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aprudent님의 서재 (aprudent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6 May 2026 20:02:17 +0900</lastBuildDate><image><title>aprudent</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aprudent</description></image><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말도 안 돼 세계사 - [말도 안 돼 세계사 - 고대 이집트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이상하게 빠져드는 역사 속 23가지 명장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59298</link><pubDate>Tue, 05 May 2026 21: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592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7454&TPaperId=172592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12/coveroff/k3121374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7454&TPaperId=172592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도 안 돼 세계사 - 고대 이집트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이상하게 빠져드는 역사 속 23가지 명장면</a><br/>지식지상주의 지음, 염명훈 감수 / 북라이프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책을 받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말도 안 돼 세계사​지식지상주의 글. 그림북라이프유튜브 채널 &lt;지식지상주의&gt;가 책으로 나왔다.《말도 안 돼 세계사》!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의 시선으로 역사를 풀어내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을 담은 책, 그래서 가상의 인물을 등장시키고 현대적인 감각을 섞어가며 과거를 조금 더 '지금의 이야기'처럼 담아 보여주는 역사책이다.역사의 행간 속에 숨어 있던 평범한 이들의 하루 속의 이야기는 생각보다 훨씬 역동적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플라톤이 살던 그리스 시대, 첫 이야기부터 낯설고도 신기했다.&nbsp;그리스인이 복근에 목숨을 건 헬스보이였다고?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본명은 아리스토클레스. '플라톤'이란 이름은 레슬링을 하며 얻은 별명으로 '넓은 어깨'라는 뜻이라고 한다. 오늘날 미소년이 인기를 얻는 것과 달리, 잘 단련된 신체와 성숙한 외양을 가진 남성이 이상적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신기했다. 중세 유럽, 얼굴에 결투의 흔적이 남은 남성이 자신을 검증하는 수단이며 매력포인트라는 건 또 어떻고! 오늘날 이력서와 각종 스펙으로 자신을 드러내려는 모습이 이때는 결투를 통한 인정이었구나 싶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우리가 일상으로 먹고 향유하며 누리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더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지금도 많은 비밀 이야기가 전해 지는 화장실이 로마 시대에는 사교의 광장이었다니! 칸막이도 없고, 화장지대신 테르소리움이라는 공용 물티슈로 뒷처리를 했다는 것에 약간 인상이 찌푸려졌다. 지금의 위생개념과는 또 달랐으니, 그러려니하면서도 말이다. 향수는 유럽에서 시작된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십자군 전쟁때 이슬람을 믿는 나라들을 향해 가면서 그곳의 증류 기술로 발달된 향유, 향수를 가져온 것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다. 일상의 필수음료로 자리잡은 커피가 역사 이곳 저곳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이야기도, 대항해 시대 범선의 구조도, 지금의 명품보다 값이 더 나갔던 열대 과일 파인애플 이야기도 신기했다. 당시에는 그것이 일상이었을텐데 - 물론, 그 문화를 누리던 최상위귀족들과 상류층이 누리던 것이어서 일반 대중에겐 알려지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 우리가 역사를 배울 때 이런 이야기가 살짝만 곁들어졌어도 더 재미있는 수업이 되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유럽의 이야기만 있었던 건 아니다. 일본이 육식을 금지했던 시기가 지나고 개화를 시작하며 고기를 먹게되면서 스키야키와 규나베(소고기 전골), 돈가스가 만들어진 이야기도 있었다. 또, 일제점령기 차별을 당하며 일본에 거주했던 조선인들이 도축과정에서 남은 부속물을 씻어 식재료로 활용한 이야기도 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내장 요리가 오랫동안 재일교포들의 애환이 담긴 호루몬(버리는 것)이 1980년대 이후 강렬한 풍미의 '호르몬'이라는 이름의 최고급 별미로 자리잡게 된 것. 고정되지 않고 변화하는 식문화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음식을 다시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nbsp;인류가 자신을 관리하고 증명해 온 방법, 일상과 욕망, 문명을 바꾸고 사회 권력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규칙을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의 역사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책.&nbsp;정말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도 안돼!를 속으로 외치게 하면서도 재미있게 세계 역사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던 책 《말도 안 돼 세계사》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12/cover150/k3121374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1291</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베란다 텃밭에서 식탁 위 K-푸드까지 - [베란다 텃밭에서 식탁 위 K-푸드까지 - 씨앗 재배부터 식탁 위 특급 레시피까지 금손 식잡사의 리얼 홈가드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58811</link><pubDate>Tue, 05 May 2026 16: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588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7051&TPaperId=172588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50/coveroff/k0721370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7051&TPaperId=172588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베란다 텃밭에서 식탁 위 K-푸드까지 - 씨앗 재배부터 식탁 위 특급 레시피까지 금손 식잡사의 리얼 홈가드닝</a><br/>남효경 지음 / 아티오 / 2026년 04월<br/></td></tr></table><br/>베란다 텃밭에서 식탁 위 K-푸드까지​씨앗 재배부터 식탁 위 특급 레시피까지금손 식집사의 리얼 홈가드닝​<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남효경 지음아티오텃밭 가꾸기. 빈 화분을 그냥 두기가 뭣해서, 26년 4월 3일, 화분에 로켓 루꼴라 씨앗 한 봉지를 사서 흩뿌린 것이 시작이었다.그리고 일주일 뒤, 새싹이 올라오고 몇 주가 지나자 &nbsp;화분 한가득 초록잎이 가득해졌다.마냥 좋아하고만 있다가, 이후에는 어떻게 하지? 하고 찾아보던 중 보게 된 것이 이 책 이었다.세상의 모든 씨앗을 틔우고 싶은 20년 경력의 영양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노하우가 담긴책. 식물 싹 틔우기 부터 요리까지 한 권에 담은 책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홈가드닝을 위한 사전 지식부터, 흙, 화분, 씨앗 등을 준비하고 관리하는 법, 식물의 생애주기별 관리법 ㅡ 발아, 파종, 펠릿파종, 모종구입, 정식, 솎아주기, 복토 북주기, 영양, 병충해 관리 ㅡ을 1부에서 다루고, 2부에서는 잎채소, 줄기채소, 뿌리채소와 열매채소 각 채소 별 홈가드닝 실전과 K-푸드 레시피를 알려준다. 3부에서는 Q &amp; A를 담아, 장기휴가때 식물관리, 먹다 버린 씨앗으로 나무키우기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더 생생한 답변으로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내가 궁금한 것은 지금 내가 기르고 있는 루꼴라에 관한 부분이었기에, 잎채소 부분에 들어있는 관련 장을 펼쳐 보았다.봄 가을 파종에 알맞으며, 흩어뿌림으로 파종한 것 까지는 잘 했구나 하는 안도감, 밀식된 상태에서 솎아 내기를 해야한다는데 솎아냄 없이 자란 탓에 빽빽히 들어찬 루꼴라 솎아내기부터 해야겠다 싶었다.무성한 잎이 서로 겹치거나, 잎과 잎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면 통풍이 나빠져 새 잎들도 잘 자라지 못하니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4.27루꼴라를 솎아 주었다. 제대로 한 게 맞나... 한 주먹 가득 뽑았는데 더 뽑아야 했나..망설이며, 한 달에 한 번은 지렁이 분변토를 루꼴라 사이사이에 웃거름으로 주면 좋다는 글에, 분변토도 뿌려주었다.​<br>4.30건조한 봄가을에는 이틀에 한 번, 비가 많이오고 습도가 높으면 3일에 한 번 물을 주면 된다는 루꼴라. 다행히, 3일 뒤 루꼴라는 솎아낸만큼 더 쑥쑥 자라준 모습을 보였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루꼴라잎이 손가락만 해지면 겉잎부터 한 장씩 수확하면 된단다. 잎이 너무 커지고 오래 자라면 쓴맛이 강해지기에 어린잎의 향긋함과 고소함을 즐기려면 부지런히 수확하라는 팁!수확한 루꼴라잎을 바로 소비하기 어렵다면, 세척 &nbsp;후 물기를 제거한 다음 지퍼백에 키친타올을 깔고 보관하면 된다는 팁도 적혀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솎아주면서 여분의 화분에 심지못한 루꼴라는, 고기 구우면서 그 위에 고명처럼 올려 먹었는데 책에서는 떠먹는 루꼴라 피자, 멸치고추볶음과 계란말이, 루꼴라를 넣은 루꼴라 김밥 레시피, 루꼴라&amp;당근 파니니 레시피를 소개해주고 있었다. 다음에 수확할 땐, 이 레시피를 보고 요리해봐야겠다 싶었다.무 순을 기르는 키트에 뿌려놓은 싹에, 뿌리쪽에 흰 무언가가 보였다. 설마 곰팡이인가? 버려야하나? 하던 차에 본 글. &nbsp;녹두를 설명하는 란에 있는 글이었는데 곰팡이가 아니라 뿌리털이란다. 물을 더 잘 흡수하기 위한 것으로, 퀴퀴한 냄새가 나지않고 신선한 물냄새가 난다면 안심해도 좋다는 글! 하마터면 버릴뻔한 식물을 구할 수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다양한 채소를 재배한 경험을 담아, 채소 하나하나의 파종부터 성장관리, 수확과 음식 레시피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 홈가드닝 입문자라면 곁에 두고 어느 채소를 길러볼까 책으로 탐색하고 실전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 《베란다 텃밭에서 식탁 위 K-푸드까지》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50/cover150/k0721370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05075</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바람이 세게 불면 와이파이가 날아갈까요? - [바람이 세게 불면 와이파이가 날아갈까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58788</link><pubDate>Tue, 05 May 2026 16: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587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7140&TPaperId=172587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6/90/coveroff/k0121371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7140&TPaperId=172587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람이 세게 불면 와이파이가 날아갈까요?</a><br/>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맷 릴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바람이 세게 불면 와이파이가 날아갈까요?​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시리즈​<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클라이브 기퍼드 글, 맷 릴리 그림, 김선영 옮김푸른숲주니어<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와이파이가 느려!""와이파이가 끊겼어!"