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aprudent님의 서재 (aprudent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4 Oct 2026 05:26:43 +0900</lastBuildDate><image><title>aprudent</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aprudent</description></image><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챗지피티 제미나이 제미나이 노트북 5분 컷, 미친 효율 AI프롬프트 - [5분 컷, 미친 효율 AI 프롬프트 - 챗지피티·제미나이·제미나이 노트북 77가지 활용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36911</link><pubDate>Fri, 25 Sep 2026 23: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369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309257&TPaperId=175369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6/9/coveroff/89603092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309257&TPaperId=175369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5분 컷, 미친 효율 AI 프롬프트 - 챗지피티·제미나이·제미나이 노트북 77가지 활용법</a><br/>송진주 지음 / 황금부엉이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챗지피티 제미나이 제미나이 노트북 5분 컷, 미친 효율 AI프롬프트77가지 활용법​<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송진주 지음BM황금부엉이​<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AI를 이용해서 정보를 얻거나 대화를 나누는 것이 낯설지 않은 시대를 살고있다. 챗지피티, 클로드, 제미나이 뿐 아니라 각 상황에 최적으로 맞춰진 다양한 AI가 등장하면서 업무에 AI를 살짝만 적용해도 업무효율이 높아지는 것을 바로 경험한다. 그런데, 익숙한 몇몇 상황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 직장, 부업,일상 - 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 낯선 시작을 가상인물 화장품 회사 마케터 '유나은'의 일과를 따라, 직장에서, 부업에서, 일상에서 AI를 하나씩 익혀가는 과정을 따라가는 이야기로 풀어가는 책이 《챗지피티 제미나이 제미나이 노트북 5분 컷, 미친 효율 AI프롬프트》이다. &nbsp;나은이 막히는 상황을 보고, 프롬프트를 따라해보고 AI가 내놓은 결과를 확인하고 (물론, 책에 나온 결과가 똑같이 산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나은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본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되고, 당장 필요한 부분을 봐도 되지만 앞부분이 쉬운기능을 다루고 있기에 처음부터 읽어보는 것이 따라가기 쉬웠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앞쪽에는 책 속 프롬프트를 전부 복사해서 쓸 수 있는 QR코드와 함께 AI를 활용할 때 사용되는 기본 용어들-프롬프트, 대화(채팅), 할루시네이션, 멀티 모달 -이 먼저 소개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프롬프트는 'AI에게 건네는 말'이라는 것, 내가 입력창에 적는 모든게 프롬프트라는 설명이 나와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AI 중 챗지피티, 제미나이, 제미나이노트북 이 세 가지를 활용한 방법들과 무료와 유료의 비교가 나오는데 이 도구들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활용하면 내게 더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AI도구를 처음 쓰는 '유나은'이라는 전제하에 진행되기에, 처음 시작하며 맞춤설정을 하는 것부터, 세세한 프롬프트 문구까지 자세히, 그리고 질문이 생길법한 시점에는 주의할점과 예상되는 질문, 그에 대한 대처방법까지(예를들어, AI가 틀린 때는 어떻게 해요?) 나와있어서 좋았다. 책의 말투도 구어체로 되어 있어서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회사에서 메일을 쓸 때 쓰는 말투와 자연스런 영문메일, 쌓여있는 메일에서 중요한 것만 추리는 것, 회의의 사전준비와 회의 기록, 회의 뒤의 할일까지 한눈에 정리하는 것, 문서작성의 초안에서 한 줄 요약까지 어떤 AI도구는 어떤 순서로, 또 어떤 앱을 활용하는지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부업활용에서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 시작할지 묻는 첫 질문부터 블로그나 섬네일에 첫문장을 어떻게 써야할지, 내 브랜드를 만들 때 나를 설명하고 강의,클래스 아이디어를 기획서로 작성하는 법, 전자책 아이디어를 목차로 만들고 디자인하고 내 시스템을 만드는법까지 나와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일상에서는 식단 장보기, 어디서 먹고, 무엇을 살까 말까, 리뷰 100개에서 진짜 정보를 고르는 법, 여행일정을 검색없이 30분 완성하는 법, 숙소선택을 2시간에서 20분으로, 경조사 문구, 축사문구, 어려운 대화를 위한 사전 연습, 공부를 할 때 책 한권을 플래시카드로, 처음 보는 분야 10분 핵심정리, 강의 내용을 오래 남기는 복습 등의 내용과 건강 검진 결과에서 꼭 볼 것만, 계약서 사인 전 확인할 것, 힘든 하루를 정리하는 대화 등이 나와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회사에서 활용하는 법은 그래도 익숙했는데, 부업과 일상의 영역은 더욱 새로웠다. 특히 여행일정을 AI에 프롬프트 몇 줄로 짤 수 있다는 생각을 그동안은 왜 못했는지, 책의 말투가 세세한 활용법, 주의점을 옆에서 다정하게 알려주는 것 같아서 알아가는 즐거움이 더 크게 느껴졌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모르는 것을 묻고 배우고 싶어도, 처음 새로운 것을 접하면 어디서 부터 접근해야하는지, 어떤것을 질문해야하는지부터 막막하게 다가온다.AI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좋다는 건 들었지만, 무엇부터 손을 대야하는지 막막할 때 회사원'유나은'의 행적을 따라 차근차근 배워가는 챗지피티, 제미나이, 제미나이 노트북 활용법.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를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책 《​챗지피티 제미나이 제미나이 노트북 5분 컷, 미친 효율 AI프롬프트》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6/9/cover150/89603092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60944</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 -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 - 읽다 보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일상 밀착 물리학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36792</link><pubDate>Fri, 25 Sep 2026 22: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367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1367&TPaperId=175367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1/coveroff/k7421313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1367&TPaperId=175367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 - 읽다 보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일상 밀착 물리학 이야기</a><br/>다나카 미유키.유키 치요코 지음, 오쓰카 아야카 그림, 이효진 옮김 / 오아시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다나카 미유키, 유키 치요코 지음오쓰카 아야카 그림, 이효진 옮김오아시스<br>《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을까》의 저자들이 펴낸 새로운 책,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를 만났다.&nbsp;우리가 매일 먹고 쓰고 듣는 물건에 담긴 물리학. 앞 선 책이 채반이나 가위와 같이 누가 만든 것인지 우리가 잘 모르는 이들의 눈에 띄지 않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을 소개했다면, 이번 책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발명된 도구들을 다루고 있어 만든이가 분명한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개발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책에서 소개된 도구들은 '고전물리학'을 이용한 것들이 많다. '고전'이라고 하면 예전부터 사용되어 온 과학이기에 혹시나 고리타분한 것이라 여길 수 도 있겠지만, 저자는 고전물리학을 선인들의 지혜가 집약된 학문이라 말하며 그 매력을 소개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햇살이 뜨거운 날들이 이어지던 여름, 양산이나 우산이나 햇볕을 막으면 되지 싶은데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궁금한 적은 없었는지?4장 막는도구에서 양산과 우산을 다루고 있었다.&nbsp;피부가 타는 것은 자외선이 우리 몸을 손상 시켰기 때문이다. 손상된 DNA는 보통 즉시 복구되지만, 복수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면 다음날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르게 된다. 이것이 일광 화상. 고대 그리스에서는 햇볕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사용했다고 한다. 기원전 1200년경 이집트에서 우산은 권력의 상징이자 하늘을 의미하는 도구였다고 테런스 크로퍼트는 저서 《우산의 문화사》에서 주장한다. 16세기에 들어서 양산이 남유럽에서 종교와 권위에서 벗어나 패션 아이템으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nbsp;오늘날에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적 측면에서 다양한 연구가 이뤄져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는 흰색보다, 빛을 잘 흡수하는 검은색 양산이 주목받게되었다. 지금은 바깥쪽은 흰색, 안쪽은 검은색인 양산이 많다. 그런데 우리에겐 천연 양산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대기!