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 (토리누나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7 May 2026 01:51:05 +0900</lastBuildDate><image><title>토리누나</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499062353597942.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토리누나</description></image><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가 용기가 없지, 질문이 없냐 - [우리가 용기가 없지, 질문이 없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60660</link><pubDate>Wed, 06 May 2026 15: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606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8061&TPaperId=172606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5/55/coveroff/k2021380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8061&TPaperId=172606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가 용기가 없지, 질문이 없냐</a><br/>구정화 지음 / 해냄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구정화 교수의 신간은 우리 사회의 교육 방식과 ‘질문’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단순히 학생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질문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떠올랐던 것은 내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의 교육 방식이었다. 당시에는 정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주입식 교육이 중심이었고, 학생은 그 답을 얼마나 정확하게 받아들이고 재현하는지가 중요했다. 교사의 설명은 곧 정답이었고, 그 틀에서 벗어나는 사고는 크게 요구되지 않았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질문은 지식을 확장하는 수단이 아니라, 오히려 ‘모른다는 것을 드러내는 행위’로 인식되기 쉬웠다.​저자는 바로 이 지점을 지적한다. 질문하지 않는 문화는 단순히 학습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의 확장을 막고 인간관계와 사회적 소통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질문을 하지 않는 사람은 좋은 질문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거나 관계를 깊게 만드는 데에도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이 책은 그렇기 때문에 질문을 단순한 호기심 표현이 아니라, 사고를 확장하는 도구로 바라본다. 왜 질문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교육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질문이 단순한 학습 기술이 아니라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좋은 질문은 대화를 이끌고,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되며, 더 나아가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기반이 된다.​또 하나 흥미로웠던 부분은 ‘혼잣말’에 대한 내용이었다. 평소 나는 혼잣말을 자주 하는 편인데, 일을 하거나 고민할 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듯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전에는 이러한 행동이 다소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책에서는 이러한 자기 대화가 오히려 질문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이 부분을 통해 내가 무의식적으로 해왔던 행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앞으로는 이를 더 의식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질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프롬프트와 같은 개념이 등장하면서,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답의 질이 달라진다. 이는 결국 질문하는 능력이 곧 사고력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이 책은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교사들에게는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게 만들며, 성인 독자에게는 자신의 사고 방식을 돌아보게 만든다. 질문이 부족한 사회에서 살아온 우리에게, ‘좋은 질문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는 계기를 제공하는 책이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5/55/cover150/k2021380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55555</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가장 위대한 통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56020</link><pubDate>Sun, 03 May 2026 2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560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7329&TPaperId=172560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5/71/coveroff/k132137329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7329&TPaperId=172560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가장 위대한 통찰</a><br/>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지음, 안진환 옮김, 서진 편저 / 스노우폭스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lt;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gt;는 출간된 지 60년이 넘은 책이지만, 지금까지도 꾸준히 읽히는 이유가 분명히 존재한다. 아마도 우리가 알고 있던 ‘자유’의 의미와 이 책이 말하는 ‘자유’의 의미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지금까지 많은 자기계발서는 과거의 지혜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왔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접근과는 정반대의 방향을 제시한다. 과거로부터 전해 내려온 지식과 경험, 즉 ‘이미 알고 있는 것’이 오히려 우리의 사고를 제한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것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책을 읽는 내내 가장 중심이 되었던 질문은 이것이었다. 왜 저자는 종교, 전통, 이념, 그리고 스승의 가르침과 같은 것들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말하는가?​우리는 지금까지 종교나 사회적 가치, 전통과 같은 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살아왔다. 그것이 옳은지에 대해 깊이 의문을 갖기보다는, 그저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그 틀 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왔다. 그러나 크리슈나무르티는 이러한 태도 자체가 우리를 ‘조건화’시키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지 못하게 만든다고 말한다.​인간은 어떤 자극이 주어지면 과거의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자동적으로 반응한다. 그리고 이러한 반응은 또 다른 조건화를 만들어내며, 결국 우리는 과거에 의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게 된다. 저자는 바로 이 지점에서 문제를 제기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자유롭기 위해서는 이러한 조건화를 인식하고, 그것에 온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이 책은 기존의 자기계발서와는 확연히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과거의 지혜를 활용해 현재를 개선하려 한다면, 이 책은 오히려 그 과거 자체를 내려놓으라고 말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동시에 매우 신선한 관점을 제공한다.​다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다. 과연 인간이 과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우리는 기억과 경험을 통해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것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의미 있는 이유는,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온 사고방식을 한 번쯤 의심해보게 만든다는 점에 있다.​&lt;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gt;는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우리가 어떻게 사고하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근본적으로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그래서 이 책이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러 나라에서 번역되어 읽히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5/71/cover150/k132137329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057108</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김영편입 영어 문법 이론 - [김영편입 영어 문법 이론 - 편입 영어 문법의 새로운 표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43724</link><pubDate>Tue, 28 Apr 2026 15: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437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031395&TPaperId=172437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196/37/coveroff/k5520313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031395&TPaperId=172437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김영편입 영어 문법 이론 - 편입 영어 문법의 새로운 표준</a><br/>김영편입 컨텐츠평가연구소 지음 / 아이비김영(김앤북) / 2025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원서를 읽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학생 때 배웠던 영어는 거의 기억이 나지 않았고, 기본기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책이 바로 &lt;김영 편입 영어 문법 이론&gt;이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원서 읽는다는데 왜? 편입 영어 공부? 할수도 있을 것 같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 책은 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문법서로, 어느 정도 영어 기초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완전히 처음부터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틀이 잡혀 있는 상태에서 문법을 다시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충분히 도움이 된다. 특히 편입 시험에 필요한 문법 개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효율적으로 핵심을 짚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또한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도 잘 되어 있다. 기본 문제 풀이 강의 영상이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혼자 공부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기더라도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다. 