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조수연님의 서재 (읽는사이에_수수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20 Sep 2026 17:59:38 +0900</lastBuildDate><image><title>읽는사이에_수수</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읽는사이에_수수</description></image><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놓지마! 주도주 - [주도주 함부로 팔지 마라 - 살 때, 버틸 때, 팔 때를 알아채는 시장의 결정적 신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526199</link><pubDate>Sat, 19 Sep 2026 22: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5261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1679&TPaperId=175261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5/91/coveroff/k4921316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1679&TPaperId=175261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도주 함부로 팔지 마라 - 살 때, 버틸 때, 팔 때를 알아채는 시장의 결정적 신호</a><br/>한지영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내가 가진 주식, 언제 팔아야 할까?<br/>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을 만났다. 제목부터 강렬하다. &lt;주도주 함부로 팔지 마라&gt; 주도주는 대체 뭘까? 팔지 말라는 이유는? 궁금했다.<br/><br/>나는 주도주가 테마주에서 시작해 지속적인 시장의 관심을 받고, 실제 실적을 만들어내면서 하나의 기업으로 독립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렇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 중에도 주도주가 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겼다.<br/><br/>책을 읽으며, 주도주를 판단할 때 단순히 주가가 많이 올랐는지만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업의 실적과 성장성이 좋아지고 있는지 , 지속적으로 자금이 들어오는지, 시장과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지, 현재의 주가를 뒷받침할 가치가 있는지를 꾸준히 확인해봐야하는 것이었다.<br/><br/>그동안 내가 봐야 할 것은 ‘내 촉에 좋은’ 기업이 아니라 그 기업이 가진 성장성과 방향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주가가 올랐다는 이유로 서둘러 팔 것도 좋은 기업이라는 이유로 무작정 보유할 것도 아니다.  이 기업이 여전히 시장을 이끌 만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성장의 이유가 계속 있는지 살펴보는 것. 그 것이 이 책을 통해 배운 주도주를 바라보는 방법이다.<br/><br/>책에서 말한 주도주의 기준으로 내가 가진 주식도 하나씩 살펴보았다. LG화학의 실적 회복 여부 , 클래시스의 성장하는 실적에 맞춘 시장의 관심과 수급, 매일유업의 실적 개선이 주가의 움직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br/><br/>각 기업마다 실적파악 , 지속적인 수급, 시장과 투자자의 관심, 앞으로의 성장성과 가치가 있는지 따져보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아직 내가 배워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전에는 주가가 오르면 기쁘고 떨어지면 불안해하며 언제 팔아야 할지 고민했다면,  이제는 왜 오르는지, 그 이유가 계속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이 책은 주식을 바라보는 기준이 되었다. <br/><br/>📚단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5/91/cover150/k4921316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59167</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종의 기원을 읽은 척할 수 있는 책 - [종의 기원을 읽은 척할 수 있는 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511709</link><pubDate>Sat, 12 Sep 2026 16: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5117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918997&TPaperId=175117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2/69/coveroff/89729189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918997&TPaperId=175117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종의 기원을 읽은 척할 수 있는 책</a><br/>사라시나 이사오 지음, 이진원 옮김 / 까치 / 2026년 08월<br/></td></tr></table><br/>📚청미래까지북클럽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br/>​<br/>종의 기원을 읽은 ‘척’이라도 말할 기회가 없을 것 같으니까, <br/>지금 이 게시물을 통해 말하겠다. <br/>​<br/>&lt;종의 기원&gt;은 찰스 다윈이 쓴 책이다. <br/>다윈의 진화론에서 중요한 개념은 ‘자연선택’이다. <br/>같은 종에 속한 개체 사이에서 관찰되는 차이 즉 서로 다른 특징인 ‘변이’가 존재하고, 먹이와 공간 등의 생존에 필요한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생존 경쟁’이 일어난다고 봤다. 그리고 주어진 환경에 상대적으로 더 잘 적응한 개체는 생존하고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았다. 이러한 과정이 여러 세대에 걸쳐 집단의 특성이 변화하고, 이것이 ‘진화’로 이어진다. <br/>​<br/>다윈은 ‘변이가 존재하고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가 일어난다’는 이론을 제시했지만, 그 변이가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자손에게 전달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할 수 없었다. <br/>​<br/>완두콩 실험으로 ‘유전의 법칙’을 밝혀낸 멘델의 연구 발표된 것은 다윈이 &lt;종의 기원&gt;을 출간한 이후였기 때문이다. <br/>​<br/>지금처럼 온라인을 통해 서로 다른 나라에서 발표된 학술 연구와 새로운 기술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다. 영국의 다윈과 오스트리아의 멘델이 서로의 연구를 알기란 지금보다 훨씬 어려웠을 것이다.  <br/>​<br/>결국 다윈의 자연선택과 멘델의 유전학은 당시에는 서로 닿을 수 없었지만, 훗날 서로 연결되어 현대의 유전학과 진화생물학으로 발전하게 된다. <br/>​<br/>&lt;종의 기원을 읽은 척할 수 있는 책&gt;은 원전의 책을 그대로 따라가며 다윈이 어떤 주장을 했고, 어떤 사례를 근거로 들었는지 설명한다. 여기에 현대 진화생물학에서 밝혀진 내용을 덧붙여 다윈의 설명 가운데 지금까지도 유효한 부분과 당시에는 알 수 없었거나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어떻게 보완되고 확장되었는지를 이해하게 해준다. <br/>​<br/>책 뒷표지에서 ‘원전에 도전하고 싶어지게 하는 책’이라는 후기를 보았지만, 나는 그 말에 동의하기 어렵다. 책을 모셔두는 불성실함을 지나, 애초에 관심이 없었던 분야다. &lt;종의 기원을 읽은 척할 수 있는 책&gt;을 읽었으니, &lt;종의 기원&gt;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 책인지 알게 되었고, 그것으로 나는 충분하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2/69/cover150/89729189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26906</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 - [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503617</link><pubDate>Tue, 08 Sep 2026 21: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5036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344&TPaperId=175036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7/28/coveroff/k4521303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344&TPaperId=175036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a><br/>이윤서 지음 / 더블:엔 / 2026년 08월<br/></td></tr></table><br/>📚단맘님과 킴히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받았습니다. <br/>​<br/>올해는 그림 전시회장을 자주 찾았다. 쨍한 날 세탁한 듯 하얗게 보이는 구름 그림이 좋아서 같은 전시회를 두 번  연달아 방문하기도 했다. 오디오 가이드로 들려오는 작가의 작업 노트에는 작품을 그리게 된 배경과 경험, 작가의 감정이 함께 담겨있었다. 그림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 뒤에 숨겨진 작가의 이야기를 함께 듣는 것도 작품을 이해하고 느끼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니 번거롭지 않고, 좋기만 했다. <br/>​<br/>&lt;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gt;는 복잡한 이론 대신 그림 뒤에 숨겨진 화가들의 삶을 희•노•애•락 네 가지 감정으로 나누어 풀어낸다. 화가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감정을 지나왔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책에는 실리지 않은 그림을 상상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나의 마음으로 이어진다. <br/>​<br/>흥미로운 점은 그림에 관한 책인데도 책 안에는 그림 한 점이 없었다. 대신 QR코드를 통해 직접 작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책의 이야기 속 그림과 함께 감상하면 좋은 작품들로 작가를 조금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었다. 저자는 그림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화가의 삶을 풀어내고, 작품을 살피는 내게 ‘너는 이런 때 어때?’ 라며 나의 경험과 감정을 묻는다.<br/>​<br/>책은 그랜마 모지스, 칼 라르손, 샤갈, 바스키아, 에드워드 호퍼, 아그네스 마틴 등 우리가 그 명성을 익히 알고 있는 24명의 예술가를 다룬다. 그중에는 특히 인상적이었던 테오 얀센도 있었다. 예전에 접했던 일본 잡지 &lt;메이커스; 어른의 과학&gt;에 동봉된 직접 조립해 완성하는 테오 얀센의 미니비스트 키트가 떠올랐다. 플라스틱 튜브로 이루어진 거대 장치가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걷는 키네틱 아트 영상도 함께 떠올랐다. <br/>그 작품을 보며 ‘물리학자인가?’ 했는데, 예술가였다니!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일은 과학의 영역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예술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다.   <br/>​<br/>&lt;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gt;를 읽으며 작품 속 작가의 의도를 찾고 작품의 가치와 의미를 분석하며 알아가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보고 또 보며 작품이 만들어진 배경과 작가의 삶을 따라 그림을 바라 볼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았다. 그림을 이해하는 데 정답은 없으며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감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7/28/cover150/k4521303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72824</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MINECRAFT 놀라운 건축설계도 서평 - [마인크래프트 놀라운 건축설계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94422</link><pubDate>Fri, 04 Sep 2026 19: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944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366X&TPaperId=174944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58/coveroff/893148366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366X&TPaperId=174944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인크래프트 놀라운 건축설계도</a><br/>Mojang AB 지음, 강세중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영진닷컴의 서평모집으로 도서협찬받아 작성했습니다<br/><br/><br/>블록으로 가득한 세계에서 다양한 것들을 원하는 방식으로 시도할 수 있는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는 우리집 두 형제들도 즐겨 하는 게임이다. 중학생인 큰아이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서바이벌 모드로, 초등학생인 둘째는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 플레이한다.