하고 보여주기땜에

굉장히 실용적이었어요-

특히집에서 쉽게 해먹을수있을 음식이 많아서 더 기뻤습니다.

어 이렇게 간단해? 싶을정도로^^;ㅎㅎ

만능양념장들만 제대로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즐겁게 요리할수 있을듯하더라구요^^!!

특히 된장쪽에 관련있는 양념들은 잘못만들면 구수한게 아니고 군덕내가 많이 나서

저한텐 넘 어려웠어요 ㅠㅠ

몸에 좋은 재료지만 쓰기 까다로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쉽게 양념장을 만들수 있고 설명도 간단해서..

참 의외로 수운건데 게을러서 안한거였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히히히힛.

그리고 하기힘든 매운탕 종류도 꽤나 있어서

 손질하는법도 보고 배울수있고

두고두고 보면서 쓰면 참 좋은 생각이들었어요-

한식뿐 아니라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만들때 좋은 드레싱 양념에 대한 설명도 상세히

나와있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 ! ! !

 

 

리즈쿡이라는 이름으로 엄청나게 유명한 블로거님이라고 책 설명에

나와있어서 ...

블로그도 방문해봐써요 ^^~~ㅎㅎㅎ

 

벌써 세번째 요리책 출간이시더라구요 ^^;;;

 

블로그에 방문해보았더니 방문자수가 어마어마...

요리클래스도 하고계시고..

여튼 대단한 손맛의 소유자^^;ㅎㅎ

 

 

 

방문자수가 일 만명이상이더라구요 평균.....

후덜덜..ㅋㅋ

 

 

사진도 아주 깔끔하면서 맛깔스럽고 설명도 간단하면서도

상세히 있는편이라 참 군더더기 없는 요리책이다 ! 싶었습니다 ^^

 

 

 

특히나 저같은 초보새댁에게는 최고의 선생님이 될 만능양념장 요리들..

정말 감사합니다 ^^

이제 맛있는 저녁지으러 가야겠어요 오늘부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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