한 번쯤은 와이파이가 잘 잡히는 곳을 찾아 다닌 기억이 있을거다. 공공장소는 물론, 집 안에서도 유난히 와이파이가 잘 잡히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차이가 있다.혹시, 바람이 세게 불면 와이파이가 날아갈까?인터넷과 관련한 호기심과 질문들을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풀어주고 알려주는 지식정보책을 만났다. 질문이 제목인 책, 《바람이 세게 불면 와이파이가 날아갈까요?》 &nbsp;그 대답이 궁금해서 아이보다 엄마가 먼저 펼쳐본 건 안비밀!<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우리는 손 안에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폰을 매일 들여다보며 산다. 인터넷은 거대한 '연결', '네트워크'이다. '프로토콜'이라는 똑같은 약속을 지키며 대화하면, 무수한 정보(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친구가 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웹은 인터넷인가? 아니다.인터넷이 전 세계 디지털 기기를 연결하는 선이라면 &nbsp;웹(World Wide Web)은 인터넷에서 쓰는 응용프로그램이란다. 인터넷이 기찻길이라면 웹은 기차. 웹 페이지 속 수 많은 정보가 섞이지 않는 이유는 모든 웹 페이지가 URL이라는 자기만의 주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br>책 제목이면서, 정말 와이파이가 바람에 영향을 받나 &nbsp;싶었던 질문. 결론만 말하면 아니다!와이파이를 구성하는 전파는 바람에 날려가지 않는다. 1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이나 돌 정도로 빠르기 때문! 대신, 두꺼운 콘크리트 벽이나 전자파를 내는 전자제품을 만나면 신호가 약해진다고 한다. 와이파이 최대의 적은 전자레인지라고!​<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인터넷 방화벽, 해킹, 스파이더, 컴퓨터 공학자들과 그들의 업적, 사물인터넷, 디지털 격차, 그리고 인터넷과 관련한 많은 궁금증에 대한 명쾌한 답을 알려주는 책.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도 보게 해주고, 내가 사용하는 것이 어떤 방식으로 운용되고 어떻게 불리는지도 알게 해주는 책. 31쪽의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읽으면 인터넷 전문가가 된 듯 뿌듯함이 느껴지는 책 &nbsp;《바람이 세게 불면 와이파이가 날아갈까요?》 &nbsp;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6/90/cover150/k0121371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6901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만화로 보는 3분 과학 - [만화로 보는 3분 과학 1 - 서양 고대~중세 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40665</link><pubDate>Mon, 27 Apr 2026 01: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406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639&TPaperId=172406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9/48/coveroff/k7221376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639&TPaperId=172406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화로 보는 3분 과학 1 - 서양 고대~중세 편</a><br/>닥터베르(이대양) 지음 / 카시오페아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만화로 보는 3분 과학​교양이 쌓이고 개념이 잡히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3분 과학사 수업1.서양 고대~중세 편​<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닥터베르 지음카시오페아​<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엄마, 왜 3분 과학이야?"3분 철학 시리즈를 봤던 아이가 과학 이야기를 절대 3분만에 못본다며, 이 책 제목을 보더니 딴지를 건다. 3분 레토르트 식품처럼 손쉽게 접근하고 맛 볼 수 있다는 거 아닌가? 물론, 음식을 먹고 소화하는데는 그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말이다.&nbsp;책을 펼쳐보았다면 이제 오케이다.책 표지를 보고 흥미를 느끼며 책장을 넘겼다면, 쉽게 그 맛에서 헤어나오지 못 할 것이기에!​<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은 바로 과학자 이야기로 들어가지 않는다. 우리와 같은(?) 과학 입문자이자 삼산그룹의 2대독자 김수저는, 반도체, 자동차, 전자, 바이오까지 다루며 수 만 명의 생계를 책임지는 자리에 오르기위해 인공지능으로 과학여행을 떠나는 설정으로 나온다. 시대별로 중요한 과학자들을 만나 임무를 수행하는 미션. 조력자로 돕는 인공지능 로봇 삼산, 그리고 임무를 완수해야하는 김수저와 함께 고대 그리스부터 중세 과학에 이르기까지 2000년 역사의 주요 과학자들을 《만화로 보는 3분 과학》1권 서양 고대~중세 편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과학과 철학이 맞닿아 있는 듯한 질문들. 고대 과학자들이 던진 질문들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물음이었다. 스스로 '과학자'라는 생각을 했을까. 그저, 세상을 탐구하고 이해하는데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쏟으며 후에 그들에게 과학자, 철학자, 천문학자 등의 이름이 붙여진 것은 아닐지.​<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가장 먼저 등장한 '탈레스'도 그런 질문과 함께 등장한다.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신화가 아닌 자연에서 찾으려 한 첫 번째 인물. 그는 만물의 근원(아르케 Arche)을 '물'이라고 보았다.​간단하게 탈레스에 대한 소개를 삽화와 요약글로 시작한 뒤, 이 책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김수저와 인공지능 로봇 삼산의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연철학'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탈레스를 알아가는 만화가 이어진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만화라는 표현방식이 딱딱한 과학사를 진입하는 문턱을 낮추긴 했지만, 내용이 마냥 쉽지만은 않다.&nbsp;하지만 그렇다고 겁낼 정도는 아니다. 삼산 Tip으로 나오는 탈레스의 정리 등을 예시 그림과 함께 천천히 곱씹으며 읽으면 '아하!'의 경험을 할 수 있다.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한 번 읽어서 책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다 기억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런 흐름으로 세상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이어졌구나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nbsp;그리고, 세상을 이해하는 탐구는 이름없이 지난간 많은 이들의 지식과 고민, 그것이 이어지고 이어져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볼 수 있었다. 탈레스가 만물의 근원(아르케)은 물이라고 생각한 것이 지금 보면 당황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 연구가 이어져 4원소를 주장한 에페도클레스, 세상은 입자와 입자 사이에 작용하는 힘의 작용이라 주장한 아이작 뉴턴에 이어 다양한 사고와 실험적 증거가 더해져 지금의 원자론이나 현대 물리학의 다양한 이론들로 발전되었으니 말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피타고라스나 히포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이 그래도 익숙하게 들어온 이름들도 있었지만 낯선 이름도 접했다.유클리드 기하학이란 이름은 종종 들어보았지만, '에우클레이데스'가 유클리드라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 별의 지도를 그린 히파르코스도 내겐 처음 접한 이름이었다. 과학시간에 배운 별의 겉보기 밝기 등급을 기록한 사람이 바로 이분! 헬레니즘 시대를 대표하는 천문학자이자 수학자로 고대 그리스 천문학을 정밀과학의 단계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듣는, 구면 좌표에 놓인 별의 위치를 계산하기 위해 각도에 따른 현의 길이를 표로 정리했는데 훗날 삼각함수 표로 발전하는 기초가 되게 한 분. 그림으로 삼각함수가 왜 생겼는지, 사인(sin)함수의 기원을 보니 여기서도 아하! 이것 말고도 다양한 업적을 남기신 분인데 왜 몰랐을까... 싶을 정도였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행성운동 3법칙을 밝힌 케플러가 마지막에 등장하면서 이어지는 질문 - 행성 궤도는 왜 타원형인가 -은 2권에서 이어질 예정이라며 곧 만나게될 뉴턴과 질량보존의 라부아지에, 주기율표의 멘델레예프 등의 과학자들을 잠깐 보여주며 책은 마무리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 말대로 절대 3분만에 볼 수 없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에 관심을 가지기 3분이면 충분하다.&nbsp;세상을 알아가고자 한 이들의 탐구와 그것을 이어가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접근하게 해주는 친절한 책 《만화로 보는 3분 과학 1. 서양고대~중세 편》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9/48/cover150/k7221376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194840</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라면 사면 과학 드립니다 - [라면 사면 과학 드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40644</link><pubDate>Mon, 27 Apr 2026 00: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406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7646&TPaperId=172406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41/coveroff/k0221376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7646&TPaperId=172406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라면 사면 과학 드립니다</a><br/>정윤선 지음, 시미씨 그림 / 풀빛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라면 사면 과학 드립니다정윤선 글, 시미씨 그림풀빛'라면을 사면 과학을 준다고?'제목에서부터 솔깃했다. 라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안사줄수 없는 간편식 라면을 사주면서, "라면속에 과학이 있다는데 들어볼래?"하고 이야기를 꺼내는 생각만으로도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엄마도 이렇게 궁금한데, 아이들은 얼마나 더 궁금할까 싶은 마음에, 책을 짚어 들었다. (이 전 책으로 《과자 사면 과학 드립니다》가 있었다. 왜 못봤을까...그 책도 찾아봐야겠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과자, 라면, 간식, 유제품과 아이스크림, 음료와 냉장코너. 아이들이 편의점에서 주로 구입해서 먹는 음식들이 귀여운 그림과 함께 식품에 담긴 과학을 두 장 분량으로 소개해주고 있었다. 쇼츠에 익숙한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고 궁금한 부분을 바로 얻을 수 있는 구성방식이었다. (쇼츠를 보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연관되는 영상 보다가 한 두 시간 훅~지나듯, 이 책도 비슷하다. 짧게 구성되어 있지만 얕지만은 않은 과학 지식이 두 장 분량이니 읽다보면, 다음장이 궁금해져서 넘기다가 어느새 책 한 권을 다 읽게 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한 번 먹기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감칠맛의 대명사 라면국물! 고기나 고깃국물의 감칠맛을 다시마 국물의 단백질 성분 중 하나인 글루탐산이라는 것을 찾아낸 것. 그리고, 사람들이 감칠맛을 좋아하는 이유가 우리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이기에 그렇다는 것도 보게되었다. 고기 뿐 아니라 말린 생선, 버섯, 토마토에도 이 감칠맛이 있다는 것! 그리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컵라면 뚜껑이 비닐과 알루미늄 코팅까지 되어 있어 물에 잘 젖지 않고 찢어지지 않도록 되어 있는 것, 열이 빠져나가지 않게 3분~ 은 꼭 덮어야 한다는 것도 과학의 이름으로 다시보니 재미있고 신기했다.