<br/>영진닷컴에서 출간된 &lt; MINECRAFT 놀라운 건축설계도&gt;는 자원이 무한정 주어지고, 플레이어가 죽지 않으며, 블록으로 무언가를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위한 Mojang 공식 건축 가이드북이다.<br/><br/>정말, 제목 그대로 놀랍다!<br/><br/>이 책에서는 마인크래프트에서 만들 수 있는 20개의 실존하는 장소와 건물, 기계의 설계도와 건축 과정이 담겨 있다. 건물 주변의 환경과 장식까지 함께 구성해 하나의 공간을 완성한 점이 인상적이다.<br/><br/>실제로 존재하는 건축물의 경우 건축시기와 설계자, 건축물의 특징을 먼저 소개하고, 이를 가상의 공간에서 어떻게 구현했는지 세부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내외부 구조물에 하얀색과 회백색의 콘크리트 블록을 사용하도록 추천한 점이 재밌었다.<br/><br/>상세 설명에서는 실제 건축물의 핵심 부분과 마인크래프트에서 구현하는 제작 방법을 다룬다. 건축물을 낱낱이 분해해 살펴보듯 설명하고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도 놓치지 않고 흥미롭게 담아냈다. 마치 건축물 속에 숨겨진 요소를 찾아내는 숨은그림찾기를 하는 기분이 들었다.<br/><br/>이 밖에도 예술작품과 건축물의 조감도까지 상세하게 재현해 놓았다는 점이 놀라웠다. 단순히 비슷한 형태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실제 건축물의 특징과 디테일까지 정교하게 구현해 놓아 마인크래프트 건축물을 설계한 사람이 혹시 현실과 동일한 인물이 아닐까 궁금해질 정도로 사실적이었다.<br/><br/>나는 마인크래프트를 서바이벌 모드에서 큰아들과 한 번 해본 것이 전부라 크리에이티브 모드는 경험이 없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있으니 나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도전의식이 생긴다. 지금 당장 만들어보고 싶은 건물이라면 단연코 온실이다. 언젠가는 창경궁 대온실처럼 동양 최대 유리 온실도 만들어보고 싶다. 투명한 유리벽과 높은 천장 안에 온갖 종류의 나무와 식물이 자라고 그 사이를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공간으로 꾸미고 싶다.<br/>현실에서는 쉽게 만들 수 없는 나만의 거대 온실을 마인크래프트에서는 정육면체 블록 하나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만들어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자 벌써부터 설렌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58/cover150/893148366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65888</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주로 가는 엘리베이터 서평 - [우주로 가는 엘리베이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87429</link><pubDate>Tue, 01 Sep 2026 20: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874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0628&TPaperId=174874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9/77/coveroff/k7721306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0628&TPaperId=174874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주로 가는 엘리베이터</a><br/>서지원 지음, 성두현 그림 / 봄마중 / 2026년 08월<br/></td></tr></table><br/>📚봄마중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br/>​<br/>​<br/>2050년, 실제로 존재할지도 모르는 기술에 ‘우주 엘리베이터’가 있다. 지구 정지 궤도인 약 36,000km 높이까지 케이블을 연결한다면 로켓 없이도 화물을 우주로 운송할 수 있고, 운송비도 로켓보다 훨씬 저렴해질 수 있다고 한다. 얼마 전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소재로 탄소 나노 튜브가 연구되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정말 현실이 될 날도 머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접하니, 나도 살아서 우주 엘리베이터 너머 지구를  볼 수 있는걸까 궁금해진다. <br/>​<br/>SF 속 아이디어가 현실이 된 &lt;우주로 가는 엘리베이터&gt;는 세돌이네 가족이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아빠를 만나러 우주 엘리베이터를 타고 떠나는 8일간의 우주여행이다. 여행 중 세돌이 가족은 태양풍의 습격과 우주 쓰레기의 위협을 겪게 되고 위기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간다. <br/>​<br/>이야기를 읽으며 궁금했던 과학 내용을 Q&A형식으로 설명해 주어 우주 관련 지식을 자연스레 접하고, ‘우주 쓰레기 청소부’, ‘태양풍 방어 엔지니어’와 같은 미래의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br/>특히 우주 쓰레기 청소 기술 중 하나인 ‘자석 로봇 팔’이 인상적이었다. 우주 공간을 떠도는 쓰레기가 우주선이나 우주 정거장에 위험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영화 &lt;승리호&gt;,&lt;그래피티&gt;등을 통해 본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도 우주 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석이나 로봇팔을 이용한 포획 기술이 연구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br/>​<br/>&lt;우주로 가는 엘리베이터&gt;는 단순히 우주를 여행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영화에서 보던 장면이 단순한 상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과학기술로 연구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이 언젠가 우리의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9/77/cover150/k7721306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97745</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안녕, 나의 작은 사회 리뷰 - [안녕, 나의 작은 사회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74577</link><pubDate>Thu, 27 Aug 2026 08: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745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0911&TPaperId=174745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7/31/coveroff/k3321309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0911&TPaperId=174745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녕, 나의 작은 사회 1</a><br/>금봉 지음 / 냉이 / 2026년 08월<br/></td></tr></table><br/>📚냉이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받았습니다. <br/>​<br/>늦은 밤, 학원에서 돌아온 중3 큰 아이를 보며 "잘 다녀왔어, 수고했다."하고 반갑게 맞이했다. 그런데 이 자식이 인사는 커녕 내 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제 방으로 쏙 들어간다. 내심 어리둥절해서 "저기요? 여보세요?" 하고 물으니 그제야 하는 말이 "엄마가 미안하다는 말을 안해서 엄마를 모른 척 하고 싶었어요." 허 참... 어제 아이가 냉장고에 넣어둔 음료수를 말도 없이 한 컵 따라마신 일이 떠올랐다.<br/>그렇다고 에미를 본체만체하다니, 순간 서운한 마음에 눈물이 핑 돌았다. 그 모습을 본 남편이 아들에게 한마디를 한다. 그렇게 시작된 옥신각신은 90분의 대장정 끝에야 마무리가 되었다. 우리는 싸우기만 하면 답정너가 된다. 서로 목청을 높이며 "내 말 좀 끝까지 들어봐!" 라고 한다. <br/>​<br/>분명 가장 편한 사이인데, 이상하게 가장 어려운 관계다. 서로가 그어 놓은 선을 너무 쉽게 넘나들고,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라는 이유로 함부로 말하고 행동한다. 내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이는 일도 많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묶여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마음을 놓치고, 가장 쉽게 상처를 낸다.<br/>​<br/>&lt;안녕, 나의 작은 사회&gt;는 주인공 우재가 어린 시절의 기억 을 통해 가족과 친구등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이야기다. 위아래로 두 살 터울의 언니와 남동생 사이에서 자란 우재는 불안도가 높은 둘째다. 늘 미인으로 묘사되는 엄마를 아주 사랑한다. 그래서인지 엄마와 가족을 바라 보는 우재의 시선에는 사랑과 서운함, 기대와 불안이 뒤섞여 있다.<br/>​<br/>나는 장녀지만, 우재의 불안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알 것도 같았다. 자라온 환경도 가족 안에서의 위치도 달랐지만 어린 시절 가족을 바라보며 느꼈던 마음의 결은 어쩐지 닮아 있었다. 책장을 넘길수록 이 이야기가 소설 같지 않았다. 우재의 기억 속 장면들이 마치 오래 전 내 유년시절인 것처럼 익숙했다. 어린 우재가 느꼈을 불안과 서운함이 낯설지 않았고, 그 마음을 다독여주고 싶었다.<br/>​<br/>가족끼리의 갈등은 별것 아닌 일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마음', '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처럼 아주 작고 여린 마음이 숨어 있다.<br/>​<br/>가족이라는 작은 사회를 살아가는 일은 우리가 큰 사회로 나가기 전 부딪히고 화해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먼저 배우는 과정인 것 같다. 이렇게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가족 이라는 작은 사회를 경험하며 살아간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7/31/cover150/k3321309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73193</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제법 쓸 만한 인생 서평 - [제법 쓸 만한 인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71957</link><pubDate>Tue, 25 Aug 2026 23: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719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302&TPaperId=174719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6/19/coveroff/k34213030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302&TPaperId=174719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제법 쓸 만한 인생</a><br/>윤혜연 지음 / 달먹는토끼 / 2026년 08월<br/></td></tr></table><br/>📚달먹는토끼의 서평모집으로 도서협찬받았습니다. <br/>​<br/>월간지 샘터, 좋은 생각, 카톨릭 다이제스트의 공통점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과장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맛깔나게 물어낸 평범한 사람들의 사연에 있다. 나는 판타지나 스릴러같은 장르문학을 선호하지만 그보다 더 마음이 가는 것은 이렇게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br/>​<br/>&lt;제법 쓸 만한 인생&gt; 역시 진솔한 삶의 모습을 엮은 생활 에세이다. 작가는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경험부터 신혼 시절의 사택 생활, 가족과 친구, 이웃과의 관계까지 자신이 살아온 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전한다.<br/>​<br/>책장을 넘기며 나의 삶과 닮은 장면들을 발견하고 그때를 떠올리게 되었다. 잊고 지냈던 그때의 기억과 그 시절의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다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br/>​<br/>저자의 〈제법 쓸 만한 인생〉을 읽는 동안. 내가 살아온 시간마저도 들여다보게 하는 이야기가 나는 참 좋았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6/19/cover150/k34213030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61984</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메리칸 서바이벌 서평 - [아메리칸 서바이벌 - 올리버쌤 가족의 1,600km 로드무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67180</link><pubDate>Sun, 23 Aug 2026 17: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671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0027&TPaperId=174671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93/coveroff/k5421300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0027&TPaperId=174671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메리칸 서바이벌 - 올리버쌤 가족의 1,600km 로드무비</a><br/>올리버 그랜트.