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selene님의 서재 (selene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19912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29 Sep 2026 22:47:08 +0900</lastBuildDate><image><title>selene</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5119912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selene</description></image><item><author>selen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 - [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 - 정보·선택·용기로 완성하는 마지막 삶의 설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468810</link><pubDate>Mon, 24 Aug 2026 14: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4688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234&TPaperId=174688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8/82/coveroff/k5821302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234&TPaperId=174688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 - 정보·선택·용기로 완성하는 마지막 삶의 설계</a><br/>박동자 지음 / 예미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사전 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고 장기기증도 서약한 나는 과연 ‘좋은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lt;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gt;라는 제목에는 익숙한 곳에서 생의 마지막을 맞고 싶은 노년의 바람이 담겨 있다.​<br>저자 박동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35년 동안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통합 돌봄 업무를 해왔다. 독일 사회보장 기관에서도 1년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독일의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직접 경험했다. 오랜 현장 경험은 책 곳곳에 녹아 있다.<br><br>책은 ‘죽음, 함께 나눌 용기’, ‘건강, 나답게 살아갈 용기’, ‘관계, 기대며 살아가는 용기’, ‘경제, 청빈한 삶에 자족할 용기’라는 네 갈래로 구성된다. 저자는 24명의 인터뷰를 통해 가정형 호스피스와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치매 돌봄, 독거노인 지원, 국민연금과 주택연금 등 노년의 삶에서 맞닥뜨릴 문제를 하나씩 짚는다.&nbsp;<br><br>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많은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복지용구를 어떻게 지원받는지, 건강 100세 운동교실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가족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추고 노인을 돌볼 때는 어떤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지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 지금 부모나 노인을 돌보는 가족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특히 ‘기대며 살아갈 용기’라는 말이 마음에 닿았다. 나이가 들수록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많아진다. 그때 가족과 이웃, 사회의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도 잘 늙어가는 방법일 것이다.죽음을 준비한다는 것은 어디까지일까. 건강을 돌보고 경제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일,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가고 필요할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제도를 알아두는 일까지 모두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나이 들기 위한 준비라는 것을 이 책은 알려준다.<br>​&lt;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gt;는 죽음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어떻게 나이 들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 책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8/82/cover150/k5821302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88239</link></image></item><item><author>selen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풍요의 시대 - [초풍요의 시대 - AI와 인류의 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461123</link><pubDate>Thu, 20 Aug 2026 09: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4611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536&TPaperId=174611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0/84/coveroff/k6221305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536&TPaperId=174611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풍요의 시대 - AI와 인류의 미래</a><br/>피터 디아만디스.스티븐 코틀러 지음, 김태훈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nbsp;<br>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고 로봇과 생명공학이 삶의 한계를 바꾸는 시대가 다가온다. 그때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남을까. 