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소한 생활, 절약하는 생활, 자연스러운 생활, 풍요로운 생활 이라고도 말할 수 있고, 어떤 의미로는 사치스러운 생활, 자유로 운 생활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충실하면서도 작은 생활을 마음 에 담고 싶다. 사람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다.
악한 시대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 평범했던 한 사람 내가 마노아를 귀히 여기는 포인트가 여기에 있다. 마노아는 달랐다. 그는 타락했던 당시 사회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지 않았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 보혈을 흘려주시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신 주님이 이 땅의 가슴 아픈 교회의 현실을 바라보시며 탄식하실 것 같다.하나님은 우리가 사소한 것에 그 귀한 은사를 낭비하는 걸 원하지 않으신다.나는 지금도 하나님 앞에서 더 높은 곳, 더 넓은 곳,하나님 나라의 동서남북을 바라보며 가슴 벽찬 꿈을 꾸기 원한다.
하지만 비판만 하고 있으면 안 된다. 그 일을 통해 나 자신에게는 그런 모습이 잠복해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p.44
어린 시절 내내 물건을 버리는 것은 물건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 이라고 할머니에게 잔소리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하지만 동일본대지진을 경험한후, ‘물건을 소유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어! 불필요한 물건은 버리자!‘ 라고강하게 마음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