정다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21세기북스의 서평모집으로 도서협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br/><br/>주말 아침, 늦잠에서 깨어난 둘째가 안아달라는 듯 두 팔을 넓게 벌리고 내게 다가온다. 아이를 품에 깊게 안으며 방금 전까지 읽었던 &lt;아메리칸 서바이벌〉 속 올리버쌤 부부의 산 전수전이 머릿속에 차례로 떠오른다.<br/><br/>올리버쌤 부부는 신혼을 보낸 한국을 뒤로하고, 올리버의 고향인 미국 텍사스로 돌아가 직접 집을 지으며 아메리칸 드림을 꿈꾼다. 하지만 일장춘몽이라는 말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이 꿈꾸었던 낙원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한다. 텍사스의 정전 사태를 시작으로 물 부족, 폭염과 한파 같은 극심한 기후위기를 겪고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미국 의료 시스템의 현실까지 겪는다. 시아버지 브래드의 암투병과 죽음을 잇따라 겪으며 가족의 보금자리인 텍사스를 떠나 미네소타로 이동하는 과정까지 책장을 넘길수록 ‘대체 얼마나 잘 살려고 이런 시련이 생기나’싶은 생각이 들었다.<br/><br/>올리버쌤 부부의 딸 체리의 배꼽에 문제가 생겼지만 의료시스템을 지원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장면은 엄마인 나도 괴로웠다. 아이가 아픈데도 당장 갈 수 있는 병원과 도움받을 곳을 찾지 못한다는 막막함이 고스란히 전해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역시 병원이 없는 지역이 생기고, 내과 /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같은 필수 의료 분야도 여러 현실적인 문제와 법적 분쟁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뉴스로 확인하고 있어 책 속의 일이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언젠가는 우리에게도 닥칠 수 있는 현실처럼 느껴졌다.<br/><br/>미네소타로 가기로 결정하고, 텍사스에서 1,600킬로미터 떨어진 새 보금자리를 찾아 직접 길을 나선 올리버. 부동산 사이트 화면으로만 보던 미네소타를 찾아간 그의 모습에서 새로운 정착지에 대한 기분좋은 두근거림과 설렘이 생생하게 전해졌다.<br/><br/>하지만 부부의 시련은 진행 중이어서 기대 이상으로 훌륭해 보였던 집에서 지하실 벽의 치명적인 결함을 발견하게 된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속담처럼 부부는 산전수전을 겪으며 쌓아온 내공으로 해결 방법을 찾아낸다. 이렇게 위기의 순간마다 머무르기 보다 방법을 찾아 돌파해 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br/><br/>뜨거운 여름을 견뎌 본 사람만이 한 줄기 바람의 시원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듯, 수많은 위기와 고난을 겪어온 올리버쌤 부부가 이제는 평범한 하루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기를 바라게 된다. 책장을 덮고 나서도 그들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게 되는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93/cover150/k5421300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89325</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는 진다이아를 사랑해 - [우리는 진다이아를 사랑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64823</link><pubDate>Sat, 22 Aug 2026 00: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648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127&TPaperId=174648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3/75/coveroff/k8921301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127&TPaperId=174648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진다이아를 사랑해</a><br/>김선미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07월<br/></td></tr></table><br/>📚우리학교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받았습니다. <br/>​<br/>&lt;속보&gt; 유명 인플루언서 진모씨, 폐건물서 숨진 채 발견…유서 남겨<br/>​<br/>예쁜 외모로 유명세를 타 화장품 브랜드까지 론칭하고, 3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며 모두의 동경을 받던 유명 인플루언서 ‘진다이아’가 SNS에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br/>​<br/>한 번 본 것은 잊지 못하는 ‘과잉기억증후군’을 가진 ‘다니’는 진다이아의 추모 영상을 만들기 위해 다이아와 가까웠던 다섯 명의 인물을 차례로 인터뷰한다. 그들을 만나면서 사람들이 사랑했던 진다이아의 모습과 실제 그녀의 모습이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SNS에 올라온 화려하고 행복한 모습 뒤에는 각자가 감추고 있던 비교, 질투, 인정욕구 같은 감정들이 숨어 있었다. 다니는 서로 다른 기억과 이야기를 따라가며 진다이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고 마침내 그동안 감춰져 있던 진실을 발견하게 된다. <br/>​<br/>책 속에서 진다이아의 어머니가 딸의 추모 영상에 챌린지를 넣어 달라고 요구하는 장면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래야 알고리즘을 타고, 슬픔도 유행이 되어야 사람들이 잊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사랑하는 딸이라면서 추모 방식마저 조회수와 알고리즘의 논리로 생각하는 모습이 가증스럽게 느껴졌다. 딸의 죽음을  이렇게까지 콘텐츠화해서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 일반인인 나로써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br/>또, 어린 다이아와 루비 자매가 몸으로 ‘LOVE’ 라는 글자를 만들어낸 사진이 사실은 엄마의 발길질로 만들어낸 연출이라는 내용도 충격적이었다. 겉으로는 자매의 우애를 보여주는 사진이지만, 그 사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폭력이 있었다. 아동 학대를 아름다운 이미지로 포장한 것이었다.   <br/>​<br/>그리고 다니가 다섯 사람을 만나 진다이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록 나 역시 타인을 마주할 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었다고 말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br/>​<br/>&lt;우리는 진다이아를 사랑해&gt;라는 제목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사람들이 사랑했던 것은 진짜 진다이아였을까. 어쩌면 자신들이 보고 싶었던 모습으로 만들어진 진다이아를 사랑했던 것은 아닐까. SNS속에서 보여지는 모습만으로 누군가를 판단하고, 내가 보고 싶은 모습만을 진짜라고 믿었던 것은 아닌지… 이 책은 진다이아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찾는 이야기면서, 내가 타인을 바라보는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3/75/cover150/k8921301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37585</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괜찮다고 말해 주고 싶어서 - [괜찮다고 말해 주고 싶어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61118</link><pubDate>Thu, 20 Aug 2026 09: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611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226&TPaperId=174611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1/0/coveroff/k0021302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226&TPaperId=174611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괜찮다고 말해 주고 싶어서</a><br/>여우별 지음 / 부크럼 / 2026년 07월<br/></td></tr></table><br/>📚부크럼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작성했습니다. <br/>​<br/>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다정한 마음을 글로 표현한 책을 찾는다면, &lt;괜찮다고 말해 주고 싶어서》를 추천한다.<br/>​<br/>지금은 두 형제의 몬스터 엄마로,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도 논리와 해결책부터 내미는 대문자T로 살고 있지만, 한때 나는 손편지를 주고 받던 소녀였다. 사람을 중심을 두고 관계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상대의 마음을 살피는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말을 할 줄 알았던 때가 있었다.<br/>​<br/>말로는 쑥스러워서 하지 못했던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책으로 '지금까지 애써 온 것만으로도 충분해. 괜찮아' 하고 다독여주고 싶은 마음을 이 책에 담아 건네고 싶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1/0/cover150/k0021302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10098</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에티의 여름 서평 - [에티의 여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59261</link><pubDate>Wed, 19 Aug 2026 1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592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733&TPaperId=174592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1/58/coveroff/k9621307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733&TPaperId=174592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에티의 여름</a><br/>루시 스티즈 지음, 노진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8월<br/></td></tr></table><br/>📚 &lt;단단한 맘의 서평모집&gt;을 통해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br/>​<br/>우리는 보려고 마음먹은 것만 본다.<br/>본다는 것은 선택의 행위다.<br/>존 버거, 「다른 방식으로 보기」<br/>​<br/>나는 그를 오도하고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다.<br/>거짓말을 해야만 감옥 창살 사이를 춤추듯 드나들 수 있기 때문이다.<br/>세실리아 폴, 「자화상 Self- Portrait』<br/>​<br/>본문에 들어가기 전 제시된 두 개의 에피그래프가 이 미스터리한 소설의 방향을 설명해주는 듯 했다.<br/>​<br/>&lt;에티의 여름&gt;은 1957년 런던, '빛의 대가' 에두아르 타르튀프의 화실을 집어삼킨 화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작품 &lt;성찬&gt;앞에 선 한 여인이 그날의 일을 떠올리며 시작된다.<br/>​<br/>1920년 프랑스 프로방스를 배경으로 한 &lt;에티의 여름&gt;은 은둔 화가 타르튀프와 그의 조카 에티, 타르튀프를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온 조지프. 세 사람의 예술과 사랑을 그린다. 전쟁의 상처와 예술을 둘러싼 비밀 속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삶과 예술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 소설이자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이다.<br/>​<br/>책을 읽으며 나는 1920년대 예술계에 만연했던 여성에 대한 억압에 분노했다. 여성을 작품의 대상이나 모델로만 바라보려 했던 시대적 시선이 현재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생각에 씁쓸하기도 했다. 그래서 에티가 타인의 시선과 억압에서 벗어나 자신의 재능과 욕망을 인정하고 진정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과정이 더욱 반가웠다.<br/>​<br/>“이렇게 맑은 공기와 버터를 녹인 듯한 황금빛 햇살이 쏟아지는 들판은 생경할 따름이다. 그는 껍질이 벗겨진 플라타너스 아래, 햇살이 아롱진 그늘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뒤틀린 올리브나무 숲을 요리 조리 빠져나오니 마침내 그것이 보인다. 야트막하고, 이리저리 증축 해서 옆으로 길게 뻗은 농가다. 은은한 연노랑 돌로 지은 그 집은 오 후 햇살에 황금빛으로 물든다. 지붕은 얽히고설킨 덩굴로 뒤덮였고, 창문은 열기를 막으려고 작게 냈다.<br/>조지프는 숨을 깊이 들이쉬고 현관문으로 다가간다. 푸른색 페인트 가 비늘처럼 벗겨졌고, 손잡이는 녹이 슬어 갈색빛을 띤다”_20쪽 <br/>​<br/>이런 저자의 섬세한 풍경 묘사는 책 속 타르튀프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화풍처럼 강렬한 빛과 색채, 또렷한 형태로 풍경의 생명력을 전달하는 듯했다. 프로방스의 햇살과 올리브나무, 오래된 농가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바로 내 눈앞에 펼쳐져 소설 속 풍경에 더욱 깊이 빠져들 수 있었다. 