단순히 이론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문법의 특징을 설명한 뒤 그 개념을 바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이해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나 역시 이 책으로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예전에 나는 이걸 어떻게 공부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낯설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다. 특히 자동사와 타동사를 구분하는 부분에서부터 막히기도 했다. 하지만 천천히, 차근차근 다시 정리해 나가고, 필요할 때는 추가적인 도움을 활용하면서 공부하니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예전에는 막연하게 외웠던 개념들이 이제는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라고 생각한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 책은 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재이지만, 나처럼 영어 문법을 처음부터 다시 정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유용한 책이라고 느꼈다. 원서를 읽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초를 다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활용해볼 만한 책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를 이어가면서 영어에 대한 감각을 조금씩 되찾고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196/37/cover150/k5520313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1963740</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모든 생명은 지키는 것이다 - [모든 생명은 지키는 것이다 - 농부와 소설가가 심은 한 알의 진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43429</link><pubDate>Tue, 28 Apr 2026 12: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434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7355&TPaperId=172434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8/69/coveroff/k9421373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7355&TPaperId=172434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든 생명은 지키는 것이다 - 농부와 소설가가 심은 한 알의 진심</a><br/>이동현.김탁환 지음 / 해냄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요즘 엄마 농장에 따라가며 내가 직접 심은 작물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었는데, 그 과정이 참 신기하고도 놀랍게 느껴졌다. 씨앗 하나를 심었을 뿐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싹이 트고, 점점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 생명이라는 것이 얼마나 경이로운지 새삼 깨닫게 된다. 나에게도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험이라면, 이를 연구하고 평생을 바쳐온 사람들은 얼마나 더 깊은 의미와 보람을 느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경험 속에서 읽게 된 책이 바로 &lt;모든 생명은 지키는 것이다&gt;다. 이 책은 소설가 김탁환과 발아현미 과학자이자 농부인 이동현이 함께 집필한 책으로, 전라남도 곡성에서 농부로 살아가며 느낀 점과 생각들을 기록한 글을 담고 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두 저자가 각자의 시선으로 농사의 삶을 풀어냈다는 점이다. 문학을 하는 작가와 실제 농사를 짓는 과학자가 함께 쓴 글이기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감성과 이성이 균형을 이루는 느낌을 받게 된다. 또한 책은 1년을 12개월이 아닌 24절기를 기준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전개한다. 평소 우리는 달력을 보면서도 춘분, 추분, 우수와 같은 절기를 크게 의식하지 않고 지나치지만, 이 책을 통해 절기가 단순한 표시가 아니라 농사의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절기마다 해야 할 일이 다르고, 그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현미’에 대한 이야기였다. 많은 사람들이 현미를 하나의 별도 작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같은 쌀을 어떻게 도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백미는 쌀을 많이 깎아낸 것이고, 현미는 그보다 덜 깎은 상태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같은 곡식이라는 사실이 요즘 사람들에게는 잘 모를수도 있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먹던 쌀에 대해서도 이렇게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단순한 농사 이야기를 넘어 생활 속 인식까지 바꿔준다는 느낌을 받았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책을 따라 12개월, 24절기의 흐름을 살펴보면 농부의 삶은 결코 여유롭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땅을 고르고 씨앗을 뿌리는 일부터 시작해 모종을 키우고, 날씨와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돌보는 과정까지 이어진다. 그 속에서 다양한 동식물과 마주하며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는 모습은 단순한 노동을 넘어선 하나의 삶의 방식처럼 느껴졌다. 또한 미실란에서 이루어지는 체험 활동을 통해 농사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일을 넘어서, 사람들에게 자연을 경험하게 하고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무엇보다 김탁환 작가는 소설가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농사일을 경험하며 느낀 감정을 섬세하게 글로 풀어낸다. 덕분에 독자는 단순히 내용을 읽는 것을 넘어, 마치 함께 밭을 일구고 계절을 보내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된다. 농사의 과정과 흐름이 구체적으로 그려지면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부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 책은 단순히 농사의 과정을 기록한 글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한 시간과 그 속에서 발견한 가치들을 담아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빠르고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농부의 삶은 어쩌면 느리고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농사는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책을 읽고 나니 내가 직접 경험했던 작은 농장 일도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단순히 작물을 심고 기르는 일이 아니라, 생명을 돌보고 자연의 흐름을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계속하게 된다면, 단순한 흥미를 넘어서 더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느끼게 될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생각의 변화를 이끌어준 의미 있는 독서였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8/69/cover150/k9421373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86949</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다시, 인간관계론 - [다시, 인간관계론 - AI 시대, 왜 우리는 인간관계를 말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36481</link><pubDate>Fri, 24 Apr 2026 18: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364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7151&TPaperId=172364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3/11/coveroff/k6621371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7151&TPaperId=172364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시, 인간관계론 - AI 시대, 왜 우리는 인간관계를 말하는가</a><br/>제이한 지음 / 리프레시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인간관계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힘든 부분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 속에서 기쁨을 얻기도 하지만 때로는 상처를 받기도 한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인간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그 이유 중 하나는 AI 기술과 디지털 환경의 발달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휴대폰 문자나 메신저, 컴퓨터 자판 몇 번만 두드리면 자신의 의사를 빠르고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분명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동시에 의사소통의 방식 자체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 과거에는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대화를 나누며 상대의 표정과 말투, 분위기를 통해 감정을 전달했다면, 지금은 짧은 글 몇 줄로 모든 의사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졌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처럼 의사소통이 간결해진 것은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그 간결함이 오히려 인간관계를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사람은 눈빛, 표정, 말투와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를 통해 더 많은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자로만 소통하게 되면서 이러한 요소들이 사라지게 된다. 그 결과 상대방의 의도를 오해하거나, 감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간편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인간관계의 본질적인 따뜻함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이번에 읽은 &lt;다시, 인간관계론&gt;은 오늘날 변화된 환경 속에서 인간관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하는지를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특히 이 책은 목차부터 차근히 읽어보는 것이 좋다고 느꼈다. 목차를 통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방향을 미리 이해하고 읽어나가면, 인간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그림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지기 때문이다. 