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미스터 메르세데스

미스터 메르세데스 ㅣ 빌 호지스 3부작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7월

대실망. 흡입력도 없고 서스펜스에 스릴조차도 없다 심지어 주인공 조차도 매력적이지 않다. 이렇게 엉망진창 망가진 뇌세포를 가진 인간들 이야기만 읽다간 나도 미치리라...차라리 밖에 나가서 태양을 바라보며 달리기를 권하고 싶다.

[100자평] 웨이워드

웨이워드 ㅣ 웨이워드파인즈 시리즈
블레이크 크라우치 지음, 변용란 옮김 / 오퍼스프레스 / 2015년 7월

시간을 때웠다. 3부작이라니...정말 하다 만 이야기 같은...3권이 완결되면 읽을 것.

[100자평] 여덟 단어

여덟 단어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5월

산뜻하고 가볍게, 그러나 묵직한 울림을 주는 책. 작가의 달변은 이 시대에 낡은듯 하면서도 의미있게 다가온다. 읽으면 뭔가 남는 책. 내 안의 점들을 모아 밖으로 끄집어내, 그걸 연결하면 별이 되는 거야...감동적.

[마이리뷰] The Martian

The Martian : Stranded on Mars, one astronaut fights to survive (Paperback) - 『마션 』 원서
앤디 위어 / Ebury Publishing / 2015년 8월

영화보고나서 책을 읽었다 영화보다 자세하면서도 영화에는 없는 다른걸 기대했는데 그점에서는 실망. 지구와 한없이 먼거리에 혼자 갇혀있는 자의 힘겨움보다는 과학자로서의 이성적인 판단이 특징이다 같은 지구 안에 고립되어있던 로빈슨이 더욱 힘들고 절실하게 느껴지는건 그 때문일까

[100자평] 마션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었다. 영화와 놀랄 정도로 똑같으며 좀 더 자세하다~매력적이다. 극한의 상황을 담대하고 침착하게 풀어나간 점이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