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문장] 82년생 김지영

"그리고 내가 결혼을 할지 안 할지, 애를 낳을지 안 낳을지도 모르는데, 아니, 그 전에 죽을지도 모르는데, 왜 일어날지안 일어날지 모르는 미래의 일에 대비하느라 지금 하고 싶은 걸 못하고 살아야 해?" p.72

[오늘의 한문장] 버리니 참 좋다

미니멀리스트란 최소주의를 뜻하는 ‘미니멀‘, ‘미니멀리즘에서 파생된 단어다. 한 마디로 최소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필요 없는 것은 버리고 물건을 줄여서 집을 말끔히 비우는 사람이랄까?
그렇다면 방에 이불과 작은 책상만 있거나, 침낭에서 자거나, TV가없으면 미니멀리스트라 할 수 있을까? 물건이 얼마나 적은지를 경쟁하듯, 무조건 물건 수만 적으면 미니멀리스트라고 할 수 있을까? 그건 아닌 것 같다.
미니멀리스트는 기본적으로 되도록 늘리지 말고 줄이자‘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미니멀리스트가 극한까지 줄이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니다. 물건 관리 능력, 어떤 것을 소중히 하는지, 어느 정도를 적당하다.
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필요한 물건의 양은 사람마다 다르다.
‘묵거의 양을 적당하게 유지하면 생활이 쾌적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진정한 미니멀리스트가 아닐까?

[마이리뷰] 다쿠아즈 Dacquoise

다쿠아즈 Dacquoise - 폭신하고 달콤한 프랑스 디저트 ㅣ 카페장쌤 베스트 디저트 1
장은영 지음 / 더테이블 / 2018년 10월

 ‘다쿠아즈‘는 달걀흰자에 설탕을 넣고 거품을 낸 머랭에 아몬드가루 또는 헤 이즐넛가루를 넣어 만든 디저트로 겉은 파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과 자입니다. 다쿠아즈는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닥스DAX라는 마을에서 시작되 었습니다. 닥스 지방 출신의 가스통 르 노트르 Giuston le Notre가 일요일 미사가 끝 나고 식구들이 함께 머랭 케이크를 만들어 먹었던 것을 1950년부터 프랑스 전 역에 클래식 케이크로 등록한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다쿠아즈는 보통 커다.
란 원형 모양으로 구워 과일, 버터크림 등을 곁들여 먹었습니다. 이것이 프랑스 전역으로 퍼지고 다쿠아즈 비스퀴iscuit가 되면서 케이크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현재도 프랑스에서 다쿠아즈는 과자 형태가 아닌 케이크 형태인 ‘슈제ucces‘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마이리뷰]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 다시 한번 새롭게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부르짖음
이찬수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8년 1월

무명의 인물 마노아가 귀한 점이 바로 이것이다. 온 세상 사람들이 타락한 시대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 가운데 자기만의 중심을 가지고 살았던 인물이 마노아이다. 비록 타락한 사람들에게는 구닥다리라는 소리를 들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같이 우직하게 흔들림 없는 삶을 살았던 마노아와 같은 사람을 기뻐 하신다. 그런 인생을 ‘복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하시는 것이다.

[마이리뷰] 미니멀리스트

미니멀리스트 - 홀가분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조슈아 필즈 밀번 & 라이언 니커디머스 지음, 신소영 옮김 / 이상미디어 / 2015년 1월

놓아버리는 법을 배워라. 어려운 일이지만 그렇게 해야 한다. 때로는 어떤 일을 아등바등 붙잡고 있기보다 그저 놓아버리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해지고 일이 해결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