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왜왜 동아리 창비아동문고 339
진형민 지음, 이윤희 그림 / 창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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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동아리
#창비
#진형민장편동화
#이윤희_그림

✔️궁금한 건 뭐든지 파헤친다! 왜왜왜 동아리가 
만들어진 목적이자 존재의 이유입니다.
 왜❓️그런지에 대한 의문들을 왜❗️때문인지_
파헤치는 동아리이죠.

사실 이 동아리에는 비하인드스토리가 있는데요,
바로 동아리 대표인 '이록희' 가 학교에 있는 그 어떤 
동아리에서도 활동하고 싶지 않고, 그냥 자유시간을 
가지고 싶어 만든 자율동아리 랍니다.
'박수찬' 은 록희와의 의리 때문에 함께 하고 있구요.
정식동아리로 인정받으려면 구성원이 적어도 3명은
되어야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가입을 하는 친구들이
없는거예요.
이대로 무산되려는 찰나!
누군가 이름을 적습니다. 바로 조진모.
그렇게 세명으로 마무리 되는가 싶더니 어느새 포스터
아래에는 적고간 줄도 몰랐던 '한기주' 의 이름도 작게 
적혀있는게 아니겠어요?

그렇게 네명으로 구성된 #왜왜왜동아리

사실 그냥 각자 놀고싶어서_자유시간이 필요해서 만든
동아리인데 "궁금한것을 끝까지 파헤칩니다." 라고 나름
거창하게 써놓은 문구 덕분에 정말 파헤쳐야 할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첫번째로 파헤쳐야 할 일은 바로 한기주의 반려견 실종
사건인데요, 산불 때문에 실종 된 다정이의 행방을 찾기
위해 아이들은 현장답사를 나갑니다.

거기서 그치지않고 두번째 파헤쳐야 할 일들도 생기게
되지요.
혼자노는 동아리를 꿈꾸던 록희의 바람과는 달리 왜왜왜
동아리 멤버 넷은 어느새 똘똘뭉쳐 다니게 됩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다섯가지 의문과 네가지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았고 마지막 의문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 위해
시청으로 향하게 됩니다.

가제본으로 조금 일찍 만나게 된 #왜왜왜동아리 
10월18일 오늘, 정식도서가 출간되었는데요_

가제본은 표지외에는 그림이 없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몇번이고 표지를 다시 들여다봤는지 몰라요.
(주인공들을 매칭시켜보느라구요_)
그리고 출간소식을 듣고 예스24를 검색해서 장바구니에
바로 담았습니다.
왜냐구요❓️
아묻따 재미있습니다.
저희아이도 요런 학원물을 참 좋아하는데요_
자기도 5학년이 되면 동아리를 만들어야겠다고 
벌써부터 설레발을ㅋㅋㅋ
✔️정말 과몰입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ㅋㅋㅋ
게다가 술술 읽히는게 가독성이 너무 좋아서 초록창에 #진형민작가님 검색해봤잖아요.
역시나 믿고보는 작가님이시더라구요👍

어떨때는 아이들이 백번 맞는 이야기를 할때가 더 많아요.
이것저것 따지지않고, 앞뒤 재지않고,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정의 하나만을 위하는게 아이들이더라구요.

왜왜왜동아리는 그렇게 지구를 위해 이웃을 위해 어른들을
상대로 싸워보려 하는데요.
위기에 처한 친구이자 동아리멤버인 '진모' 의 바다마을을
구하기 위해 씩씩하게 나아갑니다.

