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곰돌이 푸 인성동화 1
캐서린 하프카 외 지음,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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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다 멋진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책

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곰돌이 푸 인성동화
나를 사랑해요 _ 도전. 인내. 용기. 자립 편>

캐서린 하프카 외글 /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 그림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아름답고 따스한 아야기를 감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길러보아요! :)

 

 

곰돌이 푸 인성동화 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책이 집에 도착했어요.
곰돌이 푸를 보는 순간 어릴적 즐겨보단 만화여서일까요? 마음이 참 푸근해져서 곰돌이 푸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였어요. 이런 따뜻한 느낌을 우리 복덩이도 함께 느끼고 나누면 좋을 것 같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주니어RHK 곰돌이 푸 인성동화는 3권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
그중 저는 첫번째 시리즈였는데요~
 도전  인내 용기 자립이란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인성동화 책이랍니다.

 

 

곰돌이 푸와 친구들 등장인물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복덩이와 함께 읽어보며 어릴적 엄마가 보던 만화 이야기를 함께 해주니 아이가 신기해하더라구요. 요즘 부쩍 엄마 어릴때도 복덩이가 보던 만화를 봤는지 엄마 어릴적 모습은 어땠는지 질문을 많이 하곤 했는데..
복덩이처럼 어릴때 엄마가 보던 책과 만화들중 하나에 곰돌이 푸 이야기가 있었다고 하니 더 호기심을 가지고 보더라구요~

특히 엄마가 좋아하던 푸와 피그렛..ㅎㅎ
그런데 마치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모습이 복덩이가 보는 만화 두다다쿵 만화와 비슷한 느낌이여서 비교하며 옛날 이야기도 해주었지요 ㅎㅎ
이렇게 아이와 엄마의 추억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속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도전에 관한 생각과 인내 용기 자립에 대한 생각들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답니다 :)

 

 

복덩이랑은 도전이란 주제로 푸의 새로운 일 찾기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복덩이를 위한 책이였지만 어른인 제가 읽어도 참 마음에 많이 와닿는 동화책이였답니다...

도전

반복되는 하루가 지루하다면 지금껏 해 본적 없는 일에 도전해 보세요!
새로운 일에 도전 하는 것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워주는 좋은 기회가 된답니다.

" 새로운 일들을 하는 건 좋은 거야. 그래야 네가 이전에 했던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거든."

복덩이에게 제일 먼저 읽어준 글귀였는데.. 제마음속에 참 많이 와 닿는 글귀였답니다.
결혼전에 내가 힘들어 했던 일들이.. 지금 이순간은 정말 간절함으로 와닿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깨닿게해주는 것 같았거든요.
그러면서 잊고 있던 내 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꿀을 먹는 것 외.. 다른 새로운 일들을 찾아 하는 곰돌이 푸..
래빗을 도와 당근도 뽑고 콩에 물도주고

 

 

이요르와 엉겅퀴를 먹어보기도하고 티거와 통통 뛰어다녀보기도 했지요.
그리고 피글렛과 도토리를 주워보기도 한 푸.
모래놀이 설거지 빨래.. 등등 정말 새로운 일들을 가장많이 한 곰돌이 푸..
하지만 어떤 일을 하든 항상 꿀이 생각 났다는 곰돌이푸..

 

 

 

크리스토퍼 로빈이 새로운 일을 찾아 하는건 좋은거라고.. 그래야 네가 이전에 했던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지 알 수 있으니까..
어떤 새로운일을 하든 항상 꿀이 생각 났다는 곰돌이 푸 말이 참 ... 와 닿더라구요.
저도 늘 새로운 걸 생각해보면서도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생각을 끝임없이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외치고 있는거 보면..

이렇게 우리는 제가 느끼는 이런 생각들과 감정들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내지요.
이런 여러 감정들을 곰돌이푸 친구들과 함께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면서 그 감정들을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책을 통해 우리는 올곧은 가치관과 바른인성이란 씨앗을 마음속에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이야기!