빗물을 튕겨내는 표면장력의 비밀 '우산'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세계 최초의 방수 기술이 적용된 것이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을 과학의 안경으로 들여다보기!아이가 열이 날 때 요긴하게 사용하는 쿨링 패치도 고분자흡수체를 사용해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하고 이 물을 장시간 기화시켜 온도를 낮추는 '기화열'의 원리를 응용한 것이란 것을 보게되었다. 그 아이디어가 생 곤약이 팔 위에 떨어져 느낀 차가운 감촉에서 시작되었다니, 참 신기했다. 물리의 관점에서 온도를 낮춘다는 것은 열을 빼앗는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열을 발생시키는 방법과 비교하면 열을 빼앗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냉난방용품도 기화열과 융해열을 사용한 것이 대부분이라고한다.&nbsp;명절을 맞아 고추튀김을 만드는데 장갑을 안끼고 재료를 다뤘더니, 나중에는 손가락이 얼얼하고 홧홧한 느낌이 났다. 고추의 매운 성분때문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이 혈류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이용해 양말 앞 쪽에 고추를 넣어 난방에 이용했다는 문장을 보고 내 손가락의 홧홧한 느낌이 이것 때문이구나 알 수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nbsp;손전등과 거울, 안경과 망원경, X선 등의 '보는 도구'와 청진기, 이어폰, 스마트 폰 등의 '전달하는 도구', 성냥, 프라이팬, 냉장고, 전자레인지 같이 조리할 때 쓰는 '먹는 도구', 양산, 우산, 스키 고글, 쿨링패치와 핫팩, 방사선 방어용 앞치마 등의 '막는 도구', 저울, 자,시계와 체온계 등의 '재는 도구' 를 물리학의 눈으로 새롭게 보게하는 책, 일상이 과학의 원리로 가득함을 물씬 느끼게 해주는 책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였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1/cover150/k7421313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00123</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따라쓰기 성경 요한복음 - [따라쓰기 성경 : 요한복음 -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35431</link><pubDate>Thu, 24 Sep 2026 22: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354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1762&TPaperId=175354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5/42/coveroff/k4421317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1762&TPaperId=175354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따라쓰기 성경 : 요한복음 -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a><br/>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최상훈 감수, 컨텐츠연구소 수(秀) 기획 / 스쿨존에듀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따라쓰기 성경 요한복음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좋은 습관 들이기 프로젝트스쿨존에듀<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가 글을 읽기 시작한다.&nbsp;좋은 문장을 많이 접해주고 읽는 것과 함께 글자를 쓰는 것도 연습하고 싶던 차에, 고전 중의 고전, 지혜를 담고 있는 성경을 읽고 필사하는 좋은 습관 프로젝트 《따라쓰기 성경 요한 복음》을 만나게 되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마음을 차분히 하고 자리에 앉아서, 소리내어 요한복음 중 핵심 구절을 읽으며 생각한다.그리고, 연하게 흐린 글씨로 적혀있는 성경구절을 따라 말씀을 또박또박 써본다.삐뚤빼뚤, 마음은 인쇄된 글씨대로 쓰고 싶지만 그렇게 쓰여지지 않아도 괜찮다.그저, 말씀을 따라 쓸 정도로 컸구나 싶어 대견하고, 말씀을 읽으며 쓰는 아이가 기특하다.요한복음을 통독하면서 필사하는 교재로 사용한다면 더 좋을 것 같았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짧은 말씀구절을 읽고 따라쓰면서 자연스레 몇 번씩 되뇌인다.&nbsp;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따라 읽고 쓰며 아이의 마음에 말씀이 심겨지길. 말씀을 암송하며 아이의 삶을 비추는 등불이 되길.​<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말씀이 세상에 오셨어요'로 시작된 파트1에서 '다시 사신 주님과 만나요'로 마무리되는 파트8까지, 요한복음의 주요 내용을 담은 말씀을 한글과 영어로 볼 수 있는 《따라쓰기 성경 요한복음》. 각 장마다 절취선이 있어서, 하루 한 장씩 잘라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았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글을 읽고 쓰기 시작하는 아이부터, 말씀을 통독하며 암송하기 원하는 이들도 활용하기 좋은 책&nbsp;&nbsp;《따라쓰기 성경 요한복음》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5/42/cover150/k4421317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5420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결정을 유리하게 만드는 산수의 기술 - [결정을 유리하게 만드는 산수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35192</link><pubDate>Thu, 24 Sep 2026 20: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351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1880&TPaperId=175351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7/15/coveroff/k9921318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1880&TPaperId=175351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결정을 유리하게 만드는 산수의 기술</a><br/>니시오카 잇세이 지음, 김현경 옮김 / 로북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결정을 유리하게 만드는 산수의 기술초등 산수가 인생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니시오카 잇세이 지음김현경 옮김로북<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수학'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이들은 많을거다. 그런데, 의외로 '산수'를 잘 하느냐고 묻거나, 산수를 잘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잘 없다. 산수는 아주 기본적인 거니까, 누구나 당연히(!) 잘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는데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저자는 '초등학교 산수'부터 복습하면서 성적이 오른 자신의 도쿄대 입학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에게도 결정을 유리하게 만드는 산수의 기술'을 전수해준다. 초등 산수가 인생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말이 처음엔 의아하더라도 책을 읽을수록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일상생활부터 비지니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황에 관련된 수감각. 그 감각은 산수의 본질을 이해하는데서 시작된다.실제 상황과 숫자, 계산을 예시로 보여주며 덧셈과 뺄셈, 짝수와 홀수, 비율과 분수 등을 이용해 산수와 산수로 사고하는 방법을 PART 1,2로 나눠 소개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책에서는 곱셈을 설명한 뒤에 덧셈과 뺄셈이 나온다. '곱셈, 나눗셈' 뒤에 '덧셈,뺄셈'을 하는 것이 '계산순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하는지 의문을 가진적은 없는가? 왜 이런 규칙이 생긴걸까?'곱셈과 나눗셈'뒤에 '덧셈과 뺄셈'을 하는 것은 간소화한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나서 계산하는 것과 같다. &nbsp;만약 간소화된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지 않고 계산하면, 답이 바뀌어 버린다.산수의 세계에 존재하는 계산 방식은 '덧셈과 뺄셈'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뺄셈조차도 덧셈으로 표현할 수 있으니, 계산은 모두 '덧셈'이 본질이다. '+'로 묶인 각각의 덩어리를 '항'이라 하고 이 '항'의 덧셈이 곧 계산이다. 이 항에 x,y문자가 들어간다해도 항의 덧셈에는 변함이 없다. 나눗셈은 '1'을 기준으로 고치는 것, 또 '공통항을 찾아서 하나씩 지워가는것'. 공통항에서 약수의 개념이 유용하고...​<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렇듯, 우리가 접하는 간단한 식부터 복잡해보이는 상황을 담은 사안까지, 숫자를 보는 눈을 기르도록 설명해놓은 글을 따라가다보면, 산수가 다르게 다가온다. 짝수 홀수, 덧셈 뺄셈으로 풀어가다보면 항, 약수, 분수, 소수 개념들이 훨씬 친근하게 설명된다. 기본에 충실해야한다는 것이 다시금 와닿는다.&nbsp;식 세우기 사고로 지리문제를 풀고, 문제를 간소화하며, 전체를 보는 시각, 결과를 보고 부분을 생각하는 역산사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과 사물을 단순화 하는 것, 복잡한 현실도 끈기있게 시도하면 풀 수 없는 문제는 없다는 사고까지 글을 따라가다보면 산수적 사고 point 31를 내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수학을 왜 배우는가에 대한 대답. 수학이라는 학문적 접근이 아니라 초등'산수'를 알면, 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산수적 사고로 삶에서 접하는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게하는 책 《결정을 유리하게 만드는 산수의 기술》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7/15/cover150/k9921318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71570</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슈퍼 미니카 종이접기 - [슈퍼 미니카 종이접기 - 초특급 레이싱을 펼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35159</link><pubDate>Thu, 24 Sep 2026 19: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351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52665X&TPaperId=175351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59/coveroff/896952665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52665X&TPaperId=175351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슈퍼 미니카 종이접기 - 초특급 레이싱을 펼처라!