피터 디아만디스와 스티븐 코틀러의 &lt;초풍요의 시대&gt;는 미래 기술의 변화 속에서 인간에게 필요한 생존전략을 묻는다.<br>저자들이 내다보는 미래는 대담하다. 로봇은 위험하고 반복적인 노동을 대신하고, 유전자 기술은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며, 의료기술은 질병과 노화의 한계를 밀어낸다. 그러나 풍요의 이면에는 기후 위기와 빈부격차, 정신건강 문제, 생태계 붕괴 등의 위험이 있다. 기술이 발전한다고 저절로 더 나은 세상이 오는 것은 아니다.<br>책의 후반부는 그래서 기술보다 인간에게 눈을 돌린다. 저자들은 초풍요 시대의 생존전략으로 프레임의 전환, 창의성, 목적과 몰입을 강조한다. 창의성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생존 기술이며,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에 도전하는 ‘문샷 마인드셋’에는 분명한 목적이 필요하다. 깊이 몰입하는 힘도 AI 시대에 인간이 가진 중요한 경쟁력이다.<br>AI와 경쟁하기보다 함께 일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인간과 AI가 각자의 강점을 살리는 ‘켄타우로스 모델’에서 더 나아가, AI를 자신의 사고와 일에 결합하는 ‘사이보그’로의 변화를 이야기한다.&nbsp;<br>" 최후의 개척지는 우리 자신이다”<br>마지막 장 「낙원의 문 앞에서」는 이 책이 말하는 생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원하는 것을 거의 모두 가질 수 있는 세상이 와도 목적이 없다면 그 풍요는 우리를 구하지 못한다. 그래서 저자들은 AI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십계명과 초풍요 시대를 위한 일곱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nbsp;<br>초풍요의 시대에 살아남는다는 것은 기술에 삶의 방향을 맡기지 않고 스스로 목적을 정하며, 그 힘을 함께 살아가는 데 사용하는 일이다. 신과 같은 힘을 갖게 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더 큰 능력이 아니라 그 힘에 걸맞은 선택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0/84/cover150/k6221305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08407</link></image></item><item><author>selen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잠항 - [잠항 潛航 - 부자父子 잠수함 함장이 추적한 영화 속 심해의 진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439488</link><pubDate>Sat, 08 Aug 2026 19: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4394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022&TPaperId=174394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27/coveroff/k8721300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022&TPaperId=174394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잠항 潛航 - 부자父子 잠수함 함장이 추적한 영화 속 심해의 진실</a><br/>서강흠.서정훈 지음 / 예미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책을 고를 때 가끔은 제목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lt;잠항&gt;이 그랬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단어도 아니고, 잠수함 영화는 &lt;붉은 10월&gt; 한 편 본 것이 전부인 내게 “영화 속 절체절명의 순간들을 저자의 실전 경험과 결합하여 풀어냈다."라는 추천사의 문장이 시선을 붙잡았다.<br><br>&lt;잠항&gt;은 잠수함의 역사적 기원이 되는 쥘 베른의 &lt;해저 2만 리&gt;에 등장하는 노틸러스호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소설 속 상상이 어떻게 현실이 되었는지, 세계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이 왜 같은 이름인 ‘노틸러스’를 이어받았는지, 그리고 네모 함장의 꿈이 오늘날 해군력에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를 차근차근 연결한다.<br>흥미로운 점은 16편의 영화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배치해 잠수함의 역사와 발전 과정, 전술의 변화를 함께 보여 준다는 것이다. 초창기 잠수함에서 두 차례 세계대전의 U 보트, 냉전 시대의 핵잠수함을 거쳐 현대의 잠수함까지, 영화를 한 편씩 따라가다 보면 잠수함의 역사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최초의 잠수정 헌리호와 남북전쟁의 숨은 이야기, 칼 되니츠 제독의 ‘이리떼 작전’, 에니그마 암호기, 그리고 잠수함에는 함장이 단 한 명뿐이라는 원칙 아래 펼쳐지는 리더십까지 영화와 역사가 맞물리며 이야기가 더욱 생생해진다.<br>전문 용어를 어렵지 않게 풀어낸 점도 좋았다. 음탐, 잠항 심도, 대잠작전 같은 용어와 전술을 영화의 장면과 연결해 설명하니 낯선 잠수함의 세계가 조금씩 이해된다.<br><br>무엇보다 이 책의 힘은 저자들의 경험에 있다. 아버지 서강흠은 34년 동안 잠수함을 지휘한 예비역 함장이고, 아들 서정훈은 현재 잠수함을 지휘하는 현역 함장이다. 두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의 사실과 허구를 짚어 주고, 잠수함 안에서 어떤 판단이 내려지는지, 왜 그런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그래서 영화를 해설하는 책이라기보다 잠수함 함장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는 듯하다.<br>바다 깊은 곳에서 이름도 드러내지 않은 채 임무를 수행하는 잠수함 승조원들의 삶은 미처 상상해 본 적이 없었다. 