또한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고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이미 널리 알려진 데일 카네기의 &lt;인간관계론&gt;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내용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인간관계의 좋은 본보기가 된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책을 읽으며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사람의 마음을 열고, 진심을 전달하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방법에 대한 부분이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데에만 집중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간관계는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비록 이러한 방식이 스마트폰과 메신저 중심의 현대 사회에서는 다소 번거롭고 아날로그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한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평소 의사를 전달할 때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짧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더 이해하기 쉽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통해 상황에 따라 이러한 표현이 상대방에게 차갑게 느껴지거나, 의도와 다르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특히 감정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조금 더 부드럽고 세심한 표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많은 고민이 생겼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다만 이러한 방식이 모든 상황에 적용되기는 어렵다고 느꼈다. 특히 다수를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의사를 전달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매번 감정을 담아 표현하는 것이 상당한 에너지를 필요로 할 것 같았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의사소통 방식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업무적인 상황에서는 간결함이 필요할 수 있지만, 개인적인 관계에서는 조금 더 따뜻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느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처럼 &lt;다시, 인간관계론&gt;은 인간관계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주는 책이었다. 단순히 사람들과 잘 지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관계의 본질과 그 속에서 필요한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요즘처럼 사람들 간의 관계가 점점 소원해지고, 소통의 방식이 단순해지고 있는 시대에 더욱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따라서 인간관계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 혹은 관계를 조금 더 잘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을 돌아보고,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기른다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인간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3/11/cover150/k6621371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31115</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자본론을 읽는 시간 - [자본론을 읽는 시간 - 김수행 교수의 자본주의 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34106</link><pubDate>Thu, 23 Apr 2026 14: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341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7122&TPaperId=172341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0/77/coveroff/k1421371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7122&TPaperId=172341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본론을 읽는 시간 - 김수행 교수의 자본주의 강의</a><br/>김수행 지음, 카를 마르크스 원작, 박도영 정리 / 해냄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김수행 교수의 국부론에 이어 자본론을 읽어보았다. 두 책은 같은 경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난이도와 접근 방식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국부론’이 시장의 원리와 분업을 중심으로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흐름을 보여준다면, ‘자본론’은 자본주의 구조 자체를 비판적으로 해부하는 성격이 강해 훨씬 더 복잡하고 난해하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는 ‘국부론’이 덜 자극적인 맛이라면, ‘자본론’은 한층 더 강한 문제의식을 던지는 ‘매운맛’에 가까웠다.​아무래도 ‘자본론’은 단순한 경제 이론서라기보다 사회 구조를 분석하는 철학적 성격이 강한 책이기 때문에, 경제 개념뿐 아니라 시대적 배경과 사상까지 함께 이해해야 한다는 점에서 읽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원문을 그대로 접한다면 훨씬 더 난해하게 느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읽은 책은 전체 원문이 아닌 일부를 발췌한 것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과 노동의 관계를 설명하는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었다.​카를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를 단순히 부를 창출하는 체계로 보지 않았다. 오히려 그 이면에 존재하는 불평등한 구조와 권력 관계를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오늘날 우리는 시장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경제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이를 자연스럽고 당연한 질서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마르크스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러한 체계는 결코 중립적이지 않으며, 특정 계층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구조일 수 있다.​그는 모든 부의 근원이 인간의 노동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자가 창출한 가치 전부를 얻지 못하고, 일부는 자본가의 이윤으로 전환된다. 마르크스는 이 차이를 ‘잉여가치’라고 정의하며, 이 이윤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이 개념은 단순히 경제 용어를 넘어, 노동과 보상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중요한 문제의식으로 다가왔다.​또한 자본가는 자본 축적을 위해 끊임없이 생산성을 높이고, 더 많은 이윤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한다. 이 과정에서 기술 발전은 필연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동시에 노동자의 역할은 축소되거나 대체되는 결과를 낳는다. 결국 이러한 흐름은 노동자의 지위를 약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빈부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마르크스의 비판은 여전히 유효하게 느껴졌다.​다만 이 이론을 현재의 현실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다소 다른 지점도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자동화 설비나 로봇을 도입하는 이유가 단순히 이윤 극대화만이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주 52시간제)이나 임금 상승과 같은 제도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면, 실제 산업 현장에서는 단순한 ‘착취 구조’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지점에서 학문적 이론과 현실 사이의 간극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또한 ‘국부론’과 ‘자본론’을 함께 읽으면서 느낀 점은, 두 책이 단순히 대립되는 이론이라기보다 서로 다른 시각에서 경제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었다. 애덤 스미스는 시장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면, 마르크스는 그 이면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불평등을 지적했다. 결국 이 두 관점은 현대 사회를 이해하는 데 있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결국 이 책은 자본과 노동의 관계 속에서 자본이 한쪽으로 집중되고 노동자가 상대적으로 불리해지는 구조를 설명하며, 현대 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을 제공한다. 오늘날 “돈이 돈을 낳는다”는 말처럼 자본이 스스로 증식하는 구조 속에서, 이러한 체계가 노동자 계층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 단순한 경제 이론서를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구조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점에서 ‘자본론’은 여전히 의미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0/77/cover150/k1421371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07772</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국부론을 읽는 시간 - [국부론을 읽는 시간 - 김수행 교수의 경제학 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22758</link><pubDate>Fri, 17 Apr 2026 16: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227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7122&TPaperId=172227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0/73/coveroff/k0121371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7122&TPaperId=172227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국부론을 읽는 시간 - 김수행 교수의 경제학 강의</a><br/>김수행 지음, 애덤 스미스 원작, 박도영 정리 / 해냄 / 2026년 04월<br/></td></tr></table><br/>국부론을 읽는 시간애덤 스미스,김수행2026해냄출판사#국부론을읽는시간 #애덤스미스#김수행 #해냄출판사 #국부론 #경제학 #리뷰어스클럽​<br><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나는 그동안 국부론이라는 책이 존재한다는 것만 알고 있었을 뿐, 그것이 어떤 개념을 담고 있고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읽은 책을 통해 국부론이 무엇인지, 그리고 애덤 스미스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사실 국부론은 단순한 경제 이론서라기보다 경제를 포함한 사회 전반의 구조를 설명하는 책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동안 이를 경제 분야의 한 부분으로만 한정해서 생각해왔다는 점에서 스스로의 인식이 좁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마르크스 경제학의 권위자인 김수행 교수님이 집필한 것으로, 원전의 내용을 보다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있어 국부론에 처음 접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국부론의 핵심은 국가의 부를 단순히 금이나 재산의 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노동과 생산 활동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본다는 점이다. 이러한 관점은 기존의 중상주의적 사고방식과는 다른 것이었으며, 경제를 바라보는 기준 자체를 바꾸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스미스는 국가가 경제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을 비판하고, 개인들이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개인의 이익 추구가 결국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과 연결되며, 오늘날의 자유시장경제와도 맞닿아 있는 부분이라고 느껴졌다.​이 책에서는 분업, 상품의 가치, 가격과 노동의 관계, 노동자와 자본가 및 지주의 관계, 자본의 축적과 투자, 중상주의와 중농주의, 그리고 국가 재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국부론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각각의 주제는 단순히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가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특히 분업의 개념은 매우 인상 깊었다. 