</a><br/>우리 교실 이야기 지음 / 경향BP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슈퍼 미니카 종이접기​초특급 레이싱을 펼쳐라!​<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우리 교실 이야기 지음경향BP​<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미니카 만들기 열풍! 예비초등 아이들부터 초등 아이들까지, 한동안 유튜브를 보며 미니카 접기를 한다며 서로 경쟁하듯이 만들었었다.&nbsp;우리집도 예외는 아니어서, 매번 새로운 미니카를 찾고 종이 접기를 반복했다.영상을 보여주며 만들도록 하는건 좋은데, 그 방향이 다른 영상으로 이어지는게 자못 못마땅했는데, 영상대신 참고할 수 있는 미니카 만들기 책자가 나왔다는게 무척 반가웠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비슷비슷해 보이지만, 디테일이 모두 다른 10개의 미니카 접기가 상세하게 나와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공통적인 접기를 먼저 소개하고, 미니카 각각의 특색을 담은 접기가 이어진다.책에 종이접기 방법이 상세히 나와 있기에 순서대로 따라하면 되는데, 직접 만드는 모습이 궁금하다면 각 미니카마다 만들기 동영상 QR코드가 나와있어서 바로 찾아볼 수 있게 되어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가 먼저 선택한 것은 벨로윙.하늘을 향해 펼쳐진 날개를 가진 미니카. 파란색으로 소개되어있는 벨로윙을 빨간색 종이로 만들었다.​&nbsp;<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순서 하나하나 이렇게 상세히 나온 종이 접기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86번의 구체적인 과정이 컬러 사진과 함께 선명한 점과 접기선으로 안내된 &nbsp;친절한 종이접기 안내 책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미니카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상세한 종이접기 과정을 보고서 혼자서도 직접 접어 만드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 줄 책.열 개의 슈퍼 미니카를 다 만들다보면, 색이나 모양 등의 디테일을 조금씩 변형하여 나만의 또다른 미니카를 접어볼 자신감을 가지게 될 책, 《슈퍼 미니카 종이접기》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59/cover150/896952665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15990</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쓰레기 과학 - [쓰레기 과학 - 집파리에서 인공지능까지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쓰레기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19729</link><pubDate>Wed, 16 Sep 2026 12: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197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45003&TPaperId=175197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3/74/coveroff/89320450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45003&TPaperId=175197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쓰레기 과학 - 집파리에서 인공지능까지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쓰레기의 모든 것</a><br/>곽재식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쓰레기 과학집파리에서 인공지능까지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쓰레기의 모든 것​<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곽재식 지음문학과지성사<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조선시대 개천은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유럽의 하이힐과 향수가 길거리에 오물을 버려서 발생한 더러움과 냄새 때문에 만들어 졌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조선의 모습도 그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는 것이 의아했다. 사극 드라마에서는 언제나 정돈 된 풍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으니 말이다. 성군이라 여기며 칭송받는 세종대왕도 여러 정치적 이유로 그것을 그대로 지켜보았지만, 영조 임금은 준천사업을 해서 하천에 쌓인 쓰레기와 흙, 모래를 퍼냈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nbsp;땔감으로 쓰기 위해 산의 나무를 베며 일어난 환경파괴와 (당시 영의정이었던 이천보의 주장) 대책없이 방치되었던 쓰레기 문제로 사람들이 더 많은 질병을 겪게된 것 까지, 쓰레기 문제는 그저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과 함께 장기적이 대책을 세워야 함을 보게 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쓰레기라고 하면 불필요하고 더이상 쓸모없어서 버리는 것이라 여긴다.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것, 더이상 먹을 수 없는 것, 그래서 내게서 거리를 두고 싶은 것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이 함께 나오는 것들이 쓰레기다. 우리는 이 쓰레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쓰레기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 나왔다.'쓰레기'라는 단어를 제목에 담고도 참 이쁘게 나온 책. 표지도, 담긴 내용도 내가 알던 쓰레기를 다시 보게 만든다.《쓰레기 과학》 집파리에서 인공지능까지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쓰레기의 모든 것 &nbsp;ㅡ 제목조차 직관적이다. 방금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며 하찮게 여겼던 순간을 보기라도 한 듯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쓰레기가 발생하면 어딘가 버려야한다. 새벽마다 우리가 내놓은 쓰레기들은 차에 실려이동한다. 땅속에 묻기도하고 아무것도 없는 지역을 찾아 바다 한 가운데, 우주 저 멀리 보내는 연구도한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기도하고, 여러 분들의 지혜가모여 쓰레기섬이 사람들이 찾는 공원이 되기도 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쓰레기 처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 '매립' 즉 땅에 묻기가 1부에 다뤄진다. 금성이 우주 쓰레기 행성이 될 수 도 있다? 우주 쓰레기장 이야기부터 집파리가 어떻게 쓰레기 더미에서 살아남았는지 집파리에 대한 이야기에서 쓰레기에 흙을 덮어 문제를 해결한 위생매립(단지 흙을 덮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로그 함수가 사용된다!), 그리고 갯벌을 간척한 자리에 위치한 지금의 수도권 매립지가 만들어지게 된 과정부터 대규모 쓰레기 수집과 운송을 가능하게 한 실린더를 사용한 특장차 이야기까지, 쓰레기에서 시작한 이야기라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의 종류나 양, 환경, 쓰레기를 줄이자라는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역사가 나오고 수학이 등장하며, 양자이론이 나오고, 발명가와 도구, 철학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쓰레기로 몰락한 도시 레바논의 베이루트와 헤즈볼라가 쓰레기 처리를 잘 하면서 민심을 얻은 이야기까지! (쓰레기를 처리하는 중장비 중 포클레인이 굴착기를 만들었던 프랑스 업체 이름이었다는 것도 처음 알게되었다. 그 뜻이 무려 '아마꽃이 있는 연못'이라는 것도!) 지방 소멸이라 하는 지금, 지방에 쓰레기를 불법야적하는 씁쓸한 이야기도 있고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근본적으로 쓰레기는 배출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2부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쓰레기 재활용이다.알루미늄 캔 하나가 전기가 뭉쳐진 덩어리라고? 한국은 보크사이트 광산은 없지만, 알루미늄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알루미늄 산업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경북 영주의 공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수집하여 알루미늄 쓰레기를 재활용하는데, 매년 DC-3비행기(많은 인원을 수송할 수 있는 비행기의 시초)를 4만 대 이상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구리와 아연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금이 나오고, 철과 배터리 재활용, 종이와 플라스틱, 시멘트 등의 재활용도 그 사이에 발생하는 이익과 손실을 다양한 세계 상황과 연결해 설명하는 것도 좋았다. 최후의 재활용 소각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쓰레기 처리까지, '쓰레기 과학'이라는 말이 정말 찰떡같이 어울리는 책이었다. 쓰레기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인류의 발전 역사와 삶의 흔적들이 과학과 함께 버무러져 있었으니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오늘도 우리는 500ml물병 두 개 만큼의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고 한다. 얼마 안되네 싶기도 하지만, 이것이 우리 동네 사람이 하루에 버리는 양만 모아도 치우지 않을 시에는 어마어마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있다. 음식물쓰레기만해도 그렇다. 따뜻한 날씨에 며칠 만 둬도 벌레가 생기지 않던가.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재활용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그 관심이 우리 삶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게 해주는 책 《쓰레기 과학》.