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즘은 국가유지 발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이나 방법도 허용된다는 국가 지상주의적인 정치이념이다.15세기 이탈리아의 극심한 혼란은 국가의 질서와 안정을 위해 강력한 통치가 필요했으리라 생각된다.정치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사유는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이다. 라는 것이다.군주는 정치와 도덕을 분리해서 사고해야 한다.필요하다면 군주는 사악해질 필요가 있다.사자의 힘과 여우의 교활함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카리스마를 가진 통치자를 그 시대에는 원한 것이다.이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20일 남짓 남았다.사회안정과 국익의 증진을 국민들은 원할 것이다.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아 협치를 통해 상호분열과 적대감을 극복해야 할 숙제가 남았다. 지금 우리에게는...
2014년 4월 16일...벌써 3년이 지났다.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당시 해경 관련자들이 처벌은 커녕승진했다는 소식에 경악을 금할 수없었다.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상황들이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는사실에 답답해졌다.촛불의 힘으로 만들어 낸 박근혜탄핵과구속을 정치인들이 국민통합이라는 허울로 특별사면할 것 같은 생각이기우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세월호에 희생된 분들의 삼가 조의를표합니다.....
벌써 3년이 지났지만, 누군가에게는 멈춰진 시간이다.촛불 집회시의 문구가 생각난다. "이게 나라냐!"고 김영한민정수석의 비망록에 들어 났듯이 진실을 은폐뿐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부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더더욱세월호 사건을 잊어서는 안되는 일이 되어 버렸다.읽는 내내 가슴이 답답해 짐을 느낀다.살아 있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생존자 학생들...이들이 무슨 죄인가?서울구치소에서 조차 갑질하는 박근혜를 보니 어이가없을 뿐이다. 이제 이십여일 남은 대통령 선거에서 부디 새로운 희망을주는 대통령이 당선되어서 상처를 보듬어 주었으면 한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빚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카드대금도 빚이 아닌가?물론 최순실 같이 부정한 돈을 사용하느라 현금만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빚을 권해 집을 사라고 권장했던 정부가 지금은 가계부채 문제로 그들의 목을 졸라대는 꼴이라니 한심하지않은가? 얼마전 모 방송에서 고시원 월세가 타워 팰리스보다 평당가격이 높다는 사실에 어이가 없을 뿐이다.대학가의 원룸이 지금도 지어지는 이유와 대학자체의 기숙사를 반대하는 이기적인 건물주로 인해 지금 지방에서올라온 대학생들은 결국 졸업시에는 빚만 잔뜩 지는이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밖에 없다.양극화의 해소는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된다....
고통은 두려움에서 시작된다.우리가 현실에 만족하며 기쁘게 살아 가기 보다는 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과거로 부터의 안 좋은 기억들을 문득문득떠올리며 스스로 자신을 괴롭히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아닌지? 포기할 수 없는 마음 내려 놓지 못하는 마음원하는 것에는 끝이 없지만 원하는 것으로부터의 자유에는끝이 있다는 구절이 자꾸만 떠오르는 비내리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