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aprudent님의 서재 (aprudent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20 Sep 2026 09:27:43 +0900</lastBuildDate><image><title>aprudent</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aprudent</description></image><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쓰레기 과학 - [쓰레기 과학 - 집파리에서 인공지능까지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쓰레기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19729</link><pubDate>Wed, 16 Sep 2026 12: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197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45003&TPaperId=175197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3/74/coveroff/89320450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45003&TPaperId=175197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쓰레기 과학 - 집파리에서 인공지능까지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쓰레기의 모든 것</a><br/>곽재식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쓰레기 과학집파리에서 인공지능까지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쓰레기의 모든 것​<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곽재식 지음문학과지성사<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조선시대 개천은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유럽의 하이힐과 향수가 길거리에 오물을 버려서 발생한 더러움과 냄새 때문에 만들어 졌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조선의 모습도 그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는 것이 의아했다. 사극 드라마에서는 언제나 정돈 된 풍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으니 말이다. 성군이라 여기며 칭송받는 세종대왕도 여러 정치적 이유로 그것을 그대로 지켜보았지만, 영조 임금은 준천사업을 해서 하천에 쌓인 쓰레기와 흙, 모래를 퍼냈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nbsp;땔감으로 쓰기 위해 산의 나무를 베며 일어난 환경파괴와 (당시 영의정이었던 이천보의 주장) 대책없이 방치되었던 쓰레기 문제로 사람들이 더 많은 질병을 겪게된 것 까지, 쓰레기 문제는 그저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과 함께 장기적이 대책을 세워야 함을 보게 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쓰레기라고 하면 불필요하고 더이상 쓸모없어서 버리는 것이라 여긴다.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것, 더이상 먹을 수 없는 것, 그래서 내게서 거리를 두고 싶은 것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이 함께 나오는 것들이 쓰레기다. 우리는 이 쓰레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쓰레기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 나왔다.'쓰레기'라는 단어를 제목에 담고도 참 이쁘게 나온 책. 표지도, 담긴 내용도 내가 알던 쓰레기를 다시 보게 만든다.《쓰레기 과학》 집파리에서 인공지능까지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쓰레기의 모든 것 &nbsp;ㅡ 제목조차 직관적이다. 방금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며 하찮게 여겼던 순간을 보기라도 한 듯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쓰레기가 발생하면 어딘가 버려야한다. 새벽마다 우리가 내놓은 쓰레기들은 차에 실려이동한다. 땅속에 묻기도하고 아무것도 없는 지역을 찾아 바다 한 가운데, 우주 저 멀리 보내는 연구도한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기도하고, 여러 분들의 지혜가모여 쓰레기섬이 사람들이 찾는 공원이 되기도 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쓰레기 처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 '매립' 즉 땅에 묻기가 1부에 다뤄진다. 금성이 우주 쓰레기 행성이 될 수 도 있다? 우주 쓰레기장 이야기부터 집파리가 어떻게 쓰레기 더미에서 살아남았는지 집파리에 대한 이야기에서 쓰레기에 흙을 덮어 문제를 해결한 위생매립(단지 흙을 덮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로그 함수가 사용된다!), 그리고 갯벌을 간척한 자리에 위치한 지금의 수도권 매립지가 만들어지게 된 과정부터 대규모 쓰레기 수집과 운송을 가능하게 한 실린더를 사용한 특장차 이야기까지, 쓰레기에서 시작한 이야기라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의 종류나 양, 환경, 쓰레기를 줄이자라는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역사가 나오고 수학이 등장하며, 양자이론이 나오고, 발명가와 도구, 철학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쓰레기로 몰락한 도시 레바논의 베이루트와 헤즈볼라가 쓰레기 처리를 잘 하면서 민심을 얻은 이야기까지! (쓰레기를 처리하는 중장비 중 포클레인이 굴착기를 만들었던 프랑스 업체 이름이었다는 것도 처음 알게되었다. 그 뜻이 무려 '아마꽃이 있는 연못'이라는 것도!) 지방 소멸이라 하는 지금, 지방에 쓰레기를 불법야적하는 씁쓸한 이야기도 있고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근본적으로 쓰레기는 배출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2부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쓰레기 재활용이다.알루미늄 캔 하나가 전기가 뭉쳐진 덩어리라고? 한국은 보크사이트 광산은 없지만, 알루미늄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알루미늄 산업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경북 영주의 공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수집하여 알루미늄 쓰레기를 재활용하는데, 매년 DC-3비행기(많은 인원을 수송할 수 있는 비행기의 시초)를 4만 대 이상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구리와 아연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금이 나오고, 철과 배터리 재활용, 종이와 플라스틱, 시멘트 등의 재활용도 그 사이에 발생하는 이익과 손실을 다양한 세계 상황과 연결해 설명하는 것도 좋았다. 최후의 재활용 소각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쓰레기 처리까지, '쓰레기 과학'이라는 말이 정말 찰떡같이 어울리는 책이었다. 쓰레기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인류의 발전 역사와 삶의 흔적들이 과학과 함께 버무러져 있었으니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오늘도 우리는 500ml물병 두 개 만큼의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고 한다. 얼마 안되네 싶기도 하지만, 이것이 우리 동네 사람이 하루에 버리는 양만 모아도 치우지 않을 시에는 어마어마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있다. 음식물쓰레기만해도 그렇다. 따뜻한 날씨에 며칠 만 둬도 벌레가 생기지 않던가.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재활용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그 관심이 우리 삶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게 해주는 책 《쓰레기 과학》.&nbsp;진로를 생각하는 아이들이 본다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때 쓰레기 처리쪽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게 할 것 같았던 책. 우리생활과 연결되면서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었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3/74/cover150/89320450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37406</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수업 -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 -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부터 AI 에이전트, 글쓰기·코딩까지 생성형 AI에 관한 모든 기초 지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04439</link><pubDate>Wed, 09 Sep 2026 09: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5044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049&TPaperId=175044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64/coveroff/k7221300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049&TPaperId=175044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 -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부터 AI 에이전트, 글쓰기·코딩까지 생성형 AI에 관한 모든 기초 지식</a><br/>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nbsp;LLM수업​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비지니스북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수업...