주니어RHK 곰돌이 푸 인성동화 시리즈!
어린 유아들부터 어른들까지도 함께 읽으면 좋은 동화책!
엄마 아빠와 함께 읽으면 더더욱 좋은 동화책!

푸와 숲속 친구들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길러보는건 어떨까요?
그러면 오늘보다 더 멋진 내일이 찾아올테니까요! :)

꼭한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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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두고 와도 괜찮아
배종훈 지음 / 더블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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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마음을 두고 와도 괜찮아
-배종훈 드로잉 에세이-
더블북

 

 

 

마음을 두고와도 괜찮아는 일본 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내려간 드로잉 에세이다.
배종훈 작가는 서양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영행작가 그리고 국어 교사라는 1인 5역을 소화하고 있는 인데..
1인 5역이라는 것에도 놀라웠지만 한편으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그의 모습이 멋지기도 했다.

프롤로그에서 나는 일희일비를 꿈꾼다는 말이...
마치 내게 하는 말 같아.. 가슴이 참 뭉클해졌다.
그의 말처럼 세상은 일희일비하며 살지 말라고 하니까 말이다.
나도 그가 꿈꾸는 것처럼 나도 조금은 일희일비하며 살고 싶다.

즐거운일에 웃고 행복해하고 슬프고 속상한 일에 아쉬워하고 아파하며 내감정에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말이다.

 

 

 


전체 책의 구성은 느긋한 외로움과 소소한 특별함 그리고 주인없는 그리움이란 주제로 나눠져있다.
오사카에 이웃한 와카야마 현의 구마노고도 순례길을 비롯해 시코쿠섬.. 등 일본의 소도시나 명승지를 혼자 여행을 떠나면서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처음엔 화려하고 이쁜 그림에 익숙했던 나이기에 그가 그린 그림이 조금은 투박하고 나랑은 맞지 않은 그림처럼 느껴졌지만
글과 함께 읽어내려가면서 어느새 나도 그의 글과 그림에 익숙해져 그의 투박한 그림이 좀 더 편안함으로 다가왔다.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
오로지 자신의 걸음에만 집중하기 위한 것..
결국 자신을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이다라는 그의 말처럼.. 나도 가끔은 내 주변의 사람들과 내가 하는 모든 일을 멈춰놓고
오로지 내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생을 가볍게 하는 연습..
혼자 떠나는 여행을 너무 하고 싶단 생각이 내 머릿속을 가득차고 있을때.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이 소중하다는 사실이란 글귀를  읽으며. 나 또한 소소하고 보통날 같은 오늘날이 사실은 얼마나 소중한 날이고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감사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나또한 또 투정을 부리고 있구나 싶어졌다.
그의 말처럼 참 사람이란 편안한 삶의 자리에 가면.. 힘들었던 간절했던 그 순간을 또 잊고.. 투털거리며 있구나 싶어졌다.
사실.. 세상 사는게 별것 아닌데 말이다.

 

 

 

 

그사람이 그 때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그 물건이 내게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이었는지,
그떄 내가 얼마나 바보같은 행동을 한 것인지
그날 내가 그말을 왜 했었는지.

깨달음과 교훈은 왜 우리는 정말 지나가고 알게 될까.
아니. 사실 다 알고 있으면서도 내 이기적인 생각들로 나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생각하고 생각했던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한 번쯤 그 녀석에게 지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이런생각을 종종한다. 오늘 해야할 일들이 산더미 인데.. 정말 하고 싶지않을때.
나를 위해 쉬고 싶을때. 온전히 내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나에게 쉼을 주고 싶을때.
작가의 달콤한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을 보며 나도 달콤한 나만의 휴식을 꿈을 꿨다.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고 싶어 떠난 혼자만의 여행은.
작가도 여행의 막바지로 갈수록 현재 우리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나도 혼자만의 여행은 아니였지만 길을 걷다 차안에서 밖의 풍경을 보다
그 지역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평범한 일상이 참 예쁘게 보일때가 많았다.
그때 나도 그들과 같은 모습인데.라며 생각을 했었는데.
누구나 여행을 가면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여행을 왜 가냐는 말에 돌아오기위해 여행을 간다는 어느 누구의 말처럼..
여행이란 우리의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개 해주는 고마운 것임은 틀림없는 것 같다.


