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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모자 ㅣ 철학하는 아이 9
앤드루 조이너 지음, 서남희 옮김, 김지은 해설 / 이마주 / 2018년 1월
평점 :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함께’의 가치
이마주의 철학하는 아이9 도서
여성의 권리,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세상
두둥!! <<<<<<분홍 모자>>>>>>
앤드루 조이너 글.그림 / 서남희 옮김 /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 해설
2018년 01월 25일 출간
225 * 251 * 4 mm / 32쪽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보다 판형이 큽니다!)
곧 설연휴인데요.
명절이 다가오면.... 되려 즐거움이나 기쁨 설렘 보다는
명절증후군에 스트레스에
이유없는 두통에...
마침 명절준비가 중노동?! 이 되어버리기도 하는 현실에
더욱더 그걸 다 감내하고 해야만!하는 우리들의 엄마이자
가정의 가사(家事)의 주최, 여성!!!
여성의 인권으로 ‘분홍모자’를 시작해볼까합니다.
먼저 분홍모자는 분홍분홍 글씨가 눈에 띄는 하얀 책표지부터 앞뒤 책등에도 분홍모자 글씨만 분홍분홍~~~
그림책처럼 판형이 225*251 로 큽니다.
책등 에는 ‘철학하는아이9’가 분홍분홍~
뒤표지에는
이 책을 한마디로 압축시켜놓은 워싱턴포스트 글
“설교 한마디 없이 여성 인권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유쾌하고 명료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북리스트 “어른들도 아이들도 우리 사회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 지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분홍모자를 쓴 소녀,
그리고 수백만의 사람들.
정의를 위해 앞장선 이들과 함께해요!!
(분홍모자를 쓴 아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이시나요?무얼 쓰고 있을까요????)
분홍색으로 ‘분홍모자’외에는 검정드로잉인 그림속으로
들어가보실께요~~~
처음에는 모자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
생겨났어요.
분홍 모자였어요.
포근한 분홍 모자.
그러다가 다음에 ••••••
고양이에게 신나는 분홍 모자.
그러다가 다음에 ••••••
닿기 힘든 분홍 모자.
그러다가 다음에 ••••••
따스한 분홍 모자.
재빠른 분홍 모자.
집으로 가져온 모자를 빨고~말리고~
여자아이는 (용기를 내어?!-이건 제 생각^^) 모자를 썼어요.
모자는
여자아이에게 글러브도 되어주고,
수영모자도 되어주고
잔디에 누워 베개도 되어주고,
샌드백글러브, 술래잡기놀이의 가리개도,
낙엽을 담아도 주고 붓가방도 되어주었어요.
그러다가 다음에 ••••••
여자아이가 분홍 모자를 쓰고 나갔더니,
다른 사람들도 모두 쓰고 있었지요!
“이마주는 어린이들이 머릿속에 떠올린
씨앗 하나,
가슴에 품은 꿈 한 조각을 이야기 그릇에 담아냅니다”라는
어린이 문학브랜드의 의미와 딱 맞는 분홍 모자
때론
어느 한 사람의 용기 , 어느 한 사람의 행동이
많은 사람들이 미처 생각치 못한, 그리고 행동하지 못한 일에 용기를 갖고 해낼수 있는 힘!!! 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나 하나쯤, 나만 아니면, 난 상관없는데.....
보다는 2018년도 에도
정의를 위해!!!
우리 함께 우리의 인권!
우리의 목소리!
우리의 권리를 당당하게 이야기 합시다!!!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수 있는
분홍 모자의 물결 처럼 말이죠~~*^.~*
곧 명절인데요.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기쁨 넘치는 가족명절되시길 바랍니다.
#서평이벤트 #그림책 #초등독서 #철학그림책
#이마주 #철학동화 #허니에듀서평단 #분홍모자
허니에듀의 서평단 신청으로 드림 받은
분홍모자를 사랑이들과 읽고 서평썼습니다.
서평신청 원글 ;
https://band.us/band/56930810/post/3453
서평신청댓글 ;
오홋!!!!
“분홍모자” 서평 신청합니당~
서평신청 쓰다가 잠들었었네요. ㅋㅋㅋ
자다깨서는 새벽4:10분~
다시 정리해 올립니당~~
*첫번째는 허니맘의 소개글처럼
숨은그림찾기하듯이
작가님이~ 여기저기에 살포시~ 장치해 두신 것들을
하나씩 발견해보며 아하!!!~~ 외쳐보고 싶구욤~~
*두번째는 요새 세모녀가 아빠를 외롭게?! 하네요~~
아빠는 홀로 일하며~ 안팎으로 출장에 바쁜데~~
저희 세모녀는 호시탐탐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있거든요~~
비단, 여성인권도 중요하고 인종, 노동 등등의
존중받아야 마땅한 인권!!!
우리가 늘상 몸과 마음에 배어있는 ‘당위성’들에 대해서도
사랑이들과 읽으면서 이야기 나눌수 있을꺼 같아욤~~
*세번째는 분홍모자 표지를 보고
유방암환우회 ‘핑크리본'생각이 났어요.
너무도 밝은듯 화려한듯 강렬한 빨강에 하양을
살짝 살짝 섞어가며 만들어 내는 분홍!!
나의 주관이나 생각에 세상을 살아가며 많은 현실과
많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때론 나의 색에 비움?! 시작! 無?! 투명?! 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소중한 '나의 삶'을 어떻게 지혜롭게
더불어 살아야하는지를
생각하는 서평도서가 될꺼 같아요~~
(문득~
파랑이나 초록이 아닌?! 분홍을 여성인권의 상징적의미를 둔것도
당위성 인권에 이율배반적이지않나 하는 생각도 스치네요~ㅋㅋ)
*마지막으로 네번째는욤~~~
흑백드로잉에 분홍모자만 분홍분홍~~
낯익은 그림에 작가님을 찾아봤네여~
아하!!! ~~ 어쩐지..
앤드루 조이너 작가님!!!
“우리집에 코끼리가 너무 많아요”
그림책 아시죠?!
흑백의 코끼리들 그림이었어요~~
전엔 남아의 표정과 주변에 색감을 넣어 그리셨고, 이번에 분홍분홍모자!!!
아이얼굴에서도 흐뭇하고 밝은 미소를 머금고 다부지게 올라간 입꼬리와 동글코~ 앤드루 조이너작가님의 스탈~~~
책장마다마다 분홍분홍~~ 모자를 따라
세상의 경계와 한계를
세모녀가 느껴보고 싶답니당~~
뽑아쥬실꼬죵~~~~ 분홍분홍~~~~홍홍호오오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