&nbsp;진로를 생각하는 아이들이 본다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때 쓰레기 처리쪽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게 할 것 같았던 책. 우리생활과 연결되면서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었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3/74/cover150/89320450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37406</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수업 -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 -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부터 AI 에이전트, 글쓰기·코딩까지 생성형 AI에 관한 모든 기초 지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04439</link><pubDate>Wed, 09 Sep 2026 09: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044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049&TPaperId=175044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64/coveroff/k7221300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049&TPaperId=175044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 -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부터 AI 에이전트, 글쓰기·코딩까지 생성형 AI에 관한 모든 기초 지식</a><br/>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nbsp;LLM수업​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비지니스북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수업...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AI를 더 알고 싶어 책을 들긴 했는데, LLM이 뭔지부터가 궁금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LM (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nbsp;사람처럼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수십억~수조 개의 파라미터라는 내부요소를 갖고있고,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한 뒤 패턴을 이해하고 문장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모델.<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우리가 생성형 인공지능이라고 사용하고 있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이 바로 LLM이었다. 만들어진 모델을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LLM은 무엇이고 저마다 어떤 개성을 지녔는지 보여주며, LLM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리고 그 밑바탕에 깔린 원리는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 이 책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수업》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생성형 인공지능의 원조 챗GPT와 코딩과 글쓰기에 강한 클로드, 구글 생태계를 등에 업은 제미나이, 실시간 데이터로 무장한 그록까지, 얼마 전 클로드를 사용해보고 그 문장력에 놀랐었는데, 각각 LLM이 가진 특징과 함께 그 모델을 개발한 개발자들과 개발 전반에대한 이야기까지 들려주니 완전 초보인 독자도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라마로 시작된 오픈소스의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흐름과 처음들어보는 '허깅페이스'와 오픈라우터 같은 플랫폼의 역할도 알 수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개발자가 아닌 사용자에게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부분은 그 다음부터 이어졌다.글쓰기, 이미지 생성과 영상 제작, 친구처럼 대화하는 AI 컴패니언, 코딩, 카카오톡에서도 챗GPT가 탑재될 수 있게 한 MCP(모델LLM이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프로토콜, LLM이 외부 도구를 호출할 때 따라야 하는 통신 규약) 등의 동작원리. 그리고, &nbsp;실제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사례까지 담겨있어서 더 좋았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미국과 중국이 이 분야를 앞서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추격해가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중국 모델에 드리운 검열의 그늘,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 딥페이크, 저작권 소송, 챗봇과 깊은 관계에 빠진 끝에 비극적인 선택을 한 이야기까지 AI와 관련된 양면을 볼 수 있도록 쉬운 언어로 풀어 낸 책.어렵다고, 부작용이 많다고 덮어두고 있지 말고 이럴 수 록 더욱 제대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며, 챗GPT 를 비롯한 생성형 AI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64/cover150/k7221300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6488</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교독서평설 2026.09. Vol.426 - [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86445</link><pubDate>Tue, 01 Sep 2026 12: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864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4864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off/scm10377835490.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4864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a><br/>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월간지) / 1991년 04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고교독서평설 2026.09. Vol.426<br><br>2학기. 학교로 가는 발걸음이 이제 제법 익숙해진다. 언제 방학이었냐는 듯이.  방학이 끝나고 아쉬운 마음은 곧 선배들의 수능 D day를 셈하는 숫자와 추석 앞 뒤로 자리잡은 중간시험일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게한다.1학기 보다 1.5배속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듯한 2학기. 2학기에도 쉼의 시간엔 &lt;고교 독서평설&gt;과 함께. (슬쩍 펼쳐보았을 뿐인데, 어느 새 몇 개의 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시선을 가져가곤 하지만 말이다.)<br><br><br>논쟁 why에서는 임신 중지 약물도입에 관한 이슈가 등장했다. 고1에서 배우는 통합사회2의 1단원에서 인권이 나오는데, 인권이 지닌 천부성을 다루며 다뤘던 임신 중절. 태어나면서  부터 가지게 되는 당연한 권리를 천부성이라고 하는데, 그럼,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에겐 인권이 없는가? 하는 의문을 던지며 생각했던 주제였다. 2019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린 지 7년3개월이 되었다.낙태는 법적으로는 해결안이 나왔지만 여전히 윤리적으로는 논쟁거리다. 임신 중지 약물을 도입 허용 등이 법률로 정해지지 않은 것을 봐도 그렇다. 이 안건은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 이렇듯 학교에서 다룬 내용을 시사 내용으로 다시 접할 수 있는 것이 독서평설의 묘미. (내용은 무겁지만, 뭔가 교과와 연결되는 뿌듯함!)<br><br><br>새롭게 만나는 동남아시아, 이번에는 동서 문명이 겹친 경계의 땅, 필리핀이 소개되었다. 필리핀의 종교라고 이야기하면 에스파냐 식민지배의 영향을 받아 카톨릭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핑크 모스크라니? 필리핀 최남단 민다나오섬은 말레이제도와의 인종, 문화 교류가 훨씬 긴밀해 14세기 해상 무역로를 따라 유입된 이슬람교가 자리잡아 지금도 이곳 무슬림들은 스스로를 '방사모로(Bangsamoro)'라고 부르며 주류사회와 구별되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7,6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 답게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풍경을 가진 나라. 그 나라를 우리는 언제 알게 되었을까.조선 후기, 예기치 못한 풍랑으로 루손섬에 9개월간 체류하고 돌아온 홍어 장수 문순득의 이야기도 내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조선 시대 하층 신분이었기에 특유의 선입견 없이 표류했던 지역의 낯선 삶으로 곧바로 들어갈 수 있었던 문순득의 표류와 귀환은 이후 제주도에 9년간 억류되었던 필리핀 표류민들을 고국으로 돌려보내는 일도 했다. 실학자 정약용은 그에게 '하늘 아래 최초의 세계인'이라는 뜻의 '천초'라는 호를 붙여주고 문순득의 구술을 바탕으로 &lt;표해시말&gt;이라는 기록을 남겼다고 한다. 거기에 문순득의 경험이 당대 최고 실학자들의 국가 개혁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니,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그 경험이 가지는 파급력을 새삼 느끼게 했다.​<br><br>1인 가구의 시대, 관련해서 두 개의 글이 연결되어 보인다. 철학, 현대 문명을 말하다에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김수영 교수님의 《필연적 혼자의 시대》와, 세계 가 보고 싶은 곳들의 사회학 코너에서 '도쿄는 사람의 도시다, 그러나...'. 가장 붐비는 도시인 동시에, 가장 많은 사람이 혼자 죽는 도시 도쿄. 도쿄는1인 가구의 비율이 50%가 넘는다.(일본 전체 1인 가구 비율은 38%. 서울은 40%, 한국 전체는 36%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이유- 경제적 여건과 사회 변화로 인해 나타난 가족의 형태 -와 그 생애에 대한 고민이 앞의 글에서 나왔다면, 뒤의 글에서는 도쿄라는 도시를 중심으로 그 속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러면서 조금은 쓸쓸하게 담아낸다. 