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손가락 미로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유현숙 그림 / 애플비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촉감놀이하며 소근육도 발달시켜요!

< 베이비 손가락 미로 >

애플비

 

안녕하세요! ^^ 복덩이 행복이 엄마입니다 :)

오늘은 우리 행복이 책을 소개해드릴려구요!!

행복이가 태어난지 벌써.. 7개월차가 되어가네요 ^^!!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모르겠어요~

이젠 초기 이유식도 하는 중이구요^^ 오빠가 책을 보고 있으면 두다다닥...... 기어가서 냉큼 잡아 입으로 ㅡ,ㅡ;;

가져가기도하지요!! ^^


한창~ 촉감놀이가 필요한 시기인 우리 행복이와 만나본 애플비 베이비 손가락 미로!


아기책으로 정말 좋았답니다 :)

 

 

오빠 복덩이가 쓰던 촉감놀이책도 많은데..복덩이가 행복이가 만지면.. 자기꺼라고 ㅠㅠ 만지질.. 못하게하니..

오빠가 어린이집에 갔을때만 책을 볼 수 있는 행복이 ^^::

밤에도 오빠와 함께 당당히 함께 책을 볼 수 있도록 마련해준... 애플비 배이비 손가락 미로 책은요~

책이.. 아기 손가락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모양으로 길이 나져있어~

길찾기 하는 것처럼 손가락을 선을따라 움직이며 촉감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


더구나 폭신폭신한.. EVA재질로 되어 있어서.. 안전해요! ^^

음... 그대신 아기가 책을 물고 빨고~ 하지 않도록 엄마아빠가 신경을 좀 쓰셔야 겠지요? :)


울 행복이는 오빠가 보는 책은 다 간섭을해서 ㅠㅠ

손가락에.. 상처들이 많아요 ㅠㅠ

다.. 종이에.. 베어서요;;;;

휴;;;

그런면에서 베이비 손가락 미로 아기책은 엄마 입장에서는 정말 안전하지요!

던져도.. 쿵하고 부딪혀도 안전하니까요!


:))

 


뱅글뱅글 돌아가는 것은 뭘까?

엄마랑 아빠랑 알쏭달쏭 모양을 손가락으로 촉감을 느끼며

수수께끼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도 있지요!


그리고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들어 있답니다 :)

한창~ 폭풍.. 옹알이를 하는 행복이에게 언어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의성어 의태어 소리도 중요하지요!

더욱이 손가락으로 움직이면서... 소근육 발달도 시키고.. 언어자극도 주니~

6개월된 우리 행복이와 놀아주기에 너무 좋아요! ^^

 

병풍놀이로도 활용이가능해서 공간 지각력과 아이가 손가락으로 만지작 거리며.. 협응력 소근육 발달까지!

굿굿굿!! ^^

백일아기 선물로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

집에 딸랑이도 있지만... 우리 행복이는 오빠를 닮은건지;; 오빠가 하는건.. 다 좋아보이는 건지..

책에 관심이 많아요..

자기만의 책이 생겼으니.. 완전 좋겠지요! :)


은근... 복덩이가 탐을내요;;;;

자기꺼라고

ㅡ,.ㅡ;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해주니.. 이책은 행복이꺼라고.. 행복이가 울면...책꽂이에서 꺼내 가져다 주더라구요 ㅎㅎㅎ

너무 착한 오빠지요~ :)


 


애플비 베이비 손가락 미로는 단순한 모양의 미로가 아닌,

다양하게 모양이 나 있어요~!

직선, 곡선, 지그재그.. 등...

손끝으로 느끼는 촉감으로 아이의 두뇌까지 쑥쑥!! :)


선명하고 에쁜 색감과 이쁜 그림은 우리 행복이의 눈을 초롱초롱하게 만드네요!:)

시각적 자극까지! ㅎㅎㅎ

 

 

그리고 행복이만의 집으로도 완성! :)

행복이가 안정감을 갖고 자기만의 집만들기 놀이할 때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병풍 책인 경우~ 복덩이가 지금 45개월인데... 아직까지 가지고 놀이하거든요!

자기 집이라고 ㅎㅎㅎ

 

 

딱딱한 종이재질이 아닌, 부드러운 EVA재질이라 책이 구겨져도 괜찮아요!! ~~


애플비 베이비 손가락 미로! ^^

오감발달하며 홀릭중인 행복이의 모습이였습니다 :)


조그더 크면 직접 색연필을 이용해서 스케치북이 따라 그리기 놀이를 해도 즐거울 것 같아요!! :)


백일아기부터.. 쭈욱~ 활용도가 높은 애플비!

