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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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암울, 폐허, 절망 이라는 소재로 명화를 그린다면..
그 명화를 300페이지의 글로써 묘사해 낼 것 같은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100자평] 보스턴 사람들

보스턴 사람들
헨리 제임스 지음, 김윤하 옮김 / 은행나무 / 2024년 2월

양장본에 더해 띠지까지 확실히 고급진 디자인이네요.
제목의 글씨체가 살짝 작은 느낌도 없지 않지만 튼튼한 질감도 맘에 듭니다

[100자평]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리커버 특별판)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리커버 특별판)
필립 K.딕 지음, 박중서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3년 9월

역시 최고..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의 작품.
커드보니것의 제5도살장과 더불어 현재까지 올해본 작품 중 최고.

[100자평] 어두워지면 일어나라

어두워지면 일어나라 ㅣ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1
샬레인 해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7월

살짝 여성 취향적 느낌이 없지 않지만 대중소설로는 확실히 재미보장이네요.

[100자평] 조지 오웰 소설 전집 세트 (양장 특별판, 전6권)

조지 오웰 소설 전집 세트 (양장 특별판, 전6권) - 버마의 나날 + 신부의 딸 + 엽란을 날려라 + 숨 쉴 곳을 찾아서 + 동물농장 + 1984
조지 오웰 지음, 공진호 외 옮김 / 현암사 / 2022년 12월

붉은색이나 검은색 계열의 표지였으면 더 나았을 것 같은데..
감명 깊게 읽은 책들을 책장에 모셔놓고 문득문득 지나치며 쓰윽 볼때의 뿌듯함이란..
근데 디자인이 별로면 그런 뿌듯함이 반감이 되는데..