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AI를 더 알고 싶어 책을 들긴 했는데, LLM이 뭔지부터가 궁금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LM (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nbsp;사람처럼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수십억~수조 개의 파라미터라는 내부요소를 갖고있고,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한 뒤 패턴을 이해하고 문장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모델.<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우리가 생성형 인공지능이라고 사용하고 있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이 바로 LLM이었다. 만들어진 모델을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LLM은 무엇이고 저마다 어떤 개성을 지녔는지 보여주며, LLM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리고 그 밑바탕에 깔린 원리는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 이 책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수업》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생성형 인공지능의 원조 챗GPT와 코딩과 글쓰기에 강한 클로드, 구글 생태계를 등에 업은 제미나이, 실시간 데이터로 무장한 그록까지, 얼마 전 클로드를 사용해보고 그 문장력에 놀랐었는데, 각각 LLM이 가진 특징과 함께 그 모델을 개발한 개발자들과 개발 전반에대한 이야기까지 들려주니 완전 초보인 독자도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라마로 시작된 오픈소스의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흐름과 처음들어보는 '허깅페이스'와 오픈라우터 같은 플랫폼의 역할도 알 수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개발자가 아닌 사용자에게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부분은 그 다음부터 이어졌다.글쓰기, 이미지 생성과 영상 제작, 친구처럼 대화하는 AI 컴패니언, 코딩, 카카오톡에서도 챗GPT가 탑재될 수 있게 한 MCP(모델LLM이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프로토콜, LLM이 외부 도구를 호출할 때 따라야 하는 통신 규약) 등의 동작원리. 그리고, &nbsp;실제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사례까지 담겨있어서 더 좋았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미국과 중국이 이 분야를 앞서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추격해가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중국 모델에 드리운 검열의 그늘,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 딥페이크, 저작권 소송, 챗봇과 깊은 관계에 빠진 끝에 비극적인 선택을 한 이야기까지 AI와 관련된 양면을 볼 수 있도록 쉬운 언어로 풀어 낸 책.어렵다고, 부작용이 많다고 덮어두고 있지 말고 이럴 수 록 더욱 제대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며, 챗GPT 를 비롯한 생성형 AI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64/cover150/k7221300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6488</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교독서평설 2026.09. Vol.426 - [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86445</link><pubDate>Tue, 01 Sep 2026 12: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864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4864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off/scm10377835490.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4864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a><br/>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월간지) / 1991년 04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고교독서평설 2026.09. Vol.426<br><br>2학기. 학교로 가는 발걸음이 이제 제법 익숙해진다. 언제 방학이었냐는 듯이.  방학이 끝나고 아쉬운 마음은 곧 선배들의 수능 D day를 셈하는 숫자와 추석 앞 뒤로 자리잡은 중간시험일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게한다.1학기 보다 1.5배속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듯한 2학기. 2학기에도 쉼의 시간엔 &lt;고교 독서평설&gt;과 함께. (슬쩍 펼쳐보았을 뿐인데, 어느 새 몇 개의 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시선을 가져가곤 하지만 말이다.)<br><br><br>논쟁 why에서는 임신 중지 약물도입에 관한 이슈가 등장했다. 고1에서 배우는 통합사회2의 1단원에서 인권이 나오는데, 인권이 지닌 천부성을 다루며 다뤘던 임신 중절. 태어나면서  부터 가지게 되는 당연한 권리를 천부성이라고 하는데, 그럼,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에겐 인권이 없는가? 하는 의문을 던지며 생각했던 주제였다. 2019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린 지 7년3개월이 되었다.낙태는 법적으로는 해결안이 나왔지만 여전히 윤리적으로는 논쟁거리다. 임신 중지 약물을 도입 허용 등이 법률로 정해지지 않은 것을 봐도 그렇다. 이 안건은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 이렇듯 학교에서 다룬 내용을 시사 내용으로 다시 접할 수 있는 것이 독서평설의 묘미. (내용은 무겁지만, 뭔가 교과와 연결되는 뿌듯함!)<br><br><br>새롭게 만나는 동남아시아, 이번에는 동서 문명이 겹친 경계의 땅, 필리핀이 소개되었다. 필리핀의 종교라고 이야기하면 에스파냐 식민지배의 영향을 받아 카톨릭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핑크 모스크라니? 필리핀 최남단 민다나오섬은 말레이제도와의 인종, 문화 교류가 훨씬 긴밀해 14세기 해상 무역로를 따라 유입된 이슬람교가 자리잡아 지금도 이곳 무슬림들은 스스로를 '방사모로(Bangsamoro)'라고 부르며 주류사회와 구별되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7,6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 답게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풍경을 가진 나라. 그 나라를 우리는 언제 알게 되었을까.조선 후기, 예기치 못한 풍랑으로 루손섬에 9개월간 체류하고 돌아온 홍어 장수 문순득의 이야기도 내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조선 시대 하층 신분이었기에 특유의 선입견 없이 표류했던 지역의 낯선 삶으로 곧바로 들어갈 수 있었던 문순득의 표류와 귀환은 이후 제주도에 9년간 억류되었던 필리핀 표류민들을 고국으로 돌려보내는 일도 했다. 실학자 정약용은 그에게 '하늘 아래 최초의 세계인'이라는 뜻의 '천초'라는 호를 붙여주고 문순득의 구술을 바탕으로 &lt;표해시말&gt;이라는 기록을 남겼다고 한다. 거기에 문순득의 경험이 당대 최고 실학자들의 국가 개혁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니,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그 경험이 가지는 파급력을 새삼 느끼게 했다.​<br><br>1인 가구의 시대, 관련해서 두 개의 글이 연결되어 보인다. 철학, 현대 문명을 말하다에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김수영 교수님의 《필연적 혼자의 시대》와, 세계 가 보고 싶은 곳들의 사회학 코너에서 '도쿄는 사람의 도시다, 그러나...'. 가장 붐비는 도시인 동시에, 가장 많은 사람이 혼자 죽는 도시 도쿄. 도쿄는1인 가구의 비율이 50%가 넘는다.(일본 전체 1인 가구 비율은 38%. 서울은 40%, 한국 전체는 36%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이유- 경제적 여건과 사회 변화로 인해 나타난 가족의 형태 -와 그 생애에 대한 고민이 앞의 글에서 나왔다면, 뒤의 글에서는 도쿄라는 도시를 중심으로 그 속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러면서 조금은 쓸쓸하게 담아낸다. 고독사라는 개념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알린 도시. 홀로 살아가기에 최적화 되어 있지만 역설적으로 아무도 모르는 무연사회. 빽빽한 지하철에서 유리창에 얼굴이 눌린 사진을 담은 '도쿄 압축'(독일 사진 작가 마이클 울프의 작품)처럼 밀착되어 있지만 서로가 서로를 모르는 사회. 시대가 변하고 1인 가구가 늘어나더라도 우울하고 외로운 미래가 되지 않기를. 앞서 나온 글에서 제시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제도적 장치, 가족을 둘러싼 새로운 철학과 상상력을 풀어내는 이들이 늘어나길. ​외로움, 고독을 이야기 하니, 사람과의 관계의 범주 만이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사물과 환경까지 '관계'의 범주에 넣어 사고하는 글이 눈에 다시 들어온다. 