짜장라면 안에 있는 동그란 건더기가 고기가 아니라 콩으로 만든 콩고기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콩고기도 맛있네~~하고 이야기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요즘,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기침하는 친구들이 많다. 그래서, 목에 좋은 목캔디나 허브가 든 사탕을 하나씩 챙기는데, 이거 정말 효과가 있는걸까?답은. 그렇다! &nbsp;민트에 들어있는 멘톨 성분이 통증을 잠시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단다. 식물은 움직일 수 없기에, 자신을 보호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그 특유의 향과 물질을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것. 사탕 하나를 먹으면서도 식물의 특성과 우리가 활용하고 있는 성분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신났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우유를 발효해 시큼한 향이 나는 요거트를 이야기하면서 플라시틱 스푼이야기가 나오고, 이어서 플라스틱 배출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요거트 먹을 때 쓰는 플라스틱 요거트 스푼은 일회용!! 계속 쓰면 미세플라스틱이 나올 수 도 있으니!!)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고 배출. 투명 페트병과 일반 플라스틱류, 비닐류, 스티로폼까지 네 가지로 나누어 배출한다는 것.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헷갈렸던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정리가 되는 시간이었을거다.시리얼 안에 자석에 붙는 철이있다고? 그럼, 그 시리얼 먹어도 되는 것인가?결론 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철은 먹어도 문제 없다는 것! 못이나 핀을 갈아넣은 것이 아니라,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철분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 또, 시리얼을 먹을때 우유를 붓고 시리얼을 넣을까, 시리얼을 붓고 우유를 넣을까를 이야기하며 밀도 이야기를 한다. 취향의 문제이지만, 시리얼을 넣고 우유를 넣으면 우유가 시리얼 속 구멍을 채워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는 것~~​<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우리에게 익숙한 과자, 라면, 음료, 유제품을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편의점이 과학실처럼 보인다. 맛있는 과학실.학교 과학실을 편의점처럼 만들면 어떨까? 그러면, 서로 과학을 배우려고 몰려오지 않을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맛있고 재밌는 편의점 음식으로 배우는 과학, 재미있지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본 개념을 알려주는 책 《라면 사면 과학 드립니다》였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41/cover150/k0221376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94110</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 권으로 시작하는 영어 그림책 - [한 권으로 시작하는 영어 그림책 -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영어 감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29516</link><pubDate>Tue, 21 Apr 2026 09: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295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316&TPaperId=172295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48/coveroff/k9621373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316&TPaperId=172295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권으로 시작하는 영어 그림책 -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영어 감각</a><br/>고바야시 다에코 지음 / 오브라이트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한 권으로 시작하는 영어 그림책&nbsp;​고바야시 다에코&nbsp;오브라이트북스영어에 거부감 없이 친근하게 여겼으면 좋겠다는 마음, 자녀를 둔 부모라면 모두 그러하지 않을까.좋다는 그림책을 빌려서 읽어도 주고, 음원이 있는 책을 구입해서도 줘 보지만 꾸준함과 지속성, 그리고 어릴 수록 엄마의 손이 많이 들어가는 건 사실이다. 마더구스, 영어단어사전, 오리지널 스토리 그림책... 이 모든게 한 권에 있으면 어떨까. &nbsp;​QR코드로 음원 또는 이야기만 들을 수 있는 파일을 제공하며 동화, 마더구스, 놀이와 그림사전을 같이 볼 수 있는 책을 만났다.책 이름도 《한 권으로 시작하는 영어 그림책》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가까운 공원에 돗자리를 들고 나가면서 이 책을 가져갔다.시원한 그늘아래서 이 한 권이 수 권의 책을 들고 간 효과를 준다.동화마다 음원이 있어서 들으면서 책장을 넘겨도 좋고, 그냥 책을 펼쳐서 보아도 좋았다. 동물, 요일 등등 그림책을 보며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와 표현을 접한다. 이야기가 달라지면 그림체도 바뀌며 다양한 화풍을 접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마더구스도 이렇게 중간중간 등장한다.익숙하게 반복되는 노래, 라임을 접하며 따라 부르게된다.이 노래에는 한글 해석이 바로 옆 장에 나오지만, 다른 동화의 해석은 마지막 부분에 이야기 내용(한글)에서 볼 수 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야외로 나가니 곤충들이 많이보인다.개미부터, 이제 하나 둘 씩 보이는 나비, 꿈틀대는 애벌레, 거미도 보이고 말이다. 이럴 때 곤충이 등장하는 그림동화를 보여주니 딱이었다.동화에 이어, 뒷장에는 Bugs에 관한 영어 단어들이 모여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우리가 공원에서 본 벌레들을 먼저 떠올려보았다. 그리고 나서 책속에 그 벌레가 있는지 찾아보았다. 그 다음엔 각각의 벌레 그림자를 보고, 어떤 벌레의 그림자인지 맞춰보면서 곤충 이름도 알고 영어로는 어떻게 불리는지, 각 곤충의 특징도 살펴보았다. &nbsp;아이가 무척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고 영어 이름도 따라해주었다.집에 와서는 'I love the way you are (있는 그대로의 네가 좋아)'를 같이 보았다. 웃고있을 때에도, 울 때에도, 아플 때도, 노래할 때에도 네 모든 모습을 사랑한다고, 지금 모습 그대로 있어 주렴 하고 이야기를 맺는 책.&nbsp;하루동안 이 영어 그림책으로 이렇게 저렇게 들여다보며 이야기 나누고 활동하고 노래하며 아이랑 보낸 시간이 참 소중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와 영어 그림책으로 어떻게 읽어주고 놀아줄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한 권으로 시작하는 영어 그림책》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48/cover150/k9621373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0483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영화로 배우는 세계 - [영화로 배우는 세계 - 전쟁, 환경, 기후, 경제, 인권으로 살펴보는 지구촌의 오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17130</link><pubDate>Tue, 14 Apr 2026 22: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171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605&TPaperId=172171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0/49/coveroff/k9621376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605&TPaperId=172171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화로 배우는 세계 - 전쟁, 환경, 기후, 경제, 인권으로 살펴보는 지구촌의 오늘</a><br/>오애리 지음 / 북카라반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영화로 배우는 세계​10대를 위한 세상 제대로 알기 7전쟁, 환경, 기후, 경제, 인권으로 살펴보는 지구촌의 오늘​<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오애리 지음북카라반<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란과 미국의 전쟁이 연일 이슈다. 전쟁지역과 멀리 떨어진 우리나라에도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에 따라 석유값이 오르고 원 재료 수입이 어려워지고 선박으로 운송하는 물품에 통행료가 더해져 실 생활에 영향을 받는다.세계 정세와 세계를 알아야 할 이유는 이것 말고도 많겠지만, 어디서 부터 접근 해야할지 막막할 때 우리가 친근하게 접하는 것을 징검다리 삼아 알아가면 어떨까. 영화와 같이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영화로 배우는 세계》는 10편의 영화를 소개하면서 각 영화와 관련된 지역의 전쟁, 인권, 환경과 과학기술, 거품경제와 빈부격차의 경제 문제를 다룬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첫 번째로 소개하는 &lt;사마에게&gt;라는 영화는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다룬 것이었다. 실제 시리아 출신으로 아이 '사마'(아랍어로 하늘 이라는 뜻)가 한 살 때 고향 알레포를 떠나 영국으로 가야 했던 감독 와드 알카팁이 자신의 고향 시리아의 알레포에서 발생한 민주화 시위와 내전 과정을 생생히 담아낸 다큐멘터리이다.영화 이야기로 시작된 이야기는 난민이 이주한 나라들, 그리고 2010년 튀니지에서 시작된 '아랍의 봄' 이야기와 이집트, 예멘, 리비아의 이야기, 그리고 다시 시리아의 이야기로 이어진다.(설명을 읽으며 지도를 찾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책에 지도도 있으면 좋았겠지만, 지도를 찾아보면서 더 적극적인 독서가 되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지금도 진행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전쟁 초기 러시아군에 의해 봉쇄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참상을 담은 &lt;마리우폴에서의 20일&gt;,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을 담은 &lt;제로 다크 서티&gt;, 이란의 반 히잡 시위를 다룬 &lt;신성한 나무의 씨앗&gt;, 레바논의 조혼과 교육받을 권리를 잃은 아이들의 이야기 &lt;가버나움&gt;, &lt;스즈메의 문단속&gt;으로 본 동일본 대지진, &nbsp;&lt;나의 문어 선생님&gt;과 해양 환경, &lt;옥자&gt;와 유전자 변형 기술, &lt;국가 부도의 날&gt;과 거품경제 외환위기 이야기, &lt;슬럼독 밀리어네어&gt;로 보는 빈부격차 이야기가 이어진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넷**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도 여럿 있었는데, 그 중 &lt;옥자&gt;라는 영화가 눈에 들어왔다. 봉준호 감독이 만든 영화라는 것도, 극장이 아닌 OTT를 통해 보여준 영화라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다른 주제들 보다 비교적 사전 지식이 없어도 쉽게 접근하면서도 생각할꺼리를 주는 영화라 이 책에 소개된 영화들 중 먼저 보기 좋을 것 같았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영화를 본다고 세계가 그냥 보이진 않는다. &nbsp;영화가 세계의 모습을 어떻게 담고 있고, 영화와 연관된 현실을 어떻게 들여다봐야 실제 세계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는지 안내해주고 풀어서 설명해 주는 책 《영화로 배우는 세계》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0/49/cover150/k9621376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04984</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최소한의 초등 고전 인문학의 힘 - [최소한의 초등 고전 인문학의 힘 -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어휘력·문해력·논리력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17115</link><pubDate>Tue, 14 Apr 2026 22: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171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7904&TPaperId=172171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55/coveroff/k0721379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7904&TPaperId=172171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소한의 초등 고전 인문학의 힘 -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어휘력·문해력·논리력 수업</a><br/>엄인정.