오늘도 행복이는 득템한것 같아요!


:))



++본리뷰는 애플비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이블헤븐 1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브랜든 멀 지음, 전정희 옮김 / 울북스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판타지 소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페이블헤븐

-브랜드 멀 지음-


<울북스>

 

 

너무 재미있게 즐기면서 읽은 판타지 소설! ^^

사실 영화도 판타지 소설과 같은 장르의 영화를 즐겨보는 나는.. 이번 페이블헤븐역시.. 헤리포터 트와일라잇 처럼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갔다:)


힘든 육아로 바쁜 육아로 텔레비젼은 볼 시간도 없고

밤에는 아이들 덕분에 텔레비젼을 켤수도 없는 나는 종종 아이들이 잠든 밤중이나 새벽에 소설책을 읽는데..

일주일 동안 조금씩 읽어 내려갔던 페이블헤븐!


때론 조금은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지만..켄드라와 세스 두남매의 모험심은.. 내가 이책을 내려놓지 못하게 했다.


페이블헤븐의 지은이.. 브랜드 멀..

브랜드 멀은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비욘더와 페이블헤븐 시리즈의 작가이다.

작가의 소개를 읽으면서 알게된........ 페이블헤븐이 단행권인줄 알았는데 ^^::

시리즈물이였다.ㅎㅎㅎ 한권의 책을 다 읽은 지금..언능 다음권도 구입해서 읽고 싶어진다.

 

 


평범한 두남매 켄드라와 세스가 아빠와 엄마의 여행으로

할아버지에게 열흘이란 시간동안 맡겨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할아버지의 모습은 일반 우리들의 할아버지가 손녀들을 생각하는 그런 마음과는 조금은 다른 분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할아버지 농장입구에서부터의 범상치 않은 경고문구들은.. 이책을 읽으면서

할아버지의 집이.. 베일에 싸인 곳인것처럼 비밀스럽고.. 무언가 일이 생길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게 했다.

 


할아버지는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할아버지의 말들은.. 나또한 호기심을 자극하게 했다.

어떤 일이 생길까.. 무엇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면서 규칙에 벗어난 행동을 하면 다락방에서 나오지 못하게 한다는 그말에도.. 호기심이 많은 세스는..

결국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어기고... 숲속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러면서 할아버지가 내주신 열쇠퍼즐을 풀고...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할아버지는 어떤일을 하는지도 알게 되는데...

그러면서 위험하지만.. 신기하고 신비로운 페이블헤븐의 실체에 대해서 알게된다.


그리고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이국적 외모의 가정부는 사실.. 사람이 아니었다는 사실과...

그리고... 숲속에 사는 마녀..모호한 할머니의 행방까지...

 

 

신기한 요정들.. 그리고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페이블헤븐...

페이블헤븐을 노리는 무서운 어둠의 세력들...


그리고 사라진 할아버지와 가족들...


페이블헤븐을 알게된 이상.. 할아버지와 가족들을 구하기위해 모험이 시작되는데...

이따금씩 그림으로 표현이되어 나오는 책속의 장면들은..

내가 한줄한줄 문장을 읽어나가면서.. 페에블헤븐에 대해서.. 상상하게 한다.



과연.. 두 남매는 할아버지와 가족들을 구하고..할머니의 행방까지..  알아낼수 있을까...^^


시원한 가을바람이 솔솔 부는 요즘..

가족 판타지 소설 페이블헤븐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독서시간을 가졌음 좋겠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봉주르, 프랑스 아이 놀이 -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아이를 만드는 창의적 놀이 육아
신유미.시도니 벤칙 지음, 한예롤 그림 / 지식너머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봉주르, 프랑스 아이 놀이


신유미 , 시도니 벤칙 지음

<지식너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아이를 만드는 창의적 놀이육아!

놀이 시간이 많아지는 3~7세 아이들을 위한 프랑스식 스스로 놀이법!


프랑스 아이들이 하는 놀이를 보면서..

어릴적 내가 친구들과 함께 뛰놀던 그때가 생각이 났다.

과거 내가 놀이했던 방법들과 프랑스 아이들이 현재 놀이하는 방법이 비슷하구나 생각도 들었다.


