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서 쑥국과 돌나물을 먹으니 봄을 먹는 느낌

작은 꽃들일수록 눈을 크게 뜨고 보아야 합니다. 어ㄱ

킬 수 있음을 믿습니다. 시인은 사라져도 시는 남아서 우리의 가슴속에별이 되어 뜨는 것을.
SON

뿌리들이 쥐고 있는 흙은 아프지 않을까

뿌리들의 푸른 노동 앞에서저마다 제 생을 옮겨 심는 풀꽃을 보아라아픈 삶이 마침내 아프지 않은 생이 됨을 보아라..…

차게 일어서야지. 나도 하늘을 향해 올라가야지. 양쪽이 똑같이 평형을이루어 잎사귀를 달고 있는 메타세쿼이아의 모습에서 ‘중용‘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떠올려봅니다.

무슨 일부터 할지 모를 적엔 먼저 요일별로 정해놓고 ‘날마다의 숙제‘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교안 준비하는 날, 쌓아둔 잡지들

나이들수록 미열이 잦아집니다.

숨겨진 기쁨을 발견해서 나누어주는 것!

- 단촐하게, 간소하게!

좋은 일에도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 것.
성실하게 겸손하게 웃으며 길을 갈 것!

소중한 것을 숨기고 아끼는 그 마음씨에

헤어짐에 대해 앞질러 생각하는 것은 안 좋은 습관인지 모르지만,

아프면서도 웃음이 나오네

‘우리‘라는 단어의 여운이 문득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자아내는 그순간을 사랑합니다.

기차를 타면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좋습니다.

‘마음이여, 좀더 단순하고 가벼워져라.‘
‘마음이여, 좀더 겸손하고 자유로워져라.‘

어쩌면 수녀는 이모 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삶이 지루하거든앞치마를 입으세요

- 아주 사소한 일이지만 남을 배려하지 않고 먼저 자기 실속만 차리려는 경향에 빠져드는 자신을 볼 때 얼른 ‘넓게 더 아름답게!‘ 하고 속으로 외칩니다.

‘여행은 떠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자기의 정직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며, 우리의 아픈 상처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여행은 나 자신으로 돌아옴이며 타인에 대한 겸손한 이해입니다. 정직한 귀향이며 겸손한 안내입니다. - 신영복의 <더불어 숲>에서

글에서 타인에 대한 언급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내 능력에서는 최선을 다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눈이 밝아집니다.

마음으로 참아내기로움

무엇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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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배를 흔들었는가? - 위기의 순간을 혁신의 기회로 만든 위대한 모험
커티스 베이트먼 지음, 권영교 옮김 / 김영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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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하던 배가 폭포를 만나 침몰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선장과 선원들의 선택은?

변화에 대처하는 사람들우 다양한 반응을
개성 넘치는 선원 캐릭터로 보여주고,
변화를 혁신의 도구로 삼는 방안을 담았다.

변화가 시작되기 전 미래를 대비하는
단계부터 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파악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찾는 등
변화 관리 4단계 모델을 제시해 준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했던가?
누군가는 소속감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 소속감을 갖는 것이 살아있는 존재라고도 한다....

대화와 타협이 절실히 요구되는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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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새는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작은 새는 하염없이 앞을 내다보고 있었다.

선 채로 음식을 먹는 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내 여자친구는 항상 나를 나무라지만 어차피 아침에는 크루아상뿐이라서 굳이 테이블에 식기를 늘어놓을 것도 없었다. 따스한 빵조각을 창틀에 뿌려주었더니 작은 새는 아주 조금 쪼아 먹어

"호오, 또 작은 새가 찾아왔어?"

"우울한 거 없어. 그저 얌전하게 있는 것뿐이야.‘

"놓쳐버린 친구들을 만날 전망은 있는 거야?"

작은 새는 물론 새장 같은건 사용하지 않는다.

"음악을 틀어줘."

"나를 나가게 해줘."

오래오래 끝없이 이어지는 게 좋아,

작은 새는 끝말잇기를 좋아했다.

"병이라는 건 하루 종일 누워 있어야 하는 거야. 어디에도나갈 수 없어. 종일 잠을 자고 아침저녁으로 약을 받아먹으면서 그냥 가만히 누워 있어야 하는 거라고."

