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밍시그널(calming signal), 노르웨이의 반려견 전문가 투리드 루가스(Turid Rugas)가 1997년 처음 사용한 개념이라고 한다. ‘나는 너에게 해를 끼치거나 불편하게할 생각이 없고 너도 나에게 호의적으로 대했으면 좋겠다‘는 신호이다. 긴장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신의 심적 상황을 그대로 전달해서 상대방의 배려를 받는 효과가 있으며, 스스로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카밍 시그널을 사용할 때 개는 상대방도 이에 화답하기를 바란다.(김윤정 「당신은 반려견과 대화하고 있나요?」, 알에이치코리아 2015, 55면 참조)

기쁘게집으로 돌아오렴

때때로 어떤 편지를 읽고 있으면 느리게 눈송이가 내려앉는 것 같다. 홀가분하고 가볍게. 넓고 환하게. 어디서부터 출발한 것인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아주 멀리서부터내게 온 눈송이를 상상해본다. 단번에, 사랑을 떠올리는 것이다.

르트루바유 retrouvailles. 프랑스어로 "서로를 다시 찾는 일.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다 다시 만났을 때 느끼는 기쁨. 사람과의 관계뿐 아니라 좋아하는 장소로 되돌아오는일" 마리야 이바시키나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김지은 옮김, 책읽는곰

당신의 여름 과일이 궁금합니다

글쓰기는 나의 이야기가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수신될 수 있다는 걸 새삼스럽게 배우는 일이기도 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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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결국 나약한 인간일 뿐이다

나는 미래는 없다는 생각으로오늘을 열심히 살자는 말을 한다.
함부로 살자는 말이 아니라매일 매일을 소중하게 살자는 말이다.

암에 걸리는 것도, 암을 이기는 것도 어쩌면 그냥운명이라 생각하세요. 건강 수칙을 지키며 열심히살았던 사람에게도 생길 수 있는 것이 암이니까.

수혈로 인한 부작용을 염두에 두지않더라도 관행적으로 시행되는 수혈의대부분이 할 필요가 없는 정도에서 마구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이 수혈이 정말 좋은 치료이고대안이 없는가에 대해서 의문을 갖기 시작을 했고현재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수혈은 아주 제한적인상황 이외에는 사용을 극도로 제한해야만 하는한마디로 좋지 않은 치료로 인식을 하고 있다.

강원도의 밤하늘은 정말 아름답고 맑았다.
작은 별이 다 보이고 환자들이 하나둘이 세상을 떠나도 세상은 전혀 변함없이조용하고 아름답다.

암 선고를 받고 완치가 어렵다는 말을 들으면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사람에 따라 다르므로 정답이 있을 수는 없다.

암은 참 다양한 모습으로나타난다. 온순한 녀석도 있고아주 과격한 녀석도 있고, 도무지어디로 튈지를 모르겠다.
그래서 암 치료가 어려운 것이다.

암을건드리면죽는다?

내 나이쯤 되면 반은 관상쟁이가 된다.
척 보면 환자의 인품과 성격 등이보이기도 한다.

포기하지 않는 삶의 아름다움

당신잘못이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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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만 원, 연소득증명서에서 시작된 돈독

돈은 단순히 무엇을 살 수 있는 교환가치뿐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준다는 것.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ㄹ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200만 원은 부동산 수익률로 치면 4억 원짜리 상가 건물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얻을 수 있는돈이다(보통 부동산 수익률은 연 5퍼센트로 잡는다). 나에게는

습관의 중심 단어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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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EV 전쟁 - 세계 1위 토요타, 전기차 전략의 위기와 도전
나카니시 다카키 지음, 정문주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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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책...

섬세하고 탄력적인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상이지만, 전기차 시장 진입이 늦은 만큼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테슬라는 연간 200만 대의 전기차 생산능력을 갖추었지만 토요타의 2022년
세계 전기차 판매 대수는 2만여 대에 그쳤다.
현대와 기아 자동차에 대해서는 ˝일본 차를
능가할 수 있는 존재로 부상했다.˝고 적고
있다....





요즘 뉴스에 보면 가끔씩 전기차의 화제가
나오곤 한다.
향후 전기차로 가는 것이 맞지만,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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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시를 만났다...

초대
류시화


손을 내밀어 보라
다친 새를 초대하듯이
가만히
날개를 접고 있는
자신에게
상처에게

손을 내밀어 보라
언 꽃나무를 초대하듯이
겹겹이
꽃잎을 오므리고 있는
자신에게
신비에게

손을 내밀어 보라
부서진 적 있는 심장을 초대하듯이
숨죽이고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자신에게
기쁨에게



벌써 8월의 첫번째 주말이다...
세월이 유수같다고 했는가?

다시금 코로나가 기승이라고 한다.
건강에 유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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