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랄라무님의 서재 (랄라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4 Oct 2026 02:48:30 +0900</lastBuildDate><image><title>랄라무</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랄라무</description></image><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라비아 역사 - [아라비아 역사 - 중동의 3천년 역사를 이해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566269</link><pubDate>Sun, 11 Oct 2026 20: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5662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932539&TPaperId=175662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458/74/coveroff/k3929325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932539&TPaperId=175662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라비아 역사 - 중동의 3천년 역사를 이해한다</a><br/>시토미 유조 지음, 정애영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중동의 역사를 생각하면 이슬람교와 석유,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여러 분쟁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정작 아라비아반도가 어떤 역사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많지 않았다. 시토미 유조의 아라비아 역사는 이런 궁금증에서 출발해 아라비아의 약 3000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br>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아라비아의 역사를 이슬람의 탄생부터 시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중동 관련 역사서에서는 이슬람교의 등장과 그 이후의 정복 활동이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이 책은 그보다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아라비아반도에 형성된 고대 국가와 도시, 그리고 이들이 주변 문명과 맺었던 관계를 상세하게 다룬다. 낯선 이름들이 너무 많이 나와 읽는 데는 속도가 빠르게 나지 않았지만, 아라비아에서 있었던 나라들의 역사에 대해 깊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br>아라비아는 척박한 사막만 펼쳐진 땅이라는 인상이 강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문명과 사람들이 오가던 교류의 공간이었다. 과거 오랜 시간 전부터도 낙타를 이용한 이동과 교역은 넓은 지역을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특히 향료 무역은 아라비아의 여러 국가가 번성하는 기반이 되었다. 지금의 국경을 기준으로 과거를 바라보면 놓치기 쉬운 역사적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br>이후 이슬람의 탄생은 아라비아의 역사를 크게 바꾸는 전환점이 된다. 종교의 등장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의 질서가 변화하고, 아라비아가 더 넓은 세계와 연결되는 과정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이슬람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해서 아라비아반도 전체가 하나의 방향으로 발전한 것은 아니었다. 지역마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와 역사가 있었으며, 외부 세력의 개입과 지배 역시 이 지역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br>후반부에서는 유럽 세력의 진출과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는 과정을 다룬다. 특히 석유 자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부를 축적하고 현대화를 이룬 국가들이 있는 반면, 정치적 불안정에서 벗어나지 못한 지역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된다. 오늘날 중동을 둘러싼 문제를 단순히 종교나 민족 간의 갈등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도 이러한 오랜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br>다만 3,000년에 가까운 긴 역사를 한 권에 담고 있다 보니, 흥미로운 사건을 중심으로 읽는 역사책이라기보다는 여러 시대와 세력을 차근차근 정리해 주는 설명서에 가깝다. 인물의 일대기나 극적인 사건을 기대한다면 다소 건조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아라비아의 역사를 특정 시대에 한정하지 않고 고대부터 현대까지 연결해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덕분에 우리가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중동이라는 공간을 조금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게 해주는 책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458/74/cover150/k3929325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4587467</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혈당의 배신 - [혈당의 배신 - 살찌는 체질이란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565444</link><pubDate>Sun, 11 Oct 2026 09: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5654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1883&TPaperId=175654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8/52/coveroff/k9921318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1883&TPaperId=175654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혈당의 배신 - 살찌는 체질이란 없다</a><br/>박지인(어떤약사) 지음 / 모티브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탄수화물을 줄이거나 먹는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밥을 적게 먹고 빵이나 단 음식을 멀리해야 살이 빠진다는 생각은 이제 익숙하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다이어트 상식을 혈당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보는 책이다.<br>저자는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은 것을 계기로 혈당과 체중의 관계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약사라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었음에도 실제 생활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저자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밥과 과일, 외식은 물론 식사 순서와 공복, 운동, 수면, 카페인 등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직접 확인해 왔다. 단순히 이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게 읽힌다.<br>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탄수화물을 무조건 끊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방식이 반드시 좋은 해결책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먹고 싶은 음식을 참으며 버티는 다이어트는 오래 지속하기 어렵고, 오히려 무력감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무조건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먹을지 이해하는 것이다. 식사 순서나 식후 활동처럼 일상에서 조금씩 바꿀 수 있는 습관에 주목한다는 점도 실용적으로 느껴졌다.<br>또한 혈당은 당뇨병 환자만 신경 써야 하는 수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책은 평소의 식사와 생활 습관을 돌아보는 지표로 혈당을 바라보게 한다. 과일이나 외식처럼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음식도 다루고 있어 특별한 식단을 따로 준비하기보다 평소의 생활 속에서 적용할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다.<br>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건강 관리를 의지의 문제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체중이 쉽게 줄지 않는 이유를 무조건 의지 부족이나 타고난 체질 탓으로 돌리기보다 내 몸이 음식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혈당만으로 체중과 건강의 모든 문제를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익숙했던 다이어트 방식을 다른 시각에서 돌아보게 한다는 점은 충분히 의미 있다.<br>무조건 적게 먹고 참는 방식에 지쳤거나 혈당과 식습관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될 만한 책이다. 단기간의 체중 변화에만 집중하기보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한 번 읽어볼 만하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8/52/cover150/k9921318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85217</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고속 주식 투자법 - [초고속 주식 투자법 - 3,000만 원으로 시작해 5년 만에 10억 만드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563761</link><pubDate>Sat, 10 Oct 2026 08: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5637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1186&TPaperId=175637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55/15/coveroff/k4821311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1186&TPaperId=175637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고속 주식 투자법 - 3,000만 원으로 시작해 5년 만에 10억 만드는</a><br/>kenmo(쇼난 투자 스터디) 지음, 이정미 옮김 / 이레미디어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어떤 종목을 언제 사야 할지, 또 언제 팔아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좋은 기업을 찾아 장기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시장의 흐름과 주가의 움직임을 활용해 수익을 내는 방법에도 관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비슷한 고민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여러 가지 매매 전략을 소개하는 책이다.<br>눈에 띄는 점은 막연한 감이나 개인적인 경험에만 의존하지 않고, 구체적인 투자 기준을 세워 매매에 접근한다는 것이다. 