제한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를 믿고, 순간의 판단에 생명을 맡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여다보게 되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27/cover150/k8721300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72700</link></image></item><item><author>selen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 권으로 읽는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 - 콜럼버스의 발견부터 세계 최강국이 되기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435157</link><pubDate>Thu, 06 Aug 2026 08: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4351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824&TPaperId=174351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33/coveroff/k5721308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824&TPaperId=174351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권으로 읽는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 - 콜럼버스의 발견부터 세계 최강국이 되기까지</a><br/>제임스 웨스트 데이비드슨 지음, 고든 앨런 그림, 이선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한 나라의 역사를 한 권으로 풀어낸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자칫 사건만 나열하거나 인물만 기억에 남기 쉽다. 하지만 역사를 읽는 재미는 사건보다 흐름을 만나는 데 있다. 하나의 선택이 다음 시대를 만들고, 또 다른 변화를 이끌어 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역사는 훨씬 생생해진다. 미국사 분야의 저명한 역사학자이자 작가인 제임스 웨스트 데이비슨의 &lt;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gt;는 그 흐름을 40개의 이야기로 차분하게 들려준다.<br>유럽인이 미주 대륙에 도착한 순간부터 오늘의 미국에 이르기까지,저자는 종교와 경제, 정치와 전쟁이 어떻게 맞물려 움직였는지, 앞선 시대의 선택이 다음 시대를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차례로 이어 간다. 40개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흩어져 있던 사건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다.&nbsp;<br>역사책이라는 부담보다 한 편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재미가 먼저 다가온다. 유럽인이 도착하기 전 미주 대륙에는 말과 돼지 같은 가축이 없었다는 사실, 퀘이커교도가 왜 '몸을 떠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는지 같은 내용은 평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덕분에 긴 역사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다.<br>독립혁명과 남북전쟁도 결과만 설명하지 않는다. 그런 선택이 나오기까지의 시대 분위기와 이해관계까지 함께 따라간다. 그래서 익숙하게 알고 있던 역사도 새로운 흐름 속에서 다시 읽게 된다.<br>미국은 지금도 세계의 정치와 경제,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다. 오늘의 미국을 이해하려면 현재만 바라봐서는 부족하다. 이 책은 미국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는지를 차근차근 보여 주며, 한 사회가 만들어지고 변화하는 과정까지 함께 생각하게 한다.<br>역사적 사실을 많이 담은 책은 많다. 하지만 그 사실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 끝까지 끌고 가는 책은 흔하지 않다. &lt;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gt;는 미국사를 이해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역사를 읽는 즐거움까지 함께 전하는 책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33/cover150/k5721308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53348</link></image></item><item><author>selen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 생애 첫 번째 철학 수업 - [내 생애 첫 번째 철학 수업 - 지적 대화를 위한 하루 한 장 철학 읽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424420</link><pubDate>Fri, 31 Jul 2026 18: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4244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715&TPaperId=174244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9/45/coveroff/k8421307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715&TPaperId=174244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 생애 첫 번째 철학 수업 - 지적 대화를 위한 하루 한 장 철학 읽기</a><br/>소렌 베일 지음 / 더케이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br>'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자유롭게 산다는 것은 어떤 삶일까?''왜 고통은 끊이지 않는 걸까?'쉽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이다. 그럴 때면 철학책을 찾는다. &lt;내 생애 첫 번째 철학 수업&gt;도 그런 책이다.&nbsp;<br><br>저자가 소개한 소크라테스, 니체, 에픽테토스, 아리스토텔레스, 스피노자. 다섯 철학자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모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한다.<br>소크라테스는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의심하고 스스로 질문하라 하며 니체는 남이 만든 기준보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라고 말한다. 에픽테토스는 철학은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니라 삶을 훈련하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좋은 습관과 덕을 실천하는 삶에서 만들어진다고 말하고, 스피노자는 감정을 이해할수록 더 자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br><br>입문서답게 다섯 철학자의 사상을 어렵지 않게 풀어낸 점이 좋다. 철학자들이 직접 남긴 글과 제자들이 전한 기록을 바탕으로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주어 철학을 어려워하는 나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물론 한 철학자의 사상을 몇 문장으로 온전히 담아낼 수는 없지만, 각 철학자가 어떤 질문을 던졌고 무엇을 말하려 했는지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된다.