아마 읽으면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한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이든다! :)


봉주르, 프랑스 아이 놀이는 과연 무엇일까?


프랑스 엄마가 알려주는 스스로 놀이 Tip!

하나,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주며 놀이를 고르게 해요.

둘, 아이가 고른 놀이에 대해 설명해주고, 아이와 함께 놀이를 시작해요.

셋, 이후에는 아이가 주도하는 대로 놀이에 참여해요.



책의 첫페이지를 읽어보았을 때 제일 먼제 눈에 들어온 문구는 바로 세번째!

아이가 주도하는 대로 놀이에 참여해요.

부분이다.


결국 봉주르 프랑스 아이 놀이 책은 프랑스 아이들이 가정에서 주로 하는 놀이를 소개하는 책인데..

결국 핵심적인 부분은 읽으면서 놀이를 엄마 아빠가 주도 하는 것이 아닌 바로 아이가 주체가 되어

놀이를 해야한다는 점이였다.


그러고 보면.. 어릴적 우리 부모님은 나와 동생과 많이 놀아주시지 않았지만..

둘이서 무언가 계속 만들거나.. 운동장 바닥에 그림을 그리거나 나무에 올라가거나

곤충을 잡거나.. 특별히 장난감이 없어도 하루하루를 정말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난다.


그냥 운동장에서 나뭇가지 하나만 있어도 신이 났으니 말이다.

 

 

프랑스 아이들은 우리 아이들처럼 주변에 장난감이 많이 않아도 즐겁게 놀이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요즘 내가 아이와 놀아주는 모습을 살펴보면..

책에서 쓰여져 있듯.. 학습을 위한 놀이를 하고 있었다는 점이였다.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만들기를 하거나~

찰흙놀이를 해도... 자꾸 무언가를 새롭게 알려주려 했다는 점이.. 참 뜨끔하기도하고...

어릴적 내모습을 보면.. 학습을 하기위한 놀이가 아닌, 그냥 말그대로 신나서 재미있어서 놀았던 기억이 나는데..

우리 복덩이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놀이를 하고 있을까.




프랑스 아이들은 놀이시간이 많기 때문에 오늘은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어떤 방법으로 놀이를 할까..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스스로 놀이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놀이를 한다는 것이였다.

이런 놀이는 스스로 무언가를 계획하면서 실천하고 만들고 그리고 놀고... 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놀이를 하면서 스스로 창의적인 생각과 문제해결능력 사회성 등까지 기르게 된다.

 

 

 

 


놀이는 자유로워야 한다.

이 글 속 내용과 같이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아이가 모래놀이를 하는데.. 고양이똥 새똥 강아지똥 등... 그로 인한 아이 청결문제와 직결해서..

여기는 안되 이건 안되.. 이렇게 제한한 적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나는 어릴적 놀이터에서 운동장에서 모래 흙속에서 뒹굴며 신나게 놀았는데..

아무 문제 없이 이렇게 컸는데.. 내가 현 상황의 여러 환경적 문제로 아이에게 제한적인 놀이를 할 수 있게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에 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놀이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이말처럼 놀이란 아이 입장에서 그냥 신나게 하루를 뛰어 놀면 그걸로 좋은 거고~ 만족스러운건데..

꼭 어디를 데리고 가야한다.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던 것 같다.

우리 아이는 집앞 놀이터든 마당에서 비눗방울 놀이든.. 신나게 엄마랑 아빠랑 교감하며 놀이하는걸~ 더 즐거워하는데 말이다.

나는 아이와 놀이를 해줄때 좀더 유익하고 배울수 있는 놀이를 많이 생각하면서 했던 것 같다.


놀이에 장난감이 꼭 필요한 건 아니다. 라는 문구는 참 많이 와 닿았다.

우리집에는 집이 좁아 미끄럼틀이 없는데..

어느날 아이가 스스로 매트리스를 비스듬이 놓고~ 올라가 미끄럼을 탄다거나..

자기 소파를 뒤집어.. 경사를 지게 해놓고~

미끄럼을 타는 모습을 보면서 주변 도구를 알려주지 않아도 즐겁게 놀이하는 모습에.. 놀이에 장난감이 꼭 필요한 건 아니구나 싶아졌는데..

이 글귀가 책속에 있는 걸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


사실 아이 눈에는 장난감이 아니여도 세상 모든게 신기하고 재미있고 신날텐데..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부모가 좁혀주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었다.



