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깽이를 부탁해 마음 잇는 아이 12
김미승 지음, 강영지 그림 / 마음이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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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스마트폰밖에 모르는 동이가 시골에서 사시는 할머니댁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스마트폰 때문에 시작된 고양이 느티와의 싸움은 느티 나라라는 세계로 향하는데, 이곳에서 느티는 정령고양이로써 느티나라 동물들의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그동안 회피했던 관계들에 마음을 쓰기 시작한다.

" 하긴 길은 서로 오고 가야 만들어지지."
" 맞아. 서로 오가지 않으면 길은 이렇게 사라져. 사람 사이도 그렇지."
<<어미들은 다 그런 겨. 목숨 걸고 내 새끼 지키는 겨>>P112

느티가 아깽이들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에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관계 맺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고,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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