<br><br>소크라테스 편에는 같은 문장이 두 번 나온다.<br>"철학은 경이로움에서 시작된다."<br>처음에는 왜 같은 문장을 반복했을까 의아했지만 익숙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질문하는 마음, 바로 그곳에서 철학이 시작된다는 뜻을 강조하려는 저자의 의도로 보였다.<br>에픽테토스는 이번 책을 통해 만난 철학자다.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피할지, 어떤 판단을 하고 어떤 선택을 할지를 끊임없이 살피는 일이 철학이라는 그의 가르침과 철학은 책 속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니라 매일의 삶을 훈련하는 일이라는 말은 내가 살아가는 방식까지 돌아보게 한다.<br>​&lt;내 생애 첫 번째 철학 수업&gt;을 읽은 후 에픽테토스의 &lt;엥케이리디온&gt;을 읽고 있다. 좋은 입문서는 다음 책을 읽고 싶게 만든다.&nbsp;첫 번째 철학 수업은 끝났다.&nbsp; 두 번째 수업에서는 어떤 철학자를 만나게 될까!<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9/45/cover150/k8421307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94575</link></image></item><item><author>selen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썸타는 미술관 - [썸타는 미술관 - 그림과 연애하듯 살아가다, 감상X데이트코스X아트테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411277</link><pubDate>Sat, 25 Jul 2026 18: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4112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7854&TPaperId=174112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0/78/coveroff/k5321378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7854&TPaperId=174112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썸타는 미술관 - 그림과 연애하듯 살아가다, 감상X데이트코스X아트테크</a><br/>김용임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미술관에 가면 웬만하면 도슨트 해설부터 신청한다.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화가의 삶을 알고 나면 그림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lt;썸타는 미술관&gt;은 그런 즐거움을 책으로 이어 준다. 작품 감상은 물론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 미술관 관람법, 국내외 미술관, 아트테크까지 폭넓게 담아 미술을 어렵지 않게 풀어낸다.<br>&nbsp;가장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은 예술가들의 사랑 이야기였다. 로댕과 카미유 클로델, 클림트와 에밀리 플뢰게, 프리다 칼로, 피카소, 샤갈의 삶과 작품을 함께 따라가다 보니 익숙했던 그림도 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됐다.<br>평소 좋아하던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의 작품을 다시 만난 것도 반가웠다. 반면 최경자, 조수정, 이정인, 조미화처럼 이번 책을 통해 처음 만난 작가들은 뜻밖의 수확이었다. 아트디렉터가 하는 일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된 점도 기억에 남는다.<br>김용임 저자는 작품만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미술관 관람 루틴 A to Z와 미술사 연표, 국내외 미술관 정보, 아트테크의 기초까지 함께 담아 미술을 한층 친숙하게 느끼도록 돕는다. QR코드로 내년의 뱅크아트페어 일정과 《썸타는 미술관》 소개 숏츠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br>책을 읽고 나니 표지에 소개된 '저자의 베스트 5 그림'도 다시 눈에 들어왔다. 나도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그림 다섯 점을 골라 그 이유를 적어봐야겠다. 시간이 흐른 뒤 그 목록이 어떻게 달라질지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 언젠가는 책에서 소개한 해외 미술관, 특히 멕시코시티를 찾아 추천한 동선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미술관을 둘러보고 싶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0/78/cover150/k5321378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707861</link></image></item><item><author>selen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잠들기 전 마지막 생각이 내일을 결정한다 - [잠들기 전 마지막 생각이 내일을 결정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402590</link><pubDate>Mon, 20 Jul 2026 21: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4025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201&TPaperId=174025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1/94/coveroff/k2121302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201&TPaperId=174025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잠들기 전 마지막 생각이 내일을 결정한다</a><br/>김범준 지음 / 웨일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김범준 작가의 책은 이번이 세 번째다. &lt;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gt;에서는 남은 시간을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지 생각했고, &lt;오십에 읽는 장자&gt;에서는 움켜쥔 것을 내려놓고 나답게 사는 법을 배웠다. 앞의 두 책이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했다면, 이번 신작 &lt;잠들기 전 마지막 생각이 내일을 결정한다&gt;는 그 태도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들려준다.