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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미래 일자리 보고서
안드레스 오펜하이머 지음, 손용수 옮김 / 가나출판사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2030 미래 일자리 보고서 #경제전망#2030미래일자리보고서
[2030 미래 일자리 보고서]책을 보고, 처음에는 20~30대 관련 미래 일자리 관련 책인 줄 알았다. 나중에 책소개 자세히 보고 향후 10년 2030년 미래 일자리 보고서 관련 책이라는 것 알았다. 나중에 책을 읽고 나서 처음에 생각한 20~30대가 향후 고려야 할 일자리에 대한 생각과도 일맥상통한다는 것 느꼈다.
현재 우리가 처한 코로나사태는 우리가 전망한 일자리 관련하여 그 전망을 실현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아니면 전망과 다른 전개가 펼쳐 질 수 있다.
비대면 분야와 방역, 바이러스관련 분야는 생존과 관련되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일자리 전망 및 보고서에 집중해야 한다.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없고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오펜하이머는 [2030 미래 일자리 보고서]에서 '4차 산업혁명' 후 인간의 일자리에 혁신적 변화에 대하여 실리콘밸리의 주요 인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등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기술 발달의 장단점을 논하고, 정부나 개인이 어떻게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를 준비해나갈지 방향과 대안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알고리즘,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 3D프린터, 자율주행차, 슈퍼컴퓨터 등 최신 기술로 일자리 지도가 획기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책에서 저자는 언론, 서비스, 금융, 법률, 보험회사, 의료, 교육, 교통, 제조업, 스포츠, 레저 등의 산업별로 세분화해 로봇이 각각의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야별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밝히며 향후 펼쳐질 로봇과 인간의 일자리 경쟁을 전망한다. 더불어 10년 후 세상을 살아갈 우리가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하는지 제언한다.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지역과 사례의 취재로 실감나고 상세하게 알려준다. 환자의 증상을 진단하는 의사, 약을 짓는 약사, 기본 계약서를 쓰는 변호사, 일반 기사를 쓰는 기자 등 전문가 직업도 이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로봇으로 대체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도쿄에는 직원이 오직 로봇뿐인 호텔이 있다. 호텔 로비 프런트 업무와 청소, 객실 안내 등 거의 모든 업무를 로봇이 한다. 이 호텔에 ‘인간 직원’은 서너 명뿐이다. 투숙객과 직접 전화로 상담하는 사람들과 로봇 수리 기술자다. 이 사례를 통해 기술 발달의 장단점을 이야기 하고 사람은 어떻게 준비해 나갈지 알려준다.
[2030 미래 일자리 보고서]에서 각 산업별 기술의 일자리 점유의 장점과 단점, 한계를 알려주고 대안을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것 “앞으로 살아남을 직업은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일 이라고 한다. 직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업무에 종사한다면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앞으로 미래일자리에 대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일자리에 대한 고민은 미래의 일자리 부분과 에필로그 미래 10대 일자리 분야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코로나 이후 자동화, 알고리즘, 로봇 분야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 시점에 [2030 미래 일자리 보고서]는 시사 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경제전망#2030미래일자리보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