나도 언젠가 그 느긋한 외로움을 오롯이 혼자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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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행복해지는 마술을 할 거야 - 피터 래빗X마술사 최현우 콜라보
피터 래빗.최현우 지음 / 넥서스BOOKS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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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북
이제 내가 행복해지는 마술을 할 거야
피터래빗,최현우



나도 행복해지는 마법의 주문을 외우고 싶다!
" 아브라카다브라!"

 

 

 

마술사 최현우와 프로 걱정꾼으로 재탄생한 피터래빗
베아트릭 포터의 유명한 동화책에 나오는 피터래빗은
청춘을 대변하는 프로 걱정꾼으로 재탄생되어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25가지 고민을 함께 나눈다.

처음 이책을 받아 든 순간
나도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 라는 마음이 간절했다.
몇년전 내인생에 닥쳐온 불행은 행복이 무엇인지를 종종 잊게 했으니 말이다.
지금은 잘 견뎌내고 있고, 불행 속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하나 둘씩 알아가고 있다.

스물다섯가지의 고민들은 사실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고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고민들의 해결방안을 마술사 최현우의 자기만의 방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다음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10대 20대때.. 늘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고민같은... 다음번엔 잘 해낼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이..
내마음 깊숙히 자리잡고 늘 나를 괴롭히는 고민같다.

다음엔 더 잘 해낼 수 있을까.. 사실.. 이런 반복적인 것들이 인생이 아닐까 싶은 요즘이다.
실수를 하고 그속에서 배움을 얻고 다시 또 우리는 실수를 하고..
실수를 했다는 것에 너무 자기 자신을 자책하지말고 다음으로 나아갈 발판이라 생각해야겠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발전하고 나아갈테니까.

 

착한 아이 콤플렉스... 아.. 정말 나의 고민중 하나인데..
착한 딸, 착한 아내, 착한 엄마, 착한 선생님, 착한 누나, 착한 손녀, 착한 며느리, 착한 조카.....
착한 아이 콤플렉스는 늘 나를 힘들게한다.
때론 그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떼어버리고 싶어 발버둥을 치는데....
결국 또 다시 착한 아이 콤플렉스 ㅠㅠ

 

 

이제 다른 사람은 그만 배려하고,
뭉개진 파이처럼 너덜너덜해진 내 기분을 먼적 생각해요. 라는 문구에 눈물이 났다.

내 자신 먼자 나를 먼저 배려하는 내가 되고 싶다고나 할까.
그러면서도.. 또 나는 다시 착한 아이 콤플렉스로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나는 늘 피곤하고 피곤하다.
사실 이 완벽함은.. 내 개인적인 일 뿐 아니라.. 내 역할에 따른 주어진 크고 작은 일들이다.
여기에 또 나는 착한 아이 컴플렉스에 힘들어한다.
이왕 하는거 완벽해야하니까.
주변이 나로 인해 불편함이 없어야 하니까.
사실 그 완벽함이란 걸 최현우 마술사가 말하는 것과 같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다.

 

 

비 온 뒤 맑음
예고 없이 내리는 비를 멈추게 할 방법은 없다는것은.. 사실.. 나도 잘 알고 있는데. 그냥 그 비를 피하고 싶다고나할까.
그대로 맞기 싫어서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고 피하고싶고.
내가 그랬다. 그런다고 비가 그치지 않음을 알면서도 말이다.

 

 

 

나는 아닐꺼라고 나한테는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라고
생각했던 불행들이.. 예고없이 내리는 비처럼 직접 마주하고보니..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들고 내가 제일 아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그건 정말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아픔이였다는 걸.. 요즘 느끼면서..
나도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신혼여행때 비가 내리는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그 먹구름을 뚫고 먹구름 위로 올라가니..
너무 밝은 태양이 나를 비추고 있었던 그때 처럼..
나도 지금은 힘들고 아프지만. 곧 괜찮아질꺼라고.
행복해질꺼라고.

