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학과 사고
이삼형 외 지음 / 역락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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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이삼형 외의 책이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며 새롭게 개편되어 나온 책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고력'신장을 지향하는 국어교육임을 알 수 있지요. 책은 일반 개론서들과 다르게 크기가 크고 디자인이 깔끔하여 읽기가 쉽습니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예들이 군데군데 잘 제시되어 있어 공부한다는 기분이 아니라 그냥 한번 읽어보는 것 같은 마음이 들 정도로 읽기가 편하구요. 전체적으로 그간의 국어교육의 틀을 바탕으로 하되 '사고중심'의 국어교육을 말하고 있습니다. 전공자라면 필히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고, 임용 2차와 3차를 위해 몇 번정도 정독해서 읽어서 합격했다는 사람의 글도 보았습니다.   

책의 내용을 잘 숙지하면 그와 더불어 생각할 내용도 많습니다. 이와 같은 점에서 늘 숙고하여 바른 교육을 실천하는 국어교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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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학개론 - 제2증보판
최현섭 외 지음 / 삼지원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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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들이 필히 읽어야할 개론서입니다. 최현섭 교수는 너무나 유명하지요.  

7차 개정이라는 국어교육 제도 운용상의 변화 아래 이 같은 철학과 원리를 반영하고자 한 점이 돋보입니다. 그리하여 국어교육의 실천 부분에서는 국어교육 하위 영역 분야 별로 고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법교육은 빠져 있습니다.  

제5부에서는 국어교육의 과제와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흔히 말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다매체 환경 속에서 국어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든가, 사고력 신장을 지향하는 국어교육이어야 한다든가하는 내용이 눈에 띄네요.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차분히 몇 번정도 정독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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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현대문화센터 세계명작시리즈 1
제인 오스틴 지음 / 현대문화센터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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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타인이 어떤 사람인가를 인식할 때에, 그의 겉모습과 단편적 행동 몇 가지를 가지고 그를 판단한다. 이렇게 새겨진 이미지는 그 다음에도, 또 그다음에도 그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잣대가 되며 이는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이것이 편견이다.    

끊임없는 화제를 이끌어 내어 대화를 만들어나가는 것과 입에 발린 칭찬, 붙임성 등에 의해 모든 성격이 규정되는 영국의 사교계에서 부와 명예는 있으나 오만하다고 평가되는 다아시.  그를 오만하다고 보아 끊임없는 편견에 사로잡혀서 그를 증오하게 되는 엘리자베스. 언뜻 보면 그들의 사랑은 좀처럼 이루어질 수 없을 듯 하다.  

그러나 그들은 끝끝내 사랑하게 되는 운명이었을까.

책과 영화를 둘 다 보았는데, 아무래도 영화는 많은 것을 담아내지 못했다. 책은 모든 상황의 정황과 인물의 감정을 세세하게 표현해서 스토리 흐름의 당위성을 제공해준다. 개인적으로는 책 쪽이 훨씬 재밌었던 것 같다. 이야기속의 영국의 시대적 배경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더불어, 똑똑하다고 자처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이해관계에 의해 사람에 대한 편견을 그토록 많이 가질 수 있음을 생각하게 했다. 타인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주려면, 마음의 눈이라고 하는 것이 정말로 있어야 하는걸까? 좀 더 현명해지고 싶다. 또한 타인의 긍정적 면을 잘 인식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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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츄 다이어리 (choo choo diary) 시즌 3
캐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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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겁다는 상품평을 보고 고민하며 구입했는데 그렇지 않네요 +ㅅ +  표지도 두툼하니 헐겁지도 않구요

너무너무 예쁘구요, 천원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덕에 알라딘이 제일 저렴한 것 같아서 구입했어요 같이 오는 스티커도 예뻐요 +ㅅ+  

특히 다이어리가 조잡하지 않으면서 예쁜게 제일 맘에 드네요 , 정작 다이어리 사면 조잡한 그림들 때문에 써야할 말을 칸이 없어서 못쓰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weekly 칸도 큼직큼직한게 좋고, 그 뒤에는 특별한 거 없이 그림 한바닥에 자유노트 한바닥씩 있는데 이거는 사용자 임의로 어떻게든 활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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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는 왜 철학 교사가 될 수 없을까 - 거꾸로 읽는 철학
미셀 옹프레 지음, 이희정 옮김 / 모티브북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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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강의 시간에 교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권장도서이제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 교양도서라네요.

프랑스 바칼로레아 논술 대안 교과서이기도 하구요.

책이 비싼 이유는 종이의 재질과 컬러 그림 때문인 것 같네요.

아무튼, 여러 재미있는 주제들을 철학적으로 그러나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애인에게 바람을 피웠다고 솔직하게 고백해야 할까?

절대로 말하지 말라네요. 왜?  

주제에 대한 답을 미리 내리고 책을 읽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내 자신의 철학적 관념이 보편적으로 타당하다고 하는 것의 그것인지  

비교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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