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 귀여운 하얀 냥이가 뿅~하고 나타나있는 책📖책을 펼치기 전부터 귀여운 걸 봐서 이미 힐링이 되는 건 뭘까😮어쩐지 작가님의 예명이 '가장 귀여운 것을 그리자!'라는 다짐이 담긴 것이었다. 웹툰 누적 조회수 176만뷰의 '주간 야옹이' 단행본이라고 한다. 오옷..역시 귀여운 건 다들 알아보는구나!첫 번째 챕터는 사람들이 있는 장소에서 일어나는 고양이들의 은밀한 이중생활을 그리고 있다. 고양이들의 습성이 만화에 잘 녹아져있어 미소를 짓고 보게 된다. 예를 들어 회의를 하다가 레이저 불빛을 쏘자 본능적으로 따라간다던지, 푹신푹신한 쿠션에 몸이 닿자 스르르 잠이 들어버리는 모습까지😚 특히 꽃집에서 남자가 프러포즈용 꽃다발을 주문하자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캣닢, 강아지풀 등을 샤샤샥 포장해서 준다. 남자는 꽃이 아니라 당황했지만 어느샌가 뒤에 귀여운 고양이들이 줄줄 따라와서 프러포즈를 도와주며 같이 축하해주는 모습이 훈훈했다❤️두 번째 챕터는 은밀한 투잡을 뛰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사진작가, 탐정, 웨이터 등등 사람의 직업을 가진 냥이들🐱 아무래도 내가 엄마라 그런지 '은밀한 보모'편에 나오는 고양이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인간들의 행복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냥이들의 이야기.오늘은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이 그려지고 있을지 궁금하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바탕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