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빽하게 차 있는 바쁜 일상에 ‘여백‘을 넣어서

창조적이고 여유로운 나를 되찾자

논리적 실증이 쌓여 최적의 답이 도출된다.
•전례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업무를 진행하면 더 발전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일과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의 비밀

사고방식 그리고 디자인논리를 쌓아 올리면 확실히
‘올바른 답‘에 도달한다.
그러나 ‘마음을 움직이는 답‘에는 이를 수 없다.

여백을 잘 만드는 사람은 인생도 즐길 줄 압니다. 고

여백은 ‘현재의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다.
자신이 없으면 가득 채우고 싶어지고,
여유가 없으면 대우가 소홀해진다.

‘툇마루‘는 집의 여백

좋은 사람이라도 지나치게가까우면 불편해진다.
즐거운 일이라도 계속 반복하면 피곤해진다.
‘싫다‘ ‘괴롭다‘ ‘힘들다‘고 느끼는 이유는여백이 부족한 탓일지도 모른다.

하루하루가 힘들수록 여백을 발견해야 한다

여백은 쓸데없거나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아니다

여백은 마음의 완충재

여백이란 물리적 거리이자 마음의 여유다.
이 두 가지를 잃어버리면인간은 서로 충돌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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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버렸다고지금도 영원히지나가버리고 있다고

분질러진 발목을마저 허공에 눕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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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눕다

생채기 없는 사랑이 존재하기는 할까빨갛게 멍들고 노랗게 질린 단풍잎도가까이 들여다보면 점박이 상처투성이

멈출 수 없는심장처럼가을은

공소: 당보다 작은 교회 단위. 신부가 상주하지 않은 예배소그 구역,

빠알간 홍시에 시선을 빼앗겼던 너

행색은 초라한데 내로라하는 별들

겨울날 도화지처럼 남긴 거친 담장에걸개로 밑그림 그물처럼 그려놓고움트는 봄날 오기를 무덤덤 기다렸지

산다는 것


아버지 지게 위 쟁기 얹힌 삶의 무게순둥이 암소가 밭을 간 뒤 앞서가고고삐에 당겨진 코 아플까 염려하던 여린 맘

이슬에소 눈망울도 젖었다아버지가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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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트렌드 2025 - 하버드 박사 김경민 교수의 부동산 투자 리포트
김경민 외 지음 / 와이즈맵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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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2025년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


˝서울의 많은 지역이 전 고점을 뛰어넘으며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1~2022년의 역대 최고점을 돌파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본다.˝

매년 부동산 트렌드 전망서를 발간하는
저자들은 2025년 서울 주택 시장 전망을
‘아파트 슈퍼 사이클‘이라는 용어로 설명
했다.
공급 부족, 금리 인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
낸싱(PF) 문제, 전셋값 폭등 등이 가격을
밀어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3가지가
의식주라고 학창시절 배웠다.
주거환경이 요즘은 화두인 시대이다.
언제부터인지 부동산은 강남불패라는
말이 돌더니, 똘똘한 한채 이야기까지도
말이다....
아파트도 명품이라는 소리에 각기 다른
아파트 네임도 경쟁적이다.

서울과 지방과의 집값차이는 점점 벌어지고
......


미래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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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림은 내가 아는 어떤 카피라이터들보다 진심으로, 그리고 매력적으로 이 일을 해내고 있다. 드라마에 나오는 양념이 많이 쳐진 카피라이터의 일들이 아니라 진짜 카피라이터가 매일 어떤 고민으로 문장을 써내려가는지가 궁금하다면, 생각과 문장의 힘으로 사람들의 마음과 브랜드의앞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 매력적인 직업을 더 알고 싶은 후배들이 있다면, 망설임 없이 일독을 권한다.
-유병욱, TBWA Executive CD, <생각의 기쁨> 저자

‘어쩌면 이렇게 고급 한정식집 반찬처럼 깔끔하고 정갈하게 썼을까. 감탄하다 작가의 이 말에 무릎을 쳤다. ‘카피라이터는 쓰는 것보다 지우는것을 더 많이 한다. 역시 퍼 담는 것보다 덜어내는 것이 좋은 글의 비결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새삼 카피라이터가 되고 싶어졌다. 낼모레 환갑이라 나이 제한에 걸리려나요.
-권남희, 스타벅스 일기》 《혼자여서 좋은 직업》 저자

《카피라이터의 일>은 ‘카피라이터는 어떻게 일하는가‘에 대한 11년 차카피라이터의 솔직한 고백이자 고군분투의 기록이다. 또한 글로 사람의마음을 움직이는 어느 카피라이터의 일급비밀이다. 이 책은 카피라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훌륭한 지침서가 이미 그 길을 걷는 이들에게는깊은 공감과 용기를 선사할 것이라 믿는다.
안성은, 브랜드보이앤파트너스 대표, <MIX> 저자

29CM 카피라이터2016년 TBWA KOREA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한 후무신사 마케터를 거쳐 11년째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있다. 그 외 4.5만 팔로워 페이스북 계정 ‘내가 광고회사 힘들다 그랬잖아‘를 기획해 현업 광고인들의열 받는 사연, 메시지를 재치 있게 풀어냈으며, 5.8만 팔로워 계정 ‘도마‘ 기획자이기도 하다. 저서로 <나를 움직인 문장들>이 있다.