내 인생의 첫 디자인 수업 코너의 '포스트휴머니스트 디자이너, 관계를 디자인하라'. 또 관계라고 하니, 설득과 조작 사이, 정치 커뮤니케이션으르 다룬 정치의 설계자들 '에드워드 버네이스와 프랭크 룬츠'를 다룬 글, 함께 사는 사회에서 이제 가볍게 다룰 수 없는 기후 이야기 뻔하지 않은 기후변화 이야기에 나오는 '피케티 보고서'이야기- 기후 위기와 불평등은 연결되어 있고, 세계가 함께 걷는 부자 세금으로 기후 위기를 해쳐나가 '기후'와 '불평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이야기까지. ​여기서 다 다루지 못했지만, 당장 고등학생에게 와닿는 입시와 관련된 조언을 아낌없이 나누는 임명선의 슬기로운 입시 생활, 새학기 특집으로 마련된 우리 학교로 놀러와 :한국외대 프랑스어학부 소개까지 평소에 생각지 못했던 지평까지 계속 확장할 수 있도록 현실을 보여주고, 질문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우리의 지금과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다양한 문학, 비문학 글들이 다양한 &lt;고교 독서평설&gt;.교과와 관련한 시사를 접하고자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고교 월간 잡지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150/scm10377835490.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41372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 - [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 - 동화로 풀어내는 하브루타 질문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72531</link><pubDate>Wed, 26 Aug 2026 09: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725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034&TPaperId=174725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00/6/coveroff/k9521300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034&TPaperId=174725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 - 동화로 풀어내는 하브루타 질문법</a><br/>김금선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08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동화로 풀어내는 하브루타 질문법​김금선 지음세종<br>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로 책 한 권 분량의 인문학 이야기로 펼칠 수 있다? 어린이용 동화책이 아니라 200쪽을 훌쩍 넘는 책으로 말이다. 그게 가능할까 싶은 마음이 이 책을 보고 수긍이 되었다. 동시에, 전래동화를 무 비판적으로 보고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말이다.​《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은 동화, 특히 우리 전래동화를 가지고 유대인의 질문법인 하브루타 질문으로 비판적으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있었다. 여러 동화가 담겨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선녀와 나무꾼' 하나의 이야기를 삶의 전 영역에 걸친 인생 수업으로 보게 했다.​앞쪽에 요약된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는 세쪽 남짓. 늘 들었던 그 이야기다. 우리는 나무꾼의 입장에서, 선녀와 자녀들과 헤어진 그 상황에만 주목한 경향이 없지 않나 싶다.사슴을 도와준 나무꾼의 행동, 은혜를 갚고자 선녀의 정보를 흘린 사슴, 선택의 여지 없이 날개옷을 빼앗기고 나무꾼의 아내가 되어야했던 선녀... 장면 장면을 따로 떼어내 생각해보니,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생각한 이야기가 삐그덕 거리는 전개처럼여겨졌다. 선택을 달리 했더라면,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더라면 이 이야기는 다른식으로 쓰였을텐데.​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이어질 상황이 달라졌겠지만,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숨긴 사건을 두고 '나다움'을 연결해 이야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br><br>'나답게 산다'는 것이 욕망을 좇아간다는 의미는 아니다. ​어떤 유혹 앞에서도 자기 통제력을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나'를 지키는 일이다.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 p.40단기적인 유혹에 빠져 선녀의 옷을 숨긴 나무꾼의 선택은 결국 비극으로 이어졌다. 사슴이 은혜를 갚는다고 제공한 정보라도 그것이 타인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 아니기에 다른식으로 접근했더라면, 서로를 신뢰하고 사랑하는 진짜 선녀 배우자를 얻을 수도 있었을텐데... 그런데 이것이 나무꾼만의 문제일까. 저자는 진짜 리더는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사람이라 말하며 우리의 모습을 보게한다. 선택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니까.​타인을 돕는 행동과 은혜를 갚는 것, 신뢰와 사랑, 결혼과 인생 전체를 전래동화로 풀어낸다는 것이 신기하고도 재미있었다. 그렇다고 깊이가 없는 것도 아닌 것이, 오랜시간 전해져온 이야기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그저 스쳐지나가지말고 곰곰히 생각하고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되었다.​아이에게 읽히는 것도 좋지만, 선택, 결혼생활과 신뢰, 인생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전래동화를 가지고 풀어내는 결혼 학교, 부모교육, 인생수업으로 어른들에게 권하고 싶었던 책 《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00/6/cover150/k9521300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00062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대한민국 입시 죽음의 삼각형 - [대한민국 입시 죽음의 삼각형 - 최상위권 따라잡는, 대치동 스터디코드 입시 바이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43531</link><pubDate>Mon, 10 Aug 2026 22: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435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025&TPaperId=174435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8/37/coveroff/k5521300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025&TPaperId=174435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한민국 입시 죽음의 삼각형 - 최상위권 따라잡는, 대치동 스터디코드 입시 바이블</a><br/>서보현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08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대한민국 입시 죽음의 삼각형​최상위권 따라잡는, 대치동 스터디코드 입시 바이블&lt;스터디코드&gt; 서보현 지음체인지업​<br><br>대학 입시를 앞 둔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라도 입시 전략을 알고싶어한다. 수능을 코 앞에 둔 고교생부터 이제 막 말을 하기 시작하는 자녀를 둔 부모도 자녀교육, 입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그런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하다. 최근에는 지금 6학년인 아이들부터 모든 시험이 절대평가 된다고해서 또 들썩들썩하다. 이번 교육과정이 바뀌고 고교 내신5등급제로 된것도 혼란이 이는데 말이다.​20년차 입시 전문가, &lt;스터디코드&gt;의 대표코치이자 창립멤버인 저자는 '대학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본질을 붙잡고 공부해 수능 수학만점, 서울대에 합격했다. 서울대생의 공부법을 분석하고 입시흐름을 추적하며 흔들리지 않는 입시 공부의 본질을 제시해왔다.​ '역전'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방법과 기준, 방향을 몰라서 노력에 배신당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을 역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저자의 글이기에 궁금해질 수 밖에 없었다.<br><br>대학이 학생을 뽑는 기준. 저자는 충성도와 역량을 이야기한다.학생이 우리학교에 입학한 후 도망가지 않을 아이인가를 보는 충성도 ㅡ 이건, 각 학교마다의 시험을 치르고 대학을 진학했던 본고사 시대가 지나고 수능이 도입된 후 몇 점만 더 얻으면 상위대학에 진학하는데..하는 마음에 입학 후 재수하는 학생이 나타나면서 등장 ㅡ, 그리고 역량은 우리학교에서 성과를 낼 아이인가를 보는 것. 정부와 대학이 서로 창과 방패같은 입시 정책을 제시하는 흐름을 이야기해주며 이번  2028 입시가 내신 5등급제, 통합형 수능, 고교학점제를 모두 챙겨야하는 죽음의 삼각형을 이야기한다.하지만 겁내지는 말 것. 세 개의 변화는 결국 우수한 학생을 변별하기 위한 것이고 셋은 결국 하나의 뿌리에서 자라는 것임을 이야기한다.<br><br><br>수능과 내신, 생기부 어느 하나도 버릴 수 없는 입시. 고교학점제에서도 대학이 제시한 과목을 필수로 들어야하고 말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수능최저점도 신경써야하고 과목별세특, 창체기록, 출결 등 생기부도 신경써야한다. 그리고 그것의 진위여부를 보는 면접까지 챙겨야한다. 정시도 더 이상 수능만 보지 않는다. 여기에도 내신과 생기부를 본다.​그러면, 수험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 것일까.