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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는 늘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 거야 (윈터 에디션) - 오늘도 너에게 반짝이는 하루가 찾아가기를
미키 마우스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9월
평점 :
품절
바람이 제법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다.
위로?를 해주는 책이 한 때 유행한 적이 있다.... 그만큼 삶이 힘들어진 탓이다...
독불장군은 외롭다...
사람은 타인과 어울려야 한다.
좋은 일도 혼자보다 주위에 축하와 환호를
들으면 그 기쁨이 두배가 되듯이 말이다.
나쁜 일은 더더욱 그렇다...
예전에는 위로를 해주려고 간혹 억지로 쓸데 없는 말도 한 적이 있었다. 물론 어렸을
적에 말이다... 요즘은 느낀다. 힘들거나 안
좋은 상황에는 말 보다는 곁에서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가을이 오니 시즌답게 결혼식이 많아 졌다.
거기에 친구들의 부모님들도 한분씩 돌아
가시는 분들도 생긴다....
나는 경사에는 부득이하면 못 가더라도 애사는 꼭 챙기는 편이다....
힘들 때 더 사람이 그립기 때문이다....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큰 힘이 된다....
늘 누군가에게 힘이 되주는 사람이고 싶다.
벌써 11월이다.
2019년도 이제 한장의 달력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세월이 빨리 간다고 느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