어떻게 그림을 글로 바꿀 수 있을까!<br/>​<br/>“그녀에게서 복숭아 맛이 난다. 냇물과 그 초록빛 싱그러움, 온몸을 파고드는 서늘하고 강렬한 물줄기의 맛이 난다. 라벤 더와 수천 개의 풀잎 위로 내리쬐는 따뜻한 햇살의 맛이 난다.<br/>찬란하게 약동하는 생명력의 맛이 난다.”_조지프, 227쪽 <br/>​<br/>“도망치고 싶다. 찬란하게 빛나며 세상 속으로 분출되어 나가고 싶다. 세상의 온갖 눈부신 질감을 손끝으로 느끼고 싶다.<br/>세상을 움켜쥐고 손바닥 안에 둔 채 절대 놓아주고 싶지 않다. 삶을 맛보고 깨물고 싶다.<br/>자신에게 허락되지 않은 일들을 하고 싶다.” _에티, 305쪽<br/>​<br/>'여름'의 뜨거운 햇볕처럼 피할 수 없는 강렬한 감각은 에티의 성장을 표현하기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계절인 듯하다. 여기에 조지프와의 사랑까지 더해져 소설을 읽는 내내 뜨겁고 어지러운 여름 한가운데에 서 있는 듯했다.<br/>​<br/>책을 덮은 뒤에도 책에서 묘사된 풍경이 눈앞에 남아 있었다. 그리고 그 풍경 속에서 자신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에티의 모습이 함께 떠올랐다.<br/>​<br/>&lt;에티의 여름&gt;은 예술에 관한 이야기이자, 자신의 이름과 삶을 되찾는 한 여성의 이야기였다. 타르튀프의 그림 뒤에 가려져있던 에티가 자신의 재능을 인정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순간, 나 역시 해방감을 느꼈다.<br/>​<br/>“그녀의 한쪽에는 낡은 농가가 있고, 다른 쪽에는 나머지 세상이 있다. 그녀는 몸을 앞으로 던지며 달음박질친다.<br/>이것은 끝이다. 그리고 시작이다. ” _449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1/58/cover150/k9621307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15841</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등산 시렁 서평 - [등산 시렁 - 등산이 싫은 사람들의 마운틴 클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52666</link><pubDate>Sat, 15 Aug 2026 2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526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035892&TPaperId=174526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358/28/coveroff/k2120358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035892&TPaperId=174526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등산 시렁 - 등산이 싫은 사람들의 마운틴 클럽</a><br/>윤성중 지음 / 안온북스 / 2024년 12월<br/></td></tr></table><br/>책의 내용을 미리보기 할 수 있을 것 같은 제목 &lt;등산 시렁&gt;. 필시 산을 싫어하는 사람, 무서워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실려 있을 것만 같다. 아니면 반전으로 책을 앵간히 좋아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교열부의 쿠쥬씨처럼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모두 산을 좋아할까. 이번에 오른 산은 어떻게 생겼고, 무슨 새가 지저귀며, 오르는 길에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길이 힘들었는지 서로 이야기할까. 궁금했다. <br/>​<br/>책은 휴가철에 펼쳐보곤 하는 여행 잡지의 ‘어디에서 출발해서 어느 갈림길로 오르면 곧 정상’이라고 알려주는 등산 코스 안내와 다르다. &lt;등산 시렁&gt;의 저자 이야기는 동네 뒷산 초입의 오르막길만 올라가도 숨이 차고 힘들다고 투덜거리다가도 동행자와 주거니 받거니 쉴 새 없이 이야기 나누며 산을 오르는 내 모습과 닮았다.<br/>저자는 내 예상대로 산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사람과 산을 오르고, 사이가 서먹한 사람과도 오른다. 산에서 책을 낭독하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는 사생대회를 열며 명상이며 낚시를 해보자 하는 얘기를 읽다보면 산에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처럼 느껴져 흥미롭다. <br/>​<br/>이렇게 산을 즐기려면 ‘천천히’가 필요하다. 정상에 오르는 것에 목표를 두기보다 걷다가 쉬고, 주변을 바라보고, 함께 산을 오르는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 정상이라는 목적지보다 산에서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는 것에 목표를 두는 것이다.  <br/>​<br/>무더위가 얼른 가셨으면 좋겠다. 고작 뒷산 오르기가 내 등산의 전부지만, 나무가 있어 시원하고 새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산에 오르고 싶어졌다.       <br/>​<br/>📚안온북스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358/28/cover150/k2120358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3582896</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비교하고 검토하는 교열부의 쿠쥬씨 서평 - [[세트] 비교하고 검토하는 교열부의 쿠쥬 씨 1~2 세트 - 전2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41449</link><pubDate>Sun, 09 Aug 2026 21: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414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801&TPaperId=174414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9/52/coveroff/k87213080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801&TPaperId=174414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트] 비교하고 검토하는 교열부의 쿠쥬 씨 1~2 세트 - 전2권</a><br/>고이시 유카 지음, 현승희 옮김, 신쵸사 협력 / 서교책방 / 2026년 07월<br/></td></tr></table><br/>📚 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br/><br/>판권 면에는 이름이 올라가지 않지만 그 누구보다 '누가 읽어도, 언제 읽어도 부끄럽지 않은 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lt; 비교하고 검토하는 교율부의 쿠쥬 씨&gt;는 단순한 오탈자 수정부터 시대 고증과 설정의 모순 검증까지 작가의 문장이 독자의 마음에 무사히 전달되도록 만드는 교열자들의 날카롭고 꼼꼼한 노고를 담은 책이다.<br/><br/>〈인간 실격&gt; 다자이 오사무, (1Q84〉 무라카미 하루키, ( 화차〉 미야 미유키 등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들의 책을 출간해 온 출판사 신쵸사의 교열부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한 권의 책이 독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어떤 확인과 수정 과정을 거치는지 다양한 일화를 통해 흥미롭게 보여준다.<br/><br/>책 한권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교열자의 역할이 얼마나 집요하고 섬세한지 알게 된다. 독자가 작가의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문장과 이야기의 빈틈을 찾아내는 교열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자세, 생각도 엿볼 수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9/52/cover150/k87213080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95247</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서평 - [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알레르기 면역내과 교수가 함께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38280</link><pubDate>Fri, 07 Aug 2026 22: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382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020&TPaperId=174382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85/coveroff/k3121300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020&TPaperId=174382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알레르기 면역내과 교수가 함께하는</a><br/>이동훈 외 지음 / 시공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시공사에서 도서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br/><br/>첫 아이를 가졌을 때였다. 피부 소양증으로 팔과 가슴, 복부를 피가 맺힐 정도로 미친 듯이 벅벅 긁어도 잠시 시원할 뿐 어김없이 가려웠다. 낮엔 괜찮았는데, 밤에 자려고 누우면 증상이 더 심해져 잠을 설친 탓에 출근길 지하철에서 쓰러진 적도 있었다.  피부과에서 연고를 처방받았지만,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태아에게 해가 될까 걱정되어 사용하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언제까지 이렇게 가려움에 괴로운 밤을 보내야 하나 싶었는데,  임신 말기에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br/><br/>최근에는 강한 햇볕을 쬔 뒤 피부에 붉은 발진이 생기고 가려움이 간헐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한다.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한 마음에 &lt;두드러기, 참지 마세요&gt;를 읽게 되었다. <br/><br/>저자는 “밤의 끝에 아침이 오듯이, 두드러기에도 해결의 길이 있으며, 이 책이 바로 그 길을 함께 찾아가기 위한 안내서”라고 말한다. 오랜 진료 경험과 임상연구로 알아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이 느껴져 신뢰가 갔다. <br/><br/>두드러기의 원인이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의외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지만 의학이 가리키는 진실은 ‘ 내 몸 안의  면역 이상’. 그 중심에는 ‘비만세포mast cell’가 있다. 비만 세포는 다른 세포보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커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비만 세포가 외부 자극에 과하게 반응하면 히스타민과 같은 물질을 분비하면서 피부에 두드러기와 가려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br/><br/>책은 두드러기가 왜 생기는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레르기와 어떻게 다른지, 병원을 방문하기 전 어떤 증상을 기록해가면 진단에 도움이 되는지 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두드러기로 한 번이라도 고생해 본 사람이라면  해 봤을 궁금증에 속시원히 답을 준다. <br/><br/>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라는 말이 있다. 인터넷의 잘못된 상식으로 고통받기 보다  증상이 나타나면 사진을 찍어 식습관과 함께 세세히 기록하고, 적절한 시기에 병원을 찾아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길임을 다시 확인해주는 실용적인 의학 안내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85/cover150/k3121300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58563</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ETF투자 5일 완성 서평 - [ETF 투자 5일 완성 - 누구나 평생 현금흐름 만드는 최고민수의 일주일 투자 과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35841</link><pubDate>Thu, 06 Aug 2026 16: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358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934&TPaperId=174358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5/13/coveroff/k5821309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934&TPaperId=174358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ETF 투자 5일 완성 - 누구나 평생 현금흐름 만드는 최고민수의 일주일 투자 과외</a><br/>최고민수(박민수)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 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 받았습니다.<br/><br/>언젠가 주식을 하게 된다면, 모나미, 매일유업과 LG전자는 꼭 사고 싶었다. 우량주라는 개념은 전혀 몰랐고, 내 기준에서는 좋은 제품을 만들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들이었다. 이 주식들은 내 계좌에서 오를 생각이 없는 듯 줄곧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 종목들 덕분에 주식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하루의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초심을 갖게 되는 묘한 심리가 생겼다.