하나로 통합하여 실력 키우기!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가(내신)그 학습 결과가 전국단위에서도 통하는가(수능)수업과 학교 활동에 어떤 태도로 참여했는가(생기부)그 경험과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가 (면접)내신과 수능, 생기부와 면접이라는 실전을 대하기 위해 '실력'을 먼저 다지는 것. 그러려면 질문부터 바꾸어야한다. "이 단원의 원리를 너만의 말로 설명할 수 있어?"(지식)  "처음 보는 문제에도 그 원리를 적용할 수 있니?"(능력)​다시 질문. 그러면, 교과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힘을 평소에 어떻게 키울 것인가.그 구체적인 방법들이 연이어 소개된다.혼자만의 공부 시간을 채우는 왜? 공부법, 설명하기 공부법, 예습ㅡ수업 ㅡ복습, 시험준비 4주 로드맵, 시험 후 분석, 수업의 개념을 깊이 이해하고 암기한다면 그것이 장기기억에 남아 그 기반위에 수능 실전훈련하기. 거기에 생기부에 작성할 연구주제를 교과 탐구활동에서 찾는 것과 과정까지 소개해준다.주요대학의 전형부터, 어떤 내용을 보는지에 관한 안내부터 중3부터 고교 생활 학년별 실전로드맵까지.​'충성도와 역량'이라는 두 줄을 진짜 실력으로 증명하도록 안내해주는 책. 내신과 생기부, 수능 어느 것도 놓치지않고 다음으로 나아갈 방향을 보게하는 책. 방향이 맞다면 속도는 자연스럽게 따라올거라 든든하게 말해주는 책, 그래서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되도록 도와주는 책  《대한민국 입시 죽음의 삼각형》  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8/37/cover150/k5521300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8370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교 독서평설 2026 08 Vol.425 - [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42313</link><pubDate>Mon, 10 Aug 2026 08: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423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4423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off/scm10377835490.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4423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a><br/>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월간지) / 1991년 04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고교 독서평설 2026 08 Vol.425덥다. 현관 문을 열면 숨이 턱 하고 막히는 더위에 얼른 그늘을 찾고, 시원한 얼음물을 찾게되는 8월.여름방학이지만 곧 개학이라는 현실에 붕 뜬 마음을 가라앉히지만 여전히 방학이라는 것에 조금은 느긋해지는, 그러면서도 2학기 준비를 게을리할 수 없는, 도움닫기를 하는 기간.​<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매미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는 가로수를 지나, 문제집을 펼치기 전 독서평설을 들여다본다. 책으로 시선을 돌리는 워밍업. 시사를 읽는 것은 세상을 읽는 것, 비문학을 읽는 것도 공부니까.&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심층 ISSUE로 나온 글은 대한민국 대도약 프로젝트 공개, 반도체 로봇 AI에 대규모 투자한 이야기다. 지난 호에 삼성 노조이야기에서도 반도체로 얻은 어마어마한 수익을 분배하는 성과급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연장선에서 국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었다.'반도체, 로봇 등 피지컬 AI, AI데이터센터'를 세 축으로 삼아 수도권 중심의 산업구조를 완화하고 지역별로 특화한 첨단산업 거점을 조성해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권역별 배치가 프로젝트의 핵심, 지역 균형 발전,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어떻게 실행할지가 관건인 사업. 계속적인 관심과 이후 경과를 주목해야할 사안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논쟁 why에서는 청년고용 한파를 다루고 있었다.반도체가 호황이고 수출이 호황이라면 일자리도 늘어야 할텐데, 오히려 지난 달 취업자가 전년 동월대비 4만명이나 감소,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가 25만 5,000명이나 급감했다고 한다. 극 소수에게 반도체와 관련된 과실이 주어진 상태, 지금은 성과급 잔치를 벌일때도 수출과 성장률 착시에 취해있을 때도 아니란 기사. 청년 없인 나라의 미래도 없다는 말. 부디 나라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청년들을 살리는 출구가 되길 바라본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덥다. 이 글 서두에도 언급했지만, 올 7월, 중부지역에는 그래도 비가 어느정도 내렸지만 남부지역은 하루 이틀? 그러고는 햇볕이 쨍쨍이다. 분명 '장마기간'일텐데...이슈 NOW 과학에서는 기후변화로 달라진 장마, 개념도 재정립 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었다.장마를 더 이상 6월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북태평양고기압과 오호츠크해 고기압 사이의 정체 전선으로 설명하지않고, '여름철에 여러 날을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이나 날씨'로 정의하고 장마와 장마철, 장맛비로 구분했다. 아직 '우기'라는 표현은 하지않았지만, 기후가 계속 바뀐다면 우기,건기라는 표현이 우리나라에서도 사용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1이 배우는 통합사회1에서 문화와 관련해서 다문화 사회를 용광로와 샐러드볼에 비유한 표현이 나온다. 인종이 하나로 녹아드는 용광로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각자의 모습을 유지한 채 함께 존재하는 샐러드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고있다. 일본 드라마 &lt;도쿄 샐러드볼 &gt;과 중국계 미국인 작가 R.F.쿠앙의 판타지소설 《바벨》(2022)을 통해 다른 언어를 통역하는 것이 사람을 이해하는 일, 번역이라는 것이 애초에 왜곡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전제할 때 '어림 짐작하지 않고 당신을 신중하게 왜곡하겠다'는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임을 다시 생각해보게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입시를 앞 둔 고교생을 위한 월간지인 만큼, 대학과 공부에 관련된 기사도 놓치지 말기!숙명여대 가족자원경영학과 선배들의 학교소개와 입시 노하우, 2027년 입시 관련 변수와 수시 지원 &nbsp; 전략도 챙겨보자.​<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정말 열심히 공부 하는데 왜 성적이 안오를까 고민하는 친구들은 '내 마음을 쓰다듬는 심리학'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익숙한 공부방법을 바꾸는 것이 쉽진 않겠지만 스스로 계획을 세우며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는 것에 구체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몸은 집에 있지만, 새롭게 만나는 동남아시아 코너에서 싱가포르도 가보고, 뉴욕과 바이러스라는 새로운 조합을 사회학의 시선으로도 만나고, 박완서작가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보며 과거 우리나라, 그 시대의 사람들도 만나는 등 독서평설로 만나는 방구석 세계 비문학, 문학 탐방!​<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전에 경험해보지않은 무더운 여름.하지만,여름방학이 지나면 머지않아 곧 언제 더웠던가 할 날이 곧 올거다.&nbsp;이 여름을 이기는 또하나의 피서, 고교 독서평설 8월호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150/scm10377835490.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41372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전쟁, 그림으로 말하다 - [전쟁, 그림으로 말하다 - 한눈에 보는 현대 전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25323</link><pubDate>Fri, 31 Jul 2026 22: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253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10101&TPaperId=174253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1/44/coveroff/89315101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10101&TPaperId=174253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전쟁, 그림으로 말하다 - 한눈에 보는 현대 전쟁</a><br/>권동현 지음, 이세환.박유상 감수 / 성안당 / 2026년 05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br>전쟁, 그림으로 말하다한 눈에 보는 현대 전쟁이세환,박유상 감수, 권동현 지음(주)도서출판 성안당<br><br>전쟁이야기. 세계 어느 곳에서는 지금도 전쟁중이다. 전쟁을 좋아하는 이가 있을까. 자신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전쟁을 끝내고 평화가 오는 것을 기대할 것이다. ​이 책은 전쟁에 관한 이야기다. 전쟁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전쟁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류 역사에서 전쟁은 끊이지 않고 일어났고 그 전쟁은 역사의 변곡점이 되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주었기때문이다. 