#진형민장편동화 라고 적혀있었지만, P.176 나 되었지만
왠지 모르게 이야기가 너무 짧았다구요💦
그래서 2권이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왜왜왜동아리 #창비 #창비어린이책 #진형민장편동화 #신간도서 #가제본서평단 #기후위기 #환경 #지구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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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먹보 고래 미운오리 그림동화 18
다니구치 도모노리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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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먹보고래
#미운오리새끼출판사 
#다니구치도모노리_글그림
#봉봉_옮김 

저는 고래를 아주 좋아하는데요_
바다생물 중 고래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과 왠지 친절하고 다정할것
같은 성격(?)ㅎㅎ
윤슬이 가득한 잔잔한 바다한가운데 고래의 모습은
상상만 해도 감동이지요_🩵

여기 커다란 고래 한마리가 있습니다.
먹는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먹보고래 래요.
얼마나 먹는걸 좋아하는지_ 못.말.리.는. 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네요.
바다속 작은 물고기만 먹는게 성이 안찼던걸까요❓️
먹보고래는 조금 더 큰 물고기를 먹기로 합니다.
조금 더더 큰물고기..그러다 참치, 가오리, 청새치까지
모두 먹어치우는데요_

바다 속 물고기들만 먹기에 지겨워진 먹보고래는
이제 육지로 조금씩 나아갑니다.
육지에는 바다에서 먹던 음식들과는 전혀다른 음식
들이 있는게 아니겠어요⁉️
신이난 먹보고래는 당연히 음식들을 모조리 먹어치우기 
시작합니다.
저런저런, 먹보고래에게 "이제 그만!" 이라고 말해줘야
할것같아요.

맛있는 음식을 찾아 땅과 하늘을 넘나드는 먹보고래의
이야기

✔️이 책은 #제9회_유치원그림책대상수상작 입니다.

읽어보니 왜 그런지 알것 같더군요.
✅️일단 #이야기나누기 주제가 아주 다양한 책 입니다.
맨 앞 면지를 살펴보면 판화로 찍어낸듯 한 바다생물
들의 모습을 볼 수있는데요,
뒷 면지에 어떤 생물인지 이름이 적혀있어 친구들과
알아맞히는 놀이를 해볼 수 있구요.

✅️두번째, 먹보고래가 바다에서 먹은 음식과 육지에서
먹은 음식들을 비교해볼 수 있어요.

✅️세번째, 먹보고래가 먹은 음식들은 무엇이 있는지
시장에 가면~하는 음률에 맞춰 ' 먹보고래는 ○○도
먹고~' 놀이를 해볼 수 있어요.

✅️네번째, 내가 좋아하는 음식과 먹보고래에게 주고
싶은 음식을 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구요.
✔️먹보고래가 음식을 계속 먹는걸 보면서 무슨생각이 
들었는지, ✔️어떤얘기를 해주고 싶은지, 
✔️먹보고래를 과연 내가 어떤방법으로 말릴수 있을지 
다양하게 이야기나누어 볼수 있겠네요.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큼 정서적으로 좋은건
없다는거 아시죠_😄

유아기에는 재미있는 그림책 한권이 국어공부 1시간보다 
훨씬 더 값지다고 생각해요_🩵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선물하는 그림책 
#못말리는먹보고래 함께 읽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못말리는먹보고래 #가람어린이 #미운오리새끼출판사 #유치원그림책대상수상작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추천도서
#도서리뷰 #상상력 #창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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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레인저
박지선 지음, 박소연 그림 / 발견(키즈엠)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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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서평
#마마레인저
#발견북스
#글_박지선 / #그림_박소연

✔️정서지능 이라고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좋은 그림책 한 권이 우리아이의 #정서지능 을 높여
준다는 사실_ 들어보신적 있으실거예요.