"배도 타지 않았는데 공짜로 멀미가 나다니, 돈 안 드는 좋은 체질이네."

기억이라는 건 어떤 구조로 만들어져 있는 걸까.

-너는 남을 지나치게 받아주는 편이야.

"루, 루리비타키 37%(유리딱새)."
작은 새는 큐리(오이)라고 이어나갔다.

"무슨 생각을 했어?"

"좀 즐거운 척해줄 수 없어?"

"날개가 있으면 정말 편리할 텐데."

작은 새는 볼이 퉁퉁 부어 툴툴거렸지만,

"이제 곧 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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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와 같은 순수와

순간순간 깨달음이 찾아오면

자신을 믿고 웃으며 가세요.

"춤의 학교는 ‘통찰학교‘, ‘글쓰기 학교‘, ‘깨달음 학교‘ 같아요."

나는 상처가더 이상 부끄럽지 않다

세상이 온통 아름다움투성이인 것을

우린 사랑하는 법, 대화하는 법을 물려주어야 한다.

춤추는 몸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세로토닌은 면역력을 높이고 우울감을 낮춰준다는 보고가

나는 나 자신으로살기로 했다

교사들에게 유연성을 가르쳐야 한다

이제 나는 상처 받지 않을용기가 생겼다

나는 나 자신 외에
그 무엇도 될 필요가 없다

어제야 비로소 나 자신
생명의 우주 속에 불규칙하게 떨고 있는
한 조각임을 알았습니다.

‘원해춰 춤춰. 그래도 돼!‘

춤은 무대 예술이고, 순간 예술이며, 현장 예술의 특성을 가졌다.

춤은 자신 속으로 뛰어드는 일이다.
자신의 고유한 체험을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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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춤추며 꿈을 키웠고꿈이 나의 춤을 키웠다.

그대는 기어 다니라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그러니 그러지 마라.
그대는 날개가 있다. 그것을 사용해서 날아오르는 방법을 배우라.

춤은 무대에서만 살지 않습니다. 삶 어디서나 누구하나 살고 있습니다.

춤으로치유되지못할상처는없습니다

숨기지 마라,
드러내면 강해진다

감출수록 인생이꼬이는 상처

열등감도 상처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가?
‘나는 지구에 왜 왔는가?"
‘왜 태어났는가?‘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꿈은 태어난다.

‘꿈은 꿈꾸고 싶어 한다.‘

꿈이라는 것은 자기 존재의 드러냄이다.

완전히 승복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승복한다는 것은 완전히 교감한다는 것이고, 느낀다는 것이고 합일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치유다. 합일을 경험한 암이 미련 없이 나에게 ‘기적‘이라는 선물을 주고 홀연히 떠났다.

춤으로 치유되지못할 상처는 없다

우리는 역할로 산다. ‘나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 ㄴ

"병과 몸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관계와 배치다. 몸의 소통 능력이 암의불통을 이길 수 있는가도 거기에 달려 있다. 암뿐만 아니라, 어떤 병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늘 자기를 돌아보라고 하는 것이다."

"우주와 삶의 의미, 자신의 정체성에 관한 진실을 알고 싶은가. 나와 세계 사이에는언제나 몸의 감각이 있다. 나는 결코 바깥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언제나 내 몸속 감각에 반응할 뿐이다."
-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 하라리

몸을 느끼기만 해도 치유된다

‘꼬리춤‘ 천골을이완시키는 세로토닌댄스

‘꼬리친다는 것은 움직임, ‘Move‘가 있다는 것이다.

세로토닌 호르몬이 나오는 조건은 리듬, 접촉, 웃음이라고 하셨다.

‘더하기 빼기춤‘으로관계의 기술 배우기

‘더하기 빼기춤‘의 핵심은 나의 Want‘를 아는 것과 ‘표현하기‘이다.

마음의 먼지까지 털어내는
‘털기춤‘

"무엇을 털고 싶으세요?"
"잡념요, 집착요, 긴장요, 스트레스요. 욕심요, 뱃살요, 빗요. 마음, 상처.
회한이요. 부정적 감정요, 무거움이요…. 남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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