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돈 버는 사람들 - 은행에서 16년 동안 수천 명을 만나며 찾은 부의 비밀
소울러브 지음 / 소용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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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다양한 노동 혹은 사업을 하며
돈을 번다....

이렇게 번 돈을 누군가는 잘 모으고 투자해
돈을 굴리지만, 누군가는 멋모르고? 투자했다가 쪽박을 차기도 한다.

16년간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는
부자들이 돈을 어떻게 불리는지를 관찰했다. 또 부자들과 대화하면서 배운
돈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재테크 방법을
알려준다.





결국 돈은 굴려야 한다!
우리가 어릴 적 눈이 오면 눈덩이를 굴려 보지 않았는가?
큰 눈덩이는 한번 굴리면 될 것을
작은 눈덩이는 몇번, 수십번 굴려야 된다.
그래서 종자돈 1억 만들기가 필요하다.
내가 이십대였을땐 1천만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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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 오월의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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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주위에 무관심한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

제 삶 살기에도 힘에 겨울 때가 많으니까...

나 역시도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하남에
위치한 스타필드 지하공간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있으리라곤 생각조차 못했다.

어쩌면 이리도 작업복이라는 것이 하나같이
실제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지....

말로만 안전, 안전, 그리고 또 안전하는
앵무새는 아닌지 말이다.



나하고는 상관 없다고...
그러게 열심히 공부하지...
이런 말들이 이들에게 해야만 하는 말일까?
스스로 밑바닥 인생이라고,
부당한 대우에 항의 한번 못하고,

지금 여기는 2024년 10월 29일
대한민국의 실제 벌어지는 현장의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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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도엄연히일하는 사람이있어요"

다 태운 쓰레기의 최종적인 형태는 걸쭉한슬러지다. 소각장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것은일의 시작에 불과하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유해가스를 처리하는 것, 타고 남은 재를식혀서 버리는 것, 태워도 타지 않는 물건들을골라내 버리는 것, 그런 기계들을 정비하고관리하는 것 모두 소각 노동자들의 일이다.

화상 위험에 내몰리는 노동자들

옷은 싸구려 줘도 장갑은 좋은 거 줬으면

쓰레기란 쓰레기는 다 모이는 곳

쓰레기에서 쥐도 나오고, 고양이 사체도 나오고 그런다고요?"
옆에 있던 박현주씨가 거들었다. "봉지에 고양이 사체를 넣어서그냥 버려버리는 거예요."

장갑은 모두의 고민이었다. 소각장에서 일하는허윤길씨도 회사에서 준 장갑을 끼고 일할 때 손을자주 다쳤다. 매번 여기저기 부딪히고 긁히는 것에지친 그는 직접 용도에 맞는 장갑을 사서 끼기시작했다. 빨간색 반코팅 장갑(가운데) 외에 나머지는그가 모두 사비로 구입한 것이다. 방수·방한 기능과충격 방지 기능이 있는 장갑을 사서 낀 뒤로 손을다치는 일이 비교적 줄었다고 했다.

"사회에 ‘음과 양‘이 있잖아요. 저는 사회가 돌아가기 위한최종 단계의 일을 한다고 생각해요." 허윤길씨가 말했다. 그는다른 이들이 ‘여기서 일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만 알아줘도좋겠다고 생각한다. "제 친구들도 제가 여기서 일하는지몰라요. 안 보이니까. 하남 스타필드 옆 지하에 소각장이 있다고하면, ‘거기 지하가 있어?"라고 해요. 일반 시민들이 하남시에폐기물 처리 설비가 있고, 거기서 일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정도만이라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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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유해 물질을매일같이손으로 만지죠"

최근 다른 업체 소속 미화원 동료들의단체협약에 참석한 유승덕씨는 업체관리자들에게 "당신들 경비를 줄여서라도미화원에게 해줘야 할 것들을 해달라"고 말했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차별과편견의 시선이 거둬지는 것. 매일 새벽 집을 나서거리의 쓰레기를 치우는 그의 바람이다.

"현장에서는무조건
‘남성이 기본‘
이에요"

작업복은 ‘내돈내산‘, 안 맞는 건 ‘셀프 수선‘

"왜 여자만유니폼을입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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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물에서일한다고옷도 똥색이어야하나요?"

‘비용 탓만 하는 회사

세탁해도 지울 수 없는 악취와 오염

땅속 노동자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작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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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비판이나 비난을 정면으로 받아낼 필요는 없다. 그럴 때일수록 상대방과의 사이에 존재하는 여백을 소중히 여기자.

0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

。머릿속에서만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때로는 글로 표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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