신고가를 돌파하는 종목에 주목하는 방법부터 실적 발표 이후의 주가 흐름을 활용하는 전략, ROE와 같은 지표를 이용한 분석까지 다양한 접근법을 다룬다. 일본 주식시장의 특징을 반영한 주주 우대 관련 전략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한국에는 이런 주주 우대 정책이 예전에 의자 회사나 강원랜드 같은 곳에 좀 있었는데 다 사라져서 너무 아쉽다. 한국에서도 이런 주주 우대 정책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다.<br>개인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는 매수와 매도의 기준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주가가 오르면 더 오를 것 같아 팔지 못하고, 반대로 하락하면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에 매도 시점을 놓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제시하는 여러 투자 전략은 자신만의 매매 원칙을 점검하고 구체화하는 데 참고할 만하다.<br>물론 책에 소개된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한다고 해서 누구나 같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본과 한국은 시장 환경과 제도에 차이가 있고, 과거에 효과적이었던 전략이 앞으로도 계속 통한다는 보장도 없다. 따라서 각각의 전략이 어떤 상황에서 유효한지 이해하고, 국내 시장에 적용할 때는 별도의 검증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br>단순히 유망한 종목을 추천받기보다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다양한 매매 아이디어를 접하면서 기존의 투자 방식을 돌아보고 싶은 투자자에게도 유용한 참고서가 될 것 같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55/15/cover150/k4821311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551552</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존 갤브레이스 돈을 말하다 - [존 갤브레이스 돈을 말하다 - 화폐의 탄생부터 금융 위기까지 돈에 관한 모든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538203</link><pubDate>Sat, 26 Sep 2026 2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5382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867&TPaperId=175382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14/coveroff/k0621318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867&TPaperId=175382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존 갤브레이스 돈을 말하다 - 화폐의 탄생부터 금융 위기까지 돈에 관한 모든 역사</a><br/>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지음, 이강국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돈의 탄생부터 은행과 금융제도, 금본위제, 인플레이션과 경제위기까지 돈이 지나온 역사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보여주는 책이다.<br>처음에는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발전해왔는지를 설명하는 경제사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단순한 화폐의 역사만을 다루는 책은 아니었다. 돈을 둘러싼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금융기관과 정부의 역할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br>그중에서도 중간에 등장하는 뱅크런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흥미로웠다. 은행은 모든 예금자가 동시에 돈을 찾으러 오지 않는다는 전제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평소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은행이 위험하다는 소문이 퍼지고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찾으려고 하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결국 실제로 은행에 돈이 부족한지 여부와 관계없이 사람들이 은행을 믿지 못하는 순간 문제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은행에 돈을 맡겨두면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다는 믿음 자체가 금융 시스템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br>이 부분을 읽으면서 금융이라는 것이 결국 숫자와 제도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심리와 신뢰에 상당히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 속에서 금융위기가 반복되는 과정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새로운 제도가 등장할 때마다 사람들이 지나치게 낙관하거나 반대로 공포에 휩싸이는 모습 역시 흥미로웠다.<br>책의 후반부에서는 케인즈의 등장과 그의 경제학에 상당한 분량을 할애한다. 대공황을 겪으면서 시장이 스스로 균형을 찾아갈 것이라는 기존의 생각만으로는 심각한 경기침체와 실업을 설명하기 어려웠고, 케인즈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경제에 개입해 수요와 고용을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br>갤브레이스 역시 케인즈의 관점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케인즈가 등장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그의 이론이 이후 경제정책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어, 책 후반부로 갈수록 케인즈주의에 대한 이해가 중심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br>결국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돈 자체보다 돈을 둘러싼 사람들의 믿음과 행동이었다. 은행을 믿기 때문에 예금을 맡기고, 시장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투자가 몰리기도 하며, 반대로 불안과 공포가 커지면 금융 시스템 전체가 흔들리기도 한다.<br>역사를 따라가면서 경제제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변화해왔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특히 뱅크런을 다룬 부분과 후반부의 케인즈에 대한 설명이 기억에 남았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금융 시스템도 수많은 위기와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14/cover150/k0621318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01470</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존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 - [존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 - 애덤 스미스부터 프리드먼까지 200년 경제사상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538076</link><pubDate>Sat, 26 Sep 2026 20: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5380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1864&TPaperId=175380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84/coveroff/k0121318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1864&TPaperId=175380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존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 - 애덤 스미스부터 프리드먼까지 200년 경제사상사</a><br/>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지음, 이경식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경제 관련 책을 몇 권 읽다 보면 애덤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 같은 이름을 자주 만나게 된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작 이 사람들이 어떤 시대를 살았고, 왜 그런 경제 이론을 주장하게 되었는지는 잘 몰랐는데, 이 책은 그런 경제사상의 흐름을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설명해 준다는 점이 흥미로웠다.<br>처음에는 경제학 책이라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렇지만 BBC에서 대중 교양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던 경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고, 각 장의 분량도 비슷해서 읽어나가기도 수월했다. 단순히 경제이론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당시 사회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고, 사람들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따라가다 보니 경제학을 잘 모르는 나도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br>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하게 된 부분은 결국 경제에는 완벽한 정답이 없다는 것이었다. 어떤 시대에는 자유로운 시장이 가장 중요한 해결책처럼 받아들여졌고, 또 어떤 시대에는 시장에만 맡겨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생각이 힘을 얻었다. 경제 상황이 달라지면 사람들의 생각도 달라지고, 과거에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이론이 새로운 현실 앞에서는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다.<br>이런 내용을 읽다 보니 지금 우리가 경제를 바라보는 방식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 뉴스에서는 매일 금리, 물가, 집값, 주식시장, 환율 같은 이야기가 나오고 전문가마다 서로 다른 전망을 내놓는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어쩌면 경제라는 것 자체가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경제성장률이나 물가상승률 같은 숫자 뒤에는 결국 사람들의 생활이 있고, 기업과 정부의 선택이 있고, 당시 사회의 분위기와 역사적인 상황이 있다. 같은 경제정책이라도 어느 시대에 어떤 상황에서 시행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됐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단순히 결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상황이 만들어졌을까'하는 배경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책이 다루는 시대는 과거의 이야기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경제 환경은 계속 변하고 있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산업과 일자리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의 경험만으로 앞으로의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이 책은 경제에 대한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는 책에 가깝게 느껴졌다. 