&nbsp;<br>&nbsp;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감정을 바로 쏟아내지 않고, 비교와 욕심을 잠시 멈추는 것. 저자는 잠들기 전 단 한 번이라도 멈춰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습관이 내일의 태도와 행동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br>이 책에는 30명의 철학자와 사상가를 소개한다.&nbsp; 키케로의 데코룸에서는 관계 속에서 품위를 지키는 법을 배우고, 칸트의 산책에서는 잠시 멈춰 생각하는 시간을 만난다. 니체의 '위버멘쉬'는 남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세우는 용기를 전하고, 데카르트는 삶을 채우기보다 덜어내는 지혜를 일깨운다. 비트겐슈타인의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라는 문장은 불필요한 말과 감정을 돌아보게 하고, 에머슨의 &lt;자기신뢰&gt;는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의 내면을 믿으라고 말한다.<br>김범준 작가의 책을 꾸준히 읽는 이유는 철학을 현실의 언어로 들려주기 때문이다. 인간관계, 일, 선택, 감정처럼 누구나 겪는 일상 속 고민을 철학으로 풀어내며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만들어 준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나는 내일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더 자주 생각하게 된다.<br>책 제목처럼 잠들기 전 마지막 생각은 내일의 첫 마음이 된다. 하루를 돌아보고, 감정을 가라앉히고, 내일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시간. 이 책은 바로 그 짧은 멈춤을 선물한다. 철학은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오늘을 더 단단하게 살기 위한 도구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철학 입문서이면서도, 매일 밤 곁에 두고 한 꼭지씩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인생 수업이기도 하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1/94/cover150/k2121302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19469</link></image></item><item><author>selen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또딴체, 시름 담는 필사 - [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379667</link><pubDate>Tue, 07 Jul 2026 23: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3796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526609&TPaperId=173796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5/62/coveroff/89695266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526609&TPaperId=173796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또딴체, 시를 담는 필사 - 3가지 필체로 따라 쓰는 서정시 36편</a><br/>또딴 지음 / 경향BP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고등학교 때 유난히 글씨를 잘 쓰는 친구가 있었다. 선생님 대신 칠판에 판서를 할 정도였고, 시험 기간이면 친구들이 공책을 빌려 달라고 했다. 나 역시 그 친구의 공책을 빌려 본 적이 있다. 비결을 물어보니 어릴 적부터 펜글씨를 꾸준히 연습했다고 했다. 나도 잠깐 따라 해 보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그 기억 때문일까.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그 친구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br>이 책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시를 필사하며 저자의 글씨체를 익히도록 만든 필사책이다. 먼저 1장에서 한 소절의&nbsp; 시구를 따라 쓰며 획과 자간을 연습한다. 그림엽서처럼 꾸며진 페이지에는 시 한 줄이 담겨 있다. 그 한 줄을 따라 글씨를 더 천천히, 더 정성껏 쓰게 된다. 언젠가 좋아하는 시 한 구절을 손글씨로 적어 소중한 사람에게 건네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br>이후에는 36편의 시를 또딴체, 또몽체, 또감체 세 가지 서체로 필사한다. 먼저 모눈종이 위에 인쇄된 글씨를 덧쓴 뒤, 바로 아래 빈칸에서 다시 써 보는 방식이다. 한 편의 시도 여러 번 연습할 수 있어 글씨의 균형과 리듬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시의 감성에 따라 서체를 달리한 구성이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br>눈으로 읽을 때는 스쳐 지나갔던 시구가 한 글자씩 따라 쓰다보니 마음에 새겨진다.&nbsp;또딴체를 따라 써 보지만 이미 오랫동안 써 온 내 글씨체가 있다 보니 책 속 서체를 그대로 따라 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획의 길이와 자간, 곡선을 의식해도 손은 어느새 익숙한 글씨체로 돌아갔다.<br>그래도 반복해서 쓰다 보니 글씨를 바라보는 눈이 조금씩 달라졌다. 무엇보다 시의 감성에 맞춰 서체를 달리하니 같은 시도 훨씬 더 감성적으로 읽혔다. 글씨체 하나만 달라졌을 뿐인데 시의 분위기와 리듬까지 달라 보였다.<br>이 책은 예쁜 글씨를 따라 쓰는 연습에서 끝나지 않는다. 시를 천천히 읽고, 한 글자씩 마음을 담아 써 내려가며 문장을 오래 곁에 두게 만든다. 