<br/><br/>평생월급 만드는 최고민수의 투자 과외 〈ETF투자 5일 완성&gt;을 읽고 나니 투자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다. 이제는 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호감만으로 투자해서 안 된다는 것을 안다.  경제 뉴스를 꾸준히 읽고, 투자하고 싶은 기업의 사업과 실적, 경쟁력을 직접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br/><br/>〈ETF투자 5일 완성〉에서 저자는 1일 차에 개별 주식 대신 주식형 ETF를 사야하는 이유를 현실적으로 짚어준다. 2일 차와 3일 차에는 장기 투자를 위한 핵심 전략과 투자 원칙을 소개하며 ISA, 연금계좌 등 절세계좌의 필요성과 세제혜택도 함께 알려준다. 4일 차와 5일 차에는 평생 가져 갈 다양한 테마, 섹터 ETF를 소개하고, 각 구성 종목이 왜 필요한지 그 특징과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br/><br/>이 책을 읽으며 좋은 투자는 좋은 회사를 찾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공부하고,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을 관리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ETF는 시장 전체와 산업의 성장에 함께 투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며 장기적으로 자산을 늘려가는 데 적합한 투자 방법이다. 앞으로는 좋아하는 기업을 응원하는 마음과 더불어 객관적인 분석과 원칙을 바탕으로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5/13/cover150/k5821309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51315</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좋아한다 말하기엔 조금 숨이 차지만 서평 - [좋아한다 말하기엔 조금 숨이 차지만 - 러닝 앤솔러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29129</link><pubDate>Sun, 02 Aug 2026 23: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291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275&TPaperId=174291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6/73/coveroff/k0421302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275&TPaperId=174291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좋아한다 말하기엔 조금 숨이 차지만 - 러닝 앤솔러지</a><br/>김연수 외 지음 / 판미동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 판미동에서 도서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br/><br/>처음 뛸 때는 정말 말 그대로 '죽는 줄' 알았다. 러닝 앱 런데이의 지도에 맞춰 30분 달리기에 도전했는데, 턱끝까지 차오르는 숨에 폐가 못 쫓아오는 기분이었다. 지금 당장 죽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저기까지만,'이라 되뇌이며 한 땀 한 땀 뛰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br/>올해 초여름까지는 동네 공원에서 20분씩 천천히 달리는 슬로우 런닝을 했다. 무리가 가지 않는 속도로 체력이 낮은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보였기 때문이다.<br/><br/>달리기는 대체 무엇일까? 좋아한다 말하기엔 조금 숨이 차지만&gt; 7명의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읽는다.<br/><br/>김연수 작가에게 달리기는 자신을 비난하는 일 없이,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쓰는 방식이다. 노지양 번역가는 올드팝을 들으며 자신만의 세계로 들어가는 시간이며, 박은지 작가는 천변을 달린 뒤 마시는 맥주 한 잔으로 오늘의 자신을 확인하는 의식. 윤이나 작가는 부정적인 감정과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래, 길게 달리는 '필사의 도망'을 말하고, 김연덕 시인은 달리는 동안 열리는 감각이 사랑하며 겪는 풍경과 닮아있음을 이야기한다. 김혜나 작가는 스승을 떠나보낸 뒤 달리며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고, 최유안 작가는 달릴 이유를 찾지 못해 잠시 멈춤을 택한다.<br/><br/>이렇게 일곱 명의 작가가 달리는 이유는 모두 다르다. 하지만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하나를 말한다. 달리기에는 정답도, 모두에게 맞는 같은 속도도 없으며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호흡으로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 좋아하는 일에 매일 시간을 쓰는 것이라고 일러 준다.<br/><br/><br/>그러니 계속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를. 그렇게 계속 나아가기를. 좋은 나날이라면 감사하며 그 일을 더 많이 하기를. 나쁜 시절을 지나가고 있대도 멈추지 말기를. 느려도 좋으니 계속 그 일을 하기를. 걷든 달리든 어쨌든 앞으로 나아가는 매일의 달리기처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6/73/cover150/k0421302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67386</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태양 아래 올리브 가제본 서평 - [태양 아래 올리브 (사인인쇄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27268</link><pubDate>Sat, 01 Aug 2026 20: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272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727&TPaperId=174272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0/8/coveroff/k512130727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727&TPaperId=174272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태양 아래 올리브 (사인인쇄본)</a><br/>김초엽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자이언트북스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br/>김초엽 작가님의 신간 &lt;태양 아래 올리브&gt; 가제본이 도착 한 날, 전달된 지령은 스포 금지.<br/><br/>읽어야 할 페이지가 줄어들수록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에 아쉬움이 커진다.<br/>&lt;태양 아래 올리브&gt;를 관통하는 하나의 질문은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까'다. 소설 속 과학기술은 국내외에서 현재 연구되고 있는 기술들과 맞닿아 있어 아주 허무맹랑한 소재도 아니다.<br/>증명과 논리를 중요시하는 M과 경험과 감각을 믿는 E. 서로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두 주인공이 여정을 함께하며 부딪히고 이해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모습은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보인다.<br/><br/>김초엽 작가는 화학과 생화학을 공부한 SF소설가다. 과학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쓰고, 늘 인간의 마음과 관계, 존재에 대한 질문도 빼놓지 않는다.<br/><br/>〈태양 아래 올리브&gt; 김초엽이 김초엽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0/8/cover150/k512130727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00892</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고백 못 하면 사망 - [오늘 고백 못 하면 사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18488</link><pubDate>Wed, 29 Jul 2026 06: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184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401&TPaperId=174184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3/71/coveroff/k1621304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401&TPaperId=174184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 고백 못 하면 사망</a><br/>송주영 지음 / 다른 / 2026년 07월<br/></td></tr></table><br/>📚도서출판 다른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제공 받았습니다. <br/><br/>"저기, 나 너 좋아해."<br/>친구 '혜나'의 남자친구를 남몰래 좋아한다는 속마음을 숨기기 위해 학교에서 차가운 성격의 존잘남으로 알려진 유태준에게 충동적으로 고백하는 보윤.<br/>"좋아한다는 말은 네가 먼저 했지만, 사귀자는 말은 내가 먼저 했다. 황보윤.” <br/>보윤의 예상과 달리 태준은 고백을 받아들인다.<br/><br/>차가운 모습의 태준은 어린 시절 집안에 난 화재로 엄마를 잃고 그 충격으로 안면인식 장애라는 뇌손상을 얻었다. 수많은 사람들 중 유일하게 알아볼 수 있는 보윤의 얼굴이지만 어느 순간 알아볼 수 없게 될까 불안해한다. 보윤 역시 과거 따돌림 당했던 상처로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될까 두려워하며 자신을 숨기고 늘 친구들에게 맞추는 쪽을 선택한다. 그랬던 보윤이 두 달간의 거짓 연애를 끝내고, 유태준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진심을 꺼낼 용기를 내게 된다.<br/><br/>역시 뜨거운 여름엔 청춘 로맨스가 답이다. 특히 남녀 주인공이 갈등을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에 더욱 마음이 간다.<br/><br/>'분명 거짓으로 시작했는데, 어느 새 진심이 되어버렸다.'라는 출판사의 소개글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취향을 저격하는 표지 그림까지. 반백 살 아줌마도 설렐 수밖에 없었다.<br/><br/>물론 오늘 고백을 못했다고 사망처리 되지않겠지만, 과거 따돌림을 당했던 보윤에겐 친구들에게 다시 소외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사망 선고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예상치 못한 가짜 연애는 결과적으로는 보윤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껄끄러웠던 친구 관계가 풀리고, 거짓으로 시작된 고백이 진짜 마음으로 이어지는 가능성이 된다.<br/><br/>만약 &lt;오늘 고백 못하면 사망&gt;이 웹소설이었다면, 마지막 회 댓글창에 이렇게 남겼을 것 같다.<br/><br/>"그래~ 얘들아. 이렇게 대화가 중요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3/71/cover150/k1621304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37135</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서평 -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14958</link><pubDate>Mon, 27 Jul 2026 16: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149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972&TPaperId=174149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4/6/coveroff/k3821309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972&TPaperId=174149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a><br/>조이엘 지음 / 섬타임즈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앨리스 북리뷰&고전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썸타임즈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제공<br/><br/>콘텐츠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판별하기 어려울만큼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빠르게 퍼지고, 편하게 내뱉는 아무말이 사실인 것처럼 소비된다.<br/>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희미해질수록 우리의 믿음은 쉽게 배신당하고, 실제 피해로 이어진다. 이제는 단순히 문해력을 넘어 사회적 맥락과 의도를 읽어내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br/>처음에는 &lt;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gt; 제목을 보고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처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인문교양서라고 생각했다. 막상 읽기 시작했을 때는 '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은거지' 의문이 들었다. 