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정글의 법칙 18 : 순다 열도 편 정글의 법칙 18
김난영 지음, 이정태 그림, SBS 정글의 법칙 제작팀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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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시즌 3

in 순다 열도 18




우리 아이는 TV에서 하는 [정글의 법칙]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신비로운 동물, 식물, 생물들이 나와 새롭게 배우고 알 수 있으며 웅장하면서도 자연 그대로의 환경, 모습 등을 볼 수 있어서인지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아쉽게도 코로나 때문에 현재에는 국내 여행을 통해 촬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국내 여행 편을 보면서도 우리나라에 저런 곳이 있었나 싶고, 우리나라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 같아 기쁘다.


TV 정글의 법칙을 통해 자연을 엿볼 수 있었는데,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즐길 수 있다니 아이는 너무 신나했다. :)







책의 내용은 학습만화 형태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족장이 탐험을 하게 되면서 그 지역에 간략적인 소개를 볼 수 있다.


김병만 족장이 너무 귀여운 캐릭터로 나와 미소 짓게 되었다. ㅎㅎ




책을 보다 보면 한 장수에 끝나는 부분에 보충 설명을 볼 수 있는데, 

실제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글만 있으면 실제 모습을 볼 수 없어 궁금할 법도 한데, 

TV에서 등장했던 장면들을 넣고, 

부연 설명을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이 

더 이해하기 쉽게 신경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순다 열도에 가면 실제로 만날 수 있다는 생물들 중 비아왁!! 

행동 하나 하나가 정말 귀엽게 나온다. :)

클라운피시, 쿠스쿠스, 안경원숭이와 더불어 

아이가 가장 귀엽다고 했던 비아왁!

실제의 모습과 닮게 표현을 해서 그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읽는 내내 아이가 집중해서 읽고 또 재미있다며 집중해서 읽었다. 아이가 읽고 난 후에 나도 한 번 읽어 보았는데, TV에서는 금세 지나가버렸던 부분들을 책으로 자세히 관찰하면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그림으로 표현하여 실물과 비슷하면서도 그 특징을 잘 살려 표현했다는 점이 자세히 관찰하면서 살펴보며 배울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또한 순다 열도에 대해서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자연환경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점이 눈여겨볼 수 있었다. 사람들로 인해 훼손되어 병들어가고 고통스러워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넣어 우리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는 것과 자연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고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아이는 인도네시아 순다 열도에 가면 정말 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거냐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TV에서 보던 프로그램이 책으로 있다니 놀랍다고 했다.


학습 만화인 만화 <정글의 법칙 시즌 3>는 순다 열도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고 한다.

읽고 나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 전의 책들을 살펴보며 읽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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