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레벨 8 : 생명공학 -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 넥스트 레벨 8
김무웅.최향숙 지음, 젠틀멜로우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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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의 기능과 특징을 인간의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학문이

<생명공학>이에요.

유전, 생존, 성장, 자기제어, 물질대사, 정보인식.처리 등을 연구하고

공학적으로 응용하여 인간의 삶에 필요한 대상을 만들어요.

한솔수북 출판사의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 <넥스트 레벨 시리즈>

여덟 번째 이야기가 바로 이 ’생명공학‘ 이에요.

’첨단 과학 기술을 적극적으로 누리게 될 10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제대로 알고 제대로 활용하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자‘.라는 의도로 출발한

’넥스트 레벨‘ 시리즈.








그거 아세요?

꿀벌이 사라지면 지구는 3년 안에 멸망할 것이다!

농약 사용의 결과로 인해 주변의 생물체는 물론 생태계에가지 영향을 끼쳐요.

네오니코타노아드계 살충제.

식물의 성장을 돕지만 꿀벌의 신경계를 교란시켜요.

군집 붕괴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꿀벌이 사라지고 있어요.

꿀벌은 수분 매개 곤충이죠.

지구 전체 먹이사슬을 깨뜨릴 수 있어요.

농약에 노출된 해충은 내성이 생기고

초식동물을 먹은 육식동물 몸에 쌓여요.

생물 농축이라고 하는데 우리 인간에게 가장 심각해요.

유전자 변형 기술을 이용한 방법.

중요 유전자를 발현하지 않게 해 죽이는 살충제가 개발되었어요.







인공지능. 메타버스. 우주탐사, 자율주행,

로봇,. 기후위기와 에너지, 팬더믹과 백신 전쟁.

생명공학, 뇌과학, 과학 혁명.

여러 과학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10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개발한

미래 가이드는 계속 된다고해요.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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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 7 - 깜짝 세일 합니다 십 년 가게 7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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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후미진 곳에 낡은 과자 가게가 있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를 판다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의 <십년가게>

오싹한 마법과 뜻밖의 반전을 만날 수 있어요.

<십 년 가게 7 깜짝 세일합니다> 신간이 출간되었어요.















아끼고 또 아끼는 물건이어서 망가졌지만 버릴 수 없다면.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이어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의미 있는 물건, 지키고 싶은 물건,

그리고 멀리 두고 싶은 물건,

그런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 드리겠습니다.

.........

물건이 많아도 너무 많아 겹겹이 쌓여 결국 가게 밖까지 넘칠 정도에요.

많아도 너무 많아요.

"이제는 한계입니다."













고양이 집사 카라시는 단호한 결정을 내려요.

사상 최초! 십 년 가게 깜짝 세일!

십 년 가게는 마법사의 가게.

그래서 수명을 내어주고 긴절하게 바라는 물건과 바꾸는 것.

선택은 오로지 자신의 몫이죠.










서른 살, 세 살배기 남자아기 펨의 엄마인 메기.

펨의 생일 케이크를 만들 예정인데 딸기가 필요해요.

딸기 가격의 수명의 반년분.

화가 잔뜩 난 메기.

선택은 손님의 자유이지만 이 딸기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었죠.

여동생 티키가 건강해지길 바랬던 오빠 타지.

일년분의 시간을 주고 딸기를 십 년 가게에 맡겼어요.

아들의 생일을 매년 오래오래 축하해주고 싶은 메기는 결국 딸기를 포기하고

블루베리케이크를 만들었어요.












십 년 가게 7.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은 저마다 다른 사랑을 품고 있어요.

다양한 사랑과 저마다의 사정들.

손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수명의 일부와 바꿀 만큼 소중한 가치가 나에게는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이야기.

초등이라면 너무 재미있는 판타지 속으로 빠져들 것 같아요.

과연 나라면 수명과 바꿀 수 있을까요?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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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빼앗는 사회 - 카이스트 실패연구소의 한국 사회 실패 탐구 보고서
안혜정 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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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실패연구소의 한국 사회 실패 탐구 보고서. 

실패 빼앗는 사회. 

성공과 1등만 기억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실패를 두려워하고 도전하는 의지마저 사라져가고 있어요. 

한국 사회가 유독 그런것 같아요. 

짧은 기간에 급성장하다보니 기술이나 교육 시스템에 그대로 반영된게 아닌가 싶어요. 












카이스트가 실패연구소를 만든 이유가 뭘까요? 

"성공율이 80%가 넘는 연구 과제는 자원하지 않겠다,"

이광형 총장은 취임 직후 파격적인 선언을 했어요. 

'후츠파 정신' 후츠파는 히브리어로 '담대함'과 '도전 정신' 을 뜻해요. 

경쟁 연구보다는 최초 연구에 더 큰 가치를 두겠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에요. 













더 늦기 전에 실패를 드러내고 공유하자. 

실패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용인함으로써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시도의 시작은 

2009년 실리콘 벨리의 페일콘이었어요. 