좀 더 읽다보니 이 책의 방식은 하나의 주제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던진 질문과 사회적 현상을 뒤에서 더 깊이 파고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개였다. <br/><br/>가마솥에 누룽지로 시작한 연암 박지원의 편지는 인상주의 회화로 이어지고, 효도하는 까마귀 이야기는 개인 윤리에서 국가 이데올로기로 진화된 역사와 만난다.<br/><br/>데이터와 통계, 마시멜로 실험, 로또 명당, 영아돌연사증후군, 이민자와 범죄율.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주제들이지만 이 사례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혼동하는지 짚어낸다. 여기에 생존자 편향과 같은 인지 오류를 더해 숫자와 통계가 오해를 낳을 수 있으며 익숙하게 믿어 온 통념과 데이터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는 사실도 일깨워 준다.<br/>책은 역사와 철학, 종교, 심리학, 과학을 넘나들며 우리가 무심코 당연하다고 받아들였던 익숙한 이야기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br/>인문학의 시작은 제대로 묻는 '질문'에 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왜 그렇게 믿게 되었는지'를 질문하는 태도가 필요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4/6/cover150/k3821309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140691</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급식은 경제입니다 리뷰 - [오늘 급식은 경제입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06481</link><pubDate>Wed, 22 Jul 2026 22: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4064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392&TPaperId=174064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8/7/coveroff/k5821303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392&TPaperId=174064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 급식은 경제입니다</a><br/>홍기훈 지음, 신병근 그림 / 데이스타 / 2026년 07월<br/></td></tr></table><br/>📚데이스타•별빛책방로부터 #도서협찬 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br/><br/>상추에 돼지고기수육을 싸 먹고 밥을 남겼을 때.<br/>이 선택의 기회비용은 뭘까?<br/><br/>닭다리와 상추를 먹고 싶은 만큼 더 달라고 할 수 없는 이유가 뭘까?<br/><br/>초복이라 닭고기 찾는 사람이 많았을텐데 가격이 인상되면 급식 메뉴는 바뀌었을까?<br/><br/>먹을 만큼만 받는것 왜 좋은 선택일까?<br/><br/><br/>둘째가 다니는 학교에서 〈학교급식 검수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영양교사와 조리사, 남품업체와 함께 아침에 들어오는 급식 식재료 검수 과정에 참여하고, 조리실과 조리 과정의 위생 상태를 살펴보는 활동이었다.<br/>검수 과정에서 본 식재료는 대부분 국내산, 유기농 농산물이었고, 양파, 대파, 다시마와 같은 친환경 식재료로 육수를 직접 우려내 조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집에서보다 아이들이 먹을 급식에 더 신경을 쓰는데 한끼 급식비가 약 2,300원이라는 설명을 듣고, 급식 식단을 떠올리니 믿기지가 않았다.<br/>우리 둘째는 하교하면 가장 먼저 그날 먹은 급식을 알려준다. 오늘은 어떤 반찬이 나와서 이렇게 먹었고, 무엇을 더 먹고 싶었는지 이야기한다. 학부모인 나도, 학생인 아이도 '급식'은 빼놓을 수 없는 관심사다. 그래서 ( 오늘 급식은 경제입니다〉 를 읽어보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br/><br/>"오늘 내 식판에 올라온 급식 한 끼 약 2,300원.<br/>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선택과 경제 활동이 숨어 있을까?"<br/><br/>이 책은 매일 먹는 급식을 소재로 경제를 설명하는 책 이다. 식재료를 생산하는 농부부터 학교까지 운송하는 사람들, 급식을 만드는 영양교사와 조리사, 급식을 먹 는 학생들까지 한 끼 식사가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경제 활동이 이어진다. 책은 이런 과정을 통해 희소성, 기회 비용, 수요와 공급 등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 개념을 생활 속 사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8/7/cover150/k5821303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80774</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추추의 집밥 클래스 후기 - [추추의 집밥 클래스 - 누가 만들어도 참 쉽고 맛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99978</link><pubDate>Sun, 19 Jul 2026 14: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999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378&TPaperId=173999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8/12/coveroff/k5621303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378&TPaperId=173999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추추의 집밥 클래스 - 누가 만들어도 참 쉽고 맛있다</a><br/>추재현 지음 / 용감한까치 / 2026년 06월<br/></td></tr></table><br/>📚 단단한맘과 레이첼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br/><br/>두 아이의 여름 방학을 앞두고 삼시 세끼 해 먹일 생각에 〈추추의 집 밥 클래스〉를 읽게 되었다. <br/>가장 먼저 펼친 부분은 내가 가장 어려워하는 〈나물과 무침편〉과 〈김치편&gt;이다. 콩나물과 시금치는 자주 찾는 식재료인데도 무칠 때마다 양념 맛이 다르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리기도 쉽지 않았다. 또 김치는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음식이라 늘 내 영역이 아니라 생각해 왔는데, QR코드에 이어진 영상과 책을 읽으며 막연한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  <br/>이후 처음으로 돌아가 〈요리 기본 가이드〉를 읽었다. 평소 궁금했던 미림과 맛술의 차이점, 음식의 간을 맞추는 노하우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해보고 싶은 내용이었다. 무엇보다 저자가 수많은 실험을 통해 맛의 아주 작은 차이까지 찾아 낸 요리수업의 내용들도 흥미로웠다.  <br/><br/>이번 여름방학에는 책에서 배운 방법들을 따라 만들어, 아이들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집밥을 차려주고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8/12/cover150/k5621303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81279</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푸른빛이 내리는 시간 - [푸른빛이 내리는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97451</link><pubDate>Fri, 17 Jul 2026 21: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974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201&TPaperId=173974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1/86/coveroff/k1821302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201&TPaperId=173974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푸른빛이 내리는 시간</a><br/>브루나 단타스 로바토 지음, 김보람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7월<br/></td></tr></table><br/>📚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br/><br/>우리 엄마에게 나는 살가운 딸이 아니다. 서로의 살림 방식도 가치관도 달라 부딪치는 게 일상이다. 그래서 〈푸른빛이 내리는 시간&gt;을 읽었을 때 당황스러웠다. 엄마와 딸이 친구처럼 지내는 이 친밀한 관계가 내게는 낯설게 느껴졌기 때문이다.<br/><br/>잠시나마 상황이 어색하지 않고 평범하게, 낯설지 않고 가깝게 느껴졌다. 참 다행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엄마는 내 친구였고, 나는 엄마를 잘 알았다. 우리는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노래를 부르고, 얼굴만 보고도 서로의 속마음을 읽는 사이였다. 긴장이 풀렸다. 내 감정을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돼서, 하염없이 수다를 떨면서도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br/>"요즘에 뭐 좋은 일 없어?" 엄마에게 물었다. "진짜 진짜 좋은 일 말이야." _53쪽<br/><br/><br/>딸은 미국 버몬트주로 유학을 떠나고, 엄마는 브라질 나타우에 머문다. 비행기로 스물일곱 시간이 걸릴 만큼 멀리 떨어져 있지만, 모녀는 매일 푸른 빛이 내리는 '스카이프' 영상 통화를 통해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외로움을 달랜다.<br/><br/>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였던 두 사람의 대화는 시간이 흐르며 조금씩 달라진다. 딸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며 새로운 삶을 살아 가면서 엄마에게 전부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생긴다. 둘이면서 동시에 하나이기도 하다는 '소울메이트'인 엄마와 딸은 서로의 빈자리를 견디며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br/><br/>6,500킬로미터를 날아 마침내 엄마와 딸은 재회한다. 이 장면에서 딸 이 느끼는 감정이 인상 깊었다. "어머니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내하다 가 때가 되면 안전하게 집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은 딸의 몫이었다. _192쪽" 라는 문장이다. 엄마와 딸의 역할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꼈다. <br/><br/>어린시절에는 엄마가 딸을 보살피고 이끌어 주는 존재였지만, 시간이 흐르고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가며, 이제는 딸이 엄마를 챙기고 돌보는 사람이 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br/>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나와 엄마의 관계를 떠올렸다. 작품 속 엄마와 딸처럼 모든 것을 공유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만큼은 같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운 사이라고 해서 늘 같은 마음일 수는 없다. 서로 다른 삶과 가치관을 인정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 또한 사랑이라고 이 소설이 전해 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1/86/cover150/k1821302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18601</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너의 행복은 나의 기쁨이야 리뷰 - [너의 행복은 나의 기쁨이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93890</link><pubDate>Wed, 15 Jul 2026 21: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938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393&TPaperId=173938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9/43/coveroff/k8721303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393&TPaperId=173938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너의 행복은 나의 기쁨이야</a><br/>정한경 지음 / 북로망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북로망스 출판사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br/><br/>&lt;너의 행복이 어떻게 나의 기쁨이 될 수 있을까.&gt;<br/>책 제목을 곰곰이 생각해보게 된다.<br/><br/>돌이켜 보면 행복은 발견의 문제이면서도 동시에 선택의 문제였다. 어떤 순간을 행복이라 부를 것인가. 그 기준은 세상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하는 것이었다. 나의 행복은 누구나 인정하는 거대한 사건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br/>어쩌면 우리는 매일 수많은 순간 앞에서 선택하고 있는지도 _18쪽<br/><br/>햇살 좋은 날, 작은 괭이풀 그림자가 만든 조약돌 위 네잎클로버, 동네 상회에서 덤으로 받은 붉은기가 도는 노란 살구의 달콤함.<br/>이처럼 아주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느 낄 수 있는 작은 행복이라는 의미의 '소확행'은 잘 알고 있는데 말이다. 이 것은 온전히 나의 것인 나의 행복이다. <br/><br/>바로 그 지점에 있다.