스미스는 분업을 단순히 공장에서의 작업 방식으로 한정하지 않고 사회 전체에 적용되는 원리로 보았다. 하나의 일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수행할 때 생산성이 크게 증가한다는 점은 오늘날의 산업 구조와 기업 시스템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국부론이 단순히 과거의 이론이 아니라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한 개념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또한 사용가치와 교환가치의 개념을 통해 물과 다이아몬드의 예시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일상적으로는 물이 훨씬 더 유용하지만 시장에서는 다이아몬드가 더 높은 가격을 가지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 부분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던 가치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개념들은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만큼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경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주었다.​이러한 내용을 읽으면서 카를 마르크스의 경제학과의 연관성도 떠올리게 되었다. 노동, 가치, 생산과 같은 개념들은 이후 마르크스에 의해 다시 해석되고 비판되었는데, 이를 통해 하나의 경제 이론이 이후 사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동시에 같은 개념이라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처음에는 내용이 어렵게 느껴져 한 페이지를 넘기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지만 교수님의 설명이 덧붙여지면서 점차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덕분에 끝까지 읽어낼 수 있었다. 만약 원문을 그대로 읽었다면 이러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결과적으로 국부론은 결코 쉬운 책은 아니지만, 차근차근 접근한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이었다. 이번 독서를 통해 경제를 단순히 돈의 흐름이나 거래의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구조와 인간의 행동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인 영역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또한 하나의 이론을 단순히 받아들이기보다는 그 배경과 영향까지 함께 생각해보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0/73/cover150/k0121371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07325</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데미안 - [데미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03930</link><pubDate>Wed, 08 Apr 2026 11: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2039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030806&TPaperId=172039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01/75/coveroff/k6920308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030806&TPaperId=172039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데미안</a><br/>헤르만 헤세 지음, 전혜린 옮김 / 북하우스 / 2025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두 번째로 읽은 &lt;데미안&gt; 역시 고전은 여러 번 읽어야 한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원래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요즘은 이상하게도 여러 번 읽고 싶은 책들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그리고 데미안은 분명 그 목록에 들어가는 작품이다.​처음 읽었을 때는 싱클레어의 모습이 꽤 혼란스럽게 느껴졌다. 두 개의 자아를 가진 듯한 그의 모습이 마치 현대적인 의미의 정신적 분열처럼 보이기도 했고, ‘자아를 찾는 과정이 왜 이렇게 복잡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두 번째로 읽은 데미안은 전혀 다른 깊이로 다가왔다. 싱클레어가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이 훨씬 더 성숙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어린 시절의 싱클레어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약간은 허세가 있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평범한 아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점점 자신을 이해해가면서, 그리고 스스로의 내면을 마주하면서 데미안에게 의존하는 모습이 줄어드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데미안의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는 부분은 처음 읽을 때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장면이었지만, 다시 읽으니 그 감정의 의미가 조금은 다르게 다가왔다.​결국 이 작품은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 과정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느껴진다.​이번에 읽은 소담출판사 판 데미안은 이전에 읽었던 다른 출한사 판본보다 문장이 더 세밀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작품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독서였다. 역시 고전은, 그리고 데미안은 다시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01/75/cover150/k6920308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8017530</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 - [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196602</link><pubDate>Sat, 04 Apr 2026 19: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1966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7162&TPaperId=171966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23/coveroff/k052137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7162&TPaperId=171966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a><br/>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br/>이 책은 리더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고 느꼈다. 특히 요즘처럼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연이어 발생하는 시대에 리더이거나 앞으로 리더의 자리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생각해볼 만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단순히 이론적인 리더십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리더가 어떤 자세와 판단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br/>​<br/>책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위기 상황에서 리더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위기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둘째는 기존의 흐름을 뒤집고 새로운 판을 만들어가는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변화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시각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는 위기를 지배하는 조직은 무엇이 다른가에 대해 다루며, 단순히 개인의 역량을 넘어 조직 전체가 어떻게 위기를 받아들이고 대응하는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br/>​<br/>무엇보다 이 책이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단순히 작가 개인의 경험이나 생각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들의 사례를 함께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례들은 독자가 내용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책의 주장에 대한 설득력을 한층 더 높여준다. 이론과 실제가 적절히 어우러져 있어 읽는 내내 공감하며 따라갈 수 있었다.<br/>​<br/>또한 이 책은 목차를 먼저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흐름과 핵심 메시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으로도 잘 구성되어 있다고 느꼈다. 덕분에 책을 읽는 동안 각 장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며 정리할 수 있었고, 단순히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곱씹어보는 계기가 되었다.<br/>​<br/>우리 회사 역시 구조조정이라는 위기를 겪은 경험이 있다. 당시에는 어려움과 불안이 컸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를 통해 조직이 더 단단해지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경험이 있기에 책에서 말하는 ‘위기’라는 개념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위기는 단순히 극복해야 할 부정적인 상황이 아니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br/>​<br/>결국 이 책은 위기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게 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리더에게 위기는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조직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며, 그 과정에서 리더의 역할과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준다.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리더와 예비 리더들에게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23/cover150/k052137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2344</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읽는 교실 - [읽는 교실 - AI 시대, 학교가 물어야 할 독서와 문해력 수업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183565</link><pubDate>Mon, 30 Mar 2026 12: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1835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7888&TPaperId=171835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2/60/coveroff/k3921378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7888&TPaperId=171835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읽는 교실 - AI 시대, 학교가 물어야 할 독서와 문해력 수업의 모든 것</a><br/>조병영 지음 / 해냄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뉴스에서 젊은 세대의 문해력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있다. 과거보다 더 다양한 교육 방식과 창의력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글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웠다. ‘교육은 더 발전했는데, 왜 문해력은 떨어졌을까?’