어떤 경제이론이나 전문가의 말을 무조건 믿기보다는 그 주장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당시의 상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br>무엇보다 경제학의 역사를 한 번에 훑어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 평소 경제 뉴스를 접하면서 한 번쯤 들어봤던 이름과 이론들이 어떤 흐름 속에서 등장했는지를 연결해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따로따로 알고 있던 경제학자들의 이름이나 이론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느낌도 있었다.<br>지금의 상황만 보고 미래를 쉽게 단정하기보다는 과거에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지, 당시에는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를 함께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br>불확실성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 다양한 생각과 과거의 경험을 살펴보면서 조금 더 현명하게 판단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경제에 관심은 있지만 전문적인 경제학 책은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경제사상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경제학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읽어볼 만한 책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84/cover150/k0121318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98458</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예술로 읽는 스페인 - [예술로 읽는 스페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529633</link><pubDate>Mon, 21 Sep 2026 21: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5296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362&TPaperId=175296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24/coveroff/k3221313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362&TPaperId=175296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술로 읽는 스페인</a><br/>백인필 지음 / 디이니셔티브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몇 년 전 여행을 다녀온 스페인은 나에게 낯선 나라가 아니다. 여행하면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거리를 걸어보고, 유명한 가우디의 건축물들과 여러 미술관을 찾아다니며 스페인의 분위기를 직접 느껴본 적이 있다. 그때는 여행 일정에 맞춰 유명한 곳을 찾아가고, 눈에 들어오는 건축물을 보면서 사진을 찍는 것에 더 집중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당시 보았던 장소들도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br>특히 바르셀로나에서 봤던 가우디의 건축물들이 생각났다. 당시에는 어떻게 이런 건물을 만들었을지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 독특한 모양과 화려한 장식이 신기해서 한참 바라봤던 기억이 난다. 가우디의 작품이 단순히 특이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아니라 자연과 종교, 인간에 대한 생각을 건축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니 그때 보았던 모습이 새롭게 느껴졌다. 이 책을 미리 읽고 갔더라면 건축물을 보는 재미가 훨씬 컸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br>마드리드에서 프라도 미술관을 방문했던 경험도 떠올랐다. 당시에는 유명한 작품을 실제로 본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지만, 작품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지나간 그림도 많았다. 책을 읽으면서 스페인의 역사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함께 접하니, 여행하면서 그냥 지나쳤던 그림과 공간에도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br>그래서 이 책을 읽고 가장 아쉬웠던 것은 왜 그때는 이런 것들을 미리 알아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었다. 여행할 때는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고 지나가기 쉬운데, 그 장소의 배경을 조금 알고 보면 같은 공간도 훨씬 감동적이고 의미 있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br>앞으로 스페인을 다시 여행한다면 많은 곳을 빠르게 둘러보기보다 한두 곳을 천천히 바라보고 싶다. 건축물을 보면서 누가, 왜 만들었는지 생각해 보고, 미술관에서도 작품 앞에 잠깐이라도 더 머물러보고 싶다. 이미 한 번 다녀온 곳이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다시 가면 전혀 다른 모습이 보일 것 같다.<br>여행을 다녀온 뒤 읽어서인지 책 속의 이야기들이 추상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실제로 걸었던 거리와 보았던 건물들이 떠올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다음에 스페인을 다시 찾게 된다면 이번에는 여행 전에 이 책을 한 번 더 읽고 가고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24/cover150/k3221313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72483</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열의 교양 - [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97753</link><pubDate>Sun, 06 Sep 2026 14: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977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238&TPaperId=174977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16/coveroff/k5621302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238&TPaperId=174977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서열 문제를 다룬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어 보니 단순히 서열의 좋고 나쁨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왜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고 인정받으려 하는지, 사회적 지위가 우리의 행동과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심리학과 사회학, 철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었다.<br>흥미로웠던 부분은 침팬지 사회를 연구한 프란스 드 발의 이야기였다. 서열은 한 사람이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생각해 보면 직장에서 누구의 말을 더 중요하게 받아들이거나 특정 사람의 반응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것도 그 사람의 직급이나 영향력, 주변의 평가와 관련이 있다. 인간 사회가 복잡해졌을 뿐,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의식한다는 점에서는 동물의 사회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br>사폴스키가 설명하는 서열 스트레스도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같은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직급이나 위치에 따라 느끼는 부담이 달라질 때가 있다. 나 역시 누군가의 평가를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별일 아닌 말에도 위축된 적이 있는데, 이런 경험을 단순히 개인적인 성격의 문제로만 생각했었다. 책을 읽으면서 사람은 사회적 위치와 주변의 평가에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다.<br>구별짓기 역시 일상생활과 연결해서 생각해 볼 만했다. 옷이나 자동차, 음식, 음악 같은 개인의 취향에도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지가 어느 정도 담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직접적으로 자랑하기보다 은근하게 자신의 능력이나 경제력을 드러내는 행동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자신의 생활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모습도 결국 다른 사람과 자신을 구별하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연결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책을 읽고 나니 내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생각보다 많이 의식하며 살아왔다는 사실도 돌아보게 되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싶고 뒤처지고 싶지 않은 마음은 자연스럽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정작 내가 원하는 삶보다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춰 살아갈 수도 있다. 이제는 단순히 순위를 생각하기보다, 왜 내가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남보다 앞서는 것만을 목표로 삼기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찾고 그에 맞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 가까운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16/cover150/k5621302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51606</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찰리 멍거 바이블 완결판 - [찰리 멍거 바이블 완결판 - 대가들의 스승, 멍거가 남긴 투자와 삶의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97740</link><pubDate>Sun, 06 Sep 2026 1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977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0631&TPaperId=174977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2/40/coveroff/k0821306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0631&TPaperId=174977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찰리 멍거 바이블 완결판 - 대가들의 스승, 멍거가 남긴 투자와 삶의 지혜</a><br/>김재현.