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둘째 아이가
4학년 때까지만 해도
글씨를 정성스럽게 썼는데
요즘은 너무 흘려쓰네요.
글씨를 조금 바르게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초등학생을 위한
예쁜 글씨 바른 맞춤법' 교재를
활용해 봤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예쁜 글씨 바른 맞춤법은
글씨를 예쁘게 따라 쓰면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까지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학습서입니다.
아이가 글을 쓸 때 맞춤법도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글씨체 교정 연습을 하면서
맞춤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4가지 범주로
나누어 연습할 수 있어요.
1장 틀리기 쉬운 우리말
2장 비슷한 발음 뜻이 다른 말
3장 헷갈리는 띄어쓰기
4장 올바른 외래어
어휘를 살펴보면 글을 쓸 때
혼동되기 쉬운 어휘와
띄어쓰기를 모아 놓았어요.
여기에 있는 단어를 충분히
익히면 아이들이 글을 읽거나
쓰기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초등학생을 위한 예쁜 글씨
바른 맞춤법'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맞는 말과 틀린 말을
명료하게 알려준 후 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해 줍니다.
주어진 예문에 해당 어휘를
써보고 예쁜 글씨로 쓰는
연습을 해 봐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구성이 간단해서 좋아요.
글씨 쓰는 연습만 하면
지루할 수도 있는데 맞춤법까지
정확히 알아가며 익히니 아이도
더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요.
맞춤법을 퀴즈로 물어보고
시작하는데 맞추면 신나서
더 잘 쓰더라고요.
하루 10분이면 충분해요.
갈게/ 갈께, 깨끗이/ 깨끗히 같은
이런 어휘들은 글을 쓰다 보면
어른인 저도 가끔 혼동이 될 때가
있는데 이 교재를 보면서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어 좋았어요.
요즘은 예전에 비해 종이에
글씨를 많이 쓰지 않다 보니
손으로 글을 쓸 기회가 많지 않아요.
하지만 학교에서는 여전히 아이들이
손 글씨를 쓸 일이 많아요.
글을 쓸 때나 문제를 풀 때
바르게 쓴 글씨를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읽기도 편해요.
시험을 볼 때 실수할 일도
적어지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한 글자씩 또박또박 바르게 써야 하는
이유를 계속 알려주고 있어요.
단번에 고쳐지진 않겠지만
아이가 이 교재에 글자를 쓰는
동안만큼은 차분히 낱말을 쓰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정성스럽게 글자를 쓰는 습관이
몸에 조금씩 스며들기를 기대해봐요.
손으로 글씨를 쓰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글쓰는 것을 많이
연습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글씨 교정이 필요하거나
맞춤법 연습이 필요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활용하면 좋은 책으로
바른 맞춤법' 교재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