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학교 교육만으로는 부족했던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다른 요인이 있는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오늘날은 AI 기술의 발달로 인해 모르는 것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시대다.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도구를 활용하면 궁금한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복잡한 문제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은 분명 학습의 효율성을 높여주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 읽고 이해하며 사고하는 과정을 줄어들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정보를 ‘찾는 능력’은 향상되었을지 몰라도, 그것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능력’은 오히려 약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문해력 문제는 더욱 중요하게 다가온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 책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문해력을 왜 길러야 하는지에 대해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특히 문해력은 단순히 시험을 잘 보기 위한 능력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 필수적인 힘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글을 읽고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은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며, 나아가 사회 속에서 타인과 소통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책에서 제시하는 문해력 향상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읽기’, 즉 독서이다. 독서를 통해 우리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어휘를 접하고,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며,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한 책을 읽는 과정에서 배경지식이 쌓이게 되고, 이는 다시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결국 독서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학습 능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 책이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문해력 교육을 아이 개인의 노력만으로 보지 않고 부모와 교사의 역할까지 함께 강조했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부모와 교사라는 중요한 어른들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지도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학습 태도와 사고 방식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단순히 책을 읽게 하는 것을 넘어, 읽은 내용을 함께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누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나의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 선생님의 말은 거의 절대적인 기준이었다. 주어진 내용을 외우고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했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의심하기보다는 받아들이는 데 익숙했다. 하지만 지금의 교육 환경은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교육 방식은 여전히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오히려 학원에서 더 체계적이고 이해 중심으로 가르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현실을 보면, 학교 교육 역시 시대의 변화에 맞게 발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결국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왜 그런지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부모와 교사는 지식을 주입하는 존재가 아니라, 아이의 사고를 이끌어 주는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 책은 문해력이라는 주제를 단순히 문제로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교육을 담당하는 어른들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게 만든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문해력은 단순히 학교 성적을 위한 능력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힘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역시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의 문해력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많은 통찰과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2/60/cover150/k3921378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26073</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I를 부리는 아이들 - [AI를 부리는 아이들 - AI 사교육 시대, 격차가 벌어지는 진짜 이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176953</link><pubDate>Fri, 27 Mar 2026 12: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1769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808&TPaperId=171769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0/49/coveroff/k9321378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808&TPaperId=171769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를 부리는 아이들 - AI 사교육 시대, 격차가 벌어지는 진짜 이유</a><br/>김선형 지음 / 리프레시 / 2026년 03월<br/></td></tr></table><br/>AI를 부리는 아이들김선형2026리프레시#ai를부리는아이들 #김선형 #리프레시 #AI자기주도학습 #AI사교육 #AI시대공부법 #AI시대교육서 #AI를부리는아이들#신간도서 #도서리뷰 #책리뷰 #서평 #책읽기 #책리뷰 #베스트셀러 #공부 #초등학생공부법 #AI공부법<br><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AI의 발전으로 우리의 생활은 훨씬 편리해졌다. 이제는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AI 하나만 있으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예전에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책을 찾거나 여러 자료를 뒤져야 했지만, 지금은 몇 초 만에 답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큰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려는 능동적인 힘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특히 아이들에게 AI는 공부를 도와주는 도구이자, 가장 간편한 사전이며 선생님이 될 수 있다.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바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반복해서 물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도구를 단순히 ‘정답을 얻는 수단’으로 사용할지, 아니면 ‘스스로 활용할 줄 아는 도구’로 사용할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같은 AI를 사용하더라도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학습의 효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에 읽은 &lt;AI를 부리는 아이들&gt;은 AI를 단순히 답을 얻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AI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접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알려준다. 단순히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AI를 ‘잘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요즘은 AI로 할 수 없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다. 특히 공부에 있어 AI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친구이자 선생님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글쓰기, 문제 풀이, 요약, 번역 등 다양한 학습 활동을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책에서는 AI의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과정을 통해 AI는 단순한 결과 제공 도구가 아니라, 능동적인 사고를 이끌어내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나는 처음 책을 읽고 서평을 쓰기시작 하면서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 다른 사람들의 글도 참고하고 책도 다시 찾아보며 노력했지만 쉽게 글이 써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러한 고민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다. 바로 AI를 활용해 글의 초안을 만들고, 자신이 편집자가 되어 수정하고 보완하는 방식이다. AI가 글을 써준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활용해본 경험은 없었기 때문에, 이 방법이 매우 새롭고 흥미롭게 느껴졌다. 또한 글을 고치는 과정에서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더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독후감을 어찌 써야 할 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이 방법은 글을 써나가는 시작점이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AI를 활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다. 많은 경우 우리는 편리함에 익숙해져서 쉽게 답만 얻으려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동적인 태도를 능동적인 태도로 바꾸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학습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제시한 다양한 방법들은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좋은 예시라고 느꼈다. 꾸준히 연습한다면 누구나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생각을 확장시키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결국 AI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매우 유용한 교육 도구가 될 수 있다. AI를 부리는 아이들은 AI를 통해 생각을 확장하고, 더 나은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책이었다. 또한 나에게도 AI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내가 공부하던 시절에도 이런 도구가 있었다면 훨씬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들었다. 앞으로는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AI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더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br><br>&nbsp;<br>&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0/49/cover150/k9321378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04989</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법정의 말 -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175387</link><pubDate>Thu, 26 Mar 2026 18: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1753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5050&TPaperId=171753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3/94/coveroff/k7421350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5050&TPaperId=171753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a><br/>권민수 엮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br/>법정 스님이 타계하신 지도 어느덧 16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것 같다. 