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위해서 우스갯 소리를 고이 싸둘 수 있다.
는 것은 결혼의 덕이라 치부해 두시오. 또 그녀 편

하나, 교외에 사는 행복의 비밀을 가르쳐주는 곳은 삼나무 집이다. 

일기 쓰는 습관

내가 생각하건대,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이 일기를쓰지 않는 이유도 이런 데 있지 않나 싶다. - 즉 누구에게도 별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다

레에서 해방되지 못하는 것일까? 내 내면의 보다 고귀한 감정은, 그것이 도달할 수 있는 무아무욕無我無왕의 숭고한 높이까지 제고提高할 수는 없는 것일까?

있습니다. 모든 감정이 나타나는 것은 입과 눈을 통해서이고 따라서 이런 감정의 표징이 남는 것도 입과 눈입니다. 나는 전에 화가 치밀면 코가 떨린다던

이 클럽의 모토에 가라사대, 거절할 줄 아는 자는복을 받나니라. 그들은 마음을 청결히 할 기회를 누리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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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오브 워크 - 최강의 기업들에서 발견한 일의 기쁨을 되찾는 30가지 방법
브루스 데이즐리 지음, 김한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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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기업에는 커피를 마시다는 뜻의 동사형인 ‘피카문화‘가 있다고 한다.
카페인과 케이크 등을 곁들인 짧은 휴식을
의미하는 피카는 스웨덴 직장인들에게 없어
서는 안 되는 시간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티타임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자동차 회사로 유명한 볼보, 가구 제조업체
이케아 직원들도 예외 없이 업무시간 중
15분에서 20분 정도는 바쁜 업무를 멈추고
피카를 한다. 잠깐 사무실을 벗어나 근처
카페에서 동료들과 자유롭게 수다를 떠는
시간을 가진다는 얘기다.

이케아는 이 피카를 두고 단순히 커피 한 잔
의 여유를 넘어 동료와 경험을 나누고 감정
을 공유하는 시간, 그리고 가장 뛰어난 아이
디어는 이때 나온다고 설명한다.

저자 브루스 데이즐리 트위터 유럽지사 부
사장은 이렇게 팀원들 간 소소한 교류와
티타임이 직장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유
쾌한 일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공감이야말로 직장
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필수 조건이라
는 이야기이다.

일할 맛 나는 직장생활의 팁을 제시한다.
첫째 일터에서 기쁨을 느끼려면 동료들과
의 신뢰에 기반을 둔 ‘공감(sync)‘
,둘째 번아웃을 막기 위한 ‘충전(recharge)‘
셋째로 동기를 불어넣는 ‘자극(buzz)‘이다.
위 세가지가 조건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예전에 어떤 스님이 쓰신 말이 생각난다.
배고프면 먹고 졸리우면 자라는 말씀 말이다. 왜 먹고 자는 것을 반복 하듯이 일하는 것도 반복할 수 없을까?
같은 일을 하는데도 어떤 사람은 신바람
나서 하는데 어떤 이는 마지 못해 억지로
한다....
개개인의 성향이라고만 치부할 수 있을까?
기업들이 점점 각개전투처럼 끼리끼리 문화로 변하는 것도 문제가 아닐까?

내가 신입사원일 때만해도 회사차원의 동기
모임이 있었다. 지금은 그 부서끼리만 동기로 지낸다고 한다. 굳이 같은 업무가
아닌 사람을 관계 맺을 필요가 없다는 것인
지....


코로나19 로 더더욱 각박해지는 것 같다...
사람은 더불어 살아야 하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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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샷 - 전쟁, 질병, 불황의 위기를 승리로 이끄는 설계의 힘
사피 바칼 지음, 이지연 옮김 / 흐름출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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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샷(loonshot)이란?
아이디어 주창자가 미치광이 취급을 당하거
나 대다수가 무시하고 홀대하는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조롱 당하고 멸시 하던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 발명으로 이어진 사례는 많다.

애플의 아이폰도 그 중 하나다....
처음에는 쓸모없는 발상이라는 취급을 받던
룬샷이었다. 흥미롭게도 터치스크린에 고해
상도 카메라를 장착하고 온라인 앱스토어를
만드는 초기 스마트폰의 구상은 애플보다
노키아에서 먼저 나왔었다.
하지만 노키아의 경영진은 개발자들의 이
제안을 묵살했고, 몇 년 뒤 애플에서 실제
아이디어가 구현돼 대박을 터뜨리는 걸 지켜봐야만 했다.
똑같은 아이디어가 노키아에서는 폐기됐고
애플에서는 육성되었던 이유는 룬샷배양소
를 육성하고 유지하는 회사의 구조 때문이
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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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제인 MaryJane
 둥근 앞코와 발등을 감싸는스트랩이 사랑스러운 구두, 어떤 옷에도 매치하기쉽지만 특히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함께 신으면동화 속 공주가 된다. 귀엽고 순진한 소녀가어느덧 멋진 여성으로 변하는 비밀의 순간,
그 은밀한 섹시함이 숨겨진 구두.

