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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지금 대한민국의 식당은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이 시작하고 2000명 이상이 폐업하는
실정이라고 한다.
책은 죽어가는 골목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로 기획된 SBS의 방송 프로그램을 토대로 쓰여졌다.
백종원 대표나 방송 제작팀은 이구동성으
로 말한다. 요식업을 너무 쉽게 시작하고
너무 쉽게 폐업한다고 말이다.
책은 SBS골목식당 제작팀 방송 구성 작가
황보경이 대표 집필했다.
가게를 운영하는 이의 입장에서 본 폐업이
유와 손님의 관점에서 본 이유는 다르다.
책의 메세지는 간결하고도 당연하다.
˝잘 되는 식당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방송에서 본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님 말씀
이 떠 오른다.
˝내 몸이 조금 더 힘들어지면 손님의 입이
즐거워 집니다...˝
가끔 타방송 프로의 대박집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음식을 만들기 까지의 과정이
미련할 만큼 고집스럽고 정직하다.
기계화 할 수 있지만 대박 집 사장님들은
한결 같이 말한다. ˝그래도 손으로 하는 것이더 맛이 좋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