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주도권을 되찾는다

미국의 유수한 종합병원 메이오 클리닉에서는 성격장애 정신장애의한 유형으로, 사고와 기능 및 행동에서 경직되고 건강치 못한 패턴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은 세상을 당신과 확연히 다른 방식으로 본다. 인간관계와 사회 활동, 일이나 학업에 상당한 문제와한계를 야기하는 방식으로 보는 것이다.

 성격장애 아닌가 하는 의심을당사자에게 드러내지 말라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이분법적 사고

의 모든 접촉을 잃을 수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과 함께 겪은 상황을 전혀 다르게 기억한다면, 당신의 기억에 결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해리 때문일 수 있다.

것, 그것이 유독성 수치심의 핵심에 놓여 있다. 수치심에 기반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은 타인에게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경계하지만, 더욱중요하게는 스스로에게도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으려 한다.

타인에 대한 불신

나르시시스트는 다른 사람들의 기대와 선호에 따라 자신을 정의해야 한다는 심적 압력을 받는다. 그들은 이만하면 됐다는 내적 감각에 의존하기보다는 인정과 안도감을구하는 데 집착한다. 칭찬이나 아침을 끊임없이 받지 못하면 그들의 우월감과 특권의색은 약해지고 불안정해진다. 깊이를 모를 구덩이 위에 지은 집이 삐걱거리기 시작하고방바닥이 위태로우리만큼 얇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마크 에튼슨, "나르시시즘을 벗긴다-당신 삶 속의 나르시시스트를 이해하기 위한 길잡이

(공동의존 codependency)은 ‘공의존, 동반의존이라고도 한다. 중독이나 성격상애, 질병 같은 것 때문에 주위에 의존하는 사람을 오랜 기간 돌볼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인데, 그 주요 형태 중의 하나가 이 사례에서처럼 돌보는 이가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낮은 순위에 두면서 상대의 욕구 충족과 문제 해결에 지나치게 몰입하고, 거기서 자신의가치와 정체성을 찾는 것이다. 옮긴이 자아감 상실 유발 (주변인)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이 당신을 가혹하게 대하는데도 불구하고 그에게 ‘중독된 것처럼 느낀다면, 그 관계에서 간헐적 강화가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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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랬던 게 아냐
멍작가(강지명) 지음 / 북스토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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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착각하는 것...
남들은 나에게 그리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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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살지 않으면 남을 위해 살게 된다 - 지혜에 관한 작은 책, 엥케이리디온
에픽테토스 지음, 노윤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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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고통일까?
인생은 강물이다.
흐르는 대로 때론 장애물도 만나지만,
죽음을 향해 흘러가는 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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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모가지는
호수를 감는다.


오리 모가지는
자꾸 간지러워.

반바지는 언제부터 여름은 그때부터

까. 나는 DJ DOC가 ‘여름 교복이 반바지라면 깔끔하고 시원해 괜찮을 텐데‘ 그렇게 노래하던 시절의 사람이고 그때

종이 울려서다들 일어나기 시작했다

때로 누군가 묻곤 합니다.
시는 어떻게 읽어요?
그럴 때는 이렇게 답하지요.
눈으로 읽어요.

홍대에는 ‘두리반‘이라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나는 무엇이든 빠르게 잊는 편이다.

골목은 시선의 긴장을 만들어낸다.

생각하지 않을 때 시는 움직인다.

구체성은 없고
느낌만 있고

나의 모범은 나의 미워하는 것,
나의 취미는 나의 부끄러운 것

몇개째를 집어 보아도 놓였던 자리가썩어 있지 않으면 벌레가 먹고 있었다.
그렇지 않은 것도 집기만 하면 썩어 갔다.

문의 안쪽에는 나와 기원이 있었다

무엇보다 현관이 가진 가장 시적인 특징은 그것이 지극히무의식적인 공간이라는 데 있다. 우리가 외출하거나 귀가

-시는 소비되어야 하는가, 시는 소비될 수 있는가.

‘이번 생은 틀렸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했던 것처럼, 우리에게는 두번째 기회에 대한 상상이 쉽지가 않다 다르세

산악회의 눈부신 주말처럼 명징하고,
선배의 애정 어린 조언처럼 하염없는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네

그렇다면 시는 무엇일까. 시란 멀어지는 것이다.

시는 슬프다. 사랑은 불가능한 것이니까.

‘모든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살고난 아무도 모르는 사실을 알고,

삶은 항상 우리의 상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고와 마다

사랑이란 함께 꿈꾸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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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은 왜 무너지는가 - 로마, 미국 그리고 새로운 세계 질서
피터 헤더.존 래플리 지음, 이성민 옮김 / 동아시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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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력한 선거판세인 지금...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유명해진
이 구호는 역설적으로 말하면 미국은 더는
위대하지 않다는 것 아닐까?

저자 피터 헤더, 존 래플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 질서가 이미 붕괴
징후를 보인다고 본다.

현대 서구의 정치경제사와 로마제국의
쇠망사를 비교하며, 현재 세계 질서가
붕괴하는 이유를 진단했다...,





역사는 반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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