법정스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무소유’라는 말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욕심과 소유욕을 완전히 버리기 어렵지만, 법정스님의 무소유는 그러한 욕심과 이기심을 내려놓고 살아가려는 마음가짐을 일깨워 준다.<br/>​<br/>이번에 읽은 책은 법정스님의 말씀을 모아 엮은 글로, 인생을 살아가며 방향에 대해 고민할 때 흐릿한 마음을 걷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역자의 해석이 함께 담겨 있어, 우리가 미처 깊이 이해하지 못했던 말씀의 의미를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br/>​<br/>이 책에는 총 245개의 말씀이 수록되어 있으며,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어 자신의 마음 상태에 맞는 글을 골라 읽기에도 좋다. 또한 짧은 글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하루에 한 편씩 필사하며 읽기에도 적합하며, 읽는 이의 마음을 차분하고 경건하게 만들어 준다.<br/>​<br/>내가 특히 인상 깊게 읽은 글은 ‘혼자인 날들이 꼭 외롭지만은 않은 이유’였다. 요즘처럼 함께 살아간다는 느낌보다 혼자라는 감각이 더 크게 다가오는 시대에, 고독과 외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주는 내용이었다.<br/>​<br/>이처럼 이 책은 안개 낀 듯 흐릿한 마음을 천천히 걷어내는 데 도움을 주는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음이 불안하거나 방향을 잃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위로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3/94/cover150/k7421350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639455</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구원에게 - [구원에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155810</link><pubDate>Tue, 17 Mar 2026 15: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1558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5952&TPaperId=171558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9/40/coveroff/k1221359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5952&TPaperId=171558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구원에게</a><br/>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br/>정영욱 작가의 이번 산문집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 평소 작가가 내던 작품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망설여진다.<br/>​<br/>이번 작품의 제목은 구원에게로,작가의 연애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 연애 이야기가 단순히 달콤하고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사람 마음 깊은 곳의 한 면을 조심스럽게 짚어내고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봐왔던 작품들과는 또 다른, 어쩌면 숨기고 싶을지도 모를 마음의 한켠을 들여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책에는 작가의 더 솔직한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았다.<br/>​<br/>책 표지에 적혀 있던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의 세계를 사랑하는 것이다”라는 문장이 특히 아름답게 다가왔다. 책 속에서도 다양한 연인들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닮아가고 맞춰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그 모습이 ‘사람이라면 이렇게 서로를 알아가게 되는 것이겠지’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br/>​<br/>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꽤 무거운 분위기다. 특히 처음 소개된 ‘수’의 이야기가 너무 강렬해서인지, 작가의 글이 솔직히 쉽게 적응되지는 않았다.<br/>​<br/>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 안에서 관계와 감정을 그려 나간다는 것이 어쩌면 다양하면서도 평범한 일이라고 생각해왔던 나의 생각을 조금은 바꾸어 준 책이기도 하다.<br/>​<br/>지금도 이 책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여전히 조심스럽다. 이전의 밝은 글들과는 다른 분위기라서인지, 이 책은 조금 더 깊게 생각하며 천천히 읽게 되는 작품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9/40/cover150/k1221359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594013</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이 들어 보여서 미치겠어요 - [나이 들어 보여서 미치겠어요 - 천천히 나이 드는 얼굴을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127856</link><pubDate>Tue, 03 Mar 2026 15: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1278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6726&TPaperId=171278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6/88/coveroff/k5721367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6726&TPaperId=171278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이 들어 보여서 미치겠어요 - 천천히 나이 드는 얼굴을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a><br/>정진호 지음 / 해냄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요즘 거울을 보며 나이들어 보인다는 느낌을 더 절실하게 받는다. 한번씩 왜이렇게 피곤해 보이지 하는 생각을 한적은 있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젊을때랑은 다른 느낌이란것을 실감한다. 같은 나이라도 누구는 더 나이 들어 보이고, 누구는 훨씬 어려 보인다. 물론 얼굴 생김새의 차이도 있겠지만, 결국 가장 큰 차이를 만드는 건 ‘피부’가 아닐까 싶다. 피부 상태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고,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기도, 더 들어 보이기도 한다.​그래서인지 요즘 TV 프로그램을 보면 노화와 관련된 정보가 참 많이 나온다. 그중에서도 특히 ‘피부 건강’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방송이나 유튜브 정보를 보다 보면 아쉬움이 남을 때가 많았다. 광고성 내용이 많고, 특정 제품을 추천하는 데 집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피부 건강을 지키는 ‘원천적인 원리’에 대한 설명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느껴졌다.​이번에 읽은 책은 그런 아쉬움을 채워준 책이었다. 피부과 박사님이 집필한 책이라 그런지 설명이 체계적이고 설득력이 있었다. 또한 앞서 말한 광고성 정보에 대해서도 서술한다.  “피부가 젊고 건강해야 몸도 젊고 건강해진다”는 교수님의 글이 인상 깊었는데, 단순히 겉모습을 위한 관리가 아니라, 전신 건강과 연결된 문제라는 점이 이 책을 더 집중해서 읽게 만들었다.​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피부와 뇌 기능의 관계였다. 피부가 건강해야 뇌 기능도 건강해지고, 인지 기능도 유지될 수 있다고 한다. 반대로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뇌 기능 역시 노화되어 기억력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설명은 꽤 충격적이었다. 피부 관리를 단순히 미용 차원으로만 생각했던 내 인식을 바꾸는 계기였다.​피부 노화의 원인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콜라겐이 감소하고, 탄력섬유가 짧아지며, 피부를 젊게 유지해주는 프로테오글리칸 기능이 저하된다. 또한 피부 단백질 사이 공간을 채우는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의 양과 기능이 변하고, 단백질 분해 효소는 증가한다. 이러한 변화들이 쌓이면서 피부는 점점 탄력을 잃고 노화가 진행된다.​노화는 유전적인 요소도 있지만, 생활 습관에 따라 그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노화를 촉진하는 다양한 원인을 제시한다.​자외선과 활성산소가시광선, 청색광열노화(햇빛 노출, 사우나, 목욕탕 등)호르몬 감소흡연대기오염(황사, 미세먼지)외부 자극피부 건조​특히 ‘열노화’ 부분을 읽으면서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 목욕탕에서 얼굴이 빨개질 때까지 있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것이 오히려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습관이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그렇다면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의외로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었다.첫째, 숙면.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피부 세포 증식이 활발하므로 이 시간에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둘째, 규칙적인 운동. 피부 혈류량을 높이고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셋째,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는 염증을 유발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므로 명상이 도움이 될 수 있다.넷째, 충분한 수분 섭취. 여성은 하루 약 2리터, 남성은 2.7리터의 순수 물 섭취가 권장된다.(음식물 섭취로 인한 수분섭취는 제외)다섯째, 적절한 세정 습관. 샤워는 2~3일에 한 번, 세안은 하루 2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여섯째, 항산화 식습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육류·지방·탄수화물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책을 읽으면서 내가 무심코 해왔던 습관들 중 일부가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반성하게 되었다.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그 속도는 조절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책을 덮으며 계속 들었던 생각은 하나다.​“굳이 여기저기 정보 찾지 않아도 되겠다.”​전문가가 원리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책이라 피부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유용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조금 더 의식적으로 생활 습관을 관리하며,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노력해봐야겠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6/88/cover150/k5721367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68884</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108691</link><pubDate>Mon, 23 Feb 2026 12: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1086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5152&TPaperId=171086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2/coveroff/k7721351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5152&TPaperId=171086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a><br/>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이은미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한 젊은 시인에게 보낸 열 통의 편지를 엮은 작품이다. 