신영서.김슬옹 지음 / 가로책길 / 2026년 04월<br/></td></tr></table><br/>*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최소한의 초등 고전 인문학의 힘엄인정 신영서 &nbsp; 감수 김슬옹가로책길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어휘력, 문해력, 논리력 수업 《최소한의 초등 고전 인문학의 힘》을 만났다.쇼츠와 릴스 등 영상에 익숙한 세대에게, 저자는 활자는 여전한 지름길이며 문해력과 비판력을 제대로 키우기 위한 유효한 진리라 말한다.이 시대를 알고, 아이들을 알며 학생들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은&nbsp;전·현직 교사들이 직접 고른 문학, 초등 교과 성취기준을 심층 분석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동양과 서양 고전 산문을 한 권에 만날 수 있는 책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초등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홍길동전」, 「흥부전」, 「춘양전」, 「심청전」을 비롯해, [아씨방 일곱동무]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 친근한 「규중칠우쟁론기」, 조금은 낯설지만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해지는 「창선감의록」,「금방울전」 등 동양 고전과, 익숙하지만 그 속에 있는 의미를 깊이 생각해 봤나 싶은 「노인과 바다」, 「어린 왕자」, 「동물농장」등의 책도 만날 수 있었다.가장 먼저 나온 고전이야기는 「홍길동전」이었다.&nbsp;먼저, '작품 함께 읽기'로 전체의 줄거리를 요약해서 보여준다. 초등을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중등 학생이 봐도 좋을 듯했다. '수능 1등급용 심화 해설'이라는 코너에서는 한 줄로 책을 정의해주었다. (수능 1등급...결국 시험을 대비하며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현실이 보이는 듯 한 문구였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어지는 '한 눈에 보는 「홍길동전」'에서는 작가와 등장인물, 핵심정리- 지금 초, 중등 자녀들의 부모세대가 중고등학생 때 작품을 분석했던 방식대로 갈래, 배경, 주제, 특징을 정리해주고 있었다. 지금도 작품을 이렇게 정리하나보다 -가 나왔다. '함께하는 인문학 수업'에서는 이 책만의 장점이 드러난다. 작품을 분석하고 해설해주면서 글을 &nbsp;어떻게 보아야할지 방향을 알게해주는 부분이었다.아하~~ 하며 읽는데 그치지 않도록, '생각하는 힘 기르기' 쓰기 영역으로 확장된다. 단어를 넣어 문장을 만들고, 책 속 내용을 질문하며, 작품의 의의와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등장인물의 행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들어 주장하는 글쓰기까지, 이 책을 잘 활용하면 책 표지에 적힌대로 '문학, 읽기로 쉽게 익히고 쓰기로 마무리'하는데 딱일것 같았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한 번에 읽기부터 쓰기까지 진행하는게 부담스럽다면, 읽기부터 진행해도 좋겠다. 요약한 책 내용을 읽고, 함께하는 인문학 수업 글까지 읽으면 문학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끼게된다. 그러면서 마음속에 떠오른 질문과 의문을 글로 쓴다면 문해력이 길러지는 건 물론이고 현실적인 국어 성적도 오를테지!​<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초등 고전 읽기책을 찾고 있다면- 학교 단계 상 초등 뿐 아니라 고전 입문하는 이들에게도 - 권하고 싶은 책 《최소한의 초등 고전 인문학의 힘》이었다.&nbsp;&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55/cover150/k0721379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5566</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교과서 속 인물에게 배우는 최소한의 개념 수업 - [교과서 속 인물에게 배우는 최소한의 개념 수업 - 수행평가에 필요한 사회 핵심 개념 꿰뚫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07237</link><pubDate>Thu, 09 Apr 2026 22: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072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802&TPaperId=172072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2/37/coveroff/k7221378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802&TPaperId=172072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교과서 속 인물에게 배우는 최소한의 개념 수업 - 수행평가에 필요한 사회 핵심 개념 꿰뚫기</a><br/>박성경 외 지음 / 미디어숲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교과서 속 인물에게 배우는 최소한의 개념 수업​수행평가에 필요한 사회 핵심 개념 꿰뚫기​박성경 이윤호 임천웅 손기태 엄현지 이효진 이희진 허인선 지음, 정동환 감수미디어숲<br><br><br>고등학교 1학년에서 배우는 통합사회1,2를 들여다보면 윤리, 지리, 일반사회가 융합되어있다. 그리고 그 속에 여러 학자들의 이름과 그들의 이론, 연구들이 담겨있다.얇은 책 속에 한 줄, 스치듯 지나가는 그들을 기억하려니 사회를 암기과목으로 여기는 안타까운 현실에, 보다 깊이, 재미있게, 책 속 인물들이 우리에게 말을 건네는듯 핵심 이론들을 설명해주는 책이 나왔다. 지리학자, 사회학자, 철학자들이 자신이 살았던 시대와 마주했던 문제를 들려주고, 그 속에서 어떤 질문을 던졌는지를 독자에게 직접 전해 주는 책.교과서 밖으로 나온 그들이 직접 말을 건넨다!​<br><br>제일 먼저 나오는 인물은 3단원, 기후부분에 나오는 열대~한대를 나누고 알파벳으로 구분한 쾨펜이 등장한다. '세계의 기후를 읽다' 라는 제목 아래, 우리가 만날 학자인 블라디미르 쾨펜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준다. 그리고, 상황극처럼 일상 대화가 등장한다. 수학여행으로 런던에 가는 윤호와 이슬, 혜진이가 런던 기후를 궁금해하며 교과서를 펼치며 이야기 하는 상황에 선생님이 쾨펜이라는 학자를 소개해주고 기후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br><br>그러다가, "이런 기후 구분을 처음 만든 쾨펜이라는 학자를 직접 만나보지 않을래?"하는 선생님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비행기 한 쪽 좌석에 앉아있던 쾨펜 등장! 다소 작위적인 느낌이 강했지만, 저자 특강을 듣는 것 처럼 왜 알파벳 기호로 정리했는지 이유부터 저자 직강으로 당시 그가 기후를 바라보는 관점으로 생생하게 서술되어 있어 어느새 몰입하여 경청 모드로 책을 읽게 된다. (쾨펜이 독일인이기 때문에 독일어로 추운, 더운, 습윤한, 건조한 등을 표시하는데, 대충 영어랑도 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 독일어 발음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긴 했다. 한국어로 살짝 음을 적어두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단 생각도 짧게 해봤다.)단순히 기호를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학문이 어떻게 형성되고, 여기에서는 지리라는 학문을 어떤 관점에서 봐야하는지까지 같이 제시하고 있었다.지역의 위치를 배우는 것 만이 아닌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을 함께 바라보는 학문이 지리라는 것. 자신이 배우고 있는 과목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았다.<br><br>쾨펜 선생님의 직강을 듣고나서 책장을 넘기면, 학교 선생님들이 수행평가로 활용할 수도 있고 또 학생들은 심화 탐구 주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이어진다. 배운 내용과 내가 사는 현장을 연결하는 문제, 세계 곳곳의 모습을 보여주며 배운 기후구분을 적용하는 문제, 쾨펜이 기후구분 자체가 유용한지 고민하는 문제와 대안으로 제시할 기호체계까지 생각할 수 있도록 틀을 제시한다. 이어서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 구분 분포의 변화까지, 하나의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고 확장될 수 있는지 제시된 문제를 풀면서 더 깊은 탐구의 길로 안내하고 있었다.​지리 영역의 기후구분 쾨펜과 젠트리피케이션의 루스 글래스, 윤리 영역의 노자, 질문하며 사는 삶 소크라테스, 균형잡힌 삶 행복론의 아리스토텔레스, 행복한 삶의 비밀 에피쿠로스, 옳고 그름의 기준 임마누엘 칸트, 공정한 사회를 상상하다 존 롤스, 일반사회 영역의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 에드워드 버넷 타일러, 베버의 눈으로 본 근대 사회, 루소의 눈으로 보는 시민과 정치, 악은 평범한 얼굴을 하고 있다 한나 아렌트, 시장 경제 애덤 스미스, 정부의 시장개입 존 메이너드 케인스, 권력을 나누는 이유 몽테스키외, 법은 무엇으로 정당해질까 한스 켈젠까지. 익숙한 이름에서 낯선 이름의 학자까지, 우리가 배우고 익히는 통합 사회 안에 담긴 내용들을 생생한 학자들의 이야기로 친절하고 깊게 탐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교과서 속 인물에게 배우는 최소한의 개념 수업》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2/37/cover150/k7221378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23783</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 인생의 가우디 - [내 인생의 가우디 - 흔들리는 나를 위로해 주는 건축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06732</link><pubDate>Thu, 09 Apr 2026 18: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067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4950&TPaperId=172067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1/41/coveroff/89315049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4950&TPaperId=172067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 인생의 가우디 - 흔들리는 나를 위로해 주는 건축 수업</a><br/>유승준 지음 / 성안당 / 2026년 03월<br/></td></tr></table><br/>*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내 인생의 가우디​흔들리는 나를 위로해 주는 건축수업​<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글 유승준 사진 김혜경성안당​<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바르셀로나, 스페인에서의 분쟁이야기를 다룰 때 카탈루냐 지방의 영상을 찾다가 분리 독립이야기보다 더 많이 보게 된 이야기가 있었다. 바로 건축가 가우디에 관한 것이었다. 구엘저택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을 보여주는 영상에서 가우디란 사람이 그 도시에 남긴 영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느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러던 차에, 2026년 올해가 가우디 서거 100주년인 동시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완공이 될 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시점에, 문화예술포털 아르떼에 2024~2026년 초까지 연재된 글을 한데 묶은 책을 만났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내 인생의 가우디》 ㅡ 흔들리는 나를 위로해 주는 건축 수업. 책 제목도 멋지지 않은가.​<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nbsp;저자가 십여년을 마음에 담고 일년여 글로 풀어낸 것을 단번에 만난것이 내겐 참 고마웠다. 낯선곳을 친근하게 소개해주는 가이드를 만난 것만 같았다. 지역설명은 물론 그곳의 공기와 역사적 배경과 무엇보다도 '가우디'란 인물을 만나게 해주는 책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은, 스페인의 바로셀로나 구석구석 가우디의 흔적을 따라 길을 나선다. 그러면서 절로 카탈루냐 사람들의 정서를 읽고 그 풍경과 역사를 마주하게 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자연은 신이 만든 건축이며, 인간의 건축은 그것을 배워야 한다"(가우디 曰)처음 소개되는 몬세라트. 