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에서 알수있듯이 작은의자가 주인공이되어 작은의자가 느끼고 생각하는것이 담겨있습니다.

원래는 나무였던 의자는 가구만드는 주름가득한 할아버지의 손에서 만들어집니다.

"귀여운 아이와 사이좋게 지내거라" 할아버지가 한말씀을 작은의자는 잊지않습니다.

갓태어난집에 선물로 간 작은의자는 아직 아기가 앉지못하지만,아이가 침대에서 잠만자는것을 보기만하면서도

행복해하는것 같습니다.왜냐하면 곧 아이가 크면 할아버지 말씀대로 아이와 지낼수있기 때문입니다.

작은의자는 아이가처음으로 기엄기엄했을때를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말합니다.아이가 처음으로 작은의자에게 다가와

작은의자의 다리를 붙잡고 활짝 웃어주었기 때문입니다.정말 할아버지 말대로 아이와 함께하는 첫순간입니다.

아이가 무엇을 하던지 항상 작은의자는 아이와 함께였습니다.그래서 작은의자는 행복했다는걸 독자는 느낄수있습니다.

아이와 작은의자의 일상그림을 보면 우리아들의 모습같아 읽는내내 미소가 생깁니다.

아이와 기쁘고 슬플때 항상 아이곁에 있어준 의자지만,아이가 커서 소년이 된후로는 작은의자가 할수있는일은

높은곳의 물건을 내릴때 사용되는게 전부인게 됩니다.하지만,그래도 작은의자는 아이와 함께라는 사실만으로도

여전히 행복한 작은의자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는 엄마에게 이젠 너무 작아 필요없다고 말합니다.작은의자는 속으로 외칩니다.

'나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잖아'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작은의자는 창고로 옮겨집니다.

창고에서 작은의자는 할아버지의 말을 떠올리며 몸에 힘을주어 밖으로 나갑니다.

작은의자의 원래모습을 떠올리게하는 조용한 숲까지 며칠을걸어 도착합니다.작은의자는 너무 외롭고 쓸쓸해

그숲에서 누군가 와서 앉아주기를 바라면서 그곳에서 기다립니다.

할머니한분이 지나가다 작은의자를 데려가 작은인형을 작은의자에 앉힙니다.작은의자는 아이가아니지만,

그래도 인형이 앉고 할머니가 바라봐주는 새로운집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지만,할머니는 돌아가십니다.

그래서 작은의자는 낡은물건을 파는가게로 가게됩니다.

그런데,이곳에서 처음만났던 아이를 만납니다.어느덧커서 결혼해 그아이의 아이를 앉히려고 작은의자를 사갑니다.

작은의자가 꿈꾸고 해야될일을 작은의자는 창고에 다른물건들과 마찬가지로 포기하지않고,스스로 찾은셈입니다.

물건을 함부로 버리거나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고,작은의자처럼 스스로 해야할일을 포기하지않고

용기를내어 혼자 세상밖으로 나가 외롭고 쓸쓸해도 참고 견디어 다시 행복을 찾는것을 아이가 배울수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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