소담 출판사의 새로운 신간으로 출간된 이번 책은, 시인의 문학적 조언을 넘어 삶과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아낸다.​이 책에는 젊은 시인의 편지는 실려 있지 않고, 릴케의 답장만 수록되어 있다. 자신의 작품이 출판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해 고민하던 젊은 시인은 학창 시절 선배였던 릴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렇게 두 사람의 편지 교환이 시작된다. 독자는 릴케의 답장을 통해 젊은 시인의 고민과 상황을 짐작하게 된다.​편지 속에서 릴케는 글쓰기의 기교를 직접적으로 교정하기보다, 글을 쓰는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이것저것 시도해 보라는 조언과 함께 자신의 작품을 읽어보라고 권하며 일부 글을 동봉하기도 한다. 그 안에는 문학적 조언뿐 아니라 예술가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고독’이다. 릴케는 고독이 결코 쉽지 않은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고독 때문에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그는 “어려운 것은 행해야 할 이유가 된다”고 이야기하며, 그 예로 사랑을 든다. 사랑 역시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어려움을 통과하는 과정 속에서 인간은 성장한다는 것이다. 고독은 피해야 할 감정이 아니라,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임을 강조한다.​릴케의 편지들은 한결같이 예의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젊은 시인에게 단 한 표현이라도 더 전해주고자 하는 진심이 담겨 있다. 그 문학적 조언 속에서 우리는 인간 존재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열 편의 편지가 모든 삶의 해답을 제시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 안에서 적어도 한 문장쯤은 마음에 남는다. 이 책은 예술을 꿈꾸는 이들뿐 아니라,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조용한 깨달음을 전해주는 소중한 시간이될 것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2/cover150/k7721351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790206</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일곱 괴물이 사는 마음 - [일곱 괴물이 사는 마음 - 과학으로 헤쳐 나가는 죄악의 세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095858</link><pubDate>Mon, 16 Feb 2026 14: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0958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7937&TPaperId=170958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31/coveroff/89659679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7937&TPaperId=170958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곱 괴물이 사는 마음 - 과학으로 헤쳐 나가는 죄악의 세계</a><br/>가이 레슈차이너 지음, 이한음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lt;일곱 괴물이 사는 마음&gt;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돌이켜보면 마음속 감정들이 나를 지배했던 순간들이 분명 있었고, 그 감정들이 과연 나만의 것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 한동안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았을 때, 그 분노는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읽은 이 책은 그런 고민에 하나의 답을 건네주었다.​이 책은 철학서가 아니다. 의학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인간이 느끼는 일곱 가지 어두운 감정을 임상 실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도덕적인 영역에서만 다뤄질 법한 감정들을 의학적 근거를 통해 풀어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각각의 감정은 직접 겪어본 사람만이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면도 있겠지만, 경험하지 않았더라도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감정들이지만, 막상 그 감정들 앞에서 혼란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다양한 상황 예시와 의학적 설명을 통해 그런 혼란을 차분히 정리해 준다.​인간이기에 선한 감정과 어두운 감정이 동시에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쁜 감정’을 느꼈다는 사실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그것은 인간으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생존을 위해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하나의 단계일 수 있다는 깨달음을 남긴 책이었다.그래서 흥미로운 책이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31/cover150/89659679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073150</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초역, 괴테의 문장들 - [초역, 괴테의 문장들 - 200년이 지나도 심장을 뛰게 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095753</link><pubDate>Mon, 16 Feb 2026 13: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0957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6475&TPaperId=170957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1/32/coveroff/k7221364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6475&TPaperId=170957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역, 괴테의 문장들 - 200년이 지나도 심장을 뛰게 하는</a><br/>민유하 지음 / 리프레시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괴테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문학가이지만, 그 이름 앞에는 문학가라는 수식어 하나만 붙이기에는 부족한 인물이다. 그는 뛰어난 문학가이자 과학자였고, 행정가였으며, 동시에 화가이기도 했다. 한 인간이 이토록 다양한 영역에서 깊이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지만, 그가 남긴 글들이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우리에게 유효한 질문과 통찰을 던진다는 점에서 괴테는 시대를 초월한 사상가라 할 수 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번에 읽은 책은 리프레시 출판사에서 출간된 &lt;초역, 괴테의 문장들&gt;로, 고전 전문가인 민유하 님이 편역한 작품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독일 작가이기에 그의 원문을 그대로 접할 경우 언어적 장벽뿐만 아니라 시대적 거리감으로 인해 감정과 의미를 온전히 느끼기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번역서가 아니라, 오늘날의 독자가 괴테의 사유와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초역’이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민유하 편역가는 원문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언어로 괴테의 문장을 다시 빚어내 독자에게 전달한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 책에는 사람이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순간들, 특히 마음이 흔들리고 지치기 쉬운 시점에 곁에 두고 읽기 좋은 문장들이 한데 모여 있다. 자존감, 성취, 관계, 사랑, 고난, 지혜라는 여섯 가지 큰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글들은 삶의 어느 한 국면에 국한되지 않고, 인생 전반을 아우르며 마음을 다독여 준다. 각 문장은 길지 않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오히려 짧기에 더 깊게 마음에 스며든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 책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마음을 다스려 주는 책답게, 독자가 필요한 순간에 펼쳐 들고 그때의 감정에 맞는 문장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삶이 힘들 때, 관계에 지쳤을 때, 혹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흔들릴 때 이 책은 언제든지 손을 내밀어 준다. 또한 괴테의 문장 아래에는 ‘에디터스 노트’가 함께 실려 있어, 편역자의 해석과 설명을 통해 문장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괴테의 사유를 독자 혼자 해석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 부드럽게 길을 안내해 주는 느낌이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책을 읽기 시작하며 만난 편역자의 프롤로그는 이 책의 방향성을 단번에 보여주는 듯했다.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문득 ‘정말 잘 살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 때, 인간관계에 지쳐 마음이 메말라 갈 때, 실패가 두려워 첫 발조차 떼지 못할 때 이 책이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라는 문장은 오래 마음에 남았다. 그래서 이 책은 한 번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며 삶의 방향을 점검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읽는 동안 내 마음을 조용히 다독여 주고 안아주는 듯한 문장들도 여러 개 만날 수 있었다. 그중 특히 인상 깊었던 문장은 “관계를 망치는 범인은 악의가 아니라 오해다”라는 말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기준과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을 바라보기 때문에, 상대를 온전히 이해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최근 여러 글과 경험을 통해 ‘오해’가 얼마나 쉽게 관계를 무너뜨릴 수 있는지를 다시금 깨닫고 있던 터라, 이 문장은 더욱 깊게 다가왔다. 책 속에서도 악의보다 오해를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인간관계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든다.<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br style="font-family: Roboto, &quot;Noto Sans KR&quot;, &quot;PingFang SC&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icrosoft YaHei UI&quot;, &quot;Malgun Gothic&quot;, sans-serif; font-size: 14px; letter-spacing: -0.14px;">이처럼 2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괴테의 문장이 여전히 힘을 가지는 이유는, 인간의 본질과 감정이 시대를 초월해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사랑하고, 좌절하고, 흔들리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은 과거에도,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괴테의 문장은 여전히 우리 삶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 준다. 