이건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워런 버핏의 오랜 동료이자 버크셔 해서웨이를 함께 성장시킨 찰리 멍거라는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멍거가 어떤 생각으로 투자를 했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 이 책을 통해 찰리 멍거의 여러 생각들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br>기억에 남았던 것은 멍거가 투자에서 지식만큼이나 인간의 심리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점이다. 특히 확증편향이나 군중심리처럼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생각을 강화하는 정보만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 어떤 종목을 좋다고 생각하고 매수한 뒤에는 주가가 떨어져도 좋은 뉴스만 찾아보면서 내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쉽다. 나 역시 투자할 때 이런 실수를 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단순한 이론으로 느껴지지 않았다.<br>멍거의 격자틀 인식 모형도 흥미로웠다. 투자라는 것이 경제, 심리, 역사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연결해서 판단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투자 공부라고 하면 기업 실적이나 주가 차트, 경제 뉴스 등을 찾아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앞으로는 투자와 직접적으로 관련 없어 보이는 분야의 책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많이 아는 것보다 서로 다른 지식을 연결해서 생각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이해했다.<br>투자하면서 조급해질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내가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확신이 생겼을 때까지 기다리는 법을 이야기한다. 개인투자자로서 앞으로 모든 투자에서 멍거의 원칙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적어도 남들이 산다고 따라 사고, 주가가 움직인다고 무조건 행동하는 투자에서는 조금씩 벗어나고 싶다.<br>책을 덮고 나니 좋은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특별한 정보를 남들보다 빨리 얻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줄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투자하면서 수익이 잘 나지 않는 시기가 오더라도 조급해하지 않고,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을 꾸준히 공부하면서 기다릴 수 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투자자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해준 책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2/40/cover150/k0821306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24044</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녀의 역사 - [마녀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80983</link><pubDate>Sun, 30 Aug 2026 18: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809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930935&TPaperId=174809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922/58/coveroff/k3229309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930935&TPaperId=174809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녀의 역사</a><br/>Future Publishing 지음, 강영준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이 책은 중세부터 근세 유럽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마녀사냥과 마녀재판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녀로 의심받았던 사람들 대부분이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이웃들이었다는 사실이다. 누군가 갑자기 병에 걸리거나 나쁜 일이 생기면 그걸 마녀의 저주 탓으로 돌리곤 했고, 이웃 간에 작은 다툼만 있어도 상대를 마녀로 몰아세우는 일이 흔했다고 한다. 뚜렷한 증거 하나 없이도 일단 의심을 받으면 처벌을 피하기 어려웠다는 게 읽으면서 참 씁쓸했다.<br>그중에서도 펜들 힐 사건과 세일럼 마녀재판은 특히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처음엔 몇 사람에 대한 막연한 의심으로 시작됐던 일이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 더 많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과정이 매우 공포스러웠다. 한 사람의 말 한마디가 사실 확인도 없이 퍼져나가면서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걸 보니, 근거 없는 소문을 그대로 믿는 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새삼 실감했다. 요즘 인터넷으로도 사실이 아닌 댓글 하나가 퍼지고 퍼져 걷잡을 수 없게 되는 것을 보면 과거의 마녀사냥이 요즘도 계속되는게 아닌가 싶다.<br>또 하나 새롭게 다가온 건, 마녀사냥이 몇몇 개인의 악의만으로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그 시대의 사회 분위기와 법 체계 자체가 이런 흐름을 부추긴 측면이 컸다. 마녀를 잡는 걸 정의로운 일이라 믿었던 사람들도 있었고, 처벌을 당연시하는 분위기도 존재했다고 하니 당시 사람들 입장에선 그게 진심으로 믿는 진실이었을지도 모른다.<br>역사를 배울 때 결과만 외우기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를 깨우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 특히 모두가 한목소리로 같은 생각을 할 때야말로 한 번 더 의심해봐야 하는 순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남의 말을 듣고 곧이곧대로 믿기보다, 그게 정말 사실인지 스스로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br>마녀의 역사는 단순히 옛날 마녀 이야기를 늘어놓는 책이 아니었다. 두려움과 편견이 어떻게 무고한 사람을 의심하게 만들고, 그 의심이 얼마나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었다. 읽기 전엔 마녀사냥을 그냥 옛날에 있었던 황당한 사건 정도로만 여겼는데, 다 읽고 나니 누군가를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922/58/cover150/k3229309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9225844</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조선범죄실록 - [조선범죄실록 - 조선을 뒤흔든 범죄, 수사, 재판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74546</link><pubDate>Thu, 27 Aug 2026 08: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745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222&TPaperId=174745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5/coveroff/k6621302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222&TPaperId=174745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선범죄실록 - 조선을 뒤흔든 범죄, 수사, 재판 이야기</a><br/>정명섭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책이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어서 매우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각 장은 소설처럼 쑥쑥 읽히는데 이어서 바로 이어지는 배경 설명은 머리에 쏙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은 조선 시대에 실제로 일어났던 여러 범죄와 사건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삶과 사회의 모습을 살펴보는 책이다. 조선 시대라고 하면 흔히 유교 질서와 예의범절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가 교과서에서 접했던 조선의 모습과는 또다른 실제 사람들이 살아가던 모습을 보여준다.<br>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과거시험을 둘러싼 부정행위였다. 과거시험은 출세와 신분 상승을 위한 중요한 기회였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했고, 다른 사람의 답안을 대신 작성하거나 시험을 치르는 것을 도와주는 등 다양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앞자리를 잡아주는 사람도 있었다과 하니 경쟁이 얼마나 치열했을지 짐작이 간다.조선 시대에도 시험의 공정성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였다는 사실이 의외였다. 지금도 입시나 취업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을 생각하면, 시대는 달라도 사람들의 경쟁과 욕심에서 비롯되는 문제는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br>정약용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정약용은 실학자로서 실제 행정과 재판 과정에서 백성들의 삶을 살피고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인물이었다. 특히 범죄를 판단할 때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유배지에서 그동안의 판결을 쭈욱 살펴보면서 검토하셨다는 점에서 당시에도 공정한 수사와 재판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였는지 알 수 있었다.<br>추노에 관한 내용도 기억에 남았다. 드라마를 통해 추노라는 말을 접했을 때는 단순히 도망간 노비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 정도로 생각했는데, 책을 통해 당시의 추노가 조선의 신분제도와 경제적인 문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노비가 도망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들을 다시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이해관계를 함께 생각해 보니, 하나의 사건에도 당시 사회의 여러 문제가 얽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br>이 밖에도 도박이나 사기, 위조 등의 사례를 읽으면서 조선 시대 사람들도 결국 돈과 재산, 신분과 명예를 둘러싸고 갈등을 겪으며 살아갔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역사책에서는 왕이나 유명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범죄 기록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당시 사회의 어두운 부분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br>조선범죄실록을 읽고 나니 역사를 바라보는 방법도 조금 달라졌다. 조선 시대에도 공정한 시험을 둘러싼 갈등이 있었고, 신분제도로 인해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이 제도와 행정을 고민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범죄 이야기를 통해 조선이라는 시대를 새롭게 바라보게 해준 책이었다. 조선은 단순히 오래전의 낯선 시대가 아니라 우리와 비슷하게 경쟁하고 고민하며 살아갔던 사람들이 존재했던 사회였다. 