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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코리아 어떻게 이룰 것인가? - 21세기 융복합산업의 본질과 혁신의 길
신재원 지음 / 휘즈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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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코리아!


재미보단 지식을 준 책이죠.. 신재원 박사님이 자신의 지식을 책으로 읽기 쉽게 펴내신것 같습니다.

만약 글로 나타내야 했다면 생각이 많아졌을 부분인데,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카드로 만들어서 그나마 생각을 정리하기 쉬웠습니다.

21세기의 이노베이션..

그것은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이뤄내야 하는 과제 입니다.



<책서리 카페. 휘즈북스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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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정경 - 우리 연애 이래도 괜찮을까?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3
박소정 지음 / 스리체어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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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정경. 


작고 아담한 책이다. 한번 붙잡고 그 자리에서 읽어 버렸다.

간결한 문체와 읽기 쉬운 문장으로 독자들에게 쉽게 읽힐 수 있도록 했다.


박사과정에 있는 저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책을 많이 읽고 분석하고, 연애에 대해서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다가간 느낌이다.


연애라는 타이틀을 생존, 역사, 영화, 경제, 감정의 입장에서 나누어 서술 했다.

아무래도 연애라는 것이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것이기이 단순히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연애정경에서는 영화 속 대사들을 통해 연애의 단면을 나타냈다.

3장에서 영화속 대사를 나타내서 연애를 나타냈는데, 3장뿐 아니라 끝까지 쭉 이어진다.

 

책을 읽으면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이다.

여존남비가 남존 여비가 될때...

50년대 영화인 <여사장>에서 여사장일때는 여존남비 였으나, 여사장이 결혼하여 남편에게 회사를 넘기면서 남존여비로 바뀐 표어.........

50년대에 여자가 사장이였다는 내용도 놀라웠지만, 역시 결론은 남자에게 종속되는 여자!!!

근데 이게 꼭 50년대 얘기라고만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도 세상은 여자보단 남자 중심이니까.


연애정경은 단순히 감정적으로 '연애랑 이런거야~'라는 얘기를 해주나 싶었으나,

오히려 연애를 글로 표현하여 연애를 감정을 담아 이입된게 아니라,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혹은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 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달달한 연애 이야기가 아닌 심플한 연애 '글' 이렇게 표현하면 될까?

책의 마지막 부분엔 출판사의 이념이 보인다.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사유의 운동을 촉진합니다"

어쩌면 연애 정경이 위 이념을 있는 그대로 나타낸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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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의 배신 - 감정과 배고픔의 다이어트 심리학
김소울 지음 / DSBOOKS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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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름... 내안의 살들을 빼야 할 시간..

그 시간에 맞게 내게 찾아온 식욕의 배신이다.


먹지 말라고만 하는게아니라, 어떻게 먹지 말아야 하는지, 왜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지를 파악하게 해 준다.

그래서 부제도 감정과 배고픔이 "다이어트 심리학"이라고 붙였다.


각장에선 저자가 설명하고픈 얘기들을 풀어놓고, 그 뒤에 생각해 보기라는 공간을 만들어 앞에서 저자가 설명했던 내용을 내 상황에 맞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생각해 보기를 따라가다 보면 내가 얼마나 다어이트에 강박관념을 갖고 있었는지, 또 얼마나 다이어트를 등한시 했는지 알수 있었다.

다이어트는 단순한 살빼기가 아닌, 내가 먹고자 하는 욕망이 단순한 욕망이 아닌 다른 상황을 포함하고 있는 복합적인 심리상태로 표현했다.

단순히 먹지 말라가 아닌, 어떻게 하면 내면의 마음가짐을 다스려 식욕을 버릴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각 장마다 저자가 상담했던 사례를 들어 더욱 쉽게 식욕의 대상을 알기 쉽게 나타냈다.

또한 심리치료의 일환으로 미술치료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여 따라하게끔 만들었다.

이걸 따라하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걸 느낄 수 있다.


이책은 단순히 읽는데서 끝나는게아니다.

읽는게 아닌, 실천하고 생각하고 또 실천하는것.

모든 다이어트가 그렇겠지만 실천이 실행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5장 나의 가치를 높이는 다이어트 이다.

나를 알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래서 나타내는 나 사용법!!

다시한번 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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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생활 교과서 - 터 잡기.오두막 짓기.취수와 정수.난방과 화로.도구 사용과 관리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오우치 마사노부 지음, 김정환 옮김 / 보누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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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는 끝머리에서 밝힌다. 2008년 발간이 되었어야 했는데, 좀 늦어 졌다고..

책을 읽어보니, 왜 늦어 졌는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여실히 느낄수 있었다.


저자는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에서 현재 (2008년 책 쓸 당시) 5년동안 살았다고 한다.

그 동안 살면서 자기가 직접 산속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도구들 및 생활 용품을 만드는 과정 및 준비물을 보여준다.

책을 펴자마자 보이는 매듭묶기는 저자의 섬세함 및 준비성을 잘 보여주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장에서 세세하게 필요한 부분들을 보여준다.

산속 생활뿐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필요한 나무와 풀, 돌, 물, 오두막, 불 등은 산속에서는 더욱 사용법 및 필요성이 대두 되는데,

산속에서 살면서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나타낸다.

세세하게 도구들과 공구들을 알려주며 직접 그림을 그려 표현을 하는데, 만약 내가 진짜 필요하면 따라하면서 만들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막상 내가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많은것들을 준비해야 하고, 또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한편으론 두렵(?)기도 했다. 내 손이 아닌 전문가의 손을 빌려야 할때가 더 많을것 같기도 하고...

저자의 실행력이 대단할 뿐이다.

 

 

장에 나오는 돌을 쌓아서 대지를 만든다 중 돌을 고르고 쌓는 방법을 설명해 놓은 부분이다.

돌담을 보수하는 방법, 어떤 돌을 사용해야 하는지, 또한 무너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설계를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다.

손수 그림으로 그려 표현한 방식이 직접 이해하고 실행에 옮기는데 큰 도움을 줄 것 같다.


돌을 쌓는 방법 뿐 아니라, 3장의 물을 얻는 방법은 더욱 놀랍다.

현대사회를 사는 사람이라면 물이란 항상 틀면 나오는것으로 이해를 한다. 하지만 산속 생활에선 항상이란 말이 없이, 무조건 내가 찾아내어 설치를 해야 한다. 저자또한 그러하여 직접 수로를 확인하여 물을 거르는 방법과 처리 까지 직접 실행에 옮기며 자세히 설명해 준다.

산속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 사람에겐 꼭 필요한 교과서가 아닐 수 없다.

 

 

4장의 오두막을 만들기에 나오는 장면이다. 직접 오두막을 짓는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한편으로 부럽기도 했다.

물론 옆에서 어느정도의 도움을 받았겠지만, 스스로 불을 뗄 수 있는 오두막을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또 직접 짓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저자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너무 완벽하게 오두막을 지어버렸다.


특히 마지막의 불을 사용하기 위하여 직접 화로를 만드는 과정에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불이란 어떻게 사용하는냐에 따라 천사와 악마가 될 수 있는데, 하물며 산속에서 불을 직접 때기 위하여 화로를 만들 수 있다니..

저자의 실행력이 다시 한번 돋보이는 부분이다.

 

나는 당장 산속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아니 어쩌면 평생 산속에서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산속 생활 교과서를 읽으며, 산속의 생활을 상상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만약 산속으로 들어가 살 예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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