매년 10월 13일은 '세계 실패의 날' 실패의 경험 공유를 일상의 영역으로 확장했어요.

실패연구소기 지향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에요. 

실패를 제대로 이해하여 새로운 도전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라고 하잖아요. 

 실패를 통해 배워가는 과정이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뜻이잖아요. 

실패를 교훈 삼아 원인을 분석해  대비하면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교훈. 

우리는 실패라는 경험을 통해 삶의 모든 순간에서 배움을 찾았어요. 

우리는 도전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많이 두려워해요. 

좌절하지 말고 끝까지 끈기있게 도전하다보면 성공하게 되는 것 같아요.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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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에겐 비밀이 있지
허정윤 지음, 조원희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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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해묵은 논쟁에 대한 재미있는 해답이 담긴 그림책이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아니었어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닭의 비밀이 있어요.













부화장에서 병아리들은 노란 옷을 입고 태어났고 태어나자마자 입양되었어요.

약한 병아리들은 매일 버려져요.

어깨, 엉덩이가 간지럽더니 흰옷으로 갈아입요.

좁은 케이지에 4-6마리 닭이 들어가고

살기 위해 먹이를 먹기 위해 서로 목을 다리를 얼굴을 콕콕 쪼고 물어요.













보름동안 굶어야 다시 알을 낳을 수 있어요.

공장에서 찍어내듯 알을 낳아요.

인간을 위해 매일매일이 전쟁 속이에요.

어릴 때 학교 앞 문방구에서 교문 앞에서 박스에 담아와서 팔던 병아리.

작은 닭까지 키웠던 기억이 있어요.

작고 가녀린 날개와 다리. 따뜻한 체온이 느껴졌던 노란병아리 생각이 났어요.

언제부턴가 염색하고 왔던 병아리들.

그땐 그냥 예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너무 미안해졌어요.











인공 사육장에서 닭들은 '생명'이 아니라 '물건' 으로 취급받고 있어요.

최소한의 존중도 받지 못하고 말이죠.

작고 여린 약한 존재에게 시선을 돌리고 '동물 복지'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다른 친구들도 함께 읽고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역내 도서관에 '희망도서신청'을 했어요.

우리 아이들이 동물을 하찮은 존재가 아닌 생명으로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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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의 세계 마음틴틴 22
고이 외 지음, 무디 그림 / 마음이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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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작품이나 소설 등의 문학 작품을 하나의 작품집으로 모아놓은 앤솔로지.

‘꽃을 따서 모은 것‘ 꽃다발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앤톨로기아가 원어라고해요.

앤솔로지를 좋아해요.

장편의 이야기가 아닌 짧은 이야기라 술술 읽히고 집중도 잘되더라고요.

그리고 하나의 작품집으로 모아서 출간했기에

한 권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수 있어요.

3월 새학년 새학기에 대한 두려움. 걱정과 설레임 겪어보았을거에요.

특히 초등학교와 다른 상급 학교인 중학교라면

많은 것이 다르고 새롭기 때문에 더 불안할거에요.

청소년기로 진입하는 처음인 중학교 1학년.

<중1의 세계>는 중학교 1학년들의 학교생활을 그린 네 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과연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요?













새끼의 탄생-고이 / 마법 보건실 청소 담당 김민기 외2인-김성운

딸기 오빠의 본심-안미란 / 어느 날 우리는-은영

네 편의 다른 이야기지만 모두 같은 중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고이 작가님의 <새끼의 탄생>

아침잠이 많은 주인공 오동찬.

집에서 좀 먼 중학교로 배정이 되었고

등교 시간에 깨워주지 않겠다는 청천벽력같은 엄마의 선언.

허둥지둥 달려 나가지만 매번 버스를 놓치고 지각을 해요.

’차오‘ 라는 여학생을 만났는데 매일 아주머니와 말싸움을 벌여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이유 때문이었죠.

누나는 한 번만 더 변기에서 개나리 빛 오줌을 발견하는 날엔

오늘 찍은 사진이 영정 사진이 될 줄 알라는 어마무시한 말을 내뱉고는 사라졌다.

새끼의 탄생 p.10

나도 모르게 버스를 향해 팔을 뻗었다.

기사님? 방금 보낸 텔레파시 못 받으신 건가요?

초편에 실례지만 혹시 우리 가족이랑 한패세요?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건가요, 정말?

새끼의 탄생 p.19

지루할틈이 없이 술술 읽혔는데 아마 필력 때문인 것 같아요.











저마다의 다른 모습을 가진 열네 살 중학교 1학년.

처음이라 어설프고 살수투이에요. 행동도 마음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에 적응하고 어엿한 중학생이 될 거에요.

두렵기만 했던 세계가 익숙하고 친숙해질거에요.

다정하고 따뜻한 응원이 되어줄거에요.

열네 살, 드디어 세상을 만나다!

중1 앞에 펼쳐진 웃기고 기묘하고 셀레는 세계!

<중1의 세계> 너무 재미있어요.

<마음이음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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