구름뒤 숨겨진 맑은 날처럼.




사실 이책을 읽으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본 고민들이고 사실 그 해답을 스스로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그 내면의 생각들을 이제 내가 행복해지는 마술을 할 거야로 통해 다시한번 꺼내 볼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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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마우스, 오늘부터 멋진 인생이 시작될 거야 - 작은 용기가 필요한 당신에게
미키 마우스 원작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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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내일을 모르는 우리에게
미키 마우스가 전하는 멋진 인생을 사는 법

" 내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나의 선택뿐이에요."

미키 마우스, 오늘부터 멋진 인생이 시작될 거야
RHK

 

 

 

결혼 5-6년차.. 두아이를 육아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다움을 잃어가고 있을 때 쯤...
작은 용기가 필요한 나에게 미키 마우스가 전해준 이야기들.

나도 오늘부터 멋진 나만의 인생을 살고 싶다.

' 미키마우스 오늘부터 멋진 인생이 시작 될거야 '이야기는 크게 세가지 주제로 나뉘어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1.나답게 산다는 것은 뭘까
2.작은용기와 내게 가장 솔직한 선택
3.멋진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야

도서를 받아 바로 그날 밤 다 읽으면서 힘든 내 모습을 생각하며 위로도 받고 힘도 얻은 책이다.

 

 

 

행복의 모습은 스스로 정하는 거예요.
참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나의 행복의 기준을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그들이 느끼는 행복에 기준을 정해
나를 그 틀에 끼워 맞추려 노력했던 것 같은 생각에 참 부끄러웠다.
사실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데. 나도 모르게 타인들의 SNS에 올려진 모습들을 보며
그들은 행복하겠다 나도 그했으면 하는 생각을 종종하며 스스로 힘들게 했구나 싶어졌다.
정말 행복의 모습은.. 그 답은 내 안에 있는데 말이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보다 나 자신이 되어야 해요.
나만큼이나 나 자신에게 냉정하고 차갑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어릴적부터 나는 내 모든 것들에 대해서 불만으로 살아온 것 같은데. 외모도. 성격도.집안환경도.
사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진정 다른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참 나는 살아오면서 주변의식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내가 주변 사람들을 봐도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멋져보이던데.
나도 그런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는데 말이다.

 

 

 

 

 

작지만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요.

사실 작지만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가끔 우리는 잊곤 한다. 나도 그렇다. 결혼을하고 큰 아이가 6살이 될때까지 참 많은 일들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는데.
그때마다. 지금 이순간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이순간도 참 행복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또 나는 사람인지라 아니 지혜가 없어서 그런지 또 잊곤 한다.
그 잊고 살았던.. 작은 행복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내게 선물해주었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이 부분을 읽으며 신혼 초 일때가 생각이났다. 나는 늘 신랑한테 외롭다고 투정을 부렸고 매일같이 싸움의 연속이였다.
시간이 흐른뒤 알게 되었다. 그건 내가 그사람을 사랑해서 그런게 아님을 그냥 내욕심이였다는 것을.
지금은 그 사람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사람의 개인적인 영역 또한 인정해주려 한다.
가까이는 신랑과 나의 관계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까지..
나는 과연 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주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계속 하게 된 페이지 였다.
또 나만의 생각으로 그들을 내 생각에 맞추어 바라보는건 아닌지말이다.

 

 

 

 

자신의 가능성은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커요.

지금의 이 힘듦이 먼 훗날에 내가 하고자하는 일의 디딤돌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힘들어하고 슬퍼하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늘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나들이.. 이 책을 읽는 순간 조금은 용기가 생겼다.
나도 할 수 있다고. 잘 해낼 수 있다고.
내가 꿈꾸던 내가 결혼전 꿈꾸던 내 일과 내 가정을 모두 멋지게 지키고 해낼 수 있다고.
 무엇보다 내 자신을 많이 사랑하고 아껴줘야 겠단 생각도 많이 들었다.