지금 일어나는 전쟁이 있다면 그것을 정확하게 들여다보고 평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측면에서도 전쟁을 알아야겠고, 근 현대에 일어난 제 1차, 2차 세계대전으로부터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까지, 그 흐름을 알아야 역사와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거다. 하지만, 전쟁의 기록을 보며 그 역사를 알아가고 실제를 파악한다는 것이 막막하게 느껴진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전쟁을 들여다보아야 할까.복잡한 숫자와 빽빽한 활자를 그림을 통해 본다면 어떨까? 보다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전체를 볼 수 있지 않을까?​《전쟁, 그림으로 말하다》는 그런 책이었다. 처음에는 전쟁을 담은 명화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책인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전쟁사를 그림으로 직접 풀어낸 책이었다. 전쟁의 흐름, 무기, 복식 등을 그림으로 보여주며 복잡한 역사를 하나의 구조로 보여주고 있었다. <br><br>제 1차 세계대전, 2차세계대전, 냉전, 21세기의 전쟁(항공모함, 테러와의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전쟁을 보며 동시에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가 얼마나 위태롭고도 소중한 것인지 보게 했다.<br><br><br>20세기는 1914년에 시작되었다는 에릭 홉스봄의 말 처럼, 제 1차 세계대전의 위력은 엄청났다.전쟁이라고 생각하면 떠올리게 되는 참호, 철조망, 기관총이 악마의 3형제로 묘사되고 있었다.​그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극을 시작하기 전 해설자가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하듯 글로 서술된 페이지부터 시작하여 연표와 인물들의 그림, 숫자로 한 눈에 보는 전쟁의 흐름부터, 비주얼 스토리텔링, 각 전쟁의 참전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군장과 화력역시 그림으로, 1차세계대전의 경우 신무기였던 전투기와 전차도 그림으로 보여주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시작된 전쟁은, 강대국들의 동맹관계에 따라 연쇄적으로 확산되어 결국 1918년 독일의 항복으로 전쟁은 막을 내렸다.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으로 불렸지만, 결과적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오스만 제국 등 거대한 제국들이 해체되고 유럽의 정치적 지형이 급격히 재편되게 된 전쟁. 해소되지 못한 갈등은 이후 새로운 비극을 예고하는 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br><br>제 2차 세계대전(1936~1945)은 기동전이 꽃핀 전쟁이라 명명하고 있었다.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일본이 항복한, 우리의 역사와도 뗄레야 뗄 수 없는 전쟁. 이후 미국과 소련의 냉전체제, 21세기 전쟁이 이어진다.​이 책에서는 전반적인 전쟁의 흐름, 양상도 소개해주지만 시각적으로 어떤 나라들이 한 편이 되어 싸우고, 어떤 제복과 무기로 전쟁에 참여했는지, 그림으로 하나씩 실제 처럼 보여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박물관이나 전쟁 기념관에 가면 실제로 사용했던 무기와 군복을 보는 것 이상으로 그 옷을 입고 어떤 전술에 참여하여 어떻게 전쟁을 치뤘는지, 스쳐지나갔던 현장을 책을 통해 천천히 들여다보게 해주었다. ​이전 어느 시대보다 평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가 얼마나 위태롭고도 소중한 것인지 생각하며, 현대 전쟁사를 그림으로 시각화해 보게하는 책 《전쟁, 그림으로 말하다》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1/44/cover150/89315101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614408</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생기부 필독서로 읽는 통합사회 - [생기부 필독서로 읽는 통합사회 -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통합적 사고 공부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18983</link><pubDate>Wed, 29 Jul 2026 13: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189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491&TPaperId=174189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2/4/coveroff/k8021304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491&TPaperId=174189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생기부 필독서로 읽는 통합사회 -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통합적 사고 공부법</a><br/>임성훈 지음 / FIKA(피카)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생기부 필독서로 읽는 통합사회​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통합적 사고 공부법​<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임성훈피카<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고등학교 1학년 교과과정으로 편성된 통합사회. 수능 필수 과목이 되면서 이과든 문과든 모두 배우는 교과가 되었다.책은 얇다. 하지만, 하나하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결코 만만한 주제가 아니다. 세상을 보는 관점, 행복은 무엇인지, 인간과 사회와 환경, 자연환경, 문화, 도시를 비롯한 생활 공간과 사회, 인권과 헌법, 사회 정의와 불평등, 시장경제와 세계화, 미래이야기까지 우리가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때 고려하고 생각해야할 것에 대해 1년동안 다루게 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통합 사회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 것인가. 책을 읽고 이해하고 답을 외우면 점수는 잘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진정 이 교과의 목적은 아닐것이다. 세상과 삶 대해 의문을 가지고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것. 어쩌면 그것이 수능을 앞둔 입시생에겐 너무 이상적인 모습이라 할 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가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이 책《생기부 필독서로 읽는 통합사회》을 보며 들었다.&nbsp;제목만 보면, 입시를 위한 책으로만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생활기록부에 기재될 란을 채우면서도 통합사회를 깊이있게 이해하며 관련있는 고전을 함께 읽으며 삶의 통찰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통합사회와 생기부, 고전 독서와 논술까지 잡을 수 있는 책!​<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교과서에서 다뤘던 질문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발문,&nbsp;교과 내용을 짧게 간추린 듯한 장을 지나면 관련 고전을 소개하는 란이 나온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고전을 소개하고 이야기하면서 생각하는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논술과 연계한다. 또 거기서 그치지 않고 핵심 용어가 들어간 생각할꺼리와 함께​​<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함께 읽으면 좋을 책까지 소개하고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혹시 딱딱하고 어렵지 않을까 하는 것은 기우였다. 1학기동안 이미 통합사회1을 배운 학생들이라면, 1~5단원을 떠올리며 (책에서는 1~5챕터로 되어 있었다.)교과 내용이 배경지식이 되어 &lt;소크라테스의 변명&gt;, &lt;장자&gt;, &lt;소송&gt;, &lt;니코마코스 윤리학&gt;, &lt;맹자&gt;, &lt;자유로부터의 도피&gt;, &lt;도덕경&gt;, &lt;모비딕&gt;, &lt;슬픈 열대&gt;, &lt;걸리버 여행기&gt;, &lt;무정&gt;, &lt;이방인&gt;, &lt;1984&gt;, &lt;원미동 사람들&gt;, &lt;관촌수필&gt;, &lt;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gt;, &lt;분노의 포도&gt;처럼 이름은 들어봤지만 읽을 엄두가 안났던 고전들을 보다 친근하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교과와 고전이 서로의 배경지식이 되어 주고, 또 교과의 질문들과 문장들이 어디를 근거로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한 걸음 더 나아가 책에서 던지는 질문에 대해 나의 생각을 정리하게 도와주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2학기 때 배울 통합사회2에서 다뤄질 내용은 6~8챕터에서 다루고 있었다. 교과서를 보기 전에 이 책을 먼저 본다면, 이번엔 고전이 배경지식이 되어 교과를 배울 때 더 깊이 생각하게 되겠지! 교과 공부와 함께 생기부에 관련 독서활동으로 기록할 수 도 있고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교과를 깊이 이해하고 생기부와 연계해 통합사회를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생기부 필독서로 읽는 통합사회》.