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임금 잔혹사 - 그들은 어떻게 조선의 왕이 되었는가
조민기 지음 / 책비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조선임금 잔혹사라는 제목도 끌렸지만

조선임금들이 어떻게 왕이 되었고 , 권력과 순서에 대한 내용이 소설로 재미있게 풀어져 있을거같아 기대가 컸어요 ^^

읽자마자 역시나 였습니다.

흥미진진하게 순서별로 내용이 정리되어 있었고,

조선임금들의 각 특징이나 커다란 사건들이 나와있습니다.

 

 

역사공부에 정말 도움도 될뿐더러 흥미위주로 적혀있어서 읽기도 너무 쉬웠어요.

용의눈물로 유명햇던 태조이성계와 이방원이야기를 시작으로

일제시대이야기까지..

너무 재밌었습니다.

 

 

큼직한 사건은왠만하면 다 등장하는데다가

어려운 말이나 , 이해하기 어려워 복잡하게 꼬여있는 사건들은 친절히 풀어서 설명을 해놓았더라구요 ㅎㅎㅎㅎ

 

책읽으면서 자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았던 역사적 사건들이 떠오르더라구요.

특히 세조 이야기를 보며 관상이 생각나기도 했구요...ㅎㅎㅎ

 

역적이었고 친조카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 세조였으나 ,

왕으로서의 업적은 굉장히 훌륭했고 충신도 많았더군요-

영화에선 섹시 악역으로 등장하시는 세조..가 계속 떠올랐어요.

 

 

연산군에 관한 설명있는 부분에서는 왕의남자가 생각났구요 ㅎㅎ

 장희빈에 대한 얘기도 장희빈역 김혜수씨가 계속 생각났어요 ; - ;

인수대비 부분도 채시라씨가 떠올랐구요 ㅋㅋ

 

 

이래서 영화나 드라마가 역사를 왜곡하거나 , 이상하게 꼬아서 쓰면 안된다는게

이런이유같네요-

사실 역사를 이해하는데에는 보는것만큼 와닿는게 없으니 그걸

왜곡해선 안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도별로 왕을 호칭하는법이나 왕을 호칭하는법이 왜 다른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있었고

정말 흥미진진한 책이었습니다.

덕분에 조선역사 공부좀 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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