재미있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그런데 일이라는 게 그런 것 아닐까요. 모르기 때문에 놓지 못하고, 어렴풋이 닿을 것 같기에 나아갈 수밖에없게 되는 것. 한 직업의 11년을 돌아보며 느낀 것은 이 일

"사랑이 아닌 단어로, 사랑을 말해주세요."

눈으로 보이는 ‘글자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좋은 점을 찾아 큰 소리로 외치는 일

통하는 한 문장에 마음을 다 줘버리고 맙니다. "아픔을 동반하지 않은 교훈은 의미가 없다. 사람은 무언가를 희생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다." 바로 등가교환의 법

"아픔을 동반하지 않은 교훈은 의미가 없다. 사람은무언가를 희생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다. 하지만 그 아픔조차 뛰어넘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을 때 사람은 그 무엇에도 지지 않는 강철 같은 마음을 얻게 될 것이다. 바로 이 만화가 말하고자 하는 주요한 메시지입니다.

장면을 그려주는 일

봄 여름 가을 겨울 춥다
따스한 뜨거운 걷기 좋은 시린 매서운 추위
피어나는 데일 듯한걷고싶은코끝이깨질듯한빨개지는추위
살랑이는 푹푹찌는차분해지는움츠러드는움트는한여름외출이집에만 있고좋아지는싶은

하지 않으면 안된다.
해야한다.

‘쓰는‘ 것보다 지우는‘ 것에 초점은 마치

어느 예능에선가 가수 성시경 님이 "짜증이 텍사스 소 떼처럼 몰려온다."라는 표현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표현이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이유는 단 하나인데요. 얼마나 짜증이 났으면 드넓은 텍사스 평야 위 무서운 기세로 땅을 울리며 뛰어오는 소 떼로 묘사를 했을까요. 그 ‘얼마나‘의 수

사람들의 눈길을 끌거나 분란을 일으키기 위해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자극적인 내용이나 낚시성 제목을 쓰는 행위. ‘골칫덩이‘를 뜻하는 Aggro에서 유래되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말로,
아무나 할 수 없는 말을 하는 일

그러니 세상 모든 것들은 재료가 됩니다.

손이 아닌 발로 쓰는 카피

1. 내가 광고회사 힘들다 그랬잖아

나는 말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고있어야 할 그 자리에 엮어 넣는 사람.
제자리를 찾은 것만으로 말은 가장 아름답게 빛날 수 있어.
ㅇ김새별 카피라이터(@byulabyul531)

‘보는 것만 고수‘라는 말이 있다. 예민한데 게으른족속들한테일어나는 현상이다. 너무나 다양하고 많은 체험으로 보는 감각만일류라는 얘긴데, 보는것만 일류가 되어서는 머리만 큰 아이로남아 있을 공산이 크다. 영화 <매트릭스>의 로렌스 피시번의명대사를 언급하자면 ‘케이크를 보는 것과 맛보는 것은 커다란차이가 있다. 혹시 예민하고 게으른 족속들 중에 실재는 없고 보는감각만 일류인 친구들이 있다면, 그래서 괴롭다면, 조금만, 조금만더 움직여 보라고 말하고 싶다.
ㅇ 김지운 《김지운의 숏컷>

살아남기 내 삶의 구원자는 결국 나

내리는 비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비가 올 때 빗속에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는 찾아야 합니다.

창의력의 진짜 얼굴은 지루

뮤즈를 기다리지 말라.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날마다 아홉시부터정오까지, 또는 일곱 시부터 세 시까지 반드시 작업을 한다는사실을 뮤즈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ㅇ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변형 없이 루틴을 유지합니다. 그것은 일종의 최면술입니다.
더 깊은 마음 상태에 도달하기 위함이죠.
ㅇ 무라카미 하루키

콤플렉스 단점 끝엔 항상 장점이 있다

진짜 이 길이 내 길인가‘ 하는 불확실성과 마주하면서 버틸 수있었던 힘은 ‘이것밖에 없다.‘라는 생각이었다. (중략) 자기가 뭔가대단한 일이라도 할 것 같은 착각이라도 하며 살아야 그 힘든시기를 견딜 수 있다.
ㅇ 주성철 《데뷔의 순간> 속 박찬욱 감독의 글

서른 개의 노가 달려 있었던 테세우스의 배는 아테네인들에 의해데메테리우스 팔레레우스의 시대까지 유지·보수되었다.
썩은 널빤지를 뜯어내고 튼튼한 새 목재를 덧대어 붙이기를거듭하니, 이 배는 철학자들 사이에서 끝없이 변화하는 것들에대한 논리학적 질문‘의 살아 있는 예가 되었다.
어떤 이들은 그 배가 그대로 남았다고 여기고,
어떤 이들은 배가 다른 것이 되었다고 주장하였다.
ㅇ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테세우스 편> 23장 1절

삶이라는 것은 거대한 흐름 속에 존재합니다. 거

예술을 모르겠다. 그림을 모르겠다. 그런 얘기들을 많이들 한다.
그런데 화가라고 해도 그림 따위 알지 못한다.
예술이나 그림이 무엇인지 아마 아무도 모를거다.
모르는 게 당연하다. 모르니까 그리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과거도 앞으로도 평생 그럴 것이다. 알아버린 그날에는그릴 이유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모르니까 즐거운 것이다.
그림 따위 알 리가 있나.
ㅇ이다 유키마사(Ida Yukimasa)

처음부터 옳은 길은 없어. 일단 최선을 다해서 판단하고그 길을 옳게 만들면 되는거야.
о박웅현 TBWA 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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