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보냈지? 상수리 아기 그림책 2
박진아 글.그림 / 상수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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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보냈지? 」

박진아 글. 그림

상수리

「 누가 보냈지? 」는

생일 초대장에 보낸 사람의 이름이 없어 토끼, 얼룩말, 다람쥐, 원숭이, 코끼리, 거북을 따라

초대장을 보낸 주인공이 누군지 상상하며 선물을 준비해 동물 친구를 찾아나서는 추리 형식의 그림책이예요.


 

가장 먼저 토끼는 얼룩진 편지봉투를 보고 얼룩말이 보냈다고 생각하며

 

 

 

얼룩말에게 선물할 줄무늬 양말을 준비해요.


 

얼룩말은 도토리 잎을 보고 다람쥐에게 필요한 도토리를 담는 가방을,

다람쥐는 원숭이가 좋아할 만한 나무 타기 밧줄을

원숭이는 거북에게 어울릴 만한 모자를

거북은 코끼리가 좋아할 만한 예쁜리본을 준비해요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생일날은 친구들과 촛불을 켠 케익에 생일축하노래를 부르고 선물을 받는 특별한 날이잖아요.

「 누가 보냈지? 」속 동물친구들도 초대장을 보낸 친구를 상상하며 좋아할 만한 선물을 준비하죠.

다다음달이 생일인 3살 큰아이도 이 책을 보며

"내 생일엔 뽀로로초코케익 선물해주세요"라고 하더라구요.ㅎㅎ

 

 

달콤한 냄새가 나는 편지를 받은 뱀만 초대장을 보낸 친구가 누군지 맞춘거 같죠?


 

 

다음날 둥글나무 앞에 모두 모였지만

모인 친구들의 생일은 아니였어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곰의 생일이었죠.

 

 

깜짝 놀란 친구들은 고민을 하다 서로 가져온 선물로 더 멋진 곰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죠.

동물친구들이 서로 친구를 생각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는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친구간의 우정을 배울 수 있어요.

 

마지막은 모든 동물친구들이 모여 신나는 생일 파티를 한답니다.

깡충깡충, 줄줄줄, 또랑또랑 등과 같은 동물친구들의 특징을 강조한 예쁜 부사를 사용해 아이들의 말배우기를 도와주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이 아이의 시선을 사로 잡는 「 누가 보냈지? 」는 아이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기 좋은 책이랍니다.

- 해당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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