가우디가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이곳에 올랐다는 곳. 사진과 함께 보니 더 생생히 다가온다. 가우디의 말이 그의 건축을 이해하게 해준다.산티아고 순례길. 참 많이 들었는데, 그것이 성(San) 야고보(Diego)와 관련된 길이라는걸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그가 복음을 전하며 걸었던 길이 오늘날 순례길이 된 것. 야고보의 시신이 수많은 가리비 껍데기에 둘러싸인 채 온전하게 스페인 북부해안까지 닿았다니. 단순히 멋진풍경 이상의 길, 사람들은 이 길을 걸으며 어떤 깨달음을 얻을까. 가우디도 그 깨달음 속에 작품을 남긴걸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부활절을 앞두고, 가우디의 작품 '그리스도의 부활'을 사진으로 본다. 바위의 형세를 이용해 예수의 동굴 무덤을 표현한 작품. 쇠로 만든 난간에는 순결과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백합화를 둘러 장식했다는 것. 예수님의 부활을 조국 카탈루냐의 독립과 부활로 연결한 것도(예수의 오른쪽 바위에 노랑바탕에 붉은색 줄 네 개) 가우디의 카탈루냐 사랑을 알 수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하늘 아래 독창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건 단지 새로운 발견에 지나지 않는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워낙 유명해, 어릴적부터 대단한 집안에 엘리트코스를 거쳐온것만 같은데 그렇지 않았던 가우디. 각자의 능력에 맞는 교육이 아니라면 박한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 일렬로 줄 세우기가 아니라, 그 독특한 한 사람을 알아주는 이가 있었기에 오늘 날 우러러보는 인물들이 있었구나 하는 것을 가우디를보며 다시 생각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1879년 레이알 광장에 세워진 건축사 자격증을 가진 가우디의 첫 번째 작품 등 여섯 개짜리 가로등 부터, 가우디 건축의 완벽한 실험실이라 불리는 구엘저택, 카사 바요트, 카사 밀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까지, 정형화 된 것이 하나도 없지만 가우디의 작품이구나 라고 절로 감탄하게 되는 그의 건축을 저자가 들여다 보며 생각한 여정을 따라 함께 걷는 듯한 느낌을 받는 책이었다.가우디의 생의 마지막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의 외관을 보고 전차는 그를 치여놓고 그냥 두고 가고, 병원에서도 치료를 거부하다니. 나중에 그를 상태를 알고 치료하고자 온 이들에게 치료를 거부하고 가난한 사람들 곁에 있다가 죽는게 더 낫다고 하며 숨을 거둔다.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는 자연과 인간, 우주를 하나의 질서로 엮어낸 그의 작품. 전례없이 수 많은 작품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고, 수 많은 건축가들에게 교훈과 영향을 주었다.왜 스페인(에스파냐)의 바로셀로나, 카탈루냐 지역 하면 가우디를 떠올리는지, 가우디가 단순히 뛰어난 건축가에서 머무르지 않고 그의 인생 여정이 본질을 향해 나아가는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계속 울림이 되는 존재로 남는지 같은 마음으로 가우디를 보게 되는 책.가우디 서거 100년을 맞이하는 해, 읽어보았으면 하고 권하게 되는 책 《내 인생의 가우디》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1/41/cover150/89315049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14156</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교독서평설 2026.04 vol.421 - [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06583</link><pubDate>Thu, 09 Apr 2026 16: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065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2065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off/scm10377835490.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2065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a><br/> / 지학사(월간지) / 1991년 04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고교 독서평설 2026.04. Vol.421<br><br>봄이다.새학기라고 들뜬 마음도 잠시, 수행평가와 곧 있을 중간고사 시험범위를 알려주는 선생님의 말씀에 잠시 멍 하다가, 창 밖으로 보이는 꽃들의 향연에 진짜로 넋을 잃어버리는 계절이다.그래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책을 펼치자 마음 먹을 때, 우리를 보다 빠르게 활자의 세계로 이끄는 책 ㅡ 바로 《고교 독서평설》이다.이번 표지는 봄바람 살랑거리는 그 느낌을 담아 더욱 사랑스럽다.<br><br>한 달 스케쥴표를 보듯, 월력과 함께 읽을 내용도 콕 짚어주는 고교 독서평설. 물론 참고용이다. 읽고싶은 어느 내용부터라도 펴서 읽으면 오케이.필진도 자신있게 소개할 만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글을 써주셨다는게 보인다.<br><br>먼저 시사분야.우크라이나 ㅡ 러시아 전쟁때문에 밀가루 값이 폭등한줄 알았는데, 기업들의 담합때문이었다고?! 일제강점기에 중간에 매국노 역할을 한 이들이 생각났다. 어쩜 어려운 시기에 자기들만 똘똘뭉쳐 이득볼 생각을 하다니!그런데 설탕에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은 또 무슨말이지? 팩트체크에서는 설탕부담금으로 설탕 사용억제, 그 부담금으로 지역 공공의료 강화에 재투자하는 이슈를 다루고 있었다. 설탕세가 구매 및 소비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다는데. 계속해서 추후 과정도 지켜봐야겠다.<br><br><br>코스피가 6000을 넘고 ㅡ지금은 전쟁때문에 또 오르락 내리락 하고있지만 ㅡ, 대학 학과소개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와 선배들의 공부법 노하우, 학생부종합전형과 이번에 속편이 나온다는 &lt;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gt;에 관한 이야기를 지나면, 캄보디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앙코르와트, 관광지로 알려져있다가 지금은 범죄의 국가 ㅡ보이스피싱, 인신매매, 불법 온라인도박 등 ㅡ로 꺼려지는 나라로 인식된 이곳을 새롭게 조명한다. 지리와 역사적 관점으로. ​<br>이야기속 친구들을 만나는 코너와 (커트 보네거트, 《신의 축복이 있기를,로즈워터 씨》) 새 책과 작가님 인터뷰(《아무튼, 명상》, 이은경)을 지나 고전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세피아빛 초상》(이사벨 아옌데 지음)을 만났다. 사실, 처음 접하는 제목이었다. 고전이지만 이렇게 새로운 책으로 소개받는 것. 눈치보지 않고 맘껏 누릴 수 있어 좋다.<br>평소에 생각지 않던 것을 생각하게 되는 시작점을 주는 것도 독서평설의 장점이다. 의자에 앉아 의자를 생각하며 디자인 활동을 확장해간다. 누군가에겐 이 글이 진로를 결정할 아이디어로 다가오지 않을까.​늘 식탁에 오르는 생선을 두고 '바다의 주인'을 질문하고 바다의 경고를 새기며, 6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세계를 뒤흔든 투표의 힘ㅡ 2014년 튀르키예 대선을 들여다본다.​그저 지나칠 수 없는 기후변화 이야기를 태국의 야생코끼리를 통해 들여다보고,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낙인의 전염을 생각하고 최근 너무 재미있게 본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강양구님의 리플레이를 통해 보며 언어학과 소통, 인공지능의 언어까지 살펴본다.​마지막으로 소설 《너무 큰 나무》/최일남 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훑다보면 책은 어느새 마지막을 향한다.​ 아껴볼껄! 아직 4월호가 나오려면 한 참을 기다려야하는데!그래도 아쉽지 않다. 그 사이 지나친 글들이 나를 기다라고 있으니. 급하게 읽느라 놓친 부분도 있을거고.​쉼처럼 다가오지만,  분명 비문학과 문학을 다지고 있는 시간으로 내 안에 쌓이리라 여겨지는 독서습관. 지학사 《고교 독서평설》 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150/scm10377835490.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41372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데이비드 호크니, 보고 또 그리다 - [데이비드 호크니, 보고 또 보고 그리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06514</link><pubDate>Thu, 09 Apr 2026 16: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2065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01932&TPaperId=172065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28/95/coveroff/89617019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01932&TPaperId=172065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데이비드 호크니, 보고 또 보고 그리다</a><br/>에반 터크 지음,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6년 02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데이비드 호크니, 보고 또 그리다에반 터크 지음, 마술연필 옮김보물창고데이비드 호크니 작가를 알게 된 것은 의정부 미술관에 전시된 '호크니 빅북'을 접하면서 이다. 세계에 9000부 밖에 없는 책 중 3068번째 책이라는, 장갑을 끼고 한 장씩 넘겨야 하는 책. 그 중에도 인상적이었던 그림이 수영장을 배경으로 하는 그림이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작가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이 그림만으로 접한 &nbsp;- 살아있는 작가들의 그림 중 가장 비싼 그림들 중의 하나 라는 것만 듣고 - 것이기에, 작가가 어떤 스토리를 가진 분인지 궁금했다. 그러던 차에, 'I love 아티스트' 그림책으로 나온 《데이비드 호크니, 보고 또 보고 그리다》를 보게 되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그림을 그리기 좋아했던 아이. 2차 세계 대전 중 영국에서 종이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아빠의 만화책에도, 엄마의 집안일 목록에도 그림을 그리던 아이. 그림을 그리며 사물을 더 깊게 살펴보게 된다. 커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은 이어진다.더 많이 보고 그릴 수 록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작가가 데이비드 호크니를 바라보며 반복해서 하는 말이다. 그는 더 많이 보고 그리며 더 많은 것을 보고 또 그린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데이비드는 영화가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것이라 여기며 좋아했고, 피카소의 그림 또한 좋아했다.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재구성한 피카소, 사물을 여러 측면에서 동시에 보려고 한 피카소처럼 데이비드 호크니 자신도 세상을 그렇게 바라보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그래서일까. 데이비드는 동성애를 택하고 커밍아웃을 한 동료 예술가들을 그림에 담기 시작한다. 영국의 우중충한 하늘을 떠나 영화에서 본 햇빛을 추구하며 자신의 머리도 금색으로, 그의 발걸음이 향한 곳도 할리우드 였다.수면과 수면 아래를 볼 수 있는 수영장, 그곳을 좋아한 데이비드는 수영장 그림을 그린다. 내가 보았던 그림도 이 그림들 중 하나였던것 같다.그림 속에서는 시간을 느리게 만들 수 도 있고, 그림의 대상을 내가 보는 방식으로 더 많은 가능성을 표현할 수도 있는 것이라는 것. 또, 대상을 더 잘 알 수 록 명확하게 볼 수록, 자신의 그림에 그들의 개성이 더 잘 드러난다고 생각했다.평범함 보다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그림에 담고 싶어했던 데이비드 호크니. 여전히 난 동성애를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그가 대상을 알고, 보고 관찰하며 그린 방식,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존중하고 싶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다양한 시도와 활동을 이어간 데이비드.&nbsp;데이비드는 시간을 늦추는 유일한 방법은 멈추어서 더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라고 작품을 통해 말한다.&nbsp;좀 더 기억하고 누리고 싶은 장면과 순간을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살펴보기. 그래서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되는 것.