봉주르 프랑스 아이 놀이는  크게 3파트로 나뉘어 놀이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애착, 미술, 문화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 놀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내가 가장 많이 와닿았던 파트는 애착파트와 미술파트였다.

우리 복덩이랑 함께 하기에 좋았던 파트!

 

 

특별한 준비물 없이 엄마 아빠와의 애착과 유대감을 형성시켜주는 놀이를 소개하고 있다.

부모와 애착이 잘 형성된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놓여져도 불안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을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탐색해간다는 것이다.


이런점에서 음.. 우리 복덩이랑 나는 애착관계가 정말 잘 형성된 것 같다.

어린이집에 하루만에 적응완료를 했으니 말이다.

:)



항상 눈을 보며 이야기하고 작은 일상이지만 소소한 일상이지만 아이와 함께 하려했던 부분들이 좋은 애착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 것 같다.


집에서 아이와 함께 메롱메롱 놀이도 정말 즐거울 것 같다.

신체놀이를 하면서 아이와 함께 교감하고 즐길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았다.

 

 

 

 

두번째 파트인 미술놀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창조하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놀이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다양한 놀이방법을 읽어보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인데..

재활용품을 좀 모아두었다가 아이와 미술놀이를 할 때 활용하는데..

어느 순간 아이도 스스로 재활용품을 꺼내와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고 붙이고 놀이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본다.

음.. 책을 읽으면서 반성한 부분도 있었는데..

이게 아니야.. 이렇게 붙여야지 반듯하게.. 아니야 이게 더 이쁠 것 같아.

이런말을 종종 내뱉었는데... 참 바보 같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놀이의 주도를 내가 하고 있었다는 점이였다.

아이 스스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엄마는 그냥 보조자의 역할을 했어야 했는데 말이다.

그래서 요즘은 조금은 아이가 내 생각과 달라도 아이 생각을 존중해주고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지켜봐준다.


이렇게 놀이주체가 아이로 바뀔때! 아이의 자존감도 커져간다.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능력과 자기주도적 놀이로 통한 자존감키우기까지!

아이와 무엇을 하면서 놀아줘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이책으로 아이와 놀이하는 방법을 도움받으면 좋을 것 같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마음 사전 - 내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100가지 예쁜 말
엄지인 지음, 공인영 그림 / 물주는아이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100가지 예쁜 말

엄마 마음 사전



엄지인 지음

<물주는아이>

 

 

KBS 아나운서이자 두아이의 엄마 엄지인 아나운서가 아이를 키우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소소하지만 행복했던 순간들의 말들을

책속에 고스란히 담아놓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저도 한번 읽어보았어요! ^^


내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100가지 예쁜 말

엄마 마음 사전

:)


현재 두아이의 엄마인 저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하며 위로 받았던 마음 따뜻한 책! ^^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

 

 

 

 


이책은 100가지의 예쁜 단어들로 짧막한 이야기가 마치 시를 읽는 것처럼 쓰여진 책이에요~:)

우리 이쁜 아기와 함께하는 순간 순간들을 예쁜말로 빗대어

너무 공감되게 글을 썼더라구요^^


맞닿다


아기띠를 하루에도 몇번씩 하고 있는 지금.. 허리가 아파 와도 참 좋다는 글귀가..

꼼지락꼼지락 내 배에서 느껴지는 너의 움직임이 사랑스럽다는 말이..

우리 행복이에게 하는 말 같아서 내 이야기 같아서


우리 둘째 행복이를 더 사랑해야겠노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심조심 오늘 밤 저의 마음이였어요.

조심조심.. 귓가에 맴돌며 위협하는 불청객, 모기.


아기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글귀였을 것 같아요~

모기 한마리가 나타나면 신랑이랑 저랑 초 비상.. 비상상태.. ^^::


간신히 잡고 손에 피가 튀면.. 제일먼저 아이 몸부터 살펴보는 우리 부부의 모습처럼..

아이가 아닌 내가 신랑이 물렸을때... 안도의 한숨을 쉬는 그 모습이..

세상 어느부모든.. 다 같은 마음이구나 싶었답니다.




정말 이런게 엄마 마음이구나... 싶었을때... 우리 엄마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내가 우리 두아이를 나보다 더 귀하게 나보다 더 소중하게 키우고 있는데...

나또한 우리 부모님한테 소중한 아이였겠구나 싶어졌습니다.