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현실문제에 부닥치기 전에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2/4/cover150/k8021304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20480</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mp;lt;청소년 필독서&amp;gt; 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 - [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 - 세계사를 바꾼 문명의 생성과 문화인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06057</link><pubDate>Wed, 22 Jul 2026 18: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4060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291&TPaperId=174060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6/62/coveroff/k5121302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291&TPaperId=174060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 - 세계사를 바꾼 문명의 생성과 문화인류 이야기</a><br/>홍익희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t;청소년 필독서&gt; 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세계사를 바꾼 문명의 생성과 문화인류 이야기​<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홍익희 지음체인지업<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nbsp;왜 셰익스피어는 베네치아 상인을 악독하게 그렸을까?네덜란드가 뉴욕을 헐값에 팔아버린 이유는 무엇일까?우리는 왜 결혼할 때 다이아몬드 반지를 줄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사실, 한 번도 스스로에게 던지지 않았던 질문들을 이 책 《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을 읽으며 답이 궁금해졌다.&nbsp;정말 왜 그랬을까?물질이 이끌어가는 역사와 경제의 흐름.익숙한 물건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문명이 발달하고 사람들이 사는 도시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물과 식량이 중요하다고만 생각했지, '소금'도 그 필요조건이 되는지 생각하지 못했었다. 문명이 만들어지고, 고대 히브리 왕국이 막강한 국력을 갖추고,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한다던 그 로마도 '소금'이 키워드였을줄이야!​<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베네치아 상인 이야기도 인류를 움직인 하얀 결정 '소금'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베니스'가 베네치아다. 훈족을 피해 갯벌로 도망가 섬에 무사히 도착한 뒤 '베네티암(Veni Etiam! 나도 여기에 왔다)'고 외친것이 베네치아 지명의 유래라고 한다.) 소금을 기반으로 교역을 하고, 소금에 절인 생선으로 부를 얻으며, 소금 판매의 경쟁 상대를 제거하기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소금세를 받고, 해수면이 상승해 현지에서 소금을 만들기 어려워지자 주변 아드리아해 연안과 키프로스 및 북부 아프리카의 소금을 독점. 종교적 이유로 이슬람교도들과 상거래를 하지 않았던 제노바와 피사의 기독교 상인들과 달리, 유대인들이 어부지리를 얻어 동방무역을 확대한 이야기들을 보며,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악독한 상인 샤일록을 생각할 수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소금 세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프랑스 혁명, 간디의 소금 행진, 우리나라의 소금과 관련한 각 시대별 이야기까지, 후루룩 읽으면서 다시 돌아가 꼼꼼하게 보게 되는 재미난 역사 이야기들이 이어졌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소금으로 구성된 첫째 파트가 끝나자, 이어서 모피, 보석, 향신료, 석유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어졌다.모피 사냥으로 신대륙 개척이 시작되었다는 것도 낯설었고, 모피가 고조선을 대표하는 최초의 브랜드였는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는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던 이야기였다. 무용총 벽화&lt;수렵도&gt; 화살이 뾰족하지 않은 것도 흠없이 동물을 잡기 위한 것이란 것도 다시 보게되었다.기원전 700년 경 인도의 골콘다 지역 강바닥에서 발견된 빛나는 돌은 망치로 쉽게 가공되지 못했고 사람들은 이 &nbsp;보물 돌(보석)을 경외하기 시작했고, 결국 보석을 절대 권력자인 왕에게 바치게 되었다고 한다. '다이이몬드'는 '정복할 수 없다'는 뜻인 그리스어 'ADAMAS'에서 유래된 것도 알게되었다. 오늘날 보석의 가치가 올라가게 한 사람들이 16세기 초 네덜란드에 살던 유대인들이라는 이야기부터, 현대식 보석사와 함께한 유대인의 근대사도 보게 되었다.후추와 정향, 커피로 보는 대항해 시대를 연 향신료의 역사. 네덜란드는 육두구 산지 반다 제도와 사탕수수 산지 수리남의 소유권을 인정받는 대신 뉴욕을 영국에 넘겨주었다니! 러시아가 알래스카를 미국에 넘기고 후회한 것 처럼 지금 모습을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협상일거다. 석유,패권, 통화로 이어지는 풍요와 갈등을 일으키는 석유에 대한 이야기까지, 표면적으로 드러난 역사, 교과서에서 배우는 뭔가 점잖고 진중한 역사 이면에 이렇게 다양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사소하지만 엄청난 영향을 끼친 물질들이 있었다는 것이 낯설면서도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책이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인문 교양의 시작!이제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세계사 정주행 책으로 권하고 싶은 말랑말랑한 역사책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6/62/cover150/k5121302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666266</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교독서평설 - [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396217</link><pubDate>Fri, 17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3962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3962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off/scm10377835490.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3962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a><br/>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월간지) / 1991년 04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고교 독서평설 2026.07 Vol.424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시원한 바다로 강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독서평설 표지를 보며 달래본다. 방학을 기다리며, 지식과 앎의 즐거움을 주는 고교잡지.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담고있을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뉴스를 떠들썩 하게 했던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이 이슈 NOW사회 란에 나와있었다. 1980년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탱크와 장갑차를 연상시키는 것과 함께 '책상에 탁!'이란 문구가 1987년 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것일까. 그래도 정도를 넘어선 마케팅은 반감을 살 수 밖에 없다. 모르고 그랬다, 의도하지 않았다는 변명이 공감을 얻지 못했다. 홍보를 하는 것도 사람을 상대하는 것인데, 상처입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아쉬운 사건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산화탄소로 휘발유와 비닐봉지를 만드는 나프타를 생산할 수 있다고?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석유 수송이 막히자, 여러 파급효과가 나타났는데 그 중 하나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대란'이었다. 비닐봉지를 만드는 원료인 나프타 공급이 차질을 받으며 발생한 현상이었다. '석유화학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 나프타를 고온에서 분해하면 비닐과 플라스틱 등의 기초원료인 에틸렌과 프로필렌이 나오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그런 나프타를 이산화탄소를 '액체 탄화수소'로 전환하여 만들다니! 이것이 상용화되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도 배출 저감과 석유화학 원료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 후속 연구가 기대가 되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더불어, 삼성 노조에 관한 이야기 까지, 고교 독서평설을 펼치면 최근 한 달, 크게 논란이 되었던 이야기들을 다양한 입장의 이야기를 한 지면에서 볼 수 있어서 좋다. 단편적인 신문 헤드라인이 입체화 되는 느낌이랄까!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슈면 이슈, 문화 영역에서의 지평도 넓혀주는 고교 독서평설!