<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무언가를 바라보는 과정 자체가 그것을 아름답게 만든다"_ &lt;브루클린 레일&gt; 2014.10. &nbsp;호크니 曰"그림을 그리면 사물을 더 선명하게, 선명하게,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nbsp;_ 데이비드 호크니<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빠름과 속도전을 하는 듯 많은 정보가 우리를 스쳐가는 가운데우리가 정말 아름답게 느끼며 붙잡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데이비드는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했지만그림이 아니더라도 시간을 들여 자세히 살펴보고 기록으로 또 가슴에 남기며 소중한 것을 간직하는 시간을 모두가 가지길.<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nbsp;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과 삶을 보여주며 또 그렇게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28/95/cover150/89617019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289569</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심리학의 역사 - [심리학의 역사 - 마음과 행동의 작동 방식을 탐구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161586</link><pubDate>Fri, 20 Mar 2026 10: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1615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6041&TPaperId=171615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11/coveroff/k8821360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6041&TPaperId=171615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심리학의 역사 - 마음과 행동의 작동 방식을 탐구하다</a><br/>니키 헤이즈 지음, 최호영 옮김 / 소소의책 / 2026년 03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심리학의 역사마음과 행동의 작동방식을 탐구하다인간 본성에 관한 사상적 토대부터 현대 심리학의 주요 쟁점까지​<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니키 헤이즈 지음, 최호영 옮김소소의책​<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우리는 왜 마음먹은 대로 행동하지 못할까?사람의 심리를 알면 해답을 알 수 있을까?오늘날 기업에서 실시하는 심리검사가 기원전 206년부터 서기 220년까지 존재했던 한漢 왕조때 관리 등용 시험과 면접에서 비롯했을지도 모른다고?​<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인간 본성에 관한 사상적 토대부터 현대 심리학의 주요 쟁점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심리학의 역사》역사를 한 데 모은 책이라 그런지 그 두께감이 상당하다. 하지만, 펼쳐서 읽다보면 그리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심리학, 인간의 마음을 다루는 것이라 그런것일까. 지금 우리가 사람의 성향을 이야기하는 것이 체액을 구분해 이야기했던 그리스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것 부터가 신기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심리학은 인간을 이해하는 분과 과학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또는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왜 그렇게 사물을 바라보는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등을 탐구한다.그리스인, 동양의 영향에서 출발하여 과학이 발달하며 증거에 기초한 현대 심리학을 이야기한다.진화론으로 유명한 다윈의 연구가 &nbsp;- 인간과 동물의 유사점을 이야기 한 것 - 인간과 동물에 관해 새롭게 사고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심리학이 과학으로서 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놓았다는 글도 흥미로웠다. 그래서, 여러 동물실험의 결과를 사람에게 적용해 이야기 할 수 있었구나 싶었다. (파블로프의 개를 통한 조건화, 스키너의 쥐와 비둘기를 통해 보상이 처벌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 할로의 원숭이를 통한 애착실험, 마틴 셀리그먼의 학습된 무기력 등)​<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신경 심리학, 정신 물리학,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지능검사, 행동주의, 다양한 심리검사와 성격검사, 개인 심리학, 발달 심리학, 인본주의, 심리학과 전쟁, 스트레스, 사회적 학습, 각 지역에서 심리학이 어떻게 펼쳐졌는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심리학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전쟁이후 베이비 붐 세대의 새로운 이론과 통찰로 아동의 사회성에 대한 이론(피아제이론), 인지심리학, &nbsp;심리학이 주로 서구 세계에서 발전해 그곳의 문화나 사회경제적 환경과 무관하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것 처럼 여겨진 것에 대한 반성 (주류 심리학의 한계와 문화적 특수성) 등 심리학의 다양한 흐름이 한 눈에 들어오는 듯 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앞으로의 심리학은 어떤 모습일까. 세계적인 수준에서 미래를 향한 주요 과제는 아마도 인간의 본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모두 반영하는 심리학의 발전일 것이라 저자는 이야기 한다. 다양한 사람들, 복잡한 심리학의 전체 역사는 점점 더 풍부하고 다양하게 우리 삶에 다가가는 과정이라고, 인류의 다양성을 고려하도록 심리학을 더 넓히는 것, 접근법을 다양하게 하는 것이 심리학의 강점이 될 거라고 말하며 글은 마무리 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사람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전공자는 물론 심리학에 대해 알고 싶고 조금씩 접해보았던 이들에게 심리학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망라한 역사를 소개해주는 책 《심리학의 역사》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11/cover150/k882136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1129</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교독서평설 2026.03 vol.420 - [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138881</link><pubDate>Sun, 08 Mar 2026 23: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1388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1388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off/scm10377835490.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1388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a><br/> / 지학사(월간지) / 1991년 04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고교독서평설 2026.03 vol.420<br><br>3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 동시에 긴장과 적응, 설렘을 동시에 가진 달이다.3월 고교 독서평설도 표지부터 싱그러운 초록색, 책 가방을 챙기는 새 학기 느낌이 가득하다. 여유를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기엔 마음 한 켠에 교과서를 펴야할 것은 긴장감이 돌 때, 머리를 식혀주면서 입시에 대한 정보도 얻고 식견도 넓혀주는 독서평설이 곁에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다.​다양한 시사 이슈와 더불어 입시정보와 교양, 문학과 비문학, 사회 과학 기술 이야기가 가득 담긴 &lt;고교 독서평설&gt;원하는 기사부터 봐도 좋고, 달력에 적힌 날짜에 적힌 기사 순으로 하나씩 훑어봐도 좋다. 각 분야의 전문 교사와 교수, 작가를 필진으로 포섭하고 있는 고등학생대상 전문 잡지라, 글 하나도 허투루 볼 게 없다. <br><br>미국이 이란의 수장을 공격하고 전쟁 상황이 된 지금, 이 상황이 일어나기 전 이란의 상황이 '이슈 NOW'로 다뤄지고 있었다. 이란에서 통화가치가 폭락하고 물가가 폭등하며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자, '이슬람공화국'신정체제에 위협을 느낀 이란 당국이 인터넷을 통제하며 시위를 탄압하는 과정 가운데 수천, 수만명이 사망 한 것. 지금의 신정체제(종교지도자가 행정.입법.사법 권력을 장악하여 운영하는 것) 이전 70년대 이란은 복장과 표현의 자유가 있었고 일상에 제약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국민들, 특히 젊은 세대들의 열망이, 전쟁으로 격화된 상황을 뛰어넘어 이란에도 평화가 깃들기를 바란다.<br><br>3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각종 활동을 시작하는 팁을 알려주는 '임명선의 슬기로운 입시 생활'부터, 새로운 반에서 새 친구와 만남에 있어 먼저 나는 어떤 친구인지 돌아볼 수 있는 글을 만난다. '이야기 속 나의 친구들에게'에서는 로베르트 무질의 《소년 퇴를레스의 혼란》을 통해 어른이 되면서 잊힌, 또는 잊으려한 사춘기의 어두운 면을 정면으로 다룬다. '내 마음을 쓰다듬는 심리학'에서도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친구가 많아야 행복할까? 라는 물음. 그 답을 글을 통해 얻을 수 있었다. 여러 명이 함께일 때 사람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치어리더 효과', 교실의 눈에 보이지 않는 규칙, 그들과 비슷한 생각이나 행동을 하게하는 '또래 압력'을 설명하며, 그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속 깊은 친구'가 되어주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br><br>경제와 관련된 글, 디자인, '돈가스'를 통해 알아보는 '세상 맛있어 보이는 것들의 사회학', '질병 그 너머의 민낯'에서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들이 병원에와서도 서로 다르게 이해함으로 진정한 소통이 이뤄지지않는 것을 들려준다. '의사의 눈길이 환자의 떨리는 눈동자가 아닌 모니터 속 차가운 수치에만 머무른다면, 의료는 '사람을 치유하는 기술'이 아니라 '고장 난 부품을 수리하는 기술'이 되고 만다.'(p.135)는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어디 의사 뿐이겠는가. 사람이 사람과 더불어가는 사회, 모든 영역이 그러하지 않겠는가.재미있게 본 &lt;흑백요리사&gt;도 '장인'이라는 관점에서 다시보게한다.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을 예로 들면서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자기의 이름을 걸어 만든 요리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주어진 재료와 사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손에 쥐고 사투를 벌이는 '과정', 일 자체에 몰입하는 태도를 체화시킨 '장인'을 보여준다. 거기에 나의 삶을 적용시킨다. 나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스스로의 삶에서 '장인'으로 살아가라고 말이다.​3월, 기대와 함께 긴장도 맴도는 시기공부하다가, 교과서와 문제집이 손에 잡히지 않을 때, 휘리릭 넘겨보며 머리를 식힐 생각으로 펼친 글을 통해 더 깊은 인사이트를 줄지도 모른다. 그런 책 중 하나가 《고교 독서평설》이지 않을까.다양한 문학, 시사 비문학, 풍성한 읽을거리가 담긴 월간지 《고교독서평설》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150/scm10377835490.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41372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쓰는 사람 _평범을 비범으로 바꾼 건축가의 기록법 - [쓰는 사람 - 평범을 비범으로 바꾼 건축가의 기록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098527</link><pubDate>Wed, 18 Feb 2026 10: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0985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5314&TPaperId=170985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6/67/coveroff/k8021353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5314&TPaperId=170985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쓰는 사람 - 평범을 비범으로 바꾼 건축가의 기록법</a><br/>백희성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6년 01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쓰는 사람 _평범을 비범으로 바꾼 건축가의 기록법백희성교보문고<br>건축가인데, 작가, 그것도 10만 부 이상 베스트셀러 소설작가?