 

 


그야말로 호기심 천국.. 요즘 5개월된 둘째도 세상이 신기한지 자꾸 밖으로 밖으로 나가라고 보채요.

물론, 첫째도 그렇지요. 집보다 밖이 좋은 밖의 세상이 너무 궁금한 두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주말이면 좀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제 마음이... 다른 엄마들과 같다는 생각에

좀 힘들지만 피곤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내가 좀 더 노력해야겠구나 싶어졌습니다.


 

두번째 파트에서 내가 엄마가 되었다. 엄마가 된 스스로를 돌아보며 찬찬히 떠올리게 되는 단어들은..

첫 아이를 임신하고 모든게 처음 이였던 초보엄마..

 

내 아이를 위해서 정말 매번 내 입에서 나오는 흥얼거리는 십팔번은 이젠 동요.

곰세마리.^^: 이젠 곰 네마리가 되었네요.^^:


아이의 이름까지 넣어~ 불러주는 동요들..

예전에는 신랑과 데이트를 하면 가요가 자동차안에 흘러나왔는데.. 지금은 언제나

동요들 ^^::

이젠 익숙한 동요들....

그리고 어느순간 따라부르는 내 모습을 보며..

내가 이젠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구나하고 실감하게 된답니다.

 

 


엄마... 아이를 낳고 더 가슴아프게 다가오는 엄마..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정말 엄마의 마음을 알 것 같았어요.

이렇게 초보 엄마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나봐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노래를 진짜 두아이 뱃속에 있을 떄부터 몇번을 불렀는지 모르겠어요.

태명까지 넣어가며 불렀던 노래인데..


정말 내 입에 들어가는 맛있는 음식보다 내 새끼 입에 들어가는 맛있는 음식을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배가부르는..

상황들이.. 참... 나도 어쩔수 없는 고슴도치엄마구나 싶어집니다.

 

 

사실.. 엄마도 사람이라서 매일 매일 하루하루 전쟁같은 육아를 하다보면 내 아이지만 내가 감당하기 힘든 하루가 있을 수도 있어요.

매번 기분이 좋고 사랑스럽고 이쁘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엄지인 아니운서가 쓴 책 엄마 마음 사전을 읽으면서..

매 순간순간 힘든 순간들도 참 감사하게 느껴지는 책이였답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들.. 이쁜 내새끼들.. :)

오늘도 책을 읽으며 힘든 육아에 긍정의 힘을 팍팍 얻을 수 있는 마음이 갑자기 부자가되는 듯.. 벅찬 감동이 느껴지는

정말 고마운 책이네요 ^^


지금 아이들 때문에 힘드세요?....

잊지마세요. 이 힘듦도 어느순간 다 지나가요.. 그리고 그 순간들도 모두 행복한 시간들임을 알 수 있게 될거에요! ^^


엄마 마음 사전 꼭한번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한 스웨덴 육아
홍민정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한

스웨덴 육아


<한국 엄마, 진짜 스웨덴 육아를 만나다>

-홍민정 지음-

 


요즘 많이 유행하는 말이있다. 북유럽 스타일.. 북유럽 스타일을 꿈꾸며 집을 꾸미기도하고 우리 아이 옷을 입히기도 하는 요즘이다.

스웨덴의 육아를 처음 접했을 때~ 스웨덴 육아의 북유럽 스타일의 육아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한국 육아와 어떤 점이 다른걸까.

궁금해졌다. 그래서 받자마자 우리 꼬맹이들이 잠이 든 밤.. 조금씩 조금씩 읽어 내려갔던 육아서적!


더욱이~ 첫째 아이를 한국에서 육아를 하던 한국 엄마가 남편의 발령으로 인한 스웨덴 생활 속에서 한국의 육아와 스웨덴의 육아를 접하면서

느낀 부분들을 진솔하게 담겨져 있어 재미있게 읽어내려갔던 것 같다.


늘 우리 복덩이에게 외치고 있는 말이 있는데..

느려도 괜찮아 너는 멋진 거북이니까.. 라고 늘 말하면서도 조바심을 내고 있던 내게..

조금은 위로가 된 육아서적이였다.

 

 

 

 


왜.. 북유럽 북유럽 유럽의 교육들을 우리들은 외치고 있는 걸까..

뭐가 우리와 다른걸까..

스웨덴 사람들이 하고 있는 육아 방법이 정답일까?

