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에 대한 대중서는 매해 폭발적으로 쏟아지는 거 같다. 그해 트렌드에 따라 감정, 학습, 좌뇌와 우뇌, 뇌 진화, 유아의 뇌, 뇌의 가소성, 뇌 영양 같은 여러 분야를 돌려가며 책을 내는거 같다. 뇌과학분야 소재로 인생성공을 끌어내는 일화들을 곁들이는 책도 있고, 불교명상을 뇌과학과 접목시켜 책을 쓰기도 한다.

그 중 한명이 변연계에 관한 재밌는 책을 써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말콤 글래드웰이다.

 

 

 

 

 

 

 

 

 

 

 

 

 

 

그리고 시대마다 좌뇌와 우뇌 중 하나를 주도적으로 쓴다는 가설로 문화사에 접근한 책도 있다. 

 

 

 

 

 

 

 

 

 

 

 

 

 

 

문자와 독서가 뇌에 끼친 영향을 살핀 <책 읽는 뇌>도 있다.

 

 

 

 

 

 

 

 

 

 

 

 

 

이런 류 책들을 보다보면 뇌에 관한 것을 한번 시원하게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전문적인 내용도 들어가 있는, 교과서같은 인지 뇌신경과학이 있다. 이 분야 권위자 Michael Gazzaniga 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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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일이지만, 유럽의 근대를 바라보는 입장은 다양하다. 그 중 경제적 관점에서 근대를 바라보는 입장을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근대유럽에 대한 상식인양 우리곁에 놓은 것 같다. 사람사는 곳이 그렇게 단순할리가 없다.

다른 입장으로는, 근대적 개인의 내면형성에 보탬이 된 모든 측면을 1500년부터 1800년까지 뽑아 볼 수 있고, 근대성의 중요한 부분인 과학적 태도를 중심에 두고 과학이 형성된 토양으로서 비학과 과학이 인문학에 끼친 영향을 찾아 볼 수 있고, 데카르트가 일으킨 과학적 철학 방식과 그 방식으로 성장한 근대의 한계를 되짚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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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와 논어는 그 제자들이 스승의 말을 직접 인용하거나 관련된 사건을 정리하여 기록한 글이다. 그러니까 노자와 공자가 활동하던 시기의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노자와 공자 이전 사상들은 관자나 안자 같이 귀족태생의 사상가들이 활약하던 춘추시대고, 그 이전은 서주시대다. 

노자와 공자의 사상형성을 연구한 일부 학자들은 무교 전통이 크게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한다. 공자의 경우 재밌는 관점으로 이러한 영향을 기술한 일본학자의 책이 있다. 시라카와 시즈카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세상을 바꾸어라><주술의 사상>이다.

 

 

 

 

 

 

 

 

 

 

 

 

 

중국학자 책도 있다. 리쩌허우 <학설>이다.

 

 

 

 

 

 

 

 

 

 

 

 

 

모두 무교전통으로부터 공자와 노자의 사상을 연역해내려는 태도를 보인다. 다만 무교전통부터 춘추시대 말기까지는 너무도 긴 시간으로 보인다. 무교전통에는 신석기시대와 상나라 무교까지 모두 포함시키는 듯하다.

 

 

 

 

 

 

 

 

 

 

 

 

 

 

어쨌든 이 방향은 이 방향대로 도움을 주고, 또 다른 방향은 공자와 노자 활동 바로 이전인 춘추시대 사상가들의 방향이다. 선진시대사상을 모두 다룬 탓에 분량은 많지 않지만, 필요한 정리는 잘 갖추었다. 유택화 <중국정치사상사-상>이다.

 

 

 

 

 

 

 

 

 

 

 

 

 

그리고 사기에서 춘추전국시대를 넘어 진한 까지 서술하는 사마천부터 오늘날까지 계속해서 춘추전국시대를 다룬 책들을 쓰려는 이들까지 모두 고대 중국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참신한 방향으로 이끌려고 노력하지만 그렇게 잘 정리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중국 땅에서 흥하고 망한 여러 민족과 개인의 활동이 한편으로는 연속적이라고 부를만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예상치 않게 불연속적인(다르게 말하면 각 시대마다 새롭게 만들어진) 측면들이 일으킨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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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로 시작하는 근대의 사상은 중세와는 결별한 듯한 인상을 준다. 중세와의 결별은 유럽을 관통한 어떤 정신적 통일을 받치는 토대가 허물어진 과정을 가르키고, 일반적으로 구교에 의한 일체감 같은 것이 그런 것이다. 근대는 그 시작이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났지만, 그중 중요한 하나는 당연히 구교전통에 대항하는 개신교 운동을 말한다.

근대는 이렇게 허물어진 토양에서 싹튼 시대고, 그 토양 중 중요한 부분은 기독교기때문에 역사같은 거시적 흐름에도 꼭 기독교세계를 살펴야하고, 그 못지않게 개개인의 내면을 바라볼 때에도 기독교의 창으로 볼 필요가 있다. 철학과 사상도 그렇다.

따로 기독교 흐름만을 살펴보는 일은 지루하고 동기부여하기 힘들지만, 이렇게 개인의 내면이나 사상사 형성에 기여한 점을 보고 들여다보면 훨씬 도움이 된다. 경제변화보다 훨씬 더 사상이해에는 기독교 사상사를 충분히 헤아리는 것이 나은 거 같다.

 

 

 

 

 

 

 

 

 

 

 

 

 

오늘날 유럽은 게르만족과 노르만족, 슬라브족 유입을 떼어놓고 설명할 수 없으므로, 영국, 프랑스, 독일 에서 로마제국멸망 후 점차 어떻게 자리잡아 발전해왔는지 흐름을 잡으면 유럽과의 거리가 훨씬 가깝게 느껴진다. 아무리 그리스로마문명이 유럽근본이라고는 해도 이들은 말그대로 고대문명이므로, 유럽탄생은 로마제국멸망부터 시작이다.

 

 

 

 

 

 

 

 

 

 

 

 

 

 

이렇게 잡은 방향이, 데카르트나 칸트 책을 읽는데 훨씬 생동감있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는 중이다. 보고 싶은 책들은 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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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는 시작을 중세끝부터 잡을 수 있다. 중세를 막 벗어낫 사람들의 불안한 자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 셰익스피어의 '햄릿'이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영국인의 자부심이다.

하지만 현대영어와 거리를 생각해보면, 원문을 감상하기가 만만치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Oxford출판사에서 나온 <햄릿>을 보면 대번에 알 수 있다. 줄마다 처음보는 단어에 현대영어로 주가 달렸다.

 

 

 

 

 

 

 

 

 

 

 

 

 

 

 

이럴 때는 번역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마침 영국역사를 배경으로 펼쳐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작품들의 번역이 나왔다.

 

 

 

 

 

 

 

 

 

 

 

그리고 요근래에 나온 역사극 연구서도 있다.

 

 

 

 

 

 

 

 

 

 

 

 

 

 

점차 후대로 오면서 오늘날 어휘로 읽을만한 책들이 많아진다. 어느 시대부터 오늘날 어휘로도 부담없이 읽을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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