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다시 희곡을 읽을 시간
이희인 지음 / 테오리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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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문학작품은 어쩌면, 타인과의 관계 속에 억지로 예를 차려 꾸며대는 말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의 마음 안에 자리 잡고 있는 불완전하고 불안하며 부끄러워하는 말들 속에 세워지는 것 같다. 카프카나 도스토옙스키의 언어가 그러하듯이. 위선과 위악의 차이일 것이다. -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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