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개 - 반려견과 공존을 응원하는 책 밝은미래 그림책 46
박자울 지음 / 밝은미래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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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파트 동 분리배출 공간 주변에 아기고양이가... ㅜㅜ 
사랑1말로는 태어난지 며칠 안된거 같다며... 
반려견 두리의 간식 사료를 이틀을 하루에 몇번을 나가서 챙겨주더라구요... 
한편으로 안쓰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이렇게 끝까지 책임못지면서 순간?!의 사랑관심을 주는 것 또한 냥이 입장에선.. 걱정도 되고.. 
그렇다고 집으로 데려와 함께 살 순 없는 상황에... 

너무 안스러웠던 지난주... 
주말 밤사이 베란다창으로 야옹 소리에 
사랑이들은 가엾다며... 또 보러나갔는데...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다시 안보이더라구요. 

걱정하는 사랑이들에게 아마 아기고양이라 주인이 다시 데려갔거나 책임질수 있는 사람이 데려갔을거라고.. 위로를 했네요. 

반려동물 유기되는 그 숫자가 더해가는 요즘이라고 하네요... ㅜㅜ 너무 안타깝고 슬픈 현실이에요. 

사람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책임 의무 존중이 무엇보다 필요한 생각도 더 절실히 드네요. 

다들 그럴만한 사정과 이해가 있겠지만 
말못하고 대화어렵다고 버려지는 유기견.. 
너무 가슴이 아파요... 

치림이의 마음으로 그려지는 <모두의 개> 
사랑이들과 한 폭의 수채화처럼 따뜻한 치림이의 이야기 
보고 들어줬어요~ 

우리 집에도 반려견과 공존하기며 사는데요~~ 
어느덧 울 두리와 함께 산지 6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마냥 이쁘고 사랑스럽다가도 
가끔 배변실수로 인해 
주방매트, 원목바닥을 치우게 되면서 
때론 힘들고 짜증내던 마음들  
울 두리와 치림이 그리고 사랑이들과 함께 
진정한 가족임을 응원받고 
또 응원합니다. 

글 그림 박자울 @modoodog2020 
밝은 미래 그림책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의 개> 만나보세요~~~ 



#허니에듀 서평단이 되어 밝은 미래에서 책드림 받아
사랑이들과 주관적인 내용으로 서평작성했습니다. 

https://band.us/band/56930810/post/7270



사랑2의 살짝 강한 독서록 일부를 함께 실어봅니다. 

“모두의 개는 한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는 개의 대한 이야기다. 한 사람이 택시에 박스안에 개를 태워 유기견 보호소로 보냈다. 그것이 두번째로 유기견 보호소에 오는 날이었다. 한 사람이 입양하고, 한 사람이 버리고 이것이 개들의 생활이자 일상일 것이다. 그래서 보름이 몇번씩 지나고 또 다른 가족이 생겼다. 그 가족은 바라는게 없었고, 개도 바라는 게 없었다. 
항상 개들을 버리는 건 사람이었다.  나에게도 반려견이 있다. 그 개를 절대 버리지않고, 개의 일생은 우리 가족에게서 끝날 것이다. 
두리야, 사랑하고 고마워~~ 
이 책은 유기견의 시선으로 쓴 책이다. 
치림이는 유기견이라 아파 병원에도 몇 번씩 갔다고 한다. 
이렇게 버려지는 개들이 안락사 당하면 끔찍하다. 
그런데 그 개들이(안락사 당하는 개들) 100마리 수천마리로 늘고 있단다. 모든 사람들은 개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몇몇 사람들은 예쁘고 깨끗하고 건강한 개를 좋아한다.
그럼 ‘않’건강하고, ‘않’예쁘고, ‘않’깨끗한 개들은 버려지는 것이다. 같이 살다가 갑자기 버려지고 그 개들은 또 죽고... 
그러니! 개를 키울 때는 각오를 해야한다. 끝까지 책임질 의무가 있으니 절대로 절대로 끝까지 못키울것 같으면 제발 키우지 마세요! 개들도 소중한 생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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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 도 치림이 이야기를 함께 했어요~~ 

두리는 단모치와와, 치림이는 웰시코기 눈망울이 너무도 닮아서 사랑이들과의 원픽 치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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