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튼튼 감사일기>는 ‘감사 일기’와 ‘감사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감사일기 5쪽과 감사 활동 1쪽이 들어 있다. 빼놓지 않고 열심히 쓰면 12주 동안 감사일기를 쓸 수 있는 분량이다.


‘감사일기’에는 [오늘 감사한 일], [오늘 즐거웠던 일]을 기록할 수 있다.
[오늘 감사한 일]에는 3가지를 적으면서 나 자신, 다른 사람, 물건이나 자연 등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다. [오늘 즐거웠던 일]에는 즐거웠던 일을 글이나 그림으로 기록이 가능하다. 그리고 오늘의 명언 한 줄 읽으면서 그 의미를 잠시 생각해볼 수 있다.
보통 감사한 일이라면 커다란 일이나 아주 좋은 일이 생겼을 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어린이들이 [오늘 감사한 일] 3가지를 생각하면서 깨알같이 소소한 일들을 돌아보고, 흐뭇한 마음이 가득 채워질 것이다.
아들이 개학해서 첫 주를 보내고 온 감사의 마음을 ‘오늘 엄마가 해주신 밥이 따뜻하고 맛있어서 고맙다.’, ‘따뜻한 날씨에 예쁜 꽃들이 활짝 피려고해서 고맙다.’, ‘친구들이 학교에서 코로나 수칙 지키면서 조심조심하면서 행동해줘서 고맙다’라고 정리해주어서 고마웠다.

‘감사 활동’에서는 ‘나를 웃게 하는 것 그리기, 칭찬해주고 싶은 사람이나 자연을 위해 상장과 트로피 완성하기’ 등 그리기나 종이접기, 미로찾기 등의 재밌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아들이 쓱 살펴보더니 ‘내가 아끼는 물건 3가지와 이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행복한 질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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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쓰기 중에서도 ‘감사일기’는 더욱 특별하다.
특히 일기쓰기가 숙제라고 여기는 어린이들에게 ‘감사일기’를 더욱 추천하고 싶다. <마음튼튼 감사일기>를 펼치고 가만히 앉아서 하루종일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보면 분명, 웃음이 나오는 일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도, 고마운 일도 새록새록 솟아난다.
열심히 생각하고 적다보면 마음 가득, 고마움으로 물드는 <마음튼튼 감사일기>. 하루 한 장으로 감사일기 쓰기 습관과 긍정적인 마음을 채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