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미로관의 살인

미로관의 살인 ㅣ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권일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1월

이것이 미스테리인가..하고 말하기에는 너무나 치졸한 졸작..액자소설 형식의 아이디어만 반짝 하고 빛난...읽는 내내 한숨만...적당히 상식이 통하는 미스테리가 손에 땀을 쥔다면 이 작품은 쥐었던 주먹이 스스르 풀어질 정도로 서투르다.

[100자평] 눈보라 구슬

눈보라 구슬
김휘 지음 / 작가정신 / 2014년 7월

어딘지 모르게 이질적인 느낌...이야기의 맥이 자꾸 끊기는 이상하리만치 몰입이 안되는 소설...

[100자평] 보이드 문

보이드 문 - 달이 숨는 시간,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27 ㅣ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4월

아!!!!마이클 코넬리의 출간된 시리즈를 거의 다 읽었다..이 책은!!그 모든 전작들을 완전 능가한다..문장은 더욱더 섬세해졌고 묘사도..거기에 인간미까지..너무나 훌륭하다!

[100자평] 발푸르가의 진주 목걸이 1

발푸르가의 진주 목걸이 1
자비네 바이간트 지음, 이재영 옮김 / 강 / 2010년 1월

중세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수 있는책. 그러나 중간중간 의미없는 이야기를이 자꾸 끌려나와 복잡해지고..나중에는 그 이야기들이 어디로 갔는지 서로 연계가 안되는 용두사미. 결말은 좀 황당.

[100자평] 나를 보내지 마

나를 보내지 마 ㅣ 민음사 모던 클래식 3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09년 11월

이미 영화 아일랜드를 봤고..이시구로의 남아있는 나날을 두세번이나 읽고...넘 큰 기대 속에 접한 작품이라서 그럴까..너무 지루했다..같은 사람이 슨 것이 맞나 싶을 정도의..변죽만 울리다가 끝난 소설. 주제를 명징하게 드러내지도 못하고....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