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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큐패스 나는야 엔트리 게임 개발자 ㅣ 원큐패스
이영호.최홍송 지음 / 다락원 / 2024년 9월
평점 :

5~6년 전쯤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첫째 아이(현재는 중학교 2학년이에요)가
집에서 엔트리 코딩으로
명령어를 입력하며
게임을 만드는 것을 보면서
신기해했었는데요.
이제는 둘째 아이가 엔트리 게임을
만들어서 해 보더라고요.
큰 아이는 유튜브를 검색하며
스스로 찾아가며 익혔는데,
엔트리 코딩 책이 있는 줄 몰랐어요.
둘째 아이는 올해 초에 엔트리 게임에
관심을 갖고 몇 번 만들어 보았는데
'나는야 엔트리 게임 개발자'
덕분에 좀 더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도
코딩 교육을 시켜주기도 하는 것을
보니 아이들의 코딩은 필수가
되었나 봐요.

수학 공부를 하면서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처럼 코딩을 배우면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게임을 만드는 것을 보니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게임 유형을 결정해서
컴퓨터에 명령어를 입력해요.
그리고 명령어를 수정하고 실행해 보는
과정을 반복하며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걸쳐 게임을 완성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마지막에 자신이 만들 게임을 해보는
기쁨의 성취감을 느끼는 건
무조건 플러스예요.

나는야 엔트리 게임 개발자는
엔트리 게임을 처음 만들어 보려는
입문자부터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엔트리 사용법부터
코딩에서 쓰이는 기본 개념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글로 설명해 주어요.
바로 적용해서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연습을 하며 익히는데요.
하나씩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완성된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나는야 엔트리 게임 개발자는
책을 보면서 하는 것도 좋지만
한걸음 더 코너에 있는 저자 직강
QR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배우면
이해가 더 쉬워 좋은 것 같아요.

책을 읽다 보니 예전에 아이들이 게임을
만든 후 신나서 보여주었던 것이 생각나요.
그 기법들이 이 책에 나오는 개념과
많이 겹치는 것을 보니 엔트리 코딩에서
배울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인 것 같아요.
코딩으로 게임을 만들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나는야 엔트리
게임 개발자'를 추천합니다.
책과 동영상으로 배우기 쉽게
되어있어 혼자서 습득할 수 있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