#그림책의이로움 이란 모두 나열하기 힘들정도이지만,
그림과 글씨가 어우러진 그림책을 보면 우뇌와 좌뇌를 
동시에 쓰게 되고,따듯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이 정서지능 
을 높여준다는 사실_❤️

☝️저도 이에 관한 기사를 보며 그동안 아이에게 엄청나게 
그림책을 읽어준 제 자신을 칭찬했더랬죠ㅎㅎㅎ

그래서 아이가 최근에 참 재미있다며 몇번이고 읽었던
#그림책한권 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로 요즘 그 핫하다는❤️‍🔥 #마마레인저

수백권의 그림책을 읽어왔던 저로써는_ 표지만 슬쩍
봐도 '아!이책 아이가 좋아하겠구나 ' 감이 오는 책들이
있는데요_
바로 그런 그림책들 중 하나입니다 :)

비가 오는 날, 모두 부모님이 일찍 데리러 오셨는데요,
온이는 오늘도 꼴지입니다.
하지만 엄마가 온이를 마지막으로 데리러 오는건 이유가
있대요. 혼자남은 교실 창문곁에서 엄마를 기다리던 중
아무도 쓰고가지 않은 우산 '비비' 를 만납니다.
일급비밀, 국가기밀 만큼이나 들키지 말아야 할 이야기지만 
온이는 비비에게 비밀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온이가 비비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가족간의 사랑과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유쾌한 상상
이 혼자있는 온이를 더이상 외롭지 않게 합니다.

장면장면마다 귀여운 킬링포인트가 곳곳에 있는데요,
그것 때문에 아이랑 보면서 진짜 많이 웃었거든요.

세상의 모든 워킹맘과 엄마들을 응원하는 그림책_❤️

어릴적 아이에게 엄마는 온 우주이자 세상의 전부이고
엄마에게 아이는 에너지의 근원이자 존재의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거센 비바람과 천둥번개를 막아주는 든든한 우산은
바로 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도 #마마레인저 의 비밀 지켜주실거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마레인저 #발견북스 #추천그림책 #그림책추천 #가족
#사랑 #박지선글 #박소연그림 #신간도서 #도서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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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 분식 - 제1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 수상작 초승달문고 52
동지아 지음,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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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분식
#문학동네
#동지아_글 
#윤정주_그림

해.든.닭.강.정 다섯글자로 오행시를 지은듯한
목차가 벌써부터 #이책재밌어요 라고 말해주는듯
한데요_

주인공은 해밀초등학교 2학년 강정인.
별명은 닭강정_
이름에 강정이 들어가서 닭강정인데_ 얼핏보면 놀리는
건가?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단짝친구들이 
애칭으로 지어준 우정별명이자 본인도 닭강정이 너무 
좋아 별명을 마음에 쏙 들어한다는 사실☝️

2년째 같은반이자 엄마들끼리도 잘 알아 서로의 엄마를
이모라고 부를 정도의 친분이 있지만_ 
절대로 좋아하는건 아닌 김준찬이 그 별명을 듣고 부르기
시작하자 질수없는 정인이도 김준찬을 김반찬이라 부르기 
시작한 딱 2학년 다움을 잘 표현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언니에게 물려받은 주황색 땡땡이우산이 너무 싫은 
정인이. 
하지만 비가오면 그마저도 아쉽긴하죠.
그런데 우산이 없어지자 준찬이를 의심하고 우산에 
저주를 걸었다며 마구 퍼붓는데요_ 
그 저주는 우산을 펼치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으로
변하고_
한번 더 펼치기 전까지는 절대 원래대로 못 돌아온다는
것 이였어요.
풋_🤣 아니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구요ㅋㅋ

마침 싫어했던 우산을 잃어버린김에 새우산을 사달라고
엄마에게 달려갑니다.
달려간 곳은 바로 #해든분식 엄마가 하는 가게예요.

그런데 잃어버린줄로만 알았던 우산이 여기 있는게
아니겠어요⁉️
배달간 엄마대신 가게를 지키다 속상했던 지난일이
떠오른 정인이는 밖으로 나왔어요.
우산보다 축축하고 뾰족해진 마음을 달래러 펼친 우산_
순간 펑! 하고 일어난 일에 웃어야할지_ 울어야 할지
모를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마는데요,

내 저주가 나한테 걸렸다고?
닭강정이 되버린 정인이_ 
그냥 홧김에 아무말이나 내뱉은건데 어떻게 된 일이죠?