<br/>배려라는 단어 안에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알아가려는 그 모든 과정까지 포함되어 있기에 그토록 아름다운 것이다. _200쪽<br/><br/>하지만 "너의 행복이 나의 기쁨이 되려면," 그것은 사랑일 것이다. 그 사랑은 내 마음을 기꺼이 내어주 는 일이지만, 일방적이지 않아야 한다. 관계는 상대 적이라서 누구와 함께하고 어떤 마음을 나누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나와 마주한 상대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에 행복해하는지 알아가려는 노력이 배 려이며, 소중한 사람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길이다.<br/>그것이 사랑이고, 나의 기쁨에 이르는 과정이다.<br/><br/>세상엔,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자신만의 사투를 벌이고 있으리라 생각하면, 가슴 한구석이 묵직해진다.<br/>우리의 노력은 결국, 자신이 좋은 삶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일 테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는 타인을 향한 애정이 담겨 있고, 소중한 사람에게 더 많은 따스함을 전하고 싶다는 진심이 담겨있다. 좋은 사람과 좋은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좋은 삶을 만날 수 있는 길이라는 믿음이 담겨있다. _289쪽 <br/><br/>이 책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사랑과 행복, 위로의 의미를 담백하고 진솔한 문장들 로 전하는 에세이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관계의 가치를 전하며, 내 곁의 사람들과의 시간도 떠올리게 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9/43/cover150/k8721303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94390</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녀와 내가 사계절을 맛있게 즐기는 법 리뷰 - [그녀와 내가 사계절을 맛있게 즐기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91756</link><pubDate>Tue, 14 Jul 2026 19: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917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299&TPaperId=173917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5/50/coveroff/k4921302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299&TPaperId=173917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녀와 내가 사계절을 맛있게 즐기는 법</a><br/>니이자카 니이코 지음, 이수은 옮김 / 미우(대원씨아이)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니들북의 서평모집에 당첨되어 도서 제공받았습니다.<br/><br/>집 안 가득 사과와 계피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오후.<br/>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에 즐기는 디저트 '사과 홍차 조림'을 만들었다. <br/><br/>&lt;&lt;그녀와 내가 사계절을 맛있게 즐기는 법&gt;&gt;에 수록된 사과 홍차 조림' 레시피를 따랐다.<br/>껍질 벗긴 사과를 얼-그레이 찻잎에 섞어 익힌 뒤, 계피 스틱을 더하고 물을 부어 약불에서 졸였다. 차가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3스쿱 더해 냠냠.<br/><br/>이 책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제철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이웃 어르신 '세츠코'와 함께 즐기는 일상을 담은 풀컬러 만화 에세이다.<br/><br/>소소한 즐거움을 일상에 더하는 평범한 하루.<br/>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제철 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눌 때 우리의 일상이 더욱 풍족해진다.<br/>평범했던 하루는 오래 기억 될 즐거운 추억이 된다.<br/><br/>실사 사진이 함께 소개된 사계절 미식 레시피 중 '늦가을의 사과 홍차 조림'은 아는 맛이기도 해서 그 맛을 상상하며 즐겁게 만들어 볼 수 있었다. '갈분', 차조기 잎', '시바즈케'처럼 낯선 재료들은 어떤 맛을 낼지 궁금했고 대체 할 수 있는 재료를 찾아 하나씩 만들어 먹고 싶다. 먼저 책을 보던 둘째가 '꽁치 샌드위치'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곤란한 기분이 든다. ㅎㅎ 이뤄지면 행복할 소소한 일들로 채워나가는 새해 소망 리스트는 나의 것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먹는 데 진심인 작가의 마인드 역시.<br/><br/>행복을 미리 준비해두기! 잊지 말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5/50/cover150/k4921302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655066</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번뇌를 종료합니다 서평 - [번뇌를 종료합니다 - 나를 괴롭히는 108번뇌 탈출 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70906</link><pubDate>Fri, 03 Jul 2026 00: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709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8334&TPaperId=173709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1/26/coveroff/k7121383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8334&TPaperId=173709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번뇌를 종료합니다 - 나를 괴롭히는 108번뇌 탈출 필사</a><br/>필로소피랩 지음 / 각주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케이크출판사의 극락필사단 모집에 선정되어 도서 제공받았습니다. <br/>​<br/>가슴이 답답하고 별것 아닌 사소한 일에 불쑥 화가 치밀어 오르는 날이 있다. <br/>이런 날이면 생각도 많아진다. <br/>그때 이렇게 해야했을까, 이렇게 했다면 달랐을까 <br/>후회와 부정적인 감정이 마구 쏟아진다. <br/>​<br/>마음을 어지럽히고 괴로움을 일으키는 부정적 마음의 상태, ‘번뇌’<br/>​<br/>이 책은 우리의 일상을 자주 흔드는 5가지 핵심 방해물인 오개를 중심으로 마음을 점검한다.<br/>​<br/>끊임없이 원하는 마음, 탐욕개 <br/>화내고 원망하는 마음, 진에개<br/>멍하고 무기력한 마음, 수면개<br/>들뜨고 후회하는 마음, 도회개<br/>의심하고 주저하는 마음, 의개 <br/>​<br/>나를 불안하게 했던 번뇌와 그 번뇌를 보듬어주는 <br/>&lt;법구경&gt;, &lt;슷타니파타&gt;,&lt;잡아함경&gt; 등에서 엄선한 부처의 가르침을 읽고<br/>다짐 문장을 따라 쓰고, 마음에 남은 구절을 옮겨 적으며 내일을 준비하는 실천으로 비워낸다.<br/>​<br/>오늘 나의 번뇌 코드 022 속도에 대한 강박<br/>나는 남의 보폭이 아닌 나의 길을 믿고 걷는다. <br/>“남은 남, 나는 나” <br/>내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닌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을 볼 때도 이렇게 봐야지.하고 다짐했다.<br/>​<br/>외부의 자극에 갈대처럼 흔들리는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으로 살아가고 싶다. <br/>오늘의 번뇌를 종료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1/26/cover150/k7121383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312644</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 서평 - [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67773</link><pubDate>Wed, 01 Jul 2026 11: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677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9971&TPaperId=173677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69/coveroff/k3921399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9971&TPaperId=173677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a><br/>스즈키 도시타카 지음, 김소연 옮김 / 오팬하우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오팬하우스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br/>날이 밝은 이른 아침이면 반상회라도 하는 듯 재잘거리는 새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떄가 있다. 새의 종류에 따라 울음소리도 제각각인듯 여러 소리가 한꺼번에 들려온다. ‘대체 무슨 일이기에 저리 시끄러운걸까’ 궁금증이 인다.<br/><br/>초여름, 동네 뒷산을 산책하다 만난 딱새는 나를 기다렸다는 듯 지저귀며 한동안 같은 자리에 머물렀다. 마치 ‘나의 치명적인 귀여운 자태를 보여주지’라는 듯 모델처럼 포즈를 취해 동영상 촬영을 허락해주기도 한다.<br/><br/>여기 &lt;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gt;의 저자 역시 이런 궁금증과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데이터 수집을 위해 숲을 들락거리며 직접 인공 새집을 만들고, 박새의 울음소리를 녹음하며 행동을 관찰한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 어렵게 모은 연구 자료를 모두 폐기하는둥 우여곡절도 많지만 결코 포기란 없다. 계속해서 실험하고 탐구하는 저자의 순수한 열정과 박새를 향한 애정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br/><br/>새가 의미를 담은 문장을 구사하고 심지어 몸짓까지 활용해  의사를 전달한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br/>그저 천적이 나타나면 삐-쯔삐 ‘경계의 소리’를 내고, 치지지지 ‘집합’이라며 각각의 소리를 내는 줄만 알았지. 인간의  문법처럼 새들의 언어 문법까지 지키는 줄은 정녕 예상 밖이다.<br/><br/><br/>박새의 언어를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도 기꺼이 그들의 대화에 동참하고 싶다.<br/>의미없는 울음소리가 아니라 문장처럼 의미를 담아 의사소통한다는 사실을 밝혀 낸 작가의 연구 과정을 담은 에세이가 흥미롭고, 친근하게 느껴졌다.<br/>더 나아가 다른 새와 포유류등 다양한 동물들의 언어도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는 저자의 꿈을 응원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69/cover150/k3921399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16945</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ETF 월배당 머신 서평 - [천만 원으로 시작해 매달 500만 원 받는 ETF 월배당머신 -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배당 ETF 실전 투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64925</link><pubDate>Tue, 30 Jun 2026 17: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649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8530&TPaperId=173649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89/coveroff/k3321385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8530&TPaperId=173649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만 원으로 시작해 매달 500만 원 받는 ETF 월배당머신 -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배당 ETF 실전 투자</a><br/>평온.김지형 지음 / 이나우스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 요조앤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이나우스북스로부터 도서 제공받았습니다<br/><br/>식당에서든, 카페에서든 최근 대화의 물꼬를 트는 주제는 어김없이 주식시장이다. 예적금이나 국채 같은 안정적인 자산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AI로 인한 고용시장 변화와 아이들의 미래. 나의 노후를 생각하면, '월급처럼 들어오는 배당금'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br/><br/>그래서 &lt;천만 원으로 시작해 매달 500만원 받는 ETF 월배당머신&gt;에 눈길이 갔다. 저자는 ETF와 배당의 구조를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적절한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실전에 적용하도록 안내한다. 단순히 투자 권유를 하는 책이 아니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투자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입문서다. <br/><br/>특히 좋았던 점은 비슷해 보이는 ETF 상품별 특징과 종목, 운용사별 수수료, 장단점을 비교해 설명해준다.  