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튼튼 감사 일기 - 긍정적인 태도를 기르는
좋은생각 편집부 지음 / 좋은생각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마음튼튼 감사일기

좋은생각

 

 

 

 

 

 

 

 

      좋은생각에서 출간된 <마음튼튼 감사일기>는 유초등생 어린이들이 하루 한 장, 쉽게 ‘감사일기’를 쓸 수 있는 구성의 일기책이다. 코로나 이후, 평범한 일상에 대한 기다림과 일상에 대한 감사함을 몸소 깨달았다. ‘감사일기’를 통해 하루하루 일상에 대해 긍정적이고 감사한 마음을 지닐 수 있으니, 아들과도 감사일기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나누고 싶었다.

 

 

 

 

감사일기의 가치에 대해

 

 

 

 

 

 

     요즘, 아들과 자주 이야기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당연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자!’이다. 우선 ‘당연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나눔을 했더니 너무도 많았다. 아침에 일어나 밥 먹고 학교 가서 친구들 만나고 공부하기/ 하루 일과 잘 마치고 집에 들어와 식구들과 밥 먹기/ 게임 재밌게 하기/ 엄마 아빠와 책 읽기 등 하루를 채운 모든 일상이 당연한 것들이라고 아들이 생각했다.

 

 

 

     그리고 그 ‘당연한 것을 긍정적+감사하기’의 마음으로 들여다보았다. 그랬더니 아들이 코로나 시대인데 무사히 잘 지내는 것/밥을 먹을 수 있는 것/식구들과 함께 살고 보낼 수 있는 것/ 등등 일상의 빼곡했던 당연함을 감사함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우리 친구도 감사한 일을 하나둘 헤아리다 보면 깜짝 놀랄걸요?

-<마음 튼튼 감사일기> 중에서-

매일 밤 일기장에 감사한 일을 적어보세요.

삶을 대하는 자세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오프라 윈프리 -

 

 

 

 

 

 

 

     책을 살짝 꺼내며 아들에게 보여주니 ‘일기’라는 단어에 다시 숙제모드 느낌으로 바라본다.

일기가 쓰기 싫은 이유는 코로나 이후 특별한 일들이 없어서, 여행이나 어디 구경을 안 가서라고 한다. 이럴 때일수록 하루하루를 특별하게 소중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들, 이 일기책은 그냥 일기책이 아니라 보물찾기를 알려주는 일기책이야.”라고 설명해주었다.

 

 

 

<마음튼튼 감사일기> 구성 살펴보기

 

     

      <마음튼튼 감사일기>는 ‘감사 일기’와 ‘감사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감사일기 5쪽과 감사 활동 1쪽이 들어 있다. 빼놓지 않고 열심히 쓰면 12주 동안 감사일기를 쓸 수 있는 분량이다.

 

 

 

 

 

      ‘감사일기’에는 [오늘 감사한 일], [오늘 즐거웠던 일]을 기록할 수 있다.

[오늘 감사한 일]에는 3가지를 적으면서 나 자신, 다른 사람, 물건이나 자연 등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다. [오늘 즐거웠던 일]에는 즐거웠던 일을 글이나 그림으로 기록이 가능하다. 그리고 오늘의 명언 한 줄 읽으면서 그 의미를 잠시 생각해볼 수 있다.

 

 

     보통 감사한 일이라면 커다란 일이나 아주 좋은 일이 생겼을 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어린이들이 [오늘 감사한 일] 3가지를 생각하면서 깨알같이 소소한 일들을 돌아보고, 흐뭇한 마음이 가득 채워질 것이다.

 

 

     아들이 개학해서 첫 주를 보내고 온 감사의 마음을 ‘오늘 엄마가 해주신 밥이 따뜻하고 맛있어서 고맙다.’, ‘따뜻한 날씨에 예쁜 꽃들이 활짝 피려고해서 고맙다.’, ‘친구들이 학교에서 코로나 수칙 지키면서 조심조심하면서 행동해줘서 고맙다’라고 정리해주어서 고마웠다.

 

 

 

 

      ‘감사 활동’에서는 ‘나를 웃게 하는 것 그리기, 칭찬해주고 싶은 사람이나 자연을 위해 상장과 트로피 완성하기’ 등 그리기나 종이접기, 미로찾기 등의 재밌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아들이 쓱 살펴보더니 ‘내가 아끼는 물건 3가지와 이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행복한 질문이라고 전했다.

 

 

 

#

 

     일기쓰기 중에서도 ‘감사일기’는 더욱 특별하다.

특히 일기쓰기가 숙제라고 여기는 어린이들에게 ‘감사일기’를 더욱 추천하고 싶다. <마음튼튼 감사일기>를 펼치고 가만히 앉아서 하루종일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보면 분명, 웃음이 나오는 일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도, 고마운 일도 새록새록 솟아난다.

    열심히 생각하고 적다보면 마음 가득, 고마움으로 물드는 <마음튼튼 감사일기>. 하루 한 장으로 감사일기 쓰기 습관과 긍정적인 마음을 채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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