닭강정을 좋아하는 정인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
으로 변한다는 저주에 걸렸는데.....
✔️정인이는 왜 닭강정이 되버린걸까요?
✔️한번 더 우산을 펼쳐야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데 정인이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정인이의 마음을 축축하고 뾰족하게 만들었던 사건은
무엇이였을까요?

귀여운 아홉살, 매콤달콤한 떡볶이같은 아이의 모습과 
어묵처럼 따듯하고 든든한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해든분식

#단짠단짠상상초월변신판타지
해든분식으로 놀러가보자구요_❤️



#초등학교1_2학년이상권장
#제1회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대상수상작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든분식 #문학동네 #동지아글 #윤정주그림 #추천어린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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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문 진짜야? 라임 그림 동화 38
안 크라에 지음,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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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소문진짜야
#라임출판사 
#안크라에_글그림
#김자연_옮김

깊은 숲속에 곰이 살고 있었어요.
키 큰 나무 꼭대기에는 작은 참새가 살고 있었지요.
콕콕콕!
참새가 부리로 곰이 사는 집의 창문을 두드렸어요.
콕콕콕!
딱딱딱!
큰일이 났다고 어서 일어나라고 곰의 단잠을 깨운 
참새는 엄청난 소문을 듣고 왔다며 호들갑을 떱니다.

한시라도 빨리 이 엄청난 소문을 전하고 싶은 참새와는
달리 곰은 한없이 느긋합니다.
소문을 듣고싶은 기색도 찾아볼 수 없는데요,
이때 곰은 참새에게 말합니다.

"그래그래, 알았어. 우선 집 안으로 들어가자.
얘기를 듣기 전에 먼저 향긋한 민들레차를 준비할게.
물을 팔팔 끓인다음, 차 거름망으로 네가 하려는 말을
걸러 보자."

아..........🩷
저도 무언가 망치로 머리를 쿵 하고 얻어맞은 느낌이
였는데요_

우리는 소문에 대해 가볍게 생각합니다.
물론 내가 전해듣고 전하는 입장이라면 말이죠.
하지만 소문의 주인공은 어떨까요?
아무런 거름망없이 전달 된 소문은 또 소문을 낳고
그 파장은 어마어마해지겠죠.
하지만 또 그만큼 쉽게 잊혀지기도 합니다.
물론 이것도 전해듣고 전하는 입장일때만이요.
소문의 당사자는 큰 상처로 남겠죠.

어떤 소문을 들었을 때 그냥 흘려듣고 말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곰처럼 상대방에게 그 소문이 진짜인지, 확실한내용
인지 확인하고 들어야겠다는 생각_
상대방에게 거짓소문을 듣고싶지않다고 말할 용기가
없었는데요_

가짜 소문을 전달하는 사람도 잘못되었지만, 듣고도 
가만히 있다면 그것또한 방관자가 되는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진짜소문이라면 어떨까요?
진짜 확실한 이야기라면 남에게 전달해도 괜찮을걸까요?

우리는 #그소문진짜야 책을 통해 누군가 나에게 어떤소문
을 전하려고 했을 때_
가장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법을 배웁니다.
이렇게 삶의 지혜를, 용기를 하나 더 배우네요.

다정한 그림체만큼이나 곰의 다정한 거절_♡

숲속의 곰이 말합니다.
"그리고 너도 그 소문을 잊어버리는 게 어떻겠니?
우리는 그보다 좋은 일을 훨씬 더 많이 할 수 있으니까."

유아부터 초등전학년 읽어보면 참 좋을 그림책입니다.
도덕시간 수업자료로 아주 좋을거 같구요_
곰의 진심이 담긴 말이 너무 좋아서 두고두고 읽어보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소문진짜야 #라임출판사 #추천도서 #추천그림책 #소문
#진실 #이로운말 #지혜 #용기 #유아그림책 #초등그림책 
#신간도서 #초등전학년추천그림책 #강력추천도서 #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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