스틸레토 힐 Stiletto heel
 여성이라면 누구나한 번쯤 꿈꾸는 섹시함의 대명사, 가늘고 아찔하게높은 굽에 에로틱한 곡선과 우아한 기품이함께 어우러져 있다. 그 마력은 단번에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아니라, 신는 사람조차 숨겨진자신의 섹시함을 깨닫게 된다.

사이드 오픈 슈즈 Side open shoes 
일상 속에 숨겨진일탈, 같은 길, 같은 삶 속에서도 나만의 것을 추구한다.
한쪽, 혹은 양쪽으로 노출된 옆태는 독특한 개성을이끌어낸다. 해변의 맨발처럼노골적이진 않지만, 열려있는 틈으로 비추는 것은과감한 유혹..

뮬 Mule
 여름 햇살아래, 맑은 물결처럼시원하고 산뜻하다.
발바닥에 꼭 맞는 밑창과단순한 형태는, 샌들과 함께인류가 최초로 신은 신발의 형태가아니었을까. 때로는 꽃같이 화사하고,
때로는 우아한 이 슈즈는 그 단순함과는 달리 천의얼굴을 가지고 있다. 멋쟁이라면 뒤꿈치 관리는 필수

플랫폼 슈즈 Platform shoes 
높은 굽이라고모두 다리가 휘청거리는 것은 아니다. 굽이 높아도얼마든지 편안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구두.
스틸레토 힐처럼 아찔하진 않지만 전체적으로투박하고 높은 굽은 그 자체가 플랫폼만이 가지는독특한 매력,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굽 위에올라서는 순간, 당신은 도도해진다.

모카신Moccasin
U자형으로 패인 곡선은단순하지만 포근하며, 친근하다. 가죽으로된 부드러운 슈즈 속엔 따스함이 숨어 있다. 실내화로도애용될 만큼 편안하고 실용적이지만, 그 안엔 원초적인 자연의낭만을 담은 구두, 추억이라는 이름의 모카신은, 건강하게 그을린소녀의 뺨만큼이나 사랑스럽다.

글래디에이터 Gladiator
발등과 발목 위에서 와일드하게 엮이는 가죽끈과 샌들의 조화, 이 슈즈는 두 개의상반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 옛날검투사들과 같은 거칠고 도발적인매력, 고대의 여신과 같은신비스러운 아름다움.
그야말로 현대의 아마존을위한 신의 작품,

펌프스 Pumps
현대의 모든 여성 구두의 표준형,
그 기원이 무도회를 위한 구두인 만큼 여성적인아름다움과 곡선을 여과 없이 드러내준다. 드레시한스타일이나 편안한 캐주얼과도 어색함 없이어우러져 하나의 완성을 이루는 아이템.
장식과 용도, 소재에 따라 여러 종류의 이름이있지만 구두의 앞부분만 다른 색으로처리된 펌프스를 샤넬(Chanel)평프스라 부르며, 특히나 사랑스럽다.

플랫 Flat shoes
 굽의 높이가 1~2cm인 이 슈즈는본래 춤을 추는 무희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하이힐처럼 아찔한매력은 없지만 어떤 움직임도 소화할 수 있고, 어떤 스타일에도맞출 수 있는, 그야말로 만능인 구두, 편안하면서도우아한 플랫 슈즈를 신고 걸으면 영화 로마의휴일에서처럼 낭만적인로맨스가 펼쳐질것만 같다.

"왜 하필 구두예요?
왜 하필 제일 밑바닥에 있는 거냐구요."

"너, 좋은 구두가 좋은 곳으로 데려가 준다는 말, 들어봤어? 처음엔 그저 예쁜구두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말인 줄 알았어. 근데 아니야. 구두는 마법을 걸어주거든. 내가 용감해질 수 있도록, 내가 최고라고 느낄 수 있도록, 그래서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나를 데려가는 거야. 거기가 제일 좋은 곳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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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가 그렇다. 아무리 발버둥치고 도망을 쳐도, 결국은 같은 틀 안에서 산다. 나 역시 죽을 때까지 그렬

진짜로 거짓말을 한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자기 생각으로 타인을 움직이려 하는 것이다. 설사 좋은 뜻으로하는 일이라도, 그리고 아무리 가볍거나 무거워도, 죄임에는 틀림이 없다. 타인의 생각이 어느 틈엔가 자기사정에 맞게 바뀌도록 압력을 가하다니, 끔찍한 일이다.
וחו

거리는 살아 있다.
마치 식물이 그냥 놔두어도 햇빛과 빗물을 먹고 쑥쑥자라 무성해지는 것처럼, 광포한 에너지와 부드럽게 감싸는 힘을 한데 얽어, 시끌시끌, 투닥투닥 박동 소리를내며.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아질 때까지 떨어져 있으면 돼」

면, 할 수 있「한번 안 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눌러붙어서, 떼내기가 힘드니까, 처음 할 때의 집중이 중요해, 그리고 물하스로 멀어지1

운명론은, 그것을 믿는 당사자가 있기에 성립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인간은 변하는 법이다.

희망은 두려움을 녹여버린다.

대, 이별이란 이 얼마나 성가신 것인가.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이 세상으로 통하는 무지갯빛다리를 놓아주고, 생의 한때를 지탱해 주는 것은 우리네들 삶 속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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