고독사라는 개념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알린 도시. 홀로 살아가기에 최적화 되어 있지만 역설적으로 아무도 모르는 무연사회. 빽빽한 지하철에서 유리창에 얼굴이 눌린 사진을 담은 '도쿄 압축'(독일 사진 작가 마이클 울프의 작품)처럼 밀착되어 있지만 서로가 서로를 모르는 사회. 시대가 변하고 1인 가구가 늘어나더라도 우울하고 외로운 미래가 되지 않기를. 앞서 나온 글에서 제시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제도적 장치, 가족을 둘러싼 새로운 철학과 상상력을 풀어내는 이들이 늘어나길. ​외로움, 고독을 이야기 하니, 사람과의 관계의 범주 만이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사물과 환경까지 '관계'의 범주에 넣어 사고하는 글이 눈에 다시 들어온다. 내 인생의 첫 디자인 수업 코너의 '포스트휴머니스트 디자이너, 관계를 디자인하라'. 또 관계라고 하니, 설득과 조작 사이, 정치 커뮤니케이션으르 다룬 정치의 설계자들 '에드워드 버네이스와 프랭크 룬츠'를 다룬 글, 함께 사는 사회에서 이제 가볍게 다룰 수 없는 기후 이야기 뻔하지 않은 기후변화 이야기에 나오는 '피케티 보고서'이야기- 기후 위기와 불평등은 연결되어 있고, 세계가 함께 걷는 부자 세금으로 기후 위기를 해쳐나가 '기후'와 '불평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이야기까지. ​여기서 다 다루지 못했지만, 당장 고등학생에게 와닿는 입시와 관련된 조언을 아낌없이 나누는 임명선의 슬기로운 입시 생활, 새학기 특집으로 마련된 우리 학교로 놀러와 :한국외대 프랑스어학부 소개까지 평소에 생각지 못했던 지평까지 계속 확장할 수 있도록 현실을 보여주고, 질문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우리의 지금과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다양한 문학, 비문학 글들이 다양한 &lt;고교 독서평설&gt;.교과와 관련한 시사를 접하고자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고교 월간 잡지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150/scm10377835490.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41372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 - [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 - 동화로 풀어내는 하브루타 질문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72531</link><pubDate>Wed, 26 Aug 2026 09: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725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034&TPaperId=174725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00/6/coveroff/k9521300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034&TPaperId=174725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 - 동화로 풀어내는 하브루타 질문법</a><br/>김금선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08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동화로 풀어내는 하브루타 질문법​김금선 지음세종<br>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로 책 한 권 분량의 인문학 이야기로 펼칠 수 있다? 어린이용 동화책이 아니라 200쪽을 훌쩍 넘는 책으로 말이다. 그게 가능할까 싶은 마음이 이 책을 보고 수긍이 되었다. 동시에, 전래동화를 무 비판적으로 보고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말이다.​《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은 동화, 특히 우리 전래동화를 가지고 유대인의 질문법인 하브루타 질문으로 비판적으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있었다. 여러 동화가 담겨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선녀와 나무꾼' 하나의 이야기를 삶의 전 영역에 걸친 인생 수업으로 보게 했다.​앞쪽에 요약된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는 세쪽 남짓. 늘 들었던 그 이야기다. 우리는 나무꾼의 입장에서, 선녀와 자녀들과 헤어진 그 상황에만 주목한 경향이 없지 않나 싶다.사슴을 도와준 나무꾼의 행동, 은혜를 갚고자 선녀의 정보를 흘린 사슴, 선택의 여지 없이 날개옷을 빼앗기고 나무꾼의 아내가 되어야했던 선녀... 장면 장면을 따로 떼어내 생각해보니,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생각한 이야기가 삐그덕 거리는 전개처럼여겨졌다. 선택을 달리 했더라면,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더라면 이 이야기는 다른식으로 쓰였을텐데.​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이어질 상황이 달라졌겠지만,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숨긴 사건을 두고 '나다움'을 연결해 이야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br><br>'나답게 산다'는 것이 욕망을 좇아간다는 의미는 아니다. ​어떤 유혹 앞에서도 자기 통제력을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나'를 지키는 일이다.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 p.40단기적인 유혹에 빠져 선녀의 옷을 숨긴 나무꾼의 선택은 결국 비극으로 이어졌다. 사슴이 은혜를 갚는다고 제공한 정보라도 그것이 타인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 아니기에 다른식으로 접근했더라면, 서로를 신뢰하고 사랑하는 진짜 선녀 배우자를 얻을 수도 있었을텐데... 그런데 이것이 나무꾼만의 문제일까. 저자는 진짜 리더는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사람이라 말하며 우리의 모습을 보게한다. 선택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니까.​타인을 돕는 행동과 은혜를 갚는 것, 신뢰와 사랑, 결혼과 인생 전체를 전래동화로 풀어낸다는 것이 신기하고도 재미있었다. 그렇다고 깊이가 없는 것도 아닌 것이, 오랜시간 전해져온 이야기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그저 스쳐지나가지말고 곰곰히 생각하고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되었다.​아이에게 읽히는 것도 좋지만, 선택, 결혼생활과 신뢰, 인생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전래동화를 가지고 풀어내는 결혼 학교, 부모교육, 인생수업으로 어른들에게 권하고 싶었던 책 《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00/6/cover150/k9521300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00062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대한민국 입시 죽음의 삼각형 - [대한민국 입시 죽음의 삼각형 - 최상위권 따라잡는, 대치동 스터디코드 입시 바이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43531</link><pubDate>Mon, 10 Aug 2026 22: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435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025&TPaperId=174435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8/37/coveroff/k5521300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025&TPaperId=174435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한민국 입시 죽음의 삼각형 - 최상위권 따라잡는, 대치동 스터디코드 입시 바이블</a><br/>서보현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08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대한민국 입시 죽음의 삼각형​최상위권 따라잡는, 대치동 스터디코드 입시 바이블&lt;스터디코드&gt; 서보현 지음체인지업​<br><br>대학 입시를 앞 둔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라도 입시 전략을 알고싶어한다. 수능을 코 앞에 둔 고교생부터 이제 막 말을 하기 시작하는 자녀를 둔 부모도 자녀교육, 입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그런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하다. 최근에는 지금 6학년인 아이들부터 모든 시험이 절대평가 된다고해서 또 들썩들썩하다. 이번 교육과정이 바뀌고 고교 내신5등급제로 된것도 혼란이 이는데 말이다.​20년차 입시 전문가, &lt;스터디코드&gt;의 대표코치이자 창립멤버인 저자는 '대학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본질을 붙잡고 공부해 수능 수학만점, 서울대에 합격했다. 서울대생의 공부법을 분석하고 입시흐름을 추적하며 흔들리지 않는 입시 공부의 본질을 제시해왔다.​ '역전'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방법과 기준, 방향을 몰라서 노력에 배신당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을 역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저자의 글이기에 궁금해질 수 밖에 없었다.<br><br>대학이 학생을 뽑는 기준. 저자는 충성도와 역량을 이야기한다.학생이 우리학교에 입학한 후 도망가지 않을 아이인가를 보는 충성도 ㅡ 이건, 각 학교마다의 시험을 치르고 대학을 진학했던 본고사 시대가 지나고 수능이 도입된 후 몇 점만 더 얻으면 상위대학에 진학하는데..하는 마음에 입학 후 재수하는 학생이 나타나면서 등장 ㅡ, 그리고 역량은 우리학교에서 성과를 낼 아이인가를 보는 것. 정부와 대학이 서로 창과 방패같은 입시 정책을 제시하는 흐름을 이야기해주며 이번  2028 입시가 내신 5등급제, 통합형 수능, 고교학점제를 모두 챙겨야하는 죽음의 삼각형을 이야기한다.하지만 겁내지는 말 것. 세 개의 변화는 결국 우수한 학생을 변별하기 위한 것이고 셋은 결국 하나의 뿌리에서 자라는 것임을 이야기한다.<br><br><br>수능과 내신, 생기부 어느 하나도 버릴 수 없는 입시. 고교학점제에서도 대학이 제시한 과목을 필수로 들어야하고 말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수능최저점도 신경써야하고 과목별세특, 창체기록, 출결 등 생기부도 신경써야한다. 그리고 그것의 진위여부를 보는 면접까지 챙겨야한다. 정시도 더 이상 수능만 보지 않는다. 여기에도 내신과 생기부를 본다.​그러면, 수험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 것일까.