&lt;영재발굴단&gt;이란 TV 프로그램에서 빌리 엘리어트 주인공을 뽑는 과정을 다룬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꿈을 향해 치열하게, 또 서로를 격려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며 뭉클한 감동을 받았었다. 고교독서평설에서도 &lt;빌리 엘리어트&gt;를 만날 줄이야! 영화와 뮤지컬로 나온 각각의 작품을 두 개의 코너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회전문'이라 불릴 만큼 보고 또 보는 작품. 각각의 빌리가 표현하는 느낌과 감동이 다 다른 뮤지컬이라는 말에 아직 실제 공연을 보지못한 나는 글로 감동을 전해받는다. 방학때 아이들과 같이 볼 영화로 체크!​<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대에겐 친한 친구가 몇이나 있는가?'던바의 수'로 알려진 우정의 원을 보며, 일리있는 이야기다 싶었다. 영국의 진화인류학자인 던바는 사람이 맺는 의미있는 관계의 최대치가 150명이라고 한다. 던바에 따르면, 관계를 엮고 풀어 가는 사회적인 기술을 익히는 데는 20년 가까이 필요하단다.고등학생 평생을 계산해봐야 20년이 안되는 시간, 관계가 서툴 수 밖에 없음을 생각해본다.&nbsp;'절친한'친구 5명, '친한' 15명의 친구, (앞의 수를 계속 더해서) 50명의 '좋은 친구'를 만나고 150명의 의미 있는 연락처, 500명의 지인 및 얼굴과 이름을 인식하는 이들. 이들은 철저하게 함께 보내는 시간과 쏟는 애정으로 결정된다고 한다.&nbsp;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역시 시간과 애정을 쏟아야 하는 구나.이것이 '디지털 네이티브'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에게는 또 어떻게 적용되는지, 흥미롭게 본 글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글 하나하나가 재미있다.하지만 한꺼번에 읽기에는 양이 제법된다.그래서, 고교 독서평설 앞에는 친절하게 기사를 한 달 스케쥴표로 짜서 예시로 제시하기도 한다.마음 가는것 부터 읽어도 무방하다. 아무렴 어떠랴. 쉬는 시간조차 지식과 교양을 쌓는 시간이 되게 하는 데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쉬어가는 페이지, 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사 교양을 높여주는 책&lt;고교 독서평설&gt;이었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150/scm10377835490.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41372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물며 돌 - [하물며 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388847</link><pubDate>Mon, 13 Jul 2026 08: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3888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398&TPaperId=173888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6/45/coveroff/k1021303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398&TPaperId=173888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물며 돌</a><br/>허은미 지음, 조원희 그림 / 만만한책방 / 2026년 06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하물며 돌​허은미 글, 조원희 그림만만한책방<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하마터면​놓칠 뻔한사랑과 우정,그 마법과 변신이야기<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친구들이 저만큼 우르르 몰려 가고, 홀로 가만히 서있던 아이는 바닥에 있는 돌을 바라본다.차라리 돌이 되고싶다는 아이.돌이 되면 혼자 있어도 아무렇지 않겠다 여기면서 말이다. 그런데, 진짜 돌이 되어버렸다!<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돌 탑 제일 위에 놓인 돌, 고양이 한마리가 관심을 가진다. 하지마! 하마터면 떨어질 뻔했잖아.그 뒤로도, '마침, 하지만, 설마, 혹시, 하필이면, 그렇다고, 아무리, 아무튼, 그래도, 어차피, 그래서, 하물며, 언젠가, 만약에, 마침내'로 이야기는 이어진다. 평소에 강조해서 보지 않았던 부사들이 크고, 강한 핑크로 주목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었었다. 덕분에, 책을 보는 독자들에게도 이 부사를 더 생각하며 말하게하는 효과를(!)주기도 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 제목 《하물며 돌》에서 눈치를 챘어야 했다.국어사전에서 찾아본 '하물며'는 이런 뜻으로 나와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하물며​(부사) 그도 그러한데 더욱이. 앞의 사실이 그러하다면 뒤의 사실은 말할 것도 없다는 뜻의 접속 부사.​<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하물며 돌이라도 친구가 있고 곁에 함께 마음 나눌 이가 생기는데, 너에게 그런 존재가 생길거라는 건 말할 것도 없다고. 작가는 이 긴 부사들을 늘어놓은 이야기속에 그런 메시지를 주고 싶었던게 아닐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부사들의 향연 속에 메시지도 놓치지않은 참신한 그림책 《하물며 돌》 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6/45/cover150/k1021303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64547</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락방 미술관 (개정판) - [다락방 미술관 - 그 그림엔 사연이 있다,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383381</link><pubDate>Thu, 09 Jul 2026 22: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3833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435949&TPaperId=173833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4/66/coveroff/89734359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435949&TPaperId=173833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락방 미술관 - 그 그림엔 사연이 있다, 개정판</a><br/>문하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다락방 미술관 (개정판)그 그림엔 사연이 있다문하연평단<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책을 쓴 사람이 미술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고?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저자가 쓴 글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림에 대해 그 어떤 그림 해설서보다 작품과 작가에 대해, 아니, 단순히 소개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림을 그린 작가의 마음을 읽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은 방구석 도슨트, 《다락방 미술관》을 만났다.이 책은 이미 2019년에 나온 책이었다. &lt;오마이뉴스&gt;와 &lt;인천 투데이&gt;에 연재된 글을 묶어 낸 책이 첫 번째 책. 이번책은 그 책을 조금 다듬은 책이다.&nbsp;명화와 화가를 소개한 책은 시중에 참 많이 나와있지만, 익숙하다 여겼던 화가와 작품이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다가왔다.&nbsp;내게 있어서 책에 소개된 렘브란트의 이야기와 작품이 그러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한 사람이 세상에 내어놓은 작품과 작가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을까. 혹자는 작품과 작가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하지만, 적어도 렘브란트에게 그의 그림은 그의 삶을 투영한 기록이었다. 그의 사랑하는 아내 사스키아와의 행복한 시간, 그리고 죽음을 앞둔 사스키아를 담는 렘브란트. 렘브란트의 초상화는 그림 이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저자의 말이, 빛의 화가라고만 여긴 내게 렘브란트의 그림을 다르게 보게했다. 아. 그는 마음에 담아둔 이를 자신이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림으로 남긴 것이구나. 저자의 표현으로는 이렇게, '여기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것으로.​<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빛과 명암의 대비, 멋진 그림이다' 라고 한 줄 감상평을 하는 것으로 지나쳐버린 그림이 이제 다르게 보였다. 화려한 삶을 살았을 것만 같았던 유명화가를 가까이서 만나 그의 눈물과 아픔을 마주하고, 멀리서만 인사하던 이가 이제는 함께 울고 웃는 이웃의 범주로 들어온 느낌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다른 화가들의 그림과 작품도 그랬다.르네상스와 바로크시대의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가 남긴 작품이 자신의 이야기를 투영한, 카이사르의 용기를 가진 여성의 영혼을 담은 작품이라는 것과 &lt;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t;로 유명한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작품은 히틀러의 사랑까지 받았지만, 작품진행속도가 느려서 실제 그의 삶은 풍족하지 못했다는 거. 그럼에도 그의 그림은 이 후에 새롭게 조명되고 주목받았다. 마르셀 프루스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페이메이르의 &lt;델프트의 풍경&gt;을 두고 이렇게 썼단다. "나도 이렇게 글을 써야 했는데...."