그 건축가이자 작가가, 자신이 가진 비기를 드러냈다. 그것은 바로, '기록'"기록은 평범 이하였던 내 삶을 내일 더 기대할 수 있게 만들었다!"단순히 끄적이는 것이 자신의 비결이라고 말할 뿐 아니라, 어떻게 그것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는지 그간의 기록이 결과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책.펼치지 않을 수 가 없었다. 요즘 내 관심 분야 속에 들어온 건축과 문학을 아우르는 분이시니. 게다가, 이것은 전문분야가 다르더라도 어느 방면으로든 적용 가능한 이야기가 담긴 삶의 습관을 공유하는 것이 아닌가. '쓰기'라는 것을 통해서 말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창의적 원료를 축적하는 방법 '기록'지극히 단순한 낙서부터 마음에 드는 물건, 사람, 대화, 나의 기분, 느낌,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등 모든 감정과 대상물을 담아낸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삶을 바라보는 방식이 바뀌고 생각이 넓어지면서 저자가 화가로, 디자이너로, 강연자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프랑스에서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이야기들이 나온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저자가 실제 쓴 노트의 일부를 공개해주는 것이 참 고마웠다.거창하고 빽빽한 글쓰기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울림이 있던 대화 한 구절, 느끼거나 생각했던 한 문장을 적는 것이라면,이런것이라면 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br>그 기록에 담긴 노하우도 보여준다.질문. 내가 느낀 것과 함께 객관적인 질문도 적는다. 옆에서 조언해주는 이들의 말도 기록한다. 내 생각과 가치관이 변하는 것도 기록으로 그 시작점을 찾을 수 있다.좋고 싫음의 이유를 적어보면서 새로운 관점도 가지고 말이다.부정적인 생각도, 낯선 감각도, 근본을 탐구 하는 것도 불완전한 경험과 &nbsp;엉뚱한 상상도 좋다.&nbsp;기록은 그 때 그때 떠오른 새로운 발상을 담아두는 보물창고였다. 그리고 그것이 한 사람의 시간과 어울려 감탄을 자아내는 순간들과 기회들로 이끌었다.&nbsp;그리고 저자는 그 기록에 담긴 상황과 생각이 스며든 질문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했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와 전혀 다는 이들과 기꺼이 타인의 생각을 물으며 정반합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생각들. 기록 자체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에게 매몰되지 않는 소통의 순간들이 기록을 빛나게 해준것이 아닐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설날이다.&nbsp;누군가는 우리에게 구정(설날)이 있는 것은,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한 번 더 주기위해서라고 했다. 2026년 새해가 시작되고 지나온 시간들, 놓치고 지나갔던 생각, 감정, 경험 그 찰나의 순간들을 지금부터 기록해보길. 그 기록이 쌓여 자신의 삶이 변화하는 역사가 되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6/67/cover150/k8021353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66769</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 - [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088716</link><pubDate>Thu, 12 Feb 2026 23: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0887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01983&TPaperId=170887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61/31/coveroff/89617019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01983&TPaperId=170887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a><br/>재스민 왈가 지음, 김예원 옮김 / 보물창고 / 2026년 01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재스민 왈가 지음, 김예원 옮김보물창고<br><br><br> 페넬로페 L.브룩스 미술관 체리홀에 있던 그림이 사라졌다. 평소에 관람객이 많지않던 이 미술관에서 어떤 그림이 사라진걸까?미술관의 작품은 한 번 사라져야만 유명해지는 건가? 마치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 처럼?그리고, 유일한 목격자는 겨울잠을 설핏 깬 거북이 애거사?!<br><br><br>그림이 사라진 그 날은 미술관 휴일, CCTV는 꺼져있었고 엄마를 포함해 청소하는 직원들이랑 에드 아저씨, 거기에 6학년 라미도 미술관에 있던 날이었다. 그림이 사라진 것을 알게된 후 다시 월요일, 미술관을 청소하는 레바논출신 엄마를 따라 미술관 체리홀에 들어온 라미는 신기한 아이를 만난다. 초록눈에 여름옷을 입은, 자신이 누군지 모르겠다는 여자아이. 게다가 발이 살짝 공중에 떠있는 아이라니! 어디선가 본 듯한 아이...사라진 그림 '무제' 속에서 봤던 아이였다.황금빛이 감도는 분홍색과 짙은 주황빛이 어우러져 마치 만화경처럼 흐릿하면서도 눈부신 하늘, 그 아래 커다란 사과나무 그림 아래 서 있던 아이. 그 그림 속 아이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혼자가 아니라는 기분이 들게 해주던 초록색 눈을 가진 아이였다.​라미는 6학년이 된 지금, 친하게 지낸 친구들이 자신과 멀어지는 듯 한 상황이 마치 투명인간이 된 듯한 기분이다. 이민자에 엄마와 둘이서 살고있는데, 그림이 사라진 미술관에서 엄마가 괜한 오해라도 받으면...원래 친구들과 멀어진 몇 달 전부터, 라미는 베다와 같은 자리에서 점심을 먹는다. 조용한 라미와 달리 베다는 말도 많고 목소리도 큰 아이. 부모님이 인도인인 라미와 같은 이민자이다. 베다는 미술관 그림 도난 사건을 라미와 같이 직접 해결해보기로 한다. 그렇게 라미가 본 아이 ㅡ 블루 라고 이름을 붙여준다 ㅡ도 보고, 미술관과 관련된 이들, 그림을 훔칠만한 동기가 있는 이들을 추적한다. 그림을 그린 작가인 H.F.바텀도우가 있는 곳도 찾아가는데, 용의자에 대한 힌트는 뜻밖의 곳에서 마주한다.<br><br>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이가 있었다.그리고, 그는 그림으로 자신이 본 바를 남기고,라미는 이 힌트를 알아챈다!​리미는 바닥에 앉아서 엄마가 해 준 말을 떠올렸다. 예술은 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이어 주는 거라고 했다. 내가 본 걸 보여주는 게 전부가 아니라, 다른 사람도 자기만의 무언가를 찾아낼 수 있게 해 주는 거라고 했다.​p.209​​도난과 범인을 찾는 사건이 배경이 되는 무서운 추리소설이라기 보다, 라미의 성장이야기를 담은 성장소설이면서 동시에 그림 속 아이가 자신이 그리워한 이를 생각해내며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고 한 마을에 살던 소년 소녀가 서로를 바라보던 유년시절의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다시 발견한 따뜻한 결말을 담은 이야기. 짤막한 챕터들로 여러 인물의 관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가 교차로 이어지며 독자만이 누리는 그 풍성함을 느끼게해주는 이야기. 그림을 찾게되는 과정 뿐 아니라, 라미의 엄마가 그림을 그리며 그 속에 담은 이야기와 마음, 그것을 거북이 애거사와 라미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모습도 울림은 주는 이야기 《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61/31/cover150/89617019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613195</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교 독서평설 2026.02 Vol.419 - [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081529</link><pubDate>Mon, 09 Feb 2026 16: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0815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0815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off/scm10377835490.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7&TPaperId=170815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a><br/> / 지학사(월간지) / 1991년 04월<br/></td></tr></table><br/>*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고교 독서평설 2026.02 Vol.419<br><br>한 권으로 시사와 비문학 지문 읽기 능력을 업그레이드 해 주는 월간지, 《고교 독서평설》 2026.2월호를 만났다.&nbsp;고등학교가 발표되고, 긴장감이 역력한 아이에게 편안한 읽을거리가 되면서 동시에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책! (엄마가 읽고 더 반해버린 책~!) 1월호를 읽고 2월호를 손에 쥔 건 탁월한 선택이었다.<br><br><br>특집으로 다루는 시사,&nbsp;우리 사는 지금은&nbsp;이슈NOW&nbsp;부터, 국가 미래가 달린 대전 충남 통합문제&nbsp;논쟁, 한 배우의 소년범 과거 공개로 논란이 되었던 사건을 떠올리며 위법문제를 다룬&nbsp;팩트체크,&nbsp;입시와 맞닿아있는 고등학생 대상 잡지이기에 대학교를 소개하는&nbsp;우리 학교로 놀러와(이번에는 연세대 아동 가족학과를 다룬다), 2027년 학생부교과전형 속 평가요소를 다룬&nbsp;임명선의 슬기로운 입시생활&nbsp;까지.그게 끝이 아니다.문화력을 높이는 콘텐츠 비평, 동남아시아 라오스 여행, 책속에서 만나는 사람 이야기,&nbsp;독서력을 높이는 고전문학(괴테의 파우스트), 심리학으로 다루는 지금의 나, 철학, 디자인.&nbsp;사회문화&nbsp;속 중국이야기, 2010년 헝가리의 총선으로 보는 자유없는 민주주의, 기후변화, 질병, 은퇴이후의 삶을 생각해보는&nbsp;과학기술. 한국어. 시, 소설을 다루는 문학력, 그리고 우리 독자들의 이야기를 담은&nbsp;휴식 속 이야기까지!​<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제일 먼저 시선을 잡은 것은 이슈 NOW에서 다룬 쿠팡 정보유출 이야기였다.지난 1월호에서 새벽 배송과 노동자 건강권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에서 3,370만건에 이르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드러났다. 앞서 25년 4월에 벌어진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공의 2,324만 보다 많은 근래 최대규모. 한국 경제활동인구 2,940만 여 명을 넘어선, 집집마다 새벽배송을 안쓰는 곳이 없다는 말이 허언이 아닌게 실감나는 숫자다. 정보 유출도 문제지만, 이후 쿠팡의 대처에 탈팡하는 이들이 늘고있다. 5만원 상당의 쿠폰이라지만, 주로 이용하는 상품구매나 쿠팡 이츠에 각 5천원, 쿠팡트래블, 명품몰 사용시 각각 2만원을 제공한다는 것은 판촉행사가 아니냐는 비난을 이끌었다. 책임자가 사과하기는 커녕 외국인 임시대표를 내세워 의사소통 문제로 청문회 자체도 흐지부지 넘어갔다. 이렇게 무성의하게 대처해도 결국은 쿠팡을 이용하지 않을 수 없다는 속셈인가.물건을 소비하는 입장에서 빠른 배송과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소비자의 정보를 소홀히다루고 정보유출이후 대책도 미흡한 모습이 정말 업계1위의 위상인지. 앞으로 사회에 진출해 직장을 가지게 되거나 사업을 하거나 소비자로 서거나 어떤모습으로 서있든, 기사를 통해 올바른 기업관과 소비자로서의 태도를 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2027년부터 지역 의사제 도입 기사와, 25년 10대 과학 기술 뉴스도 흥미로웠다. 특히 '세계 최고 성능'PET 플라스틱 생물학적 분해 효소 개발이라니!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효소에 대해 관련 기사를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괴테의 파우스트. 세상 모든 것을 탐구하는 데 인생을 바쳤으나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절망에 빠진 파우스트가 검은 푸들 형상을 한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제안을 받아들인, 악마에게 영혼을 판 이야기로 알고 있는 이야기. 