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며 배우는 초등세계사 책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2 - 통일 제국의 번성과 중세의 성립 ㅣ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2
신현수 지음, 이경석 그림, 조한욱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세계사 궁금증을 질문하며 술술~~ 풀어나가는 책, 

하루 15분만 투자하여 매일매일 읽어가는 

하루15분 질문하는 세계사, 

2권은 통일제국의 번성과 중세의 성립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책을 처음 접한 터라 어떻게 읽는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살펴보았는데요 

주인공과 지구에 유학을 온 외계인, 세계사 박사인 삼촌이 등장하며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함께 세계사를 알게 되는 초등세계사 책이에요

세계사의 대표 장면을 한눈에 살펴보고 

만화로 배경지식을 쌓으며

질문하며 세계사를 배우는 과정으로 따라가보았어요 

아이들에게 초등역사는 꽤 어려운 내용일 수 있는데

시대별로 뽑아놓은 세계사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짚어나가며 문답으로 내용을 학습할 수 있어서 

머릿속에 쏙쏙 남는것 같아요 

각 시대별로 연도표가 나와있어서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만화와 줄글이 번갈아 가며 나오기 때문에

재미도 있고 집중도 할 수 있는 구성이랍니다

15개의 세계사 질문들이 나와있는데요

딱 15분 정도 읽으면 되니까 내용의 깊이나 시간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일러스트로 된그림 뿐 아니라 실제 사진이나 지도들이 담겨 있어서

시각적 자료들이 다양한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유명건축물과 예술 작품들도 사진으로 만날수 있으니 교육적으로 좋더라구요~

핵심만 쏙쏙 코너에서는

읽었던 내용을 요약해주어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해하고 복습하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마지막에는 점검시간!

스피드 3분 쪽지시험으로 기억력강화까지! 

때론 으뜸이처럼, 때론 버들이처럼, 때론 외계인이 되어 

질문해보고 세계사의 이해를 넓혀보기!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시리즈로 

어려운 초등세계사 공부에 도전해보세요 

고양이를 안 키워서 얼마나 다행이야 귀여운 그림 동화책

고양이를 안 키워서 얼마나 다행이야 ㅣ 미래엔그림책
옌즈하오 지음, 쉐후이잉 그림, 문현선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처음에 제목을 보고 무슨 의미지? 싶었던..

<고양이를 안 키워서 얼마나 다행이야>

읽을수록 너무 귀엽고 슬프면서도 따뜻한 이야기의 그림책이에요 

아이들은 강아지, 고양이 같은 동물들을 좋아하고 함께 살고 싶어하는데요

고양이가 몰래몰래 집안으로 들어와 살고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는 상상도 해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고양이를 안 키워서 얼마나 다행이야> 는 동화, 동시, 청소년소설 등 여러분야에서 수상한

 대만 작가 옌즈하오 의 글과 

쉐후이잉의 그림 으로 만들어진 책인데요~ 

귀여운 고양이들이 한가득 나오니 심쿵주의! 

고양이 출입금지 표시가 여기저기 걸려있는 이 집은

고양이를 싫어하는 할머니가 사는 곳이에요 

고양이가 보이면 빗자루를 휘두르며

내쫓기 바쁜 할머니....

하지만 너무너무 추운날 고양이들은 할머니 몰래 따뜻한 할머니 집 안으로 들어왔지요

할머니가 잠든 틈을 타서 난로에서 온기를 쬐고~

할머니가 청소를 하거나 요리를 할때도 

고양이들은 할머니 곁에 있었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구요??

할머니는 나이가 많아 눈이 좋지않아서 잘 보이지 않았거든요 

고양이를 안 키워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중얼거리는 할머니~

사실은 여기저기 고양이들이 같이 있었는데

너무 코믹하지 않나용?

그러다 어느날, 산책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리신 할머니...

할머니는 기억을 잃어가면서

고양이를 싫어한다는것조차 잊어버리고 말았어요 

그러다 결국 고양이를 좋아하는 할머니가 되어

고양이들은 할머니를 보살피고 보호해주며

살아가게 됩니다 

사실, 길고양이들을 챙겨주시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 

고양이들에게 할머니를 부탁했다는 이야기..