​<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조반니 벨리니, 베르트 모리조, 메리 카사트,일리야 예피모비치 레핀, 오스카 코코슈카, 타마라 드 렘피카 등 이전엔 잘 몰랐던 화가들과 그래도 조금은 익숙한 폴 세잔, 빈센트 반 고흐, 앙리 루소, 마르크 샤갈, 프리다 칼로 드 리베라 같은 화가들의 삶과 작품도 다시 보게 했던 책. 거기에, 유명 미술관도 소개해주고 있어 방에서 세계 미술관을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미술에 관심은 있고 그림을 잘 감상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하는지 도움을 얻고싶다면, 내 곁에있는 도슨트로 적극 권하고싶은 책 《다락방 미술관》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4/66/cover150/89734359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46600</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아시스 (그래픽노블) - [오아시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379307</link><pubDate>Tue, 07 Jul 2026 20: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3793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01924&TPaperId=173793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2/65/coveroff/89617019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01924&TPaperId=173793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아시스</a><br/>궈징 지음, 김예원 옮김 / 보물창고 / 2026년 06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오아시스 (그래픽노블)궈징보물창고<br>오아시스는 건조기후지역의 삶의 터전이자 쉼터이다. 물이 있어 식물이 자라고, 그 식물을 먹이로 하는 동물과 사람이 살아가는 곳. 로봇과 오아시스가 있는 표지, 미래 이야기를 풀어놓을 듯한 느낌이 든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기후가 변하고 있다. 이번 해도 장마가 늦어지고 뙤약볕이 언제부터인가 일상이 되고 있는 지금, 수 십년 뒤 지구의 풍경은 어떤모습이 되어있을까.​<br><br>이 그래픽노블은 미래의 어느 시점, 디스토피아가 된 지구의 어느 한 가정을 보여준다. 사막에서 사는 남매가 물을 길으러 썰매역할이자 모래폭풍을 막을 널빤지 위에 물통을 얹고 간다.엄마는? 아빠는 어디계신거지?아빠는 보이지 않는다. 엄마는 '오아시스'라 불리는 곳에 일을 하러간다. 남매가 사는 사막 집과 꼬박 하루가 걸리는 곳으로. 그래서 엄마는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없다. 사막에 덩그란히 세워진 공중전화부스가 유일한 연락수단이다. 자녀들이 오아시스에서 살기위해서는 허락이 필요하단다. 왜 허락이 안되었는지, 왜 이웃주민들은 하나도 안보이는지 친절한 설명은 없다. 단지 추측하기로는 소외된 이들이고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생각이 들 뿐.<br><br><br>아이들이 쓰레기장에서 발견한 초기 인공지능로봇. 이 로봇이 아이들의 로봇엄마로 아이들을 돌본다. 엄마란 무엇인가. 아이들의 생존에 절대적인 존재다. 물론, 없어도 살아갈 수는 있다. 하지만, 그들이 태어날 때 부터 의심없이 의지하며 자신을 맡길 수 있던 사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사람이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것이 이 상황을 보면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개운치 않은 마음도 들었다.<br><br>사람들이 살기 위한 낙원, 오아시스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 로봇을 사람이 만들었는데, 이젠 사람은 로봇을 수리하는 존재로 전락하고 만 모습이 아이러니했다. 작고 하찮은 소모품이 된마냥 씁쓸하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버려졌던 인공지능 로봇은 아이들의 로봇엄마로 역할을 하되 진짜 엄마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먹고 살 돈을 벌기위해 가족과 떨어져야 했던 엄마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돈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온실을 만든다. 사람을 소외시켰던 '오아시스'를 만든 그 기술을 가지고 말이다.​인간과 기계, 인공지능이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생각을 하게 하는 그래픽노블이었다.극단적으로 인간이 소외되는 미래가 있을 수 있지만, 가정에서 그 어느 사람보다 친밀하면서도 고유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헬퍼로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삶도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결국 오아시스는 인간과 로봇이 서로를 받아들이고 공존하는 곳이 아닐까.​책은 두께감이 있지만, 글이 적은 그래픽노블이기에 쉽게 읽힌다.책을 보며 인공지능 로봇과 미래사회, 그리고 인간의 삶을 생각하게하는 책, 그래픽노블 《오아시스》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2/65/cover150/89617019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26523</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뉴욕부터 파리까지 세계의 대도시 _Usborne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 [뉴욕부터 파리까지 세계의 대도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361184</link><pubDate>Sun, 28 Jun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3611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9517&TPaperId=173611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20/coveroff/k9121395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9517&TPaperId=173611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뉴욕부터 파리까지 세계의 대도시</a><br/>롭 로이드 존스 지음, 데이비드 핸콕 그림, 송지혜 옮김, 스티븐 라이트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26년 06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뉴욕부터 파리까지 세계의 대도시 _Usborne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롭 로이드 존스 글, 데이비드 핸콕 그림어스본코리아76개 플랩을 열면 초등&lt;사회&gt;지식이 쏙쏙!어스본, 쉽고 재미있는 초등 영재 플랩북 《뉴욕에서 파리까지 세계의 대도시》책을 만나보았다. 무더운 여름, 아이와 함께 더위를 피해 시원한 장소를 찾아간 곳에서 이 책 한 권을 들고 펼치면 그곳이 여행지가 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시드니, 런던, 뉴욕, 베네치아, 상하이, 이스탄불, 파리를 비롯한 세계 대도시 여행을 플랩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저학년에게는 우선, 책을 사진첩을 보듯 넘겨보며 흥미로운 부분을 하나씩 찾아보게 하면 좋을듯 하다. 예비초등 아이는 플랩을 열어보는 것이 마치 숨은그림찾기 같다며 좋아했다.플랩을 열면 쌍안경 그림이 그려진 것도 보이는데, 랜드마크가 되는 건물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설명하고 있다는 표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뉴욕 자유의 여신상, 이탈리아 북부 베네치아의 대저택(팔라초)과 수상버스 바포레토, 곤돌라, 상하이가 '바다 위'라는 뜻이라는 것도 알게되고,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서는 나니아연대기에도 등장했던 터키시 딜라이트도 보고, 파리의 에펠탑과 개선문, 센강과 루브르 박물관...아이들이 보는 책이라 생각하고 무심코 보다가 어른들이 책에 푹 빠질지도 모른다. 작은 글씨로 세계 대도시의 정보를 적어 놓은 걸 읽다보면 여행 가이드와 함께하는 느낌이 든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스테인드글라스를 보고는 얼마 전 오래된 교회에서 보고 온 스테인드 글라스를 이야기를 꺼내는 아이. 자신이 경험한 것과 연관지으며 한 참을 이야기한다. 고딕양식, 스테인드글라스, 장미 모양 창,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 아이에게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이지만 곧 학교에 가면 초등 사회 시간에 접해야하는 단어들. &nbsp;그림을 펼쳐보는 놀이처럼 세계의 대도시를 그림으로, 플랩 설명으로 들여다보면 익숙해진 단어들이 분명 아이에게 배경지식으로 남을거다.(입학도 전에 학업을 이야기하는게 안타깝지만, 그래도 즐거운 경험으로 익힐 수 있다면!)​<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세계 대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그림으로, 플랩방식으로 재미있게 들춰보며 설명을 보게 되어있는 책. 저학년아이들은 새로운 도시를 보는 &nbsp; 자체로 즐거운 경험이 되고 초등 중, 고학년에게는 사회시간 배우는 교과와 연계되어 배경지식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 《뉴욕부터 파리까지 세계의 대도시 _Usborne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20/cover150/k9121395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7206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