명작을 요약하고 짧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작품 안에 자본주의의 탄생을 보여주는 듯한 장면을 소개하는 것까지 -이렇게 콕 짚어 말해주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 괴테가 살았던 시대가 18세기 라는 것도 같이 보게 해주는 글이었다. 동시에, 연구실에서 쌓는 지식이 무가치하다며 직접 세상을 경험하러 나선 파우스트의 모습을 보며, 직접 경험과 간접경험, 어느쪽이 더 중요한지, 또 각각의 분야에서는 어느쪽의 지식이 유리한지, 인공지능에 점점 의존하는 우리의 모습이 마치 메피스토와 계약하는 파우스트의 모습은 아닌지, 우리는 무엇과 어떤 계약을 맺고 있을까도 생각하게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콘텐츠를 비평하거나, 막연히 보고만 있던 영상과 글, 만화를 더 깊이 생각하게 하는 글들도 좋았다. &lt;그럼 네가 만들어봐&gt;라는 일본 드라마를 통해 마음을 알아주는 일을 생각해보고, '서울 자가에 대기업에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를 보며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는 중년의 이야기를 통해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 이야기를 끄집에 낸다. 김 부장이 지방으로 이주한다면? 이 대안이 인구 고령화와 지방 소멸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중 하나로 제시된다. 일리가 있다. 지방에서 직원을 구하지 못해서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에게도, 또 인구가 계속 유출하여 고객이 줄어드는 상황에 폐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에게도 경제력을 갖춘 인구가 유입된다면 지역 경제가 활기가 돌 것이 아닌가.&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휘리릭 넘기며 관심가는 주제 부터 살펴봐도 좋고, 책 서두에 나오는 '하루 10분 독서 플래너'에 따라 날짜에 맞춰 놓치는 기사 없이 꼼꼼하게 읽어봐도 좋을 《고교 독서평설》. 시사와 문학, 문학과 비문학을 넘나드는 풍성한 읽을꺼리로 날마다 새로운 좋은 벗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기분이 들게하는 잡지. 마음 속에서 떠나지 않는 입시에 대한 부담까지도 나눌 수 있는 글이 가득 담긴 책, 《고교 독서평설》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7/cover150/scm10377835490.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413722</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문학 속 숨은 경제학 - [문학 속 숨은 경제학 - 서양 고전 24편으로 읽는 경제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080924</link><pubDate>Mon, 09 Feb 2026 09: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0809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5992&TPaperId=170809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44/85/coveroff/k9221359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5992&TPaperId=170809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문학 속 숨은 경제학 - 서양 고전 24편으로 읽는 경제 이야기</a><br/>박정희 지음 / 더로드 / 2026년 01월<br/></td></tr></table><br/>&nbsp;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문학 속 숨은 경제학​서양 고전 24편으로 읽는 경제 이야기​박정희 지음더로드<br>연일 경제뉴스가 들썩거린다. 코스피 지수 5000가 실제가 되고, 초 중등학생들도 주식에 발을 담그는 것이 낯선일이 되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경제 교육을 강화한다고 하고 실질적인 금융 수업을 한다고한다.돈과 관련된 것인줄은 어렴풋이 느끼겠는데 복잡한 수식과 지수, 그래프와 숫자로 인식되는 경제를 문학과 연결시킨 제목이 신선했다. 잘 연계되면 이것이 꿩먹고 알먹는 결합이 아닌가.여고에서 20년동안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를 가르친 사회선생님의 책. 일상과 사회개념의 연결점을 고민하며 학생들에게 전해주고자 한 그 모습을 그려보며 책 속에 담긴 수업 속으로 들어가보았다.​ 왜 우리는 큰 낭비에는 둔감하면서 사소한 금액엔 예민할까? 왜 관계를 지키려 돈을 쓰다가 오히려 관계를 잃을까.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을 통해 돈이 인간의 감정과 선택, 사회 도덕 질서까지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주는 '경제학적 인간 드라마'로 첫 문을 연다."당신은 무엇을 위해, 그리고 무엇을 희생하며 돈을 쓰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말이다.​경제학(Economics)이라는 말이 고대 그리스어 '집'(오이코스 oikos)과 '법칙,관리'(노모스 nomos)에서 나온, 본래의미는 '집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기술'이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경제학이 거창한 이론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었다니.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써야 인간의 욕구를 가장 잘 만족시킬 수 있는지 묻는 학문. 선택의 연속, 그 속에서 만족과 기회비용, 저축을 하고 아무것도 안해도 돈의 가치가 줄어드는 인플레이션, 나의 합리적 선택이 사회 전체에는 오히려 비효율을 낳는(지금이 집을 살 때라고 모두가 동시에 생각할 때 주택 가격 급등하는 예) 구성의 역설 등을 연결해 설명한다.숫자를 계산하는 것이 아닌,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지혜의 기술 경제학. 돈으로 무엇을 얻고 무엇을 포기했는지, 그 선택의 가치는 시간이 흐르며 어떻게 달라지는지 생각해 보라는 질문에 이전에 생각했던 '경제'라는 학문이 새롭게 다가왔다.​괴테의 《파우스트》 안에서는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유한한 자원이라는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인 진리를 본다. "더 많이! 더 많이!"를 외칠수록, 처음의 기쁨이 줄어드는 한계 효용의 법칙, 내가 포기해야 하는 다른 선택의 가치인 기회비용. 욕망을 좇는 인간의 경제학적 초상화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글을 새롭게 보게한다.​합리적 선택, 기회비용의 철학을 보여주는 《아이네이스》, 《맥베스》, 전통.계획.시장.혼합 사회 체제를 생각하게하는 《동물농장》, 《로미오와 줄리엣》 속에서 보는 생산자의 열정과 한계, 세금과 복지의 철학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비교 우위와 협력의 지혜 《셜록 홈즈 시리즈》 등 어떤 작품은 경제와 연결시킬법 하다 여겨지기도 하지만, 이 작품속에 경제가 있다고? 하고 반문할 정도로 전혀 연관짓지 못한 작품을 새롭게 보게 되기도 했다. ​24개의 문학작품이 경제라는 프레임 속에서 재조명되며, 문학과 경제가 사람이 살아가는 삶을 담고 있으며 그 속에서 지혜롭게 선택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음을 보게한 책.경제를 공부하는 학생 뿐 아니라, 문학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경제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보는 시야를 넓혀 줄 책 《문학 속 숨은 경제학》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44/85/cover150/k9221359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448581</link></image></item><item><author>apruden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 -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080891</link><pubDate>Mon, 09 Feb 2026 09: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9813114/170808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5898&TPaperId=170808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6/19/coveroff/k2521358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5898&TPaperId=170808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a><br/>인동교 지음, 공자 원작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공자 원저, 인동교 글 그림시간과 공간사<br><br>중고등학생 필독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논어》. 올해 고등학생이 된 아이가 받아온 학교 안내 책자에도 어김없이 1번 필독서로 등장한 책. 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있기에, 고전으로 지금도 읽히고 있는 걸까.한자로 된 책이어서 어려울거라는 편견을 깨고 '그래픽노블'로 보는 논어가 나왔다기에 반가운마음으로 읽어보았다. 단순히 그 당시의 논어를 해석한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저자인 교사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오늘의 메시지가 담겨있어 더 좋았던 책,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을 소개한다.<br><br>《논어》는 누가 쓴 책인가.공자? 그의 메시지가 맞긴 하지만 그의 제자들이 공자의 말씀과 행적을 정리한 책이 바로 이 《논어》 이다. 본격적인 논어 이야기로 들어가기 앞서, 공자가 누구인지, 그가 추구했던 철학인 '인' (갈등을 될 수 있으면 줄이고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는 것)과 인을 실천하기 위한 효, 제, 충, 서, 예를 그림과 함께 보여준다.<br><br>보통의 고전들이 벽돌책이라 부를 만큼 두꺼워 논어도 그렇게 여긴다면 오산! 논어는 총 498개 문장으로 이뤄진 짧은 책이다. 총 20편으로 각 편의 제1장 첫머리를 그대로 제목으로 썼다.<br><br>이 책은 3가지 질문으로 출발한다.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 인간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그에 맞춰서 내용도 학습, 태도, 관계로 나눠서 구성되어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맨 처음 등장하는 1편의 글은 모두에게 익숙할 것같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로 풀이되는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논어의 글귀를 풀이하는데서 끝나지않고, 이 책은 &nbsp;이야기를 이어간다.학기초가 되면, 선생님에게 많이 하는 질문 '공부는 왜 해야하나요'에 대한 답을 공자의 가르침과 함께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으로 연결지어 이야기한다. 이건, 고등학교 사회시간에 &nbsp; 다루는 내용이기도 하다.&nbsp;"새들은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날개로 하늘을 날 때 가장 행복하고, 물고기는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지느러미로 물속에서 헤엄칠 때가 제일 행복하지. 그러면 사람은? 사람에게만 있는 생각하는 능력을 갈고 닦아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야 행복해질 수 있지."우리는 행복하게 살려면 공부해야 한다는 거야.​<br><br>논어에 있는 글귀를 그림과 대화체로 풀어놓고 그림으로 풀어서 어떤 배경에서 등장한 말인지 더 와닿았던 글들.<br><br>만화 컷으로 많은 내용을 단번에 시각화해주어 글 읽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10대들도 흥미롭게 펼쳐볼 &nbsp;수 있는 책.<br><br>공자시대의 지혜가 오늘 날에도 통한다는 것을 여러 사례로 보여주며 10대의 고민인ㅡ어쩌면 모든 이들의 고민 ㅡ 학습과 태도와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논어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었나?지금도 이렇게 울림이 있는 글이었구나!읽어봐야지 하고도 선뜻 펼치지 못했던 논어에 입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특히 학생들을 대하는 '선생님'의 관점에서 전하고 싶은 말을 담았기에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6/19/cover150/k2521358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36194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