하나로 통합하여 실력 키우기!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가(내신)그 학습 결과가 전국단위에서도 통하는가(수능)수업과 학교 활동에 어떤 태도로 참여했는가(생기부)그 경험과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가 (면접)내신과 수능, 생기부와 면접이라는 실전을 대하기 위해 '실력'을 먼저 다지는 것. 그러려면 질문부터 바꾸어야한다. "이 단원의 원리를 너만의 말로 설명할 수 있어?"(지식)  "처음 보는 문제에도 그 원리를 적용할 수 있니?"(능력)​다시 질문. 그러면, 교과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힘을 평소에 어떻게 키울 것인가.그 구체적인 방법들이 연이어 소개된다.혼자만의 공부 시간을 채우는 왜? 공부법, 설명하기 공부법, 예습ㅡ수업 ㅡ복습, 시험준비 4주 로드맵, 시험 후 분석, 수업의 개념을 깊이 이해하고 암기한다면 그것이 장기기억에 남아 그 기반위에 수능 실전훈련하기. 거기에 생기부에 작성할 연구주제를 교과 탐구활동에서 찾는 것과 과정까지 소개해준다.주요대학의 전형부터, 어떤 내용을 보는지에 관한 안내부터 중3부터 고교 생활 학년별 실전로드맵까지.​'충성도와 역량'이라는 두 줄을 진짜 실력으로 증명하도록 안내해주는 책. 내신과 생기부, 수능 어느 것도 놓치지않고 다음으로 나아갈 방향을 보게하는 책. 방향이 맞다면 속도는 자연스럽게 따라올거라 든든하게 말해주는 책, 그래서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되도록 도와주는 책  《대한민국 입시 죽음의 삼각형》  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8/37/cover150/k5521300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8370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교 독서평설 2026 08 Vol.425 - [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42313</link><pubDate>Mon, 10 Aug 2026 08: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423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4423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off/scm10377835490.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4423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a><br/>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월간지) / 1991년 04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고교 독서평설 2026 08 Vol.425덥다. 현관 문을 열면 숨이 턱 하고 막히는 더위에 얼른 그늘을 찾고, 시원한 얼음물을 찾게되는 8월.여름방학이지만 곧 개학이라는 현실에 붕 뜬 마음을 가라앉히지만 여전히 방학이라는 것에 조금은 느긋해지는, 그러면서도 2학기 준비를 게을리할 수 없는, 도움닫기를 하는 기간.​<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매미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는 가로수를 지나, 문제집을 펼치기 전 독서평설을 들여다본다. 책으로 시선을 돌리는 워밍업. 시사를 읽는 것은 세상을 읽는 것, 비문학을 읽는 것도 공부니까.&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심층 ISSUE로 나온 글은 대한민국 대도약 프로젝트 공개, 반도체 로봇 AI에 대규모 투자한 이야기다. 지난 호에 삼성 노조이야기에서도 반도체로 얻은 어마어마한 수익을 분배하는 성과급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연장선에서 국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었다.'반도체, 로봇 등 피지컬 AI, AI데이터센터'를 세 축으로 삼아 수도권 중심의 산업구조를 완화하고 지역별로 특화한 첨단산업 거점을 조성해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권역별 배치가 프로젝트의 핵심, 지역 균형 발전,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어떻게 실행할지가 관건인 사업. 계속적인 관심과 이후 경과를 주목해야할 사안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논쟁 why에서는 청년고용 한파를 다루고 있었다.반도체가 호황이고 수출이 호황이라면 일자리도 늘어야 할텐데, 오히려 지난 달 취업자가 전년 동월대비 4만명이나 감소,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가 25만 5,000명이나 급감했다고 한다. 극 소수에게 반도체와 관련된 과실이 주어진 상태, 지금은 성과급 잔치를 벌일때도 수출과 성장률 착시에 취해있을 때도 아니란 기사. 청년 없인 나라의 미래도 없다는 말. 부디 나라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청년들을 살리는 출구가 되길 바라본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덥다. 이 글 서두에도 언급했지만, 올 7월, 중부지역에는 그래도 비가 어느정도 내렸지만 남부지역은 하루 이틀? 그러고는 햇볕이 쨍쨍이다. 분명 '장마기간'일텐데...이슈 NOW 과학에서는 기후변화로 달라진 장마, 개념도 재정립 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었다.장마를 더 이상 6월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북태평양고기압과 오호츠크해 고기압 사이의 정체 전선으로 설명하지않고, '여름철에 여러 날을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이나 날씨'로 정의하고 장마와 장마철, 장맛비로 구분했다. 아직 '우기'라는 표현은 하지않았지만, 기후가 계속 바뀐다면 우기,건기라는 표현이 우리나라에서도 사용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1이 배우는 통합사회1에서 문화와 관련해서 다문화 사회를 용광로와 샐러드볼에 비유한 표현이 나온다. 인종이 하나로 녹아드는 용광로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각자의 모습을 유지한 채 함께 존재하는 샐러드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고있다. 일본 드라마 &lt;도쿄 샐러드볼 &gt;과 중국계 미국인 작가 R.F.쿠앙의 판타지소설 《바벨》(2022)을 통해 다른 언어를 통역하는 것이 사람을 이해하는 일, 번역이라는 것이 애초에 왜곡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전제할 때 '어림 짐작하지 않고 당신을 신중하게 왜곡하겠다'는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임을 다시 생각해보게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입시를 앞 둔 고교생을 위한 월간지인 만큼, 대학과 공부에 관련된 기사도 놓치지 말기!숙명여대 가족자원경영학과 선배들의 학교소개와 입시 노하우, 2027년 입시 관련 변수와 수시 지원 &nbsp; 전략도 챙겨보자.​<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정말 열심히 공부 하는데 왜 성적이 안오를까 고민하는 친구들은 '내 마음을 쓰다듬는 심리학'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익숙한 공부방법을 바꾸는 것이 쉽진 않겠지만 스스로 계획을 세우며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는 것에 구체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몸은 집에 있지만, 새롭게 만나는 동남아시아 코너에서 싱가포르도 가보고, 뉴욕과 바이러스라는 새로운 조합을 사회학의 시선으로도 만나고, 박완서작가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보며 과거 우리나라, 그 시대의 사람들도 만나는 등 독서평설로 만나는 방구석 세계 비문학, 문학 탐방!​<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전에 경험해보지않은 무더운 여름.하지만,여름방학이 지나면 머지않아 곧 언제 더웠던가 할 날이 곧 올거다.&nbsp;이 여름을 이기는 또하나의 피서, 고교 독서평설 8월호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150/scm10377835490.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41372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전쟁, 그림으로 말하다 - [전쟁, 그림으로 말하다 - 한눈에 보는 현대 전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25323</link><pubDate>Fri, 31 Jul 2026 22: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253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10101&TPaperId=174253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1/44/coveroff/89315101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10101&TPaperId=174253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전쟁, 그림으로 말하다 - 한눈에 보는 현대 전쟁</a><br/>권동현 지음, 이세환.박유상 감수 / 성안당 / 2026년 05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br>전쟁, 그림으로 말하다한 눈에 보는 현대 전쟁이세환,박유상 감수, 권동현 지음(주)도서출판 성안당<br><br>전쟁이야기. 세계 어느 곳에서는 지금도 전쟁중이다. 전쟁을 좋아하는 이가 있을까. 자신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전쟁을 끝내고 평화가 오는 것을 기대할 것이다. ​이 책은 전쟁에 관한 이야기다. 전쟁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전쟁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류 역사에서 전쟁은 끊이지 않고 일어났고 그 전쟁은 역사의 변곡점이 되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주었기때문이다. 지금 일어나는 전쟁이 있다면 그것을 정확하게 들여다보고 평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측면에서도 전쟁을 알아야겠고, 근 현대에 일어난 제 1차, 2차 세계대전으로부터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까지, 그 흐름을 알아야 역사와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거다. 하지만, 전쟁의 기록을 보며 그 역사를 알아가고 실제를 파악한다는 것이 막막하게 느껴진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전쟁을 들여다보아야 할까.복잡한 숫자와 빽빽한 활자를 그림을 통해 본다면 어떨까? 보다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전체를 볼 수 있지 않을까?