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김상태님의 서재 (김상태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87817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09 Oct 2026 01:13:19 +0900</lastBuildDate><image><title>김상태</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5087817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김상태</description></image><item><author>김상태</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의지로 스스로를 재창조해가는 불가사리 이야기 - [굿나잇 헤어살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878171/17539369</link><pubDate>Sun, 27 Sep 2026 14: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878171/175393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0553&TPaperId=175393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0/57/coveroff/k4121305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0553&TPaperId=175393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굿나잇 헤어살롱</a><br/>남예은 지음 / 사계절 / 2026년 08월<br/></td></tr></table><br/>무엇이 나일까?<br>  나를 규정하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br>  내가 ’나’로 존재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br>  언제까지라도 변하지 않는 나의 본질이 있을까?<br> <br>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언젠가 한버는 반드시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마련입니다.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나는 왜 이런 생각을 품고 있는지 궁금한 홍해를 보면 왠지 모를 감정이입이 되는 이유가 아닐까요.<br> <br>  기억을 잃었지만 강한 불의 기운을 품은 성공을 지켜야 한다는 의지가 남은 불가사리 홍해는 악귀를 퇴치하는 ‘굿나잇 헤어살롱‘의 주변에서 맴돌기만 하다가 구인광고에 용기를 얻어 문을 두드리고 그들의 일행이 됩니다.<br> <br>  집, 그리고 가족과도 같은 그들과의 동행에도 홍해는 항상 ‘내가 누구인가’에 관한 질문과 허전함을 품은 채로 무서운 퇴귀행에 함께 합니다. 이야기의 시작부터 친구의 영혼을 잃은 홍해의 고민은 날로 커져만 가지요. 홍해는 과연 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라는 존재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을까요.<br> <br>  지금 내가 어디에 있고 어디를 향해 나아갈지 불안하다면, 기억을 잃은 불가사리 홍해와 가장 강한 불의 기운을 품은 자로 선택된 성공 두 사람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br> <br>  신나는 힙합 음악 속에 숨겨진 퇴귀 진언, 악귀를 머리카락에 가두고 퇴귀 가위로 싹둑 잘라내며 이루어지는 퇴귀행은 이런 고민과 쌍벽을 이루며 흥미를 더합니다. 내가 하는 일의 의미는 무엇인지, 내가 이 일을 해야하는지, 나의 삶과 내 일이 갖는 의미 사이의 충돌을 고민하는 사람. 이 이야기에 빠져들 또 하나의 사람들이겠습니다.<br> <br>  나의 정체성에 관한 고민, 내 삶을 이어갈 진로에 관한 고민. 청소년은 물론이고 삶을 살아가는 이에게 이보다 더 큰 고민이 있을까요. ‘굿나잇 헤어살롱‘의 이야기가 매력적인 이유는 우리 삶의 고민을 직시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br> <br>  이것만으로도 부족한지 이야기는 ‘가족‘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관한 질문까지 더해지면서 이야기는 깊은 곳을 향해 나아갑니다. 이도저도 선택하기 어려운 홍해의 고민이 치달아가다가 슬프지만 아름답게 해소하는 이야기는 최근 유명했던 ‘케데헌‘이나 고전의 &lt;어린왕자&gt;를 떠올리게도 합니다.<br> <br>  그 무엇도 선택하기 어려운 늪에 빠진 홍해가 어떤 존재로 거듭날지, 새롭게 태어난 홍해는 어떨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게 됩니다.<br> <br>  화극금. 불은 쇠를 녹여 금의 상극입니다. 불의 기운을 품은 성공은 쇠의 기운을 품은 불가사리 홍해의 상극입니다. 그렇지만 불은 쇠를 새롭게 태어나게 할 수 있지요. 나를 힘들게 하는 고통의 시간이 나를 초월하여 성장시키는 원동력이기도 하지요. 홍해에게 성공의 존재란 그런 게 아닐까요. 세상에 상생만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상극 같지만 서로를 성장시키는 두 사람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입니다. 즐거운 시간 될거라고 생각해요- 최근 ’니체’를 읽어서 이 부분이 더 눈에 들어온 것 같기도 해서 니체의 글을 일부 인용하며 읽은 후 이야기를 마칩니다.<br> <br> 참으로 그대들의 삶 속에는 고통스러운 죽음이 많아야 한다. 창조자여, 그러고 나서야 그대들은 이 세상모든 영원한 것의 변호인이자 대변자가 된다. 창조자 자신이 아이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산모가 되어야 하며, 출산의 고통을 견뎌야 한다.<br>  참으로 나는 백 개의 영혼을 거쳐 내 길을 가며, 백 개의 요람과 전통을 겪으며 내 길을 걸어왔다. 나는이미 수많은 이별을 경험해, 가슴이 터지는 듯한 이별의 마지막 순간이 어떤 것인지도 잘 알고 있다.<br>  그러나 나의 창조적 의지와 운명이 그것을 원한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내 의지가 그런 운명을 바란다.<br>  나의 감수성은 언제나 괴로워하며 감옥에 갇혀 있다. 그러나 내 의지는 항상 나를 해방시키고 나를 위로해 준다.<br>  의지는 자유를 가져다 준다. 이것이야말로 의지와 자유에 관한 진정한 가르침이다. 차라투스트라는 그대들에게 그것을 가르친다.<br>  - &lt;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gt; 2부 행복의 섬 중에서<br> <br>  그렇게 홍해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자기의 ‘의지’로 다시 태어나는거겠죠? +.+<br> <br>  덧. 설정이나 논리의 빈 곳이나 옥의 티를 찾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재미의 요소로 볼 수도 있는 &lt;굿나잇 헤어살롱&gt; 일독을 권합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0/57/cover150/k4121305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105759</link></image></item><item><author>김상태</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의 한문장] 니체 초인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878171/17537082</link><pubDate>Sat, 26 Sep 2026 00: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878171/1753708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1774&TPaperId=175370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3/82/coveroff/k64213177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체형... 소울메이트인가...<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3/82/cover150/k6421317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73829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