무조건 북유럽 스타일의 육아가 좋은걸까?


읽으면서도 참.. 공감도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부딪기는 부분도 있었다.

스웨덴의 사람들의 아이에 대한 인식들은 정말 본받을 만했고~

왜 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로 꼽히는 지도 알 것 같았다.


 

 


스웨덴은 정말 아이들의 천국인가요. 아이들의 천국을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였다.

모든 사회체제가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였고~

무엇보다 어른들의 인식은 정말 선진국 사람들의 마인드 또한 우리가 배워야할 부분들이라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로 고령화 문제 등 발생으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 기사를 읽으면서도 참.. 답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셋은 낳고 싶은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사회적인 시스템 환경이 구축되어 있지 않고~

무조건 금전적인 부분들을 조금 지원해줌으로 저출산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모습이 참 안쓰럽기도 했다.


몇십만원을 준다고 아이를 더 낳을까?...

 

스웨덴은 아이들의 천국이라고 말할 정도로 의료 서비스도 우리나라와 달리 잘 되어 있었다. 또한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엄마들을 보면 너나할것 없이 모두 도와주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정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부러운 것 중 하나였다.

내가 유모차를 끌고 짐을 들고 낑낑거리며 걸어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나라!

만삭이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어느누구 자리 양보해주지 않는 나라!

그게 바로 우리 나라이다.


이 책을 보며 옛날에 첫 아이를 임신하고 만삭이되서 버스를 탄적이 있는데..

자리를 양보해준 사람은 바로 어린 두아이를 데리고 버스를 탄 엄마였다.


엄마의 마음은 엄마가 안다고... 그때의 고마움으란... 잊지 못하고... 나도 지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하면 아이들과 버스를 타거나 임산부를 보면 자리를 자연스럽게 양보하게 된다. 그런데.. 어떤 때는 젊은 엄마가 아기를 품고 있는데.. 나이 많으신 어르신이 자리를 양보 안했다고 툭툭 나를 치며 양보하라는 눈치를 줄때는..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이런 나라가 바로 우리 나라이다.


 

 

스웨덴의 육아천국이라고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도 얼마든지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울수 있는데..

사회적인 인식문제가 큰 문제점이라 생각이 들었다.


워킹맘들은 더 전업맘들보다 더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육아휴직을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나라 눈치보며 쓰는 나라.

대한민국인것이다.


스웨덴은 아빠엄마 모두 육아하기에 좋은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8시간근무 칼퇴근. 야근없음.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이 아이들의 천국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항생제 남용하지 않은 병원의료 서비스를 보며

우리와 다른 현실에..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나 또한 아이가 조금만 콧물이 흐르거나 열이나면 바로 병원행을 하니까 말이다.


깨끗한 환경을 아이들에게 물려줘야한다는 어른들의 인식은 우리 나라 어른들이 배워야할 부분이라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우리나라사람들은 보통 현재의 삶에 현재의 환경에 초점을 맞춰 살아가는 것같다.

지금 당장의 편리함... 을 추구함으로써 후대 사람들에게 물려줘야하는 자연환경에 대한 생각은

많이 하지 않는 것같아.. 좀 뜨끔했다.

 

 

 

 

그리고 뒷부분에서 정말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 스웨덴 엄마들생각과 일치해서 조금은 위로아닌 위로를 받게 되었는데..

또래 친구들보다 말이 좀 느린 우리 아이는 이제야 조금씩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다.

조금은 조바심도 나고.. 걱정도하고.. 속상도하기도하면서 조금 느릴뿐.. 천천히 잘해낼꺼라 아이에게도 말하면서..

자꾸 또래 아이들과 속으로 비교를 했으니 말이다.


아이는 믿는 만큼 성장하는데.. 스스로 잘해내는데.. 잘 지켜봐주면되는데..

다른아이와 같은 과정을 절차를 밟지 않는다고 초조하거나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안되는데 말이다.


조금 틀려도 , 조금 달라도, 조금 느려도 괜찮아! 라는 말이 참 많이 와닿았던 부분이다.


현재의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마음 속 깊이 새기게해준 고마운 육아서적! 이였다.


내가 아이를 키우면서 사회속에서 받은 배려를 돌려줄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음 좋겠다.

우리의 작은 인식의 변화는 우리아이들 또한 스웨덴 아이들처럼 천국에서 살고 있지 않을까?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