역사 속 사건을 단순히 외우기보다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생각과 사회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5/cover150/k6621302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91551</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70383</link><pubDate>Tue, 25 Aug 2026 1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703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75756&TPaperId=174703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8/coveroff/89314757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75756&TPaperId=174703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a><br/>박현도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중동은 조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지역이다.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전쟁이나 분쟁, 석유, 사막 같은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올랐고, 중동에 있는 여러 나라가 비슷한 모습일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중동에 대해 알고 있던 것이 생각보다 제한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br>이 책은 중동을 하나의 모습으로 설명하지 않고 역사, 종교, 문화, 음식, 경제, 정치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보여 준다. 그래서 한쪽의 모습만 보고 중동을 판단하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중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모습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오랜 역사와 종교,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까지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흔히 이슬람과 아랍을 비슷한 의미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개념이라는 점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또한 같은 중동 지역이라고 해도 나라에 따라 역사와 문화, 종교, 생활 모습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예전에 이란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이란 사람들에게 아랍인이라고 하면 엄청나게 화를 낸다는 걸 읽은 적이 있는데 왜 그랬는지도 이해가 됐다.<br>이전에는 중동이라는 말을 들으면 전쟁과 갈등을 먼저 떠올렸는데, 책에서는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과 음식, 음악, 도시의 모습 등 다양한 문화도 함께 소개하고 있었다. 뉴스를 통해 접하던 중동의 모습과는 꽤 다른 분위기였다. 특히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언젠가 직접 중동을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으로 역사적인 장소나 시장, 음식과 문화를 접하다 보니 실제로 그곳에 가서 직접 보고 경험해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졌다. 물론 현재도 여러 지역에서 전쟁과 분쟁이 계속되고 있어 여행금지 지정된 곳이 많아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없는 곳도 있지만, 언젠가 지역이 안정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한 번쯤 직접 가 보고 싶다. 책에서 읽었던 장소를 직접 보고 현지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한다면 중동이라는 지역을 지금보다 훨씬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br>잘 알지 못하는 지역일수록 뉴스나 인터넷에서 자주 접하는 몇 가지 모습만으로 전체를 판단하기 쉬운데, 그렇게 바라보는 것은 그곳의 다양한 모습을 놓치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나라나 지역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종교, 그리고 실제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까지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br>중동에 대한 지식을 알려 주는 책이면서 동시에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다시 돌아보게 해 준 책이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중동을 막연히 멀고 어렵게 느꼈지만, 읽고 나니 역사와 문화가 다양하고 직접 알아보고 싶은 것도 많은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8/cover150/89314757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80825</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영어 어원 80일간의 세계 일주 - [영어 어원 80일간의 세계 일주 - 지구를 한 바퀴 돌았을 뿐인데 1,000개의 영어 어휘가 저절로 쌓였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70191</link><pubDate>Tue, 25 Aug 2026 08: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701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735&TPaperId=174701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93/coveroff/k3721307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735&TPaperId=174701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 어원 80일간의 세계 일주 - 지구를 한 바퀴 돌았을 뿐인데 1,000개의 영어 어휘가 저절로 쌓였다</a><br/>폴 앤서니 존스 지음, 고정아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영어를 공부하면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 중 하나가 어휘다. 낯선 단어들이 많기도 하고 스펠링도 외우기 어렵고 뜻이 잘 떠오르지 않고, 비슷하게 생긴 단어가 나오면 헷갈리기도 한다. 평소에는 영어 단어를 접해도 그 단어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까지 생각해 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익숙하게 사용하던 단어에도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느껴졌다.<br>이 책은 일반적인 영어 단어책과는 조금 다르다. 단어를 무작정 나열하는 대신 런던에서 출발해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를 거쳐 다시 유럽으로 돌아오는 여행을 따라가며 영어 단어의 어원을 소개한다. 세계일주여행을 하듯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공부한다는 느낌보다는 책을 읽으며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단어 하나를 설명하기 위해 그 지역의 역사나 문화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이어서 단순한 어원 책보다 훨씬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br>특히 재미있었던 것은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던 단어에도 나름의 역사와 배경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 단위인 dollar가 체코의 한 지역에서 만들어진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벨기에의 도시 이름인 Spa가 오늘날 온천이나 휴양 시설을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었다. 단어의 의미만 놓고 보면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장소와 단어가 실제로는 오랜 역사를 통해 이어져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br>책을 읽으면서 언어가 생각보다 훨씬 살아 있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사람들이 이동하고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면서 새로운 말이 생겨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과는 다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우리가 지금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영어 단어에도 여러 나라의 역사와 사람들의 생활이 오랜 시간에 걸쳐 쌓여 있다는 점이 새롭게 느껴졌다. 책을 읽고 나서는 익숙한 단어를 보면서도 그 말이 처음 생겨났을 당시에는 어떤 의미였을지 궁금해졌다.<br>이 책의 장점은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이었다. 여행을 직접 가 보지 않아도 단어의 유래를 따라가다 보면 그 지역의 역사나 특징을 조금씩 접할 수 있었다. 한 나라의 역사 전체를 깊게 다루는 책은 아니지만, 짧은 이야기 하나를 통해 그 나라를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단서를 얻는다는 점이 재미있었다.<br>책을 다 읽고 나니 정말 세계 여러 곳을 한 바퀴 돌아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영어 단어를 보더라도 단순히 뜻만 생각하기보다는 그 말이 어디에서 시작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지 한 번쯤 궁금해할 것 같다. 언어와 역사, 문화와 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부담 없이 읽으면서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93/cover150/k3721307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49367</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워런 버핏 평전 - [워런 버핏 평전 - 2026년 개정증보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64145</link><pubDate>Fri, 21 Aug 2026 18: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641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0109&TPaperId=174641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45/coveroff/k1421301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0109&TPaperId=174641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워런 버핏 평전 - 2026년 개정증보판</a><br/>앤드루 킬패트릭.정주용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윌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책을 처음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놀랐던 것은 생각보다 훨씬 두꺼운 책의 두께였다. 