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이기주의자
웨인 W. 다이어 지음, 오현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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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10계명
1.남보다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
2.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라
3.자신에게 붙어 있는 꼬리표를 떼라
4.자책과 걱정은 버려라
5.미지의 세계를 즐겨라
6.의무에 끌려다니지 말라
7.정의의 덫을 피하라
8.결코 뒤로 미루지 말라
9.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말라
10.화에 휩쓸리지 말라

위에 10계명 중 내가 부족한 것이 몇가지 있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독선과 독단에는 빠지기
싫고, 자책과 걱정은 내 성향이라 고치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미지의 세계를 즐기고 싶지만 아저씨가
주책이라는 소리도 들리는 것 같고...
좋은 말임을 머리로는 이해되나 실천까지는 모르겠다.

당신의 자녀는 당신의 자녀가 아니다.
그들은 생명 자체를 갈망하는 생명의
아들, 딸들이다.
그들은 당신을 통해서 나왔지, 당신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당신 곁에 있지만 당신에 속해
있지 않다. 칼릴 지브란-예언자 중

나 또한 자식을 소유물로 취급한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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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8-01-08 22: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7.‘정의의 덫을 피하라‘ 라는 문구를 순간 저는 ‘정의의 덫을 피하지 마라‘ 라고 이해했어요

정의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덫이 있더라도 피하지 말라..

우민(愚民)ngs01 2018-01-08 23:54   좋아요 1 | URL
이 책의 내용은 정의라는 이름으로 불공평해라며 한탄만 하지 말고 부당함에 맞서는 행동가가 되라는 내용입니다.
글만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제가 봐도..
결국 중요한 것은 부당함에 대해 내가 어떻게 처신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나와같다면 2018-01-08 23:59   좋아요 1 | URL
제가 그 깊은 뜻을 이해 못했네요..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ngs01님 편안한 밤 보내세요..
 

일곱편의 중단편을 엮은 책이다.
처음 작품인 오직 두사람은 현주와 아버지간의 모녀 이야기다.
조금은 특별하지만 있을 수도 있는 모녀관계...
현주의 오빠는 명언이나 상투어를 뒤집어서 새로운 말을 만드는 버릇이
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를
즐길 수 없다면 피하라는 식으로 말이다.

아이를 찾습니다는 아이를 유괴당하고
중산층 삶이 나락으로 가는 과정과 11년만에 찾은 아이와 조현병에 걸린
아내의 죽음과 아들 성민의 아이를 버리고 간 보람이로 인해 아이를 다시 보게 되는 결말이다.
작가는 이 이야기의 모티브가 세월호
참사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이 사건
이전과 이후로 달라질 것이라 했는데
현실이 그런지는 단언하지 못하겠다.
아직도 수 많은 적폐세력이 곳곳에
존재하기에 말이다.

인생의 원점은 가정폭력으로 인한 살인
미수와 자살을 가장한 살인 이야기다.

옥수수와 나는 작가의 이야기...

슈트는 생물학적 아버지의 유골 대신 슈트만 걸치고 오는 편집자의 아야기다.

최은지와 박인수에서는 결혼은 하기 싫고 아이만 갖고 싶다는 최은지의 말에
동의하고 싶지 않다. 아이가 애완동물
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신의 장난은 마치 요즘 유행하는 방탈출 카페를 연상케 한다. 물론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일곱편의 작품이 모두가 암울 하다.
신의 장난의 글귀가 머리 속을 맴돈다.
˝우리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원했던 내일이다.˝
하루 하루가 소중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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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말하다 - 트럼프 시대의 세계
노엄 촘스키 지음, C. J. 폴리크로니우 인터뷰, 임래영.황선영 옮김 / 사일런스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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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엄 촘스키의 글을 만나게 되고 나의 얄팍한 지식과 사고를 반성하게 된다.
경제적 세계화의 문제로부터 국제적인
정치 이슈와 인간본질에 대한 언어학적
토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식견과 깊은 통찰력에 이은 명쾌
한 의사전달 능력에 경의를 표한다.
세계적인 지식인이면서 끊임없이 사회적, 경제적 정의실현에 앞장서서
나서는 노익장에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대한민국 지식층도 자신의 안위보다는
나라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
내가 알기로 교수중 소수는 이중국적
을 갖고 있거나 미국시민권자가 있다.
여차해서 전쟁이 나면 도망갈 준비를
하는 게다.
학문적으로는 뛰어나도 인성이 덜 된 교수들이 문제가 되는 것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위치에 존재하는 데에서 기인된다.
적폐세력은 생명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역사속의 친일파가 군사독재의
충견들이 지금까지 더 잘 사는 게 문제인 것이다.
물론 하루아침에 천지가 개벽할 수는
없다. 그러나 곳곳에 숨어있는 기득권 적폐세력의 저항에 또 다시 꺾이는 적폐청산이 되지 않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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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의 마녀 라플라스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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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지만 결말이 조금 아쉬운 책이라 생각되네요...
그래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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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2017년이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첫째인 딸이 원하는 대학에 한번에 합격해서 감사합니다.

무술년 황금개띠 해인 2018년에는
좀더 책을 많이 읽는 해로 만들고 감사
하는 마음으로 한 해를 살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북플 가족분들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신 한 해가 되시기를
빕니다.
새해에도 여러분들의 좋은 글과 사진
음악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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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14: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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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15: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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