​《전쟁, 그림으로 말하다》는 그런 책이었다. 처음에는 전쟁을 담은 명화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책인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전쟁사를 그림으로 직접 풀어낸 책이었다. 전쟁의 흐름, 무기, 복식 등을 그림으로 보여주며 복잡한 역사를 하나의 구조로 보여주고 있었다. <br><br>제 1차 세계대전, 2차세계대전, 냉전, 21세기의 전쟁(항공모함, 테러와의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전쟁을 보며 동시에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가 얼마나 위태롭고도 소중한 것인지 보게 했다.<br><br><br>20세기는 1914년에 시작되었다는 에릭 홉스봄의 말 처럼, 제 1차 세계대전의 위력은 엄청났다.전쟁이라고 생각하면 떠올리게 되는 참호, 철조망, 기관총이 악마의 3형제로 묘사되고 있었다.​그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극을 시작하기 전 해설자가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하듯 글로 서술된 페이지부터 시작하여 연표와 인물들의 그림, 숫자로 한 눈에 보는 전쟁의 흐름부터, 비주얼 스토리텔링, 각 전쟁의 참전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군장과 화력역시 그림으로, 1차세계대전의 경우 신무기였던 전투기와 전차도 그림으로 보여주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시작된 전쟁은, 강대국들의 동맹관계에 따라 연쇄적으로 확산되어 결국 1918년 독일의 항복으로 전쟁은 막을 내렸다.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으로 불렸지만, 결과적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오스만 제국 등 거대한 제국들이 해체되고 유럽의 정치적 지형이 급격히 재편되게 된 전쟁. 해소되지 못한 갈등은 이후 새로운 비극을 예고하는 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br><br>제 2차 세계대전(1936~1945)은 기동전이 꽃핀 전쟁이라 명명하고 있었다.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일본이 항복한, 우리의 역사와도 뗄레야 뗄 수 없는 전쟁. 이후 미국과 소련의 냉전체제, 21세기 전쟁이 이어진다.​이 책에서는 전반적인 전쟁의 흐름, 양상도 소개해주지만 시각적으로 어떤 나라들이 한 편이 되어 싸우고, 어떤 제복과 무기로 전쟁에 참여했는지, 그림으로 하나씩 실제 처럼 보여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박물관이나 전쟁 기념관에 가면 실제로 사용했던 무기와 군복을 보는 것 이상으로 그 옷을 입고 어떤 전술에 참여하여 어떻게 전쟁을 치뤘는지, 스쳐지나갔던 현장을 책을 통해 천천히 들여다보게 해주었다. ​이전 어느 시대보다 평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가 얼마나 위태롭고도 소중한 것인지 생각하며, 현대 전쟁사를 그림으로 시각화해 보게하는 책 《전쟁, 그림으로 말하다》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1/44/cover150/89315101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614408</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생기부 필독서로 읽는 통합사회 - [생기부 필독서로 읽는 통합사회 -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통합적 사고 공부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18983</link><pubDate>Wed, 29 Jul 2026 13: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189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491&TPaperId=174189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2/4/coveroff/k8021304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491&TPaperId=174189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생기부 필독서로 읽는 통합사회 -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통합적 사고 공부법</a><br/>임성훈 지음 / FIKA(피카)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생기부 필독서로 읽는 통합사회​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통합적 사고 공부법​<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임성훈피카<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고등학교 1학년 교과과정으로 편성된 통합사회. 수능 필수 과목이 되면서 이과든 문과든 모두 배우는 교과가 되었다.책은 얇다. 하지만, 하나하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결코 만만한 주제가 아니다. 세상을 보는 관점, 행복은 무엇인지, 인간과 사회와 환경, 자연환경, 문화, 도시를 비롯한 생활 공간과 사회, 인권과 헌법, 사회 정의와 불평등, 시장경제와 세계화, 미래이야기까지 우리가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때 고려하고 생각해야할 것에 대해 1년동안 다루게 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통합 사회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 것인가. 책을 읽고 이해하고 답을 외우면 점수는 잘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진정 이 교과의 목적은 아닐것이다. 세상과 삶 대해 의문을 가지고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것. 어쩌면 그것이 수능을 앞둔 입시생에겐 너무 이상적인 모습이라 할 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가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이 책《생기부 필독서로 읽는 통합사회》을 보며 들었다.&nbsp;제목만 보면, 입시를 위한 책으로만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생활기록부에 기재될 란을 채우면서도 통합사회를 깊이있게 이해하며 관련있는 고전을 함께 읽으며 삶의 통찰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통합사회와 생기부, 고전 독서와 논술까지 잡을 수 있는 책!​<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교과서에서 다뤘던 질문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발문,&nbsp;교과 내용을 짧게 간추린 듯한 장을 지나면 관련 고전을 소개하는 란이 나온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고전을 소개하고 이야기하면서 생각하는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논술과 연계한다. 또 거기서 그치지 않고 핵심 용어가 들어간 생각할꺼리와 함께​​<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함께 읽으면 좋을 책까지 소개하고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혹시 딱딱하고 어렵지 않을까 하는 것은 기우였다. 1학기동안 이미 통합사회1을 배운 학생들이라면, 1~5단원을 떠올리며 (책에서는 1~5챕터로 되어 있었다.)교과 내용이 배경지식이 되어 &lt;소크라테스의 변명&gt;, &lt;장자&gt;, &lt;소송&gt;, &lt;니코마코스 윤리학&gt;, &lt;맹자&gt;, &lt;자유로부터의 도피&gt;, &lt;도덕경&gt;, &lt;모비딕&gt;, &lt;슬픈 열대&gt;, &lt;걸리버 여행기&gt;, &lt;무정&gt;, &lt;이방인&gt;, &lt;1984&gt;, &lt;원미동 사람들&gt;, &lt;관촌수필&gt;, &lt;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gt;, &lt;분노의 포도&gt;처럼 이름은 들어봤지만 읽을 엄두가 안났던 고전들을 보다 친근하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교과와 고전이 서로의 배경지식이 되어 주고, 또 교과의 질문들과 문장들이 어디를 근거로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한 걸음 더 나아가 책에서 던지는 질문에 대해 나의 생각을 정리하게 도와주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2학기 때 배울 통합사회2에서 다뤄질 내용은 6~8챕터에서 다루고 있었다. 교과서를 보기 전에 이 책을 먼저 본다면, 이번엔 고전이 배경지식이 되어 교과를 배울 때 더 깊이 생각하게 되겠지! 교과 공부와 함께 생기부에 관련 독서활동으로 기록할 수 도 있고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교과를 깊이 이해하고 생기부와 연계해 통합사회를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생기부 필독서로 읽는 통합사회》.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현실문제에 부닥치기 전에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2/4/cover150/k8021304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20480</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mp;lt;청소년 필독서&amp;gt; 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 - [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 - 세계사를 바꾼 문명의 생성과 문화인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06057</link><pubDate>Wed, 22 Jul 2026 18: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060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291&TPaperId=174060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6/62/coveroff/k5121302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291&TPaperId=174060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 - 세계사를 바꾼 문명의 생성과 문화인류 이야기</a><br/>홍익희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t;청소년 필독서&gt; 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세계사를 바꾼 문명의 생성과 문화인류 이야기​<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홍익희 지음체인지업<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nbsp;왜 셰익스피어는 베네치아 상인을 악독하게 그렸을까?