처음에는 이 많은 내용을 언제 다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흥미롭게 읽혔고, 다른 워런 버핏 관련 책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버핏의 투자 방법이나 성공 이야기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버핏과 그의 가족들이 살아온 과정과 인생 이야기를 자세하게 담고 있었다.<br>특히 어린 시절부터 가족들과의 관계, 성장 과정에서 겪었던 여러 경험들이 지금의 워런 버핏을 만드는 데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그동안 워런 버핏이라고 하면 뛰어난 투자 능력을 가진 세계적인 투자자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의 생각과 행동 뒤에는 오랜 시간 동안 쌓인 경험과 주변 환경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한 사람의 현재 모습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의 경험과 선택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br>물론 버핏의 투자 철학과 성공 과정도 인상적이었다. 주가가 당장 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쉽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세운 기준을 지키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 이를 보면서 투자에서는 단순히 좋은 종목을 고르는 능력뿐만 아니라, 자신의 판단을 믿고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br>또한 책을 읽으면서 성공한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도 조금 달라졌다. 우리는 보통 유명한 사람의 현재 모습이나 성공한 결과만 보게 되지만, 그 결과가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과정과 경험이 있었는지는 잘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워런 버핏 역시 처음부터 세계적인 투자자였던 것은 아니며, 오랜 시간 동안 관심 분야를 공부하고 경험을 쌓으면서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br>처음에는 책이 너무 두꺼워서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오히려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었기 때문에 워런 버핏이라는 사람을 투자자라는 한 가지 모습으로만 보지 않을 수 있었다. 투자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삶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던 책이라, 처음 책의 두께를 보고 느꼈던 부담감보다 다 읽고 난 뒤의 만족감이 훨씬 크게 남았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45/cover150/k1421301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94545</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틴 츠바이크의 위대한 투자 원칙 - [마틴 츠바이크의 위대한 투자 원칙 - 40년간 시장을 이긴 월스트리트 전설의 투자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42768</link><pubDate>Mon, 10 Aug 2026 14: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427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774&TPaperId=174427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9/65/coveroff/k5321307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774&TPaperId=174427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틴 츠바이크의 위대한 투자 원칙 - 40년간 시장을 이긴 월스트리트 전설의 투자법</a><br/>마틴 츠바이크 지음, 송미리 옮김 / 이레미디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주식 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대단한 예언가나 천재일 것이라고 생각하곤 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자 마틴 츠바이크의 위대한 투자 원칙을 읽고 나서 그 생각이 바뀌었다. 이 책은 시장을 이기려고 애쓰기보다, 시장의 흐름을 겸손하게 따르고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투자의 본질임을 명확하게 짚어준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단연 연준과 싸우지 마라였다. 개별 종목의 호재나 차트 패턴에 눈이 팔려 정작 거대한 돈의 흐름인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을 무시했던 지난 모습이 떠올랐다. 거친 바다에서 아무리 노를 잘 저어도 집어삼키는 파도를 이길 수 없듯, 시장의 거대한 유동성 방향에 맞서는 것은 무모한 일이라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또한, 츠바이크가 강조하는 시스템 투자는 막연한 감이나 소문에 흔들리기 쉬운 개미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준다. 흔히 뉴스나 커뮤니티의 추천글을 보고 충동적으로 매수하곤 하는데, 저자는 철저하게 객관적인 데이터와 지표에 따라 기계적으로 행동할 것을 권한다. 시장이 지나친 낙관에 빠졌을 때 오히려 경계하고, 나만의 명확한 원칙 아래서 움직여야 한다는 가르침은 내 투자 습관을 되돌아보게 만들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결국 이 책이 전하는 핵심은 잃지 않는 것이다. 츠바이크는 하락 추세가 찾아왔을 때 고집을 피우지 말고 현금을 확보하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한다. 주식 시장은 일찍 끝나는 경기가 아니라 평생 이어지는 장기전이기에, 시장에 오래 생존하는 것 자체가 승리의 조건인 셈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투자로 일확천금을 노리기보다,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꼭 읽어봐야 할 명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9/65/cover150/k5321307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96584</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I도 못 읽는 토지경매 권리분석 - [AI도 못 읽는 토지경매 권리분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33641</link><pubDate>Wed, 05 Aug 2026 1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336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0321&TPaperId=174336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43/coveroff/k3321303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0321&TPaperId=174336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도 못 읽는 토지경매 권리분석</a><br/>박재우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수많은 부동산 경매 서적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실전 지침서다. 18년간 법원 감정평가 실무를 거친 베테랑답게, 단순히 등기부등본상의 말소기준권리를 찾는 형식적 권리분석을 넘어 토지 가치를 판별하는 본질적인 시각을 제시한다.&nbsp;<br>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감정평가서를 해독하는 구체적인 노하우였다. 토지 경매는 건물이 없는 나대지라 할지라도 지목, 도로 조건, 현황, 제시외 물건 등의 변수에 따라 가치와 리스크가 극명하게 갈린다. 저자는 감정평가서에 무심하게 적힌 한 줄의 평가 요인이나 묵인된 권리 관계가 실제 입찰가 산정과 낙찰 후 수익률에 어떤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낱낱이 파헤친다.<br>이 책은 토지 투자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에게 데이터와 기계적 지식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현장 감각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권리분석이란 결국 법적 안정성 뒤에 숨겨진 진짜 가치를 발굴해 내는 통찰력의 싸움임을 증명해 준 점에서, 토지 경매를 진지하게 마주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든든한 내비게이션 같은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43/cover150/k3321303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54323</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주식의 시대 - [주식의 시대 - EBS 다큐프라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30707</link><pubDate>Mon, 03 Aug 2026 21: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307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220&TPaperId=174307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68/coveroff/k7221302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220&TPaperId=174307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의 시대 - EBS 다큐프라임</a><br/>EBS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제작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EBS 주식의 시대를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투자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이 정보나 운만이 아니라 사람의 심리라는 사실이었다. 평소에는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이유가 기업의 실적이나 경제 상황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은 투자자들의 감정과 행동이 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었다. 덕분에 주식시장을 조금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br>1부에서는 투자자들이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낸 내용이 특히 흥미로웠다. 주가가 오를 때는 더 늦기 전에 사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고, 반대로 떨어질 때는 손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계속 보유하게 되는 행동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 인상 깊었다. 특히 FOMO라는 개념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돈을 버는 모습을 보면 불안해서 성급한 결정을 내리기 쉽다는 점을 읽으며 실제 투자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성공적인 투자는 좋은 종목을 찾는 것만큼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br>2부에서는 역사 속 버블을 통해 현재의 AI 열풍을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한 점이 기억에 남았다. 튤립파동이나 영국 철도 버블, 닷컴 버블처럼 당시에는 모두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과도한 기대는 결국 거품이 되기도 했다. 