이젠 나도 나를 위한 삶을 내 인생을  살아가기위해 첫발을 내딛고 싶다.
작은 용기를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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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숨은 그림 찾기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사벨 무뇨스 그림, 루이스 캐럴 원작, 사라 파월 각색 / 국민출판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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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집중력 쑥쑥! 창의력 솔솔!
동화 숨은 그림 찾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우리아이 똑똑한 두뇌 놀이북
놀면서 키우는 집중력, 창의력, 사고력까지! :)

재미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읽고, 엄마와 함께 동생과 함께! 즐겁게!
동화속 숨은 그림 찾기 놀이도 할 수 있는 똑똑한 그림책! ^^

 

 

 

 어릴적 즐겨 보던 동화책 중 하나였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이렇게 만나보게 될 줄이야 :)
복덩이도 처음 만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숨은 그림 찾기 책 인줄 알고~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를 들으며 신나게 동화 속 숨은 그림찾기 놀이를 하는 복덩이군! :)
참 요즘 책들은 내가 어릴적 읽던 만나보던 책들과 달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주는 아이템이 곳곳에 있어~좋은 것 같다^^

평소 숨은 그림찾기놀이와 미로 찾기 놀이를 즐겨 하기도 하는 복덩이군이라.
이렇게 유명한 동화책을 읽으며 집중력도 기르고 재미까지 챙길 수 있으니 엄마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것 같다 :)

 

 

 

루이스 캐럴.. 사실 어릴적 읽어보고 엄마가되어 아이덕분에 다시 만나게 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데....
지은이가 누구 였는지 몰랐었는데 루이스캐럴이라는 이름이 가명이였다.
찰스 럿위지 도지슨... 그의 진짜 이름..
수학을 가르쳤다는 글귀는 참 새로웠다.
작은소녀가 이상한 난라를 돌아다니며 신기한 사람들과 동물들을 만나는 이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이책의 구성은 등장인물들에 대한 모습 그림이 이름과 함께 나타나 있다.

 

그림 하나 하나가 정말 매력적이고 너무 예뻤다.
그림속 찾아보기에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며 집중력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스로 그림 속 숨은 그림찾기 놀이를 하는 복덩이군!
찾았어요!
요기~ 하며 신나하는 복덩이 ^^

 

 

보통은 그림책을 살펴볼때 복덩이가 쓰윽~ 그림을 한눈에 보고 넘기고 넘기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모든 아이들이 그림책을 볼때 그렇게 순간 순간 책장을 넘기며 그림을 보고 상상할 것 같다.
그런데 동화 숨은 그림 찾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아이가 그림을 정말 꼼꼼하게 살펴본다는 것! ㅎㅎㅎㅎ
하나하나 세세하게 잘 살펴보고 찾고! :)
그러면서 자기가 모르는 물건이나 사물이 보이면 질문을 던진다.
이거 뭐냐고. 어떻게 쓰는 거냐고. 등등.

 

 

복덩이가 흥미롭게 보던 그림 중 하나가 바로 다시 거인이 된 앨리스 인데.
앨리스가 거인이되어 오두막에 온몸이 끼어 있는 모습을 보며.
재미 있다고 ㅎㅎㅎ 여동생이 장난감 박스 안에 잘 들어가서 놀이하는데 그 모습과 비슷하다며 ㅎㅎㅎ

 

 

 

그림 하나 하나 움직임이 있는 것 같이 생동감 있게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아이 눈에도 참 신기 하다는 듯  그림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살펴보는 복덩이군! :)
그냥 그림을 살펴 보는 것 만으로도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내가 그림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그림속 주인공처럼!

복덩이는 그림을 보며 이상한나라에 간 앨리스처럼 어떤 상상을하며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 이야기를 듣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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