커버드콜 전략의 위험성,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장기 채권 역시 금리와 임플레이션이라는 변수에 따라 가격이 크게 변동하고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해주는 것이었다. 여기서 정보 취득의 중요성, 투자 공부의 필요성이 설명된다.<br/><br/>또한, 세대별 실전 포트폴리오를 통해 배당을 설계하는 방법, 자신에게 맞는 배당주를 고르는 네 가지 기준을 제시해 투자자가 스스로 종목을 걸러내고 분석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투자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핵심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 준다.<br/><br/>ETF월배당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무엇부 터 봐야 할지 막막했던 초보 투자자에게 좋은 입문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89/cover150/k3321385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498939</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리치먼드힐의 이층 버스 - [리치먼드힐의 이층 버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59730</link><pubDate>Sun, 28 Jun 2026 13: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597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9099&TPaperId=173597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8/46/coveroff/k8621390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9099&TPaperId=173597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리치먼드힐의 이층 버스</a><br/>이경진 지음 / 북플레저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 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br/><br/>민정과 철수 부부는 9년 전, 토론토 시내의 한 서점에서 마주친 책 한 권에 이끌려 캐나다의 작은 도시 리치먼드힐에 자리잡는다.<br/><br/>높고 낮은 언덕이 도시를 감싸고, 길이 지나치게 조용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곳. 이 도시라면 다 괜찮을 것 같았다.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잃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_024쪽)<br/><br/>비가 쏟아지던 어느 여름날, 아들 타미가 교통 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지며 일상이 뒤흔들린다. 타미가 병원에 누워 있는 동안 계절은 겨울이 되었다.<br/><br/>사진처럼 저장된 그날의 모진 순간들은 머릿속 깊숙한 곳에 숨기면 숨길수록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기억은 부정하면 할수록 생생해지고, 잊으려고 할수록 또렷해졌다.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후회. (126쪽)<br/><br/>끊임없이 후회를 만들어 내는 그녀 앞에 붉은 단풍잎이 흩날리며 낯선 이층 버스 한 대가 멈춰선다.<br/><br/>민정은 이층 버스를 탈때마다 가장 행복했던 시절과 가장 불행했던 시절로 돌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과거를 마주하며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br/><br/>과연 민정은 자신과 타미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br/><br/>만약 내가 다시 그 버스를 탈 수 있다면, 사고가 나기 전으로, 타미가 아직 내 옆에 있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런데 신이 타미 대신 누구를 데려가야 한다고 묻는다면, 나는 도대체 누구의 이름을 말할 수 있을까. (_184쪽)<br/><br/>&lt;리치몬드힐의 이층버스&gt;를 읽다 보니, 몇 해 전 보았던 대만의 타임루프 로맨스 '상견니'가 떠올랐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여자가 낡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과거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 그 곳에서 죽은 연인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남자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로 애틋하고 먹먹했던 감정이 있었다. 결말은 다르지만, 두 작품 모두 깊은 상실과 후회에서 출발한다. 시간 여행이라는 장치를 통해 과거의 어느 순간으로 돌아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깨닫는다. 지금의 나는 수많은 선택과 후회, 순간의 결정들이 모여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을.<br/><br/>나에게 묻는다. 깊은 상실 속에서 단 하나의 선택을 바꿔 현재의 행복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다고 한다면, 그 것을 선택할 수 있을까. 무엇을 얻든 다른 무언가를 잃게 될 것이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후회는 남을 것 같다. 그렇다면, 힘든 이 시간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현재를 살아가고 싶다. &lt;리치먼드힐의 이층버스&gt;라는 시간여행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되었다.<br/><br/>모두가 그렇게 믿었다.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고 말이다. 모두들 그렇게 믿고 싶어 했다. 내가 지나온 시간들 속엔 후회가 없기를 말이다. (009쪽)<br/><br/>어떤 선택을 하든 그건 온전히 자신의 몫이지. 행복도 불행도. 그리고 남겨진 아쉬움까지도 모두 스스로가 만드는 법이니까. (_260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8/46/cover150/k8621390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84608</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는 가장 밝은 밤에 헤어졌다. - [우리는 가장 밝은 밤에 헤어졌다 - 도스토옙스키 단편 백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51598</link><pubDate>Tue, 23 Jun 2026 21: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515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9348&TPaperId=173515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1/37/coveroff/k9321393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9348&TPaperId=173515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가장 밝은 밤에 헤어졌다 - 도스토옙스키 단편 백야</a><br/>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윌마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도서협찬 <br/>📖 단단한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br/><br/><br/>[ 첫 번째 밤<br/>아름다운 밤이었다. 그런 밤은, 친애하는 독자여, 젊 은 날에나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밤이었다. 별빛 가 득한 밤하늘은 어찌나 찬란하던지, 그 하늘을 바라 보며 나는 묻지 않을 수 없었다. ] <br/><br/>러시아 문학의 기본은 고생이라더니, 첫 문단이 감성적이고 서정적으로 시작한 것에 비해 페이지를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너무 고생한다. 어쩌다 길에서 만난 '나스텐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해 주고, 마음까지 내어준다. 거기다 그녀의 조건을 듣고서도 기다려 주기까지 한다. 그는 요즘 말로 '굴림'을 당한다. 그래서 나스텐가의 선택에 어이가 없었다. 이름도 없이 등장하는 주인공인 '나'를 놀리는건가 싶었는데. 언제 봤다고 몇 초만에 사랑에 빠진 주인공도 만만치않다는 걸 깨달았다.<br/><br/>[아침<br/>그대의 하늘이 언제나 맑기를, 그대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언제가 밝고 구김 없기를, 한없이 기쁘고 행복한 순간에 그대에게 축복이 넘치기를, 그대는 어떤 이의 외로운 가슴에 기쁨과 행복의 순간을 안겨 주어 감사한 마음을 가득 품게 했으니! ] <br/><br/>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상처를 받은 당사자인 '나'는 그녀를 원망하지도 않고, 배신감도 분노도 없이 그녀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란다.<br/>소설의 배경이 되는 러시아의 도시, 상트페테르 부르크는 5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백야( 하루 에 21시간 이상 해가 떠 있는) 현상이 두드러진 곳이라고 한다. 해가 완전히 지지 않아 캄캄해 지지 않는 밤, 작품 속 인물들의 감정이 지나치게 연극적이고 격양되어 있다 느꼈던 것은 이런 계절적 특성 탓일까.<br/><br/>만약 백야가 이어지는 도시에서 살아간다면 어떨까. 현실과 꿈의 경계가 흐려지고, 한여름 밤의 꿈처럼 스친 짧은 만남이 운명처럼 느껴지다가도 내 외로운 마음에 기쁨의 순간을 주었으니 감사한 마음을 담아 상대의 행복만을 바라며 그를 홀연히 떠나 보낼 수 있을까.<br/><br/>[아침<br/>그래! 한순간이었던 지극한 행복이여! 한 사람의 인생에서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은가••••••?]<br/><br/>마지막 문장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br/>'찰나의 기쁨이고 행복이었을지라도 이 기억이 한 사람의 일생에서 충분하다.'는 감성이 나는 버겁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1/37/cover150/k9321393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813767</link></image></item><item><author>읽는사이에_수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mp;lt;아침 저녁 3분 필사 테라피&amp;gt; 서평 - [아침 저녁 3분 필사 테라피 - 불안과 걱정을 잠재우는 자기 치유의 문장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45847</link><pubDate>Sat, 20 Jun 2026 21: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285273/173458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9616&TPaperId=173458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3/65/coveroff/k6521396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9616&TPaperId=173458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침 저녁 3분 필사 테라피 - 불안과 걱정을 잠재우는 자기 치유의 문장들</a><br/>가바사와 시온 지음, 정지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비즈니스북스의 서평 모집을 통해 도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br/>​<br/>&lt;아침 저녁 3분 필사 테라피&gt;는 8주 동안 매일 아침과 저녁 3분씩 자기 회복을 위한 한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 세 번씩 따라 쓰는  셀프 필사 테라피 책이다. 저자는 이 행동을 반복하면 단시간에 사고방식과 행동이 크게 바뀌고  스트레스에 대처하게 되어 자기 치유력이 향상된다고 말한다. <br/>​<br/>최근 불안감이 높아지고, 해야 할 일을 미루고만 있었는데, 4주 차 행동력 테라피 문장 중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것은 행동이다”라는 문장을 반복해서 읽고 썼다. 그리고 우선 할 수 있는 일부터 시도했고 미뤄뒀던 일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lt;아침 저녁 3분 필사테라피&gt;가 아니어도 언젠가는 해결했을지 모른다. 다만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나에게 이 문장이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br/>​<br/>곱셈과 나눗셈 단원에 들어가며 유독 어려움을 느끼는 초등학교 4학년 둘째에게도 이 책의 문장을 활용해 문제 풀기 전에 “나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를 세 번씩 소리 내어 말하게 했다. 여전히 수학을 어려워하지만, 할 수 있다고 믿는 태도가 작은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br/>​<br/>말에는 사람을 움직이는 힘, 사람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한다. 하루 두 번, 3분씩 나에게 필요한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 쓰는 시간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게 해 주리라.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3/65/cover150/k6521396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3658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