저자의 글씨체를 완벽하게 따라 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좋아하는 시를 한 줄씩 써 내려가다 보면, 내 글씨에도 조금씩 새로운 표정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5/62/cover150/89695266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856263</link></image></item><item><author>selen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광고 불변의 법칙 - [광고 불변의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372121</link><pubDate>Fri, 03 Jul 2026 18: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3721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9340&TPaperId=173721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2/6/coveroff/k6421393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9340&TPaperId=173721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광고 불변의 법칙</a><br/>데이비드 오길비 지음, 최경남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1983년 미국에서 출간된 광고·마케팅 분야의 고전 &lt;Ogilvy on Advertising가 2026년 &lt;광고 불변의 법칙&gt;이라는 제목으로 새 번역본이 출간됐다. AI가 광고 문구를 만들고 숏폼 영상이 일상이 된 지금, 40여 년 전 책을 다시 번역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 궁금증이 이 책을 펼치게 했다.<br>데이비드 오길비는 광고 기법보다 광고를 대하는 태도를 먼저 이야기한다. 소비자를 이해하는 일, 브랜드를 꾸준히 키워 가는 일, 충분한 조사와 좋은 헤드라인의 중요성까지 화려한 아이디어보다 기본 원칙을 강조한다. 광고를 만드는 방식은 크게 달라졌지만 사람을 설득하는 일만큼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br>책장을 넘길수록 시대의 변화가 선명하게 보였다.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운 긴 카피 광고는 지금은 좀처럼 보기 힘든 풍경이다. 자신의 회사 광고뿐 아니라 TBWA 같은 다른 광고 회사의 작품까지 함께 소개하는 점도 눈에 들어왔다. 좋은 광고라면 어느 회사의 작품이든 함께 살펴보려는 오길비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AI가 광고를 만들고 몇 초짜리 영상이 소비자의 시선을 붙잡는 지금과 비교하니, 40여 년이라는 시간이 광고를 얼마나 많이 바꾸었는지 새삼 실감했다.<br>다만 다양한 광고 사례가 실려 있지만 사진만으로는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나 광고 의도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특히 '미국은 여전히 최고의 국가인가?'같은 장은 한국어판에서 조금 더 자세한 해설이 있었다면 1983년의 광고 환경과 지금을 비교하며 읽기에 훨씬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br>마지막 장인 '변화에 대한 예감 13가지'의&nbsp; 예측이 모두 맞았던 것은 아니지만, 1983년의 광고인이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들여다보는 일 자체가 흥미로웠다.<br>무엇보다 1980년대 광고를 보는 게 좋았다. 광고 한 장에는 그 시대의 소비문화와 가치관, 사람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했는지가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 광고는 상품을 알리는 수단인 동시에 시대를 담는 기록이기도 하다는 사실. 그 한 가지를 다시 확인한 것만으로도 이번 재출간의 의미는 충분하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2/6/cover150/k6421393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820661</link></image></item><item><author>selen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상의 질문에 답하는 짧으느 철학책 - [일상의 질문에 답하는 짧은 철학책 - 인간관계부터 커리어까지, 생각이 많은 나를 위한 철학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365950</link><pubDate>Tue, 30 Jun 2026 21: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199124/173659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9147&TPaperId=173659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5/8/coveroff/k6621391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9147&TPaperId=173659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상의 질문에 답하는 짧은 철학책 - 인간관계부터 커리어까지, 생각이 많은 나를 위한 철학 수업</a><br/>크리스토프 크바르히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철학 입문서는 대개 철학자나 사조를 먼저 소개한다. 그러나 &lt;일상의 질문에 답하는 짧은 철학 책&gt;은 질문이 먼저다. 질문 하나가 철학자를 만나게 한다.<br>그래서 이 책은 목차를 훑다가 궁금한 질문부터 읽었다. '놀며 시간을 허비해도 괜찮을까?', '정해진 운명이라는 게 있을까?', '이유 없이 사람을 미워해도 괜찮을까?'처럼 순서를 내 맘대로 정해 읽었다. 한 꼭지의 분량도 짧아 부담 없이 골라 읽기 좋다.<br>각 꼭지는 질문을 던진 뒤 '예'와 '아니오'를 먼저 제시하고&nbsp; 그 철학자가 왜 그런 답을 내렸는지 보여 준다.&nbsp;<br>​'부모의 잘못은 무조건 용서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소크라테스는 가족 질서를 이유로 부모를 용서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쉽게 동의하지 못한다.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잘못을 용서해야 할까. 책은 하나의 답을 제시하지만, 그 답을 받아들일지 다른 생각을 이어 갈지는 내 몫이다.<br>한 꼭지의 분량이 짧다 보니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소개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사유가 형성된 배경과 논리까지 깊이 살피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이미 알고 있던 철학자의 사상을 다시 정리하고, 처음 알게된 철학자들에게 호기심을 갖게한다.<br>혼란스러운 사회를 보면서도 정치의 역할을 철학의 관점에서 생각해 본 적이 많지않은&nbsp; 내게 6부에서 소개된 철학가 제러미 벤담과 플로라 트리스탕은 정치를 바라보는 시선을 보여 주었다.&nbsp;&nbsp;​<br>내게 이 책은 한 권으로 끝나는 철학 입문서가 아니다. 질문 하나가 철학자 한 사람으로 이어지고, 그 철학자는 또 다른 책으로 이어진다. 다음 철학책을 펼치게 하는 출발점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5/8/cover150/k6621391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75087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