마음의 평온과 용기를 얻고 싶을 때, 스스로를 다시 붙잡고 싶을 때 이 책은 조용하지만 단단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1/32/cover150/k7221364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13299</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꿈꾸는 불사조 세트  - [[세트] 꿈꾸는 불사조 1~2 세트 - 전2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094192</link><pubDate>Sun, 15 Feb 2026 18: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0941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5155&TPaperId=170941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92/coveroff/k9421351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5155&TPaperId=170941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트] 꿈꾸는 불사조 1~2 세트 - 전2권</a><br/>전세훈 그림, 최신규 원작 / 해냄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해냄출판사에서 출간된 &lt;꿈꾸는 불사조1,2&gt;는 국내 장난감 완구 회사로 널리 알려진 손오공의 대표, 최신규 님의 삶을 만화 형식으로 풀어낸 자전적 작품이다. 보통 기업인의 인생 이야기는 딱딱한 자기계발서나 에세이로 접하는 경우가 많아 어른 독자 위주로 소비되기 마련인데, 이 책은 과감하게 ‘만화’라는 형식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인상적이었다. 그래서인지 책을 펼치기 전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야기인가, 혹은 가벼운 교훈서가 아닐까 하는 선입견도 들었다.​처음 제목만 보았을 때는 ‘불사조’라는 단어 때문에 SF나 판타지 요소가 들어간 만화가 아닐까 잠시 착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야기를 읽어 나가며 주인공이 실제 인물, 그것도 손오공 대표라는 사실을 인지한 순간 이 책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허구의 영웅담이 아니라, 현실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살아온 한 사람의 기록이라는 점이 이 만화를 더욱 진지하게 읽게 만들었다.​이 작품은 최신규 대표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 속에서 남들처럼 안정적인 공부의 길을 걷기보다는,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삶을 배워 나가는 과정이 솔직하게 그려진다. 실패와 좌절을 겪는 장면들도 미화되지 않고 담담하게 표현되어 있어 오히려 더 큰 공감을 준다. 특히 사업을 시작하고 좌절을 맛보는 과정은 성공한 현재의 모습과 대비되어, ‘성공은 결코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한다.​이야기는 점차 장난감 사업으로 이어지고,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책임지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중심축이 된다. 그 과정에서 등장하는 탑블레이드의 성공기는 2권의 마지막 성공기 였다. 하나의 장난감이 단순한 물건을 넘어 아이들의 놀이 문화가 되고,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성장하는 모습은 읽는 재미와 동시에 산업적인 흥미도 함께 준다.​개인적으로 집에 헬로 카봇을 좋아하는 조카가 있어 로봇 장난감을 모으는 모습을 자주 접한다. 이 만화를 읽고 나니 아이들이 왜 그렇게 장난감에 열광하는지, 그리고 그 장난감 하나를 만들기 위해 어른들이 얼마나 많은 고민과 도전을 거쳐야 하는지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웃음 뒤에 숨겨진 어른들의 땀과 실패가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해진다.​만약 이 이야기가 글로만 구성된 에세이였다면 다소 무겁고 지루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만화라는 형식 덕분에 이야기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오고, 장면 장면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아이들은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어른들은 그 안에 담긴 의미를 곱씹게 되는 구조다. 세대를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느꼈다.​이 만화가 궁극적으로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바로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이 결국 자신의 길을 만든다’는 것이다. 최신규 대표의 삶은 타고난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끈질기게 버티고 다시 도전한 시간의 기록이다. 그래서 이 책은 요즘처럼 쉽게 포기하고 결과만을 중시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단순히 성공을 부러워하라는 것이 아니라, 실패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용히 일깨워 주는 만화다.​&lt;꿈꾸는 불사조&gt;는 어린이에게는 꿈과 용기를, 어른에게는 초심과 끈기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가볍게 펼쳤다가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이 만화는, 세대와 나이를 넘어 추천하고 싶은 의미 있는 작품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92/cover150/k9421351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799261</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센의 대여 서점 - [센의 대여 서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093483</link><pubDate>Sun, 15 Feb 2026 11: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0934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5186&TPaperId=170934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03/22/coveroff/k3021351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5186&TPaperId=170934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센의 대여 서점</a><br/>다카세 노이치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센의 대여서점〉은 특정 시대적 배경을 전제로 작품화된 소설이다.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에도 막부 시대로, 당시 책을 빌려주던 ‘세책점’을 운영하는 센을 중심으로 한 작은 에피소드들이 엮여 있다. 근대의 시대와는 전혀 다른 시대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작품을 읽어 나가며 낯선 단어들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한국어로 번역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시대언어와 표현들이 그대로 사용되어 의미를 추측하며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적지 않아 읽기 쉽지만은 않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재미’였다. 세책점을 운영하는 센이 자신의 일과 관련해 겪는 여러 에피소드들은 독자로 하여금 당시의 시대 상황을 자연스럽게 상상하게 만들고, 책을 사랑하던 사람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센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여성을 향한 편견이 강했던 시대 속에서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우리나라 역시 과거에 출판물 검열을 겪은 역사가 있기에, 수백 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통제하려는 이유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그러한 검열 속에서도 끊임없이 책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 사이에서 형성되는 상대적인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센의 대여서점〉은 당시의 책 문화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예를 들어 책에 사적인 생각을 남기는 행위의 질서, 여성이 기록의 주체가 될 수 없었던 현실)을 신선하고 흥미롭게 담아낸다. 이러한 요소들 덕분에 개별 에피소드뿐 아니라, 시대와 책 자체에 대한 또 다른 재미와 사유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03/22/cover150/k3021351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032222</link></image></item><item><author>토리누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직관과 객관 - [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081139</link><pubDate>Mon, 09 Feb 2026 12: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906235/170811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034623&TPaperId=170811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42/79/coveroff/k8620346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034623&TPaperId=170811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a><br/>키코 야네라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br>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정보가 어디에나 넘쳐나는 시대에, 그 정보의 본질을 가려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우리는 끊임없이 정보를 접하지만, 과연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쯤 고민하게 된다. 이번에 읽은 이 책은 바로 그런 고민에서 출발해, 정보 과잉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명확하고 효과적인 사고를 돕는 수십 가지 지침을 제시한다.​이 책은 세상을 단순한 수치로만 판단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복잡한 현실을 이해한 뒤 수치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편향이 개입되는 지점을 짚어내고, 인과관계의 오류를 경계하며, 우연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임을 강조한다. 더 나아가 불확실성을 예측하는 태도와 다양한 딜레마 속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는 사고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주제들이 결코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작가는 일상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측정하고 사고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우리가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과 착각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돕는다.​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축구 선수에 대한 사례였다. 어떤 선수는 특정 시즌에 실력이 폭발하며 높은 연봉을 받지만, 그 기량이 꾸준히 유지되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을 데이터로 분석해 설명한다. 이 분석을 통해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 이후에도 계속 뛰어난 활약을 보이지 못하는 이유가 설득력 있게 이해되었다. 또한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 들 중 1월생들이 1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는 사례도 재미있게 다가온다.​이처럼 이 책은 다양한 주제를 과학적·수학적 사고로 풀어내며, 세상을 바라보는 본질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정보를 무작정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읽고 해석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책이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42/79/cover150/k8620346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42797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