그렇다고 새로운 기술 자체가 의미 없었던 것은 아니라는 설명도 인상 깊었다. 철도는 이후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었고, 닷컴 버블 이후에도 인터넷 산업은 우리 생활을 완전히 바꾸었다. 이 내용을 읽으며 AI 역시 기술의 가능성과 시장의 과열을 함께 살펴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br>이 책은 투자 기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투자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만드는 책에 더 가까웠다.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실제 사례와 역사적 사건을 함께 설명해 주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고,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앞으로 뉴스를 보거나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접할 때도 숫자만 바라보기보다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심리와 시장의 이야기를 함께 생각해 보게 될 것 같다. 투자뿐 아니라 어떤 선택을 할 때도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한 번 더 냉정하게 판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해 준 의미 있는 책이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68/cover150/k7221302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86874</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I X 애니메이션 액팅 드로잉 테크닉 - [AI X 애니메이션 액팅 드로잉 테크닉 - 디즈니 12원칙부터 최신 AI 애니메이션까지, 움직임과 감정을 그리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28704</link><pubDate>Sun, 02 Aug 2026 19: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287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329&TPaperId=174287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4/coveroff/k5721303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329&TPaperId=174287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X 애니메이션 액팅 드로잉 테크닉 - 디즈니 12원칙부터 최신 AI 애니메이션까지, 움직임과 감정을 그리는 법</a><br/>차양훈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애니메이션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감정과 의도가 담겨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같은 표정이라도 시선이나 자세가 조금만 달라져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걸 예시와 함께 설명해 줘서 이해하기도 쉬웠다. 그래서 책을 읽다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고, 이런 부분까지 생각해서 만들었구나 하는 감탄도 여러 번 했다.<br>중간중간 실습 예시도 많아서 단순히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직접 따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사람이 아니라도 캐릭터를 그리거나 웹툰,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설명도 어렵지 않아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고,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는 부분이 많아 이해하기도 편했다.<br>이 책을 읽고 나니 애니메이션을 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다. 이제는 캐릭터가 왜 저렇게 움직이는지, 어떤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는지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AI가 점점 발전하고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의 관찰력과 표현력이라는 점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이나 드로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보면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4/cover150/k5721303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50487</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에다 신의 도해 베트남 전쟁 - [우에다 신의 도해 베트남 전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13269</link><pubDate>Sun, 26 Jul 2026 21: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132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9721&TPaperId=174132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5/83/coveroff/k7521397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9721&TPaperId=174132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에다 신의 도해 베트남 전쟁</a><br/>우에다 신 지음, 오광웅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학창 시절 역사 시간에 배운 베트남 전쟁은 미국이 참전했지만 결국 패배한 전쟁, 그리고 우리나라가 파병했던 사건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다. 교과서나 짧은 영상 자료를 통해 배운 내용만으로는 당시 전쟁이 왜 그렇게 오랫동안 이어졌는지, 그 속에서 사람들이 어떤 경험을 했는지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일러스트레이터 우에다 신의 도해 베트남 전쟁을 읽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베트남 전쟁을 이전과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다.<br>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전쟁의 흐름과 군사적 내용을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무기나 전투 장면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 각 세력이 어떤 전략을 사용했고 왜 그런 방식으로 싸울 수밖에 없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글로만 접했을 때는 어렵게 느껴졌던 전쟁의 배경과 과정이 그림과 함께 정리되어 있어서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br>영화에서나 보던 거대한 지하 기지가 얼마나 치밀하게 설계되었는지, 그리고 대나무와 고철로 만든 원시적인 함정들이 미군의 첨단 장비를 어떻게 무력화했는지 그림으로 보니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화려한 전투기나 탱크보다, 숲속에 숨겨진 작은 가시 함정 하나가 병사들에게 주는 심리적 공포가 얼마나 컸을지 생생하게 다가왔다. 미군이 왜 그토록 정글 속에서 무력감을 느꼈는지 단번에 납득이 가는 대목이었다.<br>또한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과 관련된 내용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역사책에서는 파병이라는 단어 하나로 간단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멀고 낯선 이국의 정글에서 목숨을 걸고 싸워야 했던 우리 선배 세대의 현실적인 고뇌와 전장의 무게가 그림 한 점, 설명 한 줄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듯했기 때문이다. 거시적인 정치 논리를 떠나, 전장이라는 극단적인 공간에 던져진 인간 개개인의 사투를 입체적으로 보게 만들었다.<br>전쟁의 정보를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한 시대의 역사와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모습을 이해하게 해 주는 책이었다. 그림을 통해 복잡한 내용을 쉽게 설명하면서도 전쟁이 가진 무게와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밀리터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며, 베트남 전쟁을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 같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5/83/cover150/k7521397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58307</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페르시아 신화 - [페르시아 신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13229</link><pubDate>Sun, 26 Jul 2026 20: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132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932063&TPaperId=174132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62/85/coveroff/k3229320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932063&TPaperId=174132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페르시아 신화</a><br/>오카다 에미코 지음, 김진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오카다 에미코의 페르시아 신화를 읽으며 지금까지 접했던 그리스 신화나 북유럽 신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nbsp;처음 접하는 페르시아의 신화인 만큼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낯설고 이야기의 배경도 익숙하지 않아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각각의 이야기가 서로 연결되며 하나의 거대한 역사와 전설을 만들어 간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자연스럽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신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왕과 영웅들의 삶, 그리고 그들이 내리는 선택까지 함께 다루고 있다는 점이 이 책만의 특별한 매력이라고 생각했다.<br>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로스탐이었다. 로스탐은 누구보다 뛰어난 힘과 용기를 지닌 영웅이지만, 모든 일을 마음대로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존재는 아니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아들과 전투를 하다가 아들이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나게 되는데 운명 앞에서 큰 슬픔과 비극을 겪으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래서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졌고, 진정한 영웅이란 단순히 힘이 센 사람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nbsp;<br>또한 흰머리를 가지고 태어나 불행한 아이로 여겨져 버려진 잘을 보호하고 길러 준 신령한 새 시무르그의 이야기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해 주었고, 사람과 신비한 존재가 함께 운명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br>잠시드왕과 자하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는 권력을 가진 사람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잠시드는 훌륭한 왕으로 나라를 크게 발전시켰지만 자신의 업적에 지나치게 자만하면서 결국 몰락하게 된다. 