네덜란드가 뉴욕을 헐값에 팔아버린 이유는 무엇일까?우리는 왜 결혼할 때 다이아몬드 반지를 줄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사실, 한 번도 스스로에게 던지지 않았던 질문들을 이 책 《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을 읽으며 답이 궁금해졌다.&nbsp;정말 왜 그랬을까?물질이 이끌어가는 역사와 경제의 흐름.익숙한 물건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문명이 발달하고 사람들이 사는 도시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물과 식량이 중요하다고만 생각했지, '소금'도 그 필요조건이 되는지 생각하지 못했었다. 문명이 만들어지고, 고대 히브리 왕국이 막강한 국력을 갖추고,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한다던 그 로마도 '소금'이 키워드였을줄이야!​<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베네치아 상인 이야기도 인류를 움직인 하얀 결정 '소금'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베니스'가 베네치아다. 훈족을 피해 갯벌로 도망가 섬에 무사히 도착한 뒤 '베네티암(Veni Etiam! 나도 여기에 왔다)'고 외친것이 베네치아 지명의 유래라고 한다.) 소금을 기반으로 교역을 하고, 소금에 절인 생선으로 부를 얻으며, 소금 판매의 경쟁 상대를 제거하기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소금세를 받고, 해수면이 상승해 현지에서 소금을 만들기 어려워지자 주변 아드리아해 연안과 키프로스 및 북부 아프리카의 소금을 독점. 종교적 이유로 이슬람교도들과 상거래를 하지 않았던 제노바와 피사의 기독교 상인들과 달리, 유대인들이 어부지리를 얻어 동방무역을 확대한 이야기들을 보며,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악독한 상인 샤일록을 생각할 수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소금 세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프랑스 혁명, 간디의 소금 행진, 우리나라의 소금과 관련한 각 시대별 이야기까지, 후루룩 읽으면서 다시 돌아가 꼼꼼하게 보게 되는 재미난 역사 이야기들이 이어졌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소금으로 구성된 첫째 파트가 끝나자, 이어서 모피, 보석, 향신료, 석유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어졌다.모피 사냥으로 신대륙 개척이 시작되었다는 것도 낯설었고, 모피가 고조선을 대표하는 최초의 브랜드였는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는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던 이야기였다. 무용총 벽화&lt;수렵도&gt; 화살이 뾰족하지 않은 것도 흠없이 동물을 잡기 위한 것이란 것도 다시 보게되었다.기원전 700년 경 인도의 골콘다 지역 강바닥에서 발견된 빛나는 돌은 망치로 쉽게 가공되지 못했고 사람들은 이 &nbsp;보물 돌(보석)을 경외하기 시작했고, 결국 보석을 절대 권력자인 왕에게 바치게 되었다고 한다. '다이이몬드'는 '정복할 수 없다'는 뜻인 그리스어 'ADAMAS'에서 유래된 것도 알게되었다. 오늘날 보석의 가치가 올라가게 한 사람들이 16세기 초 네덜란드에 살던 유대인들이라는 이야기부터, 현대식 보석사와 함께한 유대인의 근대사도 보게 되었다.후추와 정향, 커피로 보는 대항해 시대를 연 향신료의 역사. 네덜란드는 육두구 산지 반다 제도와 사탕수수 산지 수리남의 소유권을 인정받는 대신 뉴욕을 영국에 넘겨주었다니! 러시아가 알래스카를 미국에 넘기고 후회한 것 처럼 지금 모습을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협상일거다. 석유,패권, 통화로 이어지는 풍요와 갈등을 일으키는 석유에 대한 이야기까지, 표면적으로 드러난 역사, 교과서에서 배우는 뭔가 점잖고 진중한 역사 이면에 이렇게 다양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사소하지만 엄청난 영향을 끼친 물질들이 있었다는 것이 낯설면서도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책이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인문 교양의 시작!이제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세계사 정주행 책으로 권하고 싶은 말랑말랑한 역사책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6/62/cover150/k5121302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666266</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교독서평설 - [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396217</link><pubDate>Fri, 17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3962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3962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off/scm10377835490.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3962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a><br/>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월간지) / 1991년 04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고교 독서평설 2026.07 Vol.424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시원한 바다로 강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독서평설 표지를 보며 달래본다. 방학을 기다리며, 지식과 앎의 즐거움을 주는 고교잡지.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담고있을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뉴스를 떠들썩 하게 했던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이 이슈 NOW사회 란에 나와있었다. 1980년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탱크와 장갑차를 연상시키는 것과 함께 '책상에 탁!'이란 문구가 1987년 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것일까. 그래도 정도를 넘어선 마케팅은 반감을 살 수 밖에 없다. 모르고 그랬다, 의도하지 않았다는 변명이 공감을 얻지 못했다. 홍보를 하는 것도 사람을 상대하는 것인데, 상처입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아쉬운 사건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산화탄소로 휘발유와 비닐봉지를 만드는 나프타를 생산할 수 있다고?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석유 수송이 막히자, 여러 파급효과가 나타났는데 그 중 하나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대란'이었다. 비닐봉지를 만드는 원료인 나프타 공급이 차질을 받으며 발생한 현상이었다. '석유화학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 나프타를 고온에서 분해하면 비닐과 플라스틱 등의 기초원료인 에틸렌과 프로필렌이 나오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그런 나프타를 이산화탄소를 '액체 탄화수소'로 전환하여 만들다니! 이것이 상용화되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도 배출 저감과 석유화학 원료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 후속 연구가 기대가 되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더불어, 삼성 노조에 관한 이야기 까지, 고교 독서평설을 펼치면 최근 한 달, 크게 논란이 되었던 이야기들을 다양한 입장의 이야기를 한 지면에서 볼 수 있어서 좋다. 단편적인 신문 헤드라인이 입체화 되는 느낌이랄까!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슈면 이슈, 문화 영역에서의 지평도 넓혀주는 고교 독서평설!&lt;영재발굴단&gt;이란 TV 프로그램에서 빌리 엘리어트 주인공을 뽑는 과정을 다룬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꿈을 향해 치열하게, 또 서로를 격려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며 뭉클한 감동을 받았었다. 고교독서평설에서도 &lt;빌리 엘리어트&gt;를 만날 줄이야! 영화와 뮤지컬로 나온 각각의 작품을 두 개의 코너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회전문'이라 불릴 만큼 보고 또 보는 작품. 각각의 빌리가 표현하는 느낌과 감동이 다 다른 뮤지컬이라는 말에 아직 실제 공연을 보지못한 나는 글로 감동을 전해받는다. 방학때 아이들과 같이 볼 영화로 체크!​<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대에겐 친한 친구가 몇이나 있는가?'던바의 수'로 알려진 우정의 원을 보며, 일리있는 이야기다 싶었다. 영국의 진화인류학자인 던바는 사람이 맺는 의미있는 관계의 최대치가 150명이라고 한다. 던바에 따르면, 관계를 엮고 풀어 가는 사회적인 기술을 익히는 데는 20년 가까이 필요하단다.고등학생 평생을 계산해봐야 20년이 안되는 시간, 관계가 서툴 수 밖에 없음을 생각해본다.&nbsp;'절친한'친구 5명, '친한' 15명의 친구, (앞의 수를 계속 더해서) 50명의 '좋은 친구'를 만나고 150명의 의미 있는 연락처, 500명의 지인 및 얼굴과 이름을 인식하는 이들. 이들은 철저하게 함께 보내는 시간과 쏟는 애정으로 결정된다고 한다.&nbsp;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역시 시간과 애정을 쏟아야 하는 구나.이것이 '디지털 네이티브'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에게는 또 어떻게 적용되는지, 흥미롭게 본 글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글 하나하나가 재미있다.하지만 한꺼번에 읽기에는 양이 제법된다.그래서, 고교 독서평설 앞에는 친절하게 기사를 한 달 스케쥴표로 짜서 예시로 제시하기도 한다.마음 가는것 부터 읽어도 무방하다. 아무렴 어떠랴. 쉬는 시간조차 지식과 교양을 쌓는 시간이 되게 하는 데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쉬어가는 페이지, 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사 교양을 높여주는 책&lt;고교 독서평설&gt;이었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150/scm10377835490.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41372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