할아버지를 잃은 슬픔은 잊어버리고

할아버지가 좋아한 고양이들을 기억하게 되는이야기는

슬프지만 따스한 감동도 전해지는듯 해요 

고양이들과 낮에는 햇볕을 쬐고 밤에는 별을 보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할머니와 고양이들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라서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지는 책이었어요 

퀘벡에서 보물찾기 세계도시탐험 역사만화

퀘벡에서 보물찾기 ㅣ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29
포도알친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보물찾기시리즈로 세계 도시를 탐험하며 역사상식을 배워보는 시간, 

이번에는 캐나다 퀘벡으로 떠나보는데요~ 

단풍나무가 유명해서 단풍국이라고도 하고

팬케이크 먹을때 뿌려먹는

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들어진 메이플 시럽이 유명한 곳이기도 해서

아이도 흥미롭게 읽게된 역사만화 였어요 

프랑스 탐험가가 건너와 개발되어 프랑스문화가 담긴 퀘벡은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고자 하는데요~

샤토 프롱트낙 호텔, 퀘벡 노트르담 대성당 등의 오래된 건축물과 

3대 겨울축제중 하나라는 윈터 카니발 등으로 

유명한 도시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퀘벡의 구도심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만큼 인기가 많은데

보물을 찾는 주인공들과 함께

랜드마크 맵을 따라가보며 퀘벡 곳곳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중간중간마다 다양한 정보페이지들이 있어서 세계 역사상식 을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그 중에 도시여행가이드 페이지는 세계도시를 여행하면서 필요한 팁들이 담겨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읽는 내내 메이플 시럽 이야기가 자주 등장해서

책을 덮자마자 팬케이크를 먹어야겠다고 하니...

이번 보물찾기시리즈 읽으시려는 분들은 핫케이크가루와 메이플시럽을 준비해두고 읽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ㅎ

아이와 함께 세계도시 탐험하며 역사상식도 배우고

요리도 하면서 재미있는 독후활동까지 해보기!

역사만화를 다 읽은 후에는 퀴즈타임도 잊지 마세요~

초등과학 생물도감 에그박사책

에그박사 14 - 자연 생물 관찰 만화 ㅣ 에그박사 14
홍종현 그림, 박송이.풀잎친구 글, 주세종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자연을 관찰하고 다양한 생물들을 알아가볼수 있는 초등교육 생물도감 도서, 에그박사!

이번 14권에서는 북극과 남극의 생물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북극곰이나 펭귄을 좋아하는 딸램인지라~
에그박사책 중 가장 관심갖고 일더라고요 
겨울방학을 맞이한 후 눈도 제법 많이 쌓이는터라
추운지방에 사는 생물들이 궁금하던차~
북극과 남극이야기라 정말 딱 맞아 떨어지는 내용이였어요


사실 지구의 온난화 때문에
북극의 빙하와 해빙이 녹고
남극에도 눈보다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지고 해빙이 줄어드는 등..
생물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많은 변화가 생기는터라
생태계가 크게 변하고 있죠
에그박사를 읽으며 북극과 남극에 사는 생물들의 생활 터전을 지켜줘야겠다는 생각도 들며
쓰레기를 줄여보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도 해보기도 합니다 


북극의 북극곰, 북극여우, 북극고래, 바다코끼리, 하프물범 , 
남극의 펭귄, 남극도둑갈매기 등을 만나보고 
집중탐구와 꿀팁 코너로 자세하게 들여다 보는 시간까지! 
중간중간의 놀이페이지도 깨알재미가 있었답니다 
이런 초등교육 만화라면 아이들에게 마구마구 읽게 해주고 싶은 마음~ 


자연을 관찰하고 탐구력과 집중력을 길러줄 수 있는 에그박사 생물도감으로 생물지식 꽉꽉 채워보아요

초등추천도서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 제6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대상, 레벨 3 ㅣ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이레 지음, 김수영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많이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하는 삶의 터전은

각종 환경문제들 때문에 기후변화도 생기고 점점 피폐해져가서

너무나 걱정스러운 마음인데요~ 

이런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아낸 책,

<한달뒤 지구는 멸망합니다>를 보면서 

다시 한번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보아요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는 

제6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대상을 받은 책으로 

이레 작가님이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지구에서 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쓰셨다고 해요 

여기에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 더해져 

더욱 집중하며 책을 읽어갈 수 있었습니다 

지구의 문제를 만든것은 인간이지만,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는 힘도 역시 오직 인간에게 있다. 는 걸 보여주는 책이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중요한 물건은 바로 요강!

아니! 요강이라고??!!

요즘 아이들은 요강을 잘 모르기도 할텐데 말이죠~

부모님의 어릴적에도 있을까 말까한 요강이 등장하다니

벌써부터 재미있어지죠? 

이렇게

어느날 집앞에 떨어진 의문의 황금요강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실 요강은 우주선에서 발견한 우주에 단 하나뿐인 골드문스톤으로

연구소에서 연구중인 물건이었죠 

황금요강이 오자마자 이상한 일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바로 이 골드문스톤이 가진 에너지 때문이라는거!

백 년 주기로 에너지가 소진되는 골드문스톤을 교체하지 않으면

한 달 안에 지구가 온갖 재해로 멸망을 하게 되는데....

과연 골드문스톤을 무사히 교체를 할 수 있을것인지!

궁금하다면 어서어서 이 책을 읽어보세요

지구를 구하게 되며 만난 환경사진작가의 정체도 반전매력이니까~

재밌는책 으로 어린이도서추천 드려요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

환경도서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