반면 뱀왕이라고 불리던 자하크는 끝없는 욕심과 악한 마음 때문에 백성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 주었다. 이 두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겸손함을 잃으면 결국 신뢰를 잃게 되고, 욕심은 자신뿐 아니라 많은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nbsp;<br>이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단순히 재미있는 신화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 속에 담긴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선과 악의 대립, 왕과 권력자들의 책임 문제, 인간의 욕심과 오만, 용기와 희생 그리고 사랑과 비극 같은 주제가 여러 이야기 속에서 반복되며 오늘날의 삶에도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전해 주었다.&nbsp;<br>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당시 사람들의 가치관과 삶의 모습을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페르시아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세계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흥미로운 신화가 아직도 많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다른 나라의 신화도 읽으며 서로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해 보고 싶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62/85/cover150/k3229320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2628579</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넥스트 인디아 코드 - [넥스트 인디아 코드 - 14억이 만드는 혼돈 속의 로직, 지금 인도의 흐름에 올라타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02437</link><pubDate>Mon, 20 Jul 2026 19: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4024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108&TPaperId=174024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9/coveroff/k342130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108&TPaperId=174024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넥스트 인디아 코드 - 14억이 만드는 혼돈 속의 로직, 지금 인도의 흐름에 올라타라</a><br/>김재훈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인도에서 10년 넘게 살다온 저자가 소개하는 인도에 관한 책이니 만큼 단순히 인터넷이나 뉴스에서는 알 수 없는 살아있는 정보가 숨쉬는 책이었다. 책에서는 인도를 단순히 노동력이 풍부한 나라가 아니라 앞으로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국가로 설명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도에 대한 고정관념을 하나씩 설명하며, 세계 여러 기업들이 왜 인도 시장에 주목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 주는데, 단순히 인구가 많아서가 아니라 젊은 인구와 빠른 디지털 환경의 변화가 큰 강점이라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다.<br>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인도를 하나의 시장으로만 보면 안 된다는 부분이었다. 카스트 제도같은 계급제가 아직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도 하고, 워낙 넓은 나라이다보니 같은 나라 안에서도 지역마다 언어와 문화, 종교, 생활 방식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방법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설명이 인상 깊었다. 같은 나라라면 비슷한 문화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다 보니 인도는 여러 나라가 모여 있는 것처럼 다양한 모습을 가진 곳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었다. 제품만 잘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지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함께 이해해야 한다는 점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br>또한 인도의 장점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업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도 함께 다룬 점이 좋았다. 복잡한 행정 절차나 지역마다 다른 규제, 문화적인 차이까지 설명해 무엇이든 충분한 준비와 현지에 대한 이해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도 기억에 남았다. 특히 저자가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들어가며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주어 단순한 이론보다는 책의 내용이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졌다.<br>인도 사람들의 특성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실제 사례들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인도라는 나라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고, 한 나라를 이해할 때는 숫자나 경제 규모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생활 방식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인도의 경제와 세계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인도 관련 뉴스나 경제 이야기가 나오면 예전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9/cover150/k342130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90932</link></image></item><item><author>랄라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 -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 - 10대를 위한 친구 관계 사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397061</link><pubDate>Fri, 17 Jul 2026 16: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0138128/173970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495&TPaperId=173970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3/5/coveroff/k1021304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495&TPaperId=173970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 - 10대를 위한 친구 관계 사전</a><br/>양곤성.현이지 지음 / 넥서스Friends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br>제목이 매우 흥미를 끄는 이 책의 장점은 친구 관계에서 아이들이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만한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었다.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베프가 없는 이유를 알려 주는 단순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어 보니 친구를 사귀는 방법뿐만 아니라 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혼자라고 느껴질 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다루고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br>이 책은 실제 학교생활에서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상황들을 하나씩 소개한다.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법한 이야기들이라 읽으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어려운 설명으로 해결 방법을 알려 주기보다 실제 사례를 먼저 보여 주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지 이야기해 주는 방식이라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br>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꼭 한 명의 특별한 친구, 즉 베프가 있어야만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다. 친구가 많거나 항상 함께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좋은 관계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서로를 존중하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소에는 친구의 수나 친한 정도를 기준으로 관계를 판단하기 쉬운데, 이 책을 통해 진짜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관계의 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br>또한 친구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무조건 피하려 하기보다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도 배울 수 있었다. 친구와 다투거나 서운한 일이 생겼을 때 바로 상대를 탓하기보다는 왜 그런 상황이 생겼는지 생각해 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이런 태도는 친구 관계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br>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위로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친구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이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구나라고 느낄 수 있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어렵지 않은 